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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일·성공·인생

단 한줄의 승리학

by Richboy 2008. 1. 5.
지은이
출판사
밀리언하우스
출간일
2007.12.17
장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101명의 세계적 리더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한 통의 편지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 가난한 하버드생이었던 저자는 방황하던 자신을 잡아줄 스승을 찾게 된다. 자신 안의 강인한 의지와 정열을 깨우기 위해 누구를 찾아가는 대...
이 책은..대한민국 젊은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놀랍도록 밝고 젊은 책!!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놀랍도록 밝고, 젊은 책 !!
 
정확히 10년 전의 일이다. 대학 졸업반이 되서야 더이상 대학졸업만으로는 취업을 할 수 없는 불황의 기운이 모든 졸업반에게 드리워졌다. IMF. 들어보지도 못한 한 단어는 예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극도의 경제적 불황을 대신했다. 수만 명의 직장인들이 정리해고되고, 졸지에 갈 곳을 잃은 그들은 자포자기하거나 아예 세상을 등져버리는 사건들이 연일 신문과 뉴스에 보도되었다. 취업과 동시에 직원채용시 우선으로 재취업한다는 보증과 함께 자진사퇴서를 제출한 나는 불황의 먹구름의 희생자로 전락해 버렸다. 모든 이가 제 살 길에 급급해서 그 누구에게서 도움은 커녕 굳세게 살아갈 조언도 듣지 못했던 때가 그때였다.
 
10년이 지난 지금의 한국도 모양만 바뀌었을 뿐, 사정은 별 다를 바가 없다. 800만이 넘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알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오늘을 보내고 있고, 88만원 세대라는 굴욕적인 신조어가 나오는 지금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 있다. <단 한 줄의 승리학>.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세계의 명사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들의 답장속에 적힌 황금같은 101통의 조언을 엮은 책이 이 책이다. 놀라운 것은 이 책의 저자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젊은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조언중 내용이 중복되고 내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조언은 바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단지 상상만으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심했거든, 두려워하지 말고 움직여라. 그 후에 걱정하라는 명사들의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20대의 젊음이란 실패란 단어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과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미경험에 대한 두려움'만 떨쳐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야루키'やる気(=하고자하는 의지 의 일본어)  
아무리 똑똑하다 하더라도!
아무리 신중하다 하더라도!
아무리 아이디어가 출중하다 하더라도.
  
실행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디어가 마즌지 틀린지를 확인하려면 일단 실행에 옮겨봐야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야루키'やる気가 필요한 것입니다.
 
- 스즈키 오사무 스즈키 모터 회장
 
'행간의 숨은 뜻을 읽어내라'고 했던가?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느껴진 것은 21세기 젊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조언은 세계의 유명인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저자와 그의 책 자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 저자가 그들에게 편지를 보낸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주소를 알아내어 직접 쓴 편지과 그림 그리고 출간의 아이디어를 보낸 것이다. 여기에 바로 [용기와 실행]이라는 요소가 작용한 것이고, 보낸 편지중 일부일 테지만, 100여 통의 답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의 <아이디어와 실행할 수 있는 용기> 이것이 곧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최고덕목이 아닐까 싶다. 저자의 미래는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이렇게 멋진 책 한 권이 이미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중,고교생을 포함해서 말 그대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한 번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주옥같은 글들이 실린 건강하고 젊은 책이다. 특히 이렇게 멋지고 젊은 아이디어의 주인공이 외국인이 아닌 우리 젊은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부분이다. 이런 젊은이가 우리나라에 많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은 희망적일 것이다. 틀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