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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일·성공·인생

사랑의 중심에서 나를 찾다

by Richboy 2008. 1. 7.
지은이
출판사
해냄출판사
출간일
2007.12.10
장르
시/에세이/기행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방법을 담은 『사랑의 중심에서 나를 찾다』. 이 책은 20여 년간 커플을 상담해 온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사람들이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와 자신에게 맞는 짝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기 내...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불신과 배신으로 얼룩진 세상 속에서
               '진짜 내 사랑'이라는 진주를 찾는 법을 알려주는 책"
 
 성공의 이름과 모습은 사람의 그것 만큼이나 다양하고 다채롭다. 그래서 내가 느끼지 못하는 성공에 대해 다른 이들은 성공했다고 말하고, 내가 느끼는 성공에는 평가절하하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말하는 성공의 면면을 아울러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내가 꿈꾸는 완벽한 이성을 만나 행복하게 평생을 함께 사는 것'이 아닐까?
 내 성공의 기쁨에는 항상 동반자의 공유와 응원이 배가가 되기 때문이다.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랑을 경험했지만, 아직 그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일 것이다. 그 사랑의 완성을 '결혼'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결혼을 해서 함께 살고 있지만 사랑을 만끽하지 못하거나, 헤어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본다면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백년해로를 할 수 있는 것'은 성공중에도 가장 으뜸인 성공은 아닐지...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려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좋은 조언을 던져주는 책이 이 책<사랑의 중심에서 나를 찾다>이다. 연애 및 결혼 전문가로 잘 알려진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상대를 만나는 일이 어려운 이유는 '제 눈의 안경'이라는 말도 있듯, 스스로 갖고 있는 심리적 강점이나 약점이 어느새 상대를 고르는 데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개개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열등감이나 패배의식을 우리는 쉬운 말로 한恨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마음을 지배하는 감정', 전문용어로는 '핵심감정(unclear feeling)'이라고 한다.
 
이 핵심감정은 무척 단순하고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게 마련인데, 그것은 사람마다 자라온 성장배경과 환경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며 이 핵심감정을 잘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의 정신세계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좋은 예로 가장 환상적인 결혼이라 불리었던 다이애나 비와 챨스 황태자의 연애와 결혼을 들었는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예였다.
 
사랑은 식욕과 같아서 사랑이 많이 고프다면 어느정도 채워도 만족할 수 없고, 부족하면 좌절하게 되고, 그 좌절감은 분노와 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이 분노와 화를 제대로 조절하고 통제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조건 인내만으로 눌러서 과도한 억압상태가 되면 열등감 또는 자기비하상태로 나타나서 성격이 변해버린다. 혹은 좌절감으로 생성된 분노와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그냥 밖으로 분출해 버리는데, 사소한 일로 분노를 일으키게 되어 성격파탄자로 불리기도 한다.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것이 '사랑'이라면 맺어지지 못한 사랑을 통해 배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잘못된 상대에 대한 반성보다는 '알 수 없는 내 마음'속에 숨은 컴플렉스와 분노와 화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개인적 경험에 따른 무의식적인 호불호好不好에 대한 편견, 콤플렉스는 자신의 '핵심감정'과 연관이 되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이것들이 바로 자신의 평생이 달린 선택(이성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저자는 전한다.
 
그 예로 든 20여 건의 정신치료 상담예는 내가 겪었거나, 주위의 지인들에게서 들어봄직한 평범하지만, 풀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케이스와 그 해법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좋은 상대를 고르기 위한 열 다섯가지 방법과 노하우는 아직 풀지 못한 개인적 고민에 처방이 될 해법을 제시한다.
 
자신도 아직 알지 못하는 '나'를 모두 알아 줄 '완벽한 상대'를 찾기란 애당초 틀린 명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완벽하지 못한 내가 그 크기를 떠나 먼저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사랑'으로 시작된다면, 최소한 후회는 없는 사랑이 될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사랑의 완성'이 이루어 질 듯 하다.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뒤덮여진 이 세상 속에서 '진정한 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여성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상대가 되는 남성들에게 읽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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