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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공부,학습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 5-10세를 위한 영어만화학습서

by Richboy 2009. 11. 27.

 

 헐리우드 영화광들이 아끼는 영화번역가 '이미도' 선생이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 학습만화를 만들었네요. 제목은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입니다.

 

   제목이 참 특이한데요, 굵은 블록 글씨만 오면 '아이는 이미 천재'라고 읽히네요. 하워드 가드너의 책 <열정과 기질>의 내용중에 아인슈타인은 "5-10 세의 아이는 이미 천재다.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선성설과 같이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이미 '천재'라는 뜻이겠네요. 커가면서 가정과 사회 그리고 학교가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제약함으로써 아이들의 두뇌는 후퇴하기 시작한다는 그의 말이 일리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낸 목적에 대해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만화를 통해 마음껏 상상하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번역가 답게 미국 애니메이션과 동화를 소재로 스토리를 비틀고, 뒤집어서 익숙한 동화만 알던 아이들에게 신선한 스토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미국 대중문화에는 오리지날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세상에 알려진 원작에 얼마나 많은 상상력을 더했는지 새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이 책 역시 헐리우드 영화식 스토리텔링을 도입했습니다.

 

    이 책은 광운대학교 컨텐츠 미디어 센터라고 해서 이른 바 '산학협동'으로 만들어진 컨텐츠기업 파우스트가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앞으로 시리즈로 계속 출간을 하고 또한 이 컨텐츠를 바탕으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팬시나 게임등으로 제작되어 소위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작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당당히 밝히고 있는데요, 이미 중국과 판권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미도 선생의 영화와 영어를 접목한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네요. 5~10 세 아이들에게 '미국식 영문법'을 가르치기 위한 이 학습만화가 주목되네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아닌 <백살공주와 일곱아이(무지개를 뜻함)>가 주인공이고, 온갖 동화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원색의 밝은 컬러와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 책의 자세한 소개를 만나 보시죠.

 

이 책에 대한 저자의 설명 화면

 

 
I Scream for Ice Cream!
이미도의 오리지널 창작 스토리로 배우는 신나는 영어!

 

 

  저자: 이미도(작가, 외화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학과를 졸업한 이미도는 남자입니다.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영어 교육 장교로 복무했습니다. ‘창조적 상상력 디자인’을 주제로 법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CEO 조찬 강연, 삼성전자, 국회, 경찰청, 부산시청, 농림수산부식품부, 스타벅스 코리아, 파라다이스 그룹, 한국경제신문, SK에너지, SK커뮤니케이션, 교보문고, 해운대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광주과학기술원(GIST), 코오롱 그룹, 도계 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강연했습니다. 또 한국외국어대학교, 건국대학교 법대, 한양대학교 법대,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 단국대학교, 제주대학교, 충주대학교, 신라대학교, 한동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덕성여자고등학교 등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Mo.1 외화번역 작가로, <쿵푸 팬더>, <마다가스카> 시리즈, <눈먼 자들의 도시>, <반지의 제왕> 3부작, <슈렉> 시리즈, <뮌헨>, <캐치 미 이프 유 캔>, <진주만>, <캐리비안의 저주-블랙 펄의 저주>, <아메리칸 뷰티>, <글래디에이터>, <노트북>,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시카고>, <뷰티풀 마인드>, <제리 맥과이어>, <인생은 아름다워>, <굿 윌 헌팅>, <니모를 찾아서>, <뮬란>, <터미널>, <페이스 오프>, <더 록>, <콘 에어> 등을 포함 지금까지 무려 460여 편의 영화를 번역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어휘 학습서인 《이미도의 영단어 타이틀매치》, 스토리텔링 방식의 독특한 글쓰기로 찬사를 받은 《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 등이 있고, 새 산문집인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곧 출간됩니다. 법제처는 《이미도의 영어 상영관》을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공직자가 읽어야 할 다섯 권의 필독서’에 선정했습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midomiho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 영문법』. 외화 번역 작가로 유명한 이미도가 어린이들을 위한 기초 영문법을 재미있는 만화로 엮어냈습니다. <슈렉>, <인크레더블>, <마다가스카>, <토이스토리> 등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번역해 온 저자는 어린이들이 미국식 영문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화가가 그림으로 완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문법의 개념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단어들을 붙여서 영어 문장을 척척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1권 <백살공주와 일곱 아이돌>은 이 시리즈 전체를 위한 ‘소개’ 편으로, 이야기의 배경과 등장인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본격적인 영문법은 2권 ‘명사’ 편부터 시작되지만, Introduction격인 1권을 반드시 읽어야 책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1권을 통해 영문법이 무엇인지,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지, 만화의 무대는 어디인지 등에 관해 재미있고 신나는 안내를 받게 될 것입니다. 각 권 마지막 학습 코너에는 한글과 영어로 요약된 줄거리가 실려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화 주인공들이 살짝 모습을 바꿨어요! 백설공주가 백살공주 할머니로 변신하고, 일곱 난쟁이들이 일곱 아이돌로 바뀌었어요. 무섭게 생겼지만 하는 짓은 멍청한 마녀는 마법의 빗자루 대신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판타지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어요.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냥팔이 소녀, 피노키오, 용가리, 깡통 인간 등이 곳곳에서 패러디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새롭게 생각하기의 창의적 힘’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No.1 외화번역 작가
'창조적 상상력 디자인' 전문가
이미도의 미국식 통합영문법 학습만화책


