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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書架에 꽂힌 冊

[새 카테고리] Richboy가 지금 읽고 있는 책 ..whassup, Check!

by Richboy 2009. 12. 30.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Whassup, Check'...지금 읽고 있는 책을 짧게 나마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지금 뭘 읽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딱히 말하지 않을 이유를 찾지 못해 맹글었습니다.

완독을 하면 리뷰를 꼭 쓰는 것을 블로그 운영정책으로 삼고 있는데, 약 10여 권 정도가 리뷰에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읽고 있네요. ㅡ,.ㅡ

켜켜히 쌓여 있는 책들이 하루빨리 빛을 보기를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 책을 붙잡는대로 소개를 할까 합니다.

얼마만에 리뷰를 쓸 지도 체크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잠깐 소개합니다.

 

  우선, 인터넷 문화혁명으로까지 불리고 있는 트위터와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 <소셜노믹스>(에이콘)입니다.

이제는 방송과 언론 등과 함께 하나의 미디어 매체로 자리잡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등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아이폰i - phone'이 거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아이폰의 총아로

여겨지는 '트위터twitter'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지금 블로그를 넘어 트위터와 소셜미디어에 열광중입니다. 약간의 시간적 차이는 있지만, 블로그의 전파과정에 비춘다면

2010년에는 이 두 단어가 많이 언급될 것 같습니다. IT에 관심이 많거나 온라인 마케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권하고 싶네요.

곧 리뷰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제1권 『소셜노믹스』. 전세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입문서다.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전략적으로 활용했을 때를 비교ㆍ분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기업은 물론, 개인이 실질적인 도움과 지침, 그리고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소셜미디어의 발전이 지금과 미래의 행동양식, 거시적 트렌드, 사회현상에 줄 영향에 대해 쉬우면서도 설득력 있게 핵심을 짚어 가르쳐주고 있다.

 

  • 저자 에릭 퀄먼 (Erik Qualman)
    15년 동안 캐딜락, AT&T, 야후!, 어스링크, 트래블주, EF에듀케이션의 온라인마케팅과 e비즈니스 부문의 성장을 도왔다.
    인터넷과 마케팅 업계에서 연사로 초청을 받는 일이 많다. <비즈니스위크>, <애드버타이징에이지>, <포브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이위크>, <미디어 라이프>, <애드위크>, <테크크런치>, <다이렉트 마케팅 뉴스>, <마케팅 FM>, <다이렉트 리스판스 매거진> 등 그에 대한 기사를 게재한 매체도 많다. 미국 전국 규모의 라디오, TV, 인터넷 매체에 등장한 바 있으며, 정치 스릴러 소설 『위기Crisis』를 집필하기도 했다.
    2009년 현재 스위스 루체른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사교육 업체인 EF에듀케이션의 온라인마케팅 담당 글로벌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850명 규모의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다.
  •  

      두 번째는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리더스북)입니다.

     

      국내에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저자는 최근에는 <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낸 바 있습니다. 하버드에서 가장 재미있게 강의하기로 알려진 저자인 만큼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경영 이야기를 위트있게 풀고 있습니다. <유쾌한 경제학>역시 경제학 개론을 자기 식으로 풀어서 쓴 책인데요, 그래프와 숫자가 없는 경제학 이야기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재미 잇습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점은 요, 그 재미를 느낄려면 경제학 개론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독자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이 책의 맛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 것 같네요. 반면 경제학을 접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그 전에 공부하듯 읽었던 두꺼운 경제학 개론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웠는지를 이해하실 겁니다. '맨큐의 경제학'보다 더 쉽게 풀었다...고 말하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꼭 한 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잡한 그래프와 지루한 도표는 가라!
    하버드대 최우수강의상을 수상한 토드 부크홀츠의 재미있는 경제학 강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로 잘 알려진 저자 토드 부츠홀츠의 후속작.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저자 특유의 재기발랄한 표현과 생생한 실물 경제를 예로 들며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은 그래프와 낯선 수식들로 가득 채워진 경제원론 교과서와 톡톡 튀는 경제학 교양서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내용은 교과서의 구성처럼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국제경제학, 재무금융이론, 경제학설사로 구성돼 있으면서, 교양서처럼 수식 하나, 그래프 하나 담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이론과 실례, 혹은 가공된 예를 교묘하게 얽어매면서 경제학의 주요 원리들을 거의 모두 전달한 점이 돋보인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서술방식이 200여 년에 걸친 경제학의 역사를 그 딱딱하고 고루한 인상에서 탈피시킨다.

      총5부로 구성된 본문은 거시경제학의 굵직굵직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시작한다. 경기순환과 인플레이션, 실업 문제 등 전체적인 경제흐름과 개별 경제주체들의 움직임을 살핀 다음 국제경제를 조망한다. 뒤이어 개인과 기업의 투자행동을 분석하고, 경제사상의 간단한 역사와 경제사상의 여러 학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버핏Buffett>(리더스북)입니다.

     

    이 책은 잡고 있는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네요. 지난 여름 스노볼Snowball을 읽은 탓에 내용이 많이 중복되는 이유인지 스노볼만큼 집중하질 못하고 있네요. 두 권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읽으려고 했던 처음 마음을 많이 벗어났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른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은 탓도 있겠죠. 어쨓든 올 해 안에 완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수고할 만한 가치는 충분한 책이니까요.

     

     

    100달러에서 시작해 수백억 달러의 투자신화가 된 워런 버핏의 투자 일대기!
    그에게 투자의 방법뿐만 아니라 투자의 태도를 배운다!

    오직 주식투자만으로 성공한 세기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의 신화가 담겨 있는 『버핏』.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주식투자가의 인생과 투자 철학을 흥미롭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풀어낸다. 그의 눈부신 성공 뒤에 숨은 역경과 실패와 갈등의 시간을 들여다보고, 투자의 방법뿐만 아니라 투자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

    본문은 버핏이 코카콜라를 배달하던 어린 시절부터 코카콜라 회사의 대주주가 될 때까지 독특한 그의 생활 면면을 보여준다. 더불어 벤저민 플랭클린, 빌 루안, 월터 슐로스 등 가치투자자들과의 다양한 일화, 월스트리트의 소용돌이치는 한 세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저자는 버핏이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보유하는 가치투자전략으로 어떻게 부를 쌓아왔는지 그 내밀한 과정을 섬세하게 파헤친다. 동시에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 목표를 향한 몰입, 종목을 선정하는 신중함, 원칙을 고수하는 완고함 같은 버핏의 성격을 집중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