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뜨거움을 되돌려줄 성공레슨!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백만장자 서 회장. 그는 딸 지현과 은혜를 입었던 친구의 아들 연우를 위해 3명의 인물에게 인생의 성공 열...
이 책은..성공열쇠를 찾아 헤매는 젊은이들을 위한 소설
나의 평가
" 성공열쇠를 찾아 헤매는 젊은이들을 위한 소설 !!"
그렇다. 성공은 기분좋은 단어다. 그리고 그 단어가 계속되는 인생은 모르긴 몰라도 멋진 인생이 될 것 같다. 풍족하고, 화려하고, 대단한...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그런 인생이 성공한 인생일 듯 싶다.
돈많은 부자, 뛰어난 스타플레이어,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는 연예인...
그들은 성공의 대명사요,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성공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 스스로가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까?
그리고 그런, 어쩌면 선택받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만 성공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성공'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 책은 그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지고, 해답을 고민해 보게 만든 책이다.
책의 저자 스스로가 <100억 짜리 기획력>이란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제조하고,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란 책으로 직장인들의 입에 오르내린 이른바, 성공한 사람중 한 사람이다. 광고분야에서도 초고속승진과 창업으로 지금도 현장의 최고자리에서 활동하는 그가 성공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단 세가지.
그 답의 화두는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의 말에서 찾는다.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고민이 있다.
첫째는 물질에 대한 것, 둘째는 사람에 대한 것, 셋째는 자신에 대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 즉 돈을 벌려고 한다.
그것이 성공하면 그 다음으로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한다.
만약 그것도 성공하면 자신에게 고민한다.
첫째 고민을 푸는 자는 간혹 있다.
둘째 고민을 푸는 자는 더욱 드물게 간혹 있다.
그러나 셋째 고민은 아무도 풀지 못한다."
하이데거가 한 말 중에서 고민을 '성공'이라고 '치환'한다면, 물질적 성공(부자)와 인적 성공(인기)는 이룰 수 있지만, 자신에 대한 성공(자아적 성공)은 이루기가 힘들다고 표현할 수 있다.
하기는 성공이 별 것이겠는가?
스스로가 '성공'했다고 자신하며 행복할 수 있다면 남들이 뭐라든, 그 기준이 무엇이든 그 이름을 쓰기에 두려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좀처럼 관대하지 못한 것이 인간이고, 많지 않지만 그나마 이룬 자신의 무엇마저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아닌가?
나를 떠나 주위를 제대로 둘러본다면 어쩌면 선택받은 듯한 '성공한 사람'들의 표면적 모습이 보기 좋아서 그들을 흉내내고, 쫓을 것이 아니라, 화려함 뒤에 숨어있는 이면에는 얼마나 많은 흘린 땀과 눈물을 흘렸는지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의 남다른 노력과 인내, 그리고 거듭된 실패를 딛고 일어선 그들의 용기가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선택하여 '성공'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럼, 나를 적용한다면 어떨까?자신의 최고치와 최저치를 알아내는 것, 즉 자신의 한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해 희망찬 한 발을 디딜 수 있을 것이다. 진면목의 나를 찾기, 그리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기. 그게 뭘까?
아무런 목적없이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찾아온 기회.
세가지 터무니 없는 질문.
낯선 땅 일본에서의 해답찾기.
편지 속 세가지 질문과 황금열쇠의 해답은 말 할 수 없다.
책을 통해 주인공과 함께 추적한 이들만이 공유할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흥미있고, 편하게 읽혀지는 소설 속에서 그 '뜨거운 해답'을 찾을 것이다.
참다운 인생의 의미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열쇠의 비밀을 알고 싶은 젊은이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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