‘창조적 상상력 디자인 전문가’ 이미도와 함께
영어문장 만들기의 창의적인 공부법을 배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정도의 나이라면 학창 시절 보았던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스크린에 떠있던 ‘번역-이미도’란 자막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베일에 싸인 그를 궁금해 했다. 소위 ‘볼만한 외화’의 대부분에서 ‘이미도’라는 이름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섬세한 번역문 때문인지, 이름이 주는 뉘앙스 때문인지 어떤 이는 그가 여성이라고 단정하기도 했고, 또 어떤 이는 한국에 수입되는 대부분의 외화는 그가 도맡아 번역할 거라는 착각을 하는 이도 있었다. 그렇게 460여 편에 이르는 명화를 번역하는 동안 그의 이름은 이 땅의 모든 헐리웃 키드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대한민국 No.1 외화번역 작가 이미도의
창의적 상상력의 원천은 책과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미도는 16년 동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월트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도맡아 번역했다. 온가족용 애니메이션은 복합장르인데다가 대사의 말맛이 빼어난 장르이다. 월트디즈니의 <타잔>,<뮬란>,<인어공주>,<노틀담의 곱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인크레더블>,<몬스터 주식회사>,<니모를 찾아서>,<토이 스토리>,<벅‘스 라이프>, 드림웍스의 <쿵푸 팬더>,<슈렉> 시리즈, <이집트 왕자>,<마다가스카> 시리즈 등은, “겁나먼 왕국” 등의 번역이 빛을 발하였듯이 이미도의 번역을 통해 영화의 재미가 더욱 맛깔스러워진 사례들이다. 현재 이미도는 2010년에 개봉하는 <슈렉> 시리즈 4편인 <슈렉 포에버>와 <드래곤 길들이기>를 번역하고 있는 그는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면서 창의적 상상력을 키웠다고 말한다. 네이버의 ’지식인의 서재‘가 책 많이 읽는 외화번역 작가로 선정한 이미도는 창의적 상상력의 원천으로 책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창조적 상상력 디자인 전문가’ 이미도

외화번역 자가로서도 유명한 그지만 이미도는 그곳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최근 수년간 그는 산문집《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어휘 학습서인《이미도의 영단어 타이틀매치》, 스토리텔링 방식의 독특한 글쓰기로 찬사를 받은 《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이미도의 영어 상영관》등을 집필하여 ‘영어전문가’, ‘영화전문가’라는 타이틀 이외에 ‘저술가’라는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 앞에 추가했다. 2009년 대한민국 법제처는《이미도의 영어 상영관》을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공직자가 읽어야 할 다섯 권의 필독서’에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대중강연가’로서도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그의 강연 주제는 ‘창조적 상상력을 디자인하라’이다.

영어전문가, 영화전문가, 저술가, 대중강연가, 그리고...

다방면에 걸쳐 창작의 영역을 넓혀온 그가 이번에는《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을 출간하며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로 변신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영문법 공부를 알려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 책에서 이미도는 영문법을 배우는 이유를 ‘영어로 문장을 짓는 법칙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미국식 영문법 교육이 지향하는 바와 맞아 떨어진다. 지은이가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바로 어린이들이 영문법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마음먹은 대로 영어 문장을 척척 만들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영재로 키우고 싶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미국식 통합영문법 공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0년 이상 영문법을 공부하고도 글쓰기나 말하기를 할 때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분해하는 영문법을 배워 온 탓이다. 즉, 영어 문장을 자르고 나누는 문법을 배우느라 정작 단어와 단어를 결합하고 확장해 문장을 척척 만들 줄 아는 영문법 실력을 쌓지 못한 것은 아닐까?. 문법은 ‘문장을 만들기 위해 단어들을 결합하는 방법과 법칙을 배우는 것(Grammar involves learning the rules of how words are joined to form sentences.)’이다. 그러므로 부정사니, 분사구문이니, 가정법이니 하는 문법 지식만 달달 외우고, 정작 영어 문장은 만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반쪽 영문법 공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을까?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미국식 영문법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미국식 영문법이란 통합하는 영문법을 뜻한다. 즉, 단어와 단어를 결합하고 확장시키는 법칙을 배워 자유자재로 문장을 만드는 공부법이다.

단어와 단어를 결합하고 확장하여 문장을 만드는 미국식 학습법

기존의 영문법 책들은 보통 제시된 영어 문장을 자르고 나누는 방식을 통해 문법의 개념을 익히는 법을 가르쳐 왔다. 그러나 문법이 ‘단어와 단어, 단어들과 단어들을 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 법칙’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영어 문장을 자르고 나누는 방법으로는 문법을 정복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은 미국식 영문법에 따라 단어와 단어를 결합하고 확장하여 문장을 만드는 문법공부 방법을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선 단어와 단어의 관계, 올바른 단어 사용법, 단어의 정확한 형태 등에 관해서 배워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단어와 단어를 결합하고 확장하여 문장을 만드는 문장력 실력을 쌓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이 다른 영문법과 가장 크게 차별되는 점이다.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제1권(영문법 introduction 특별판)은 시리즈 전체를 위한 ‘소개’ 편으로, 이야기의 무대와 등장인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등장한다. 본격적인 영문법은 2권(명사 편)부터 시작되지만, 1권을 반드시 읽어야 아이들이 책의 맥락을 파악하여 영문법뿐만 아니라, 창의적 상상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다. <반지의 제왕>,<나니아 연대기>,<헤리 포터> 시리즈 등 모든 스토리는 Introduction으로 시작하듯이!《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1권을 통해 영문법이 무엇인지,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지, 만화의 무대는 어디인지 등에 관해 재미있고 신나는 안내를 받게 될 것이다.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의 출간 의의

최근 마법천자문, WHY?시리즈 등이 조성해 놓은 어린이학습만화의 붐을 타고 학습만화류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출간되는 대부분의 학습만화는 출판사 편집부에서 내용을 기획하고 여기에 만화가가 그림을 덧입혀 전문가가 감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교육적 내용에 치중하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 힘들고, 이와 반대로 아이들의 흥미 유발에 중심을 두면 교육적 측면에서의 함량이 크게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어 왔다.
기존의 학습만화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약점 또는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한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은 영어전문가, 영화전문가, 저술가인 이미도가 직접 원작 시나리오를 쓰고, 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화가가 그림으로 완성해내는 집필방식을 취하였다. 이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것과 같은 방식인데, 바로 이런 시스템을 통해 원작저작권자(이미도)와 만화저작권자(최진규)가 가장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어 창작한 만큼 완성도 높은 원고 집필을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런 방식에 따라 출판사는 기존 학습만화에 비해 두 배에 이르는 비용과 원고 집필 시간 등을 감당해야했지만 ‘그래도 대학(광운대학교)에 속한 출판사가 내는 저작물인 이상, 뭔가 독창적이고 남다르며 특별한 장점이 있어야 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발전적 지표를 세워야한다’는 강한 의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행했습니다.
저작권자와 출판사, 그리고 대학당국까지 모두 이러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창의적 열정을 쏟아 부은 결과 교육적 효과 창출과 흥미유발이라는, 양립시키기 어려운 숙제를 풀어낼 수 있었고 완성도 높은 에듀테인먼트 도서를 출간할 수 있었다. 이에 파우스트 출판사의 제작진 전체는《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에 대해 크나큰 자부심을 느낀다.

영문법 학습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의 또 다른 자랑거리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에서 ‘아이스크림’은 ‘I Scream for Ice Cream.’ 즉, ‘맛있는 아이스크림(ice cream) 때문에 기분이 좋아 비명을 지른다(I scream)’는 뜻이다. 제목에 걸맞게《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은 시리즈를 차곡차곡 따라가면서 영어 실력이 쌓이는 기쁨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또 아이디어가 창의적이어서 즐겁게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게 하는 여러 가지 독창적 요소들을 결합하였다.

1 다르게 생각하기, 즉 ‘창의적 힘’을 키워 줄 등장인물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시리즈의 등장인물은 어린이들에게 낯설지 않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활약은 독창적이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많이 하는 어린이들은 백설공주(Snow White)와 마녀쯤은 충분히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에서는 백설공주가 백살공주 할머니로 변신하고, 일곱 난쟁이들이 일곱 아이돌로 바뀌었다. 또 무섭게 생겼지만 하는 짓은 멍청한 마녀가 마법의 빗자루 대신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판타지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이러한 설정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르게 생각하기의 창의적 힘, 새롭게 생각하기의 창의적 힘’을 키워 줄 것이다.

2 ‘역발상을 통한 창의력’을 키워 주는 캐릭터들의 패러디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시리즈에는 주인공 이외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카메오(깜짝 출연 배우)로 등장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명작 이야기책이나 영화에서 이미 만났기 때문에 친숙해진 주인공 캐릭터들, 즉 판다 곰이랑, 성냥팔이 소녀, 라푼첼, 피노키오, 드라큘라, 용가리, 깡통 인간 등이 등장해 곳곳에서 중요한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잘 아는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시리즈에서는 어떻게 패러디되는지를 발견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역발상을 통한 창의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3 이야기로 만나는 국어 줄거리와 영어 줄거리
각 권 마지막 학습 코너에는 한글과 영어로 요약한 줄거리가 실린다. 그림 위주로 만화를 보는 어린이들에게는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되게끔,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어린이들에게는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끔 구성하였다. 이것은 지금까지 어떤 만화책도 시도하지 않은 기획이며,《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시리즈만이 가지는 큰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