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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자기계발 신간 - 3월 셋째 주

by Richboy 2010. 3. 20.

  

 

비즈니스맨을 위한 스타일 가이드 북!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슈트 연출 비법서『성공남의 스타일 바이블』. 40년 이상 NHK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해온 저자가 국내외 배우, 일본 역대 총리, 일류 기업 경영자들의 스타일을 담당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담았다. 단순히 옷을 잘 입는 것이 아닌, 내면에서 우러나는 품격 있는 외모 연출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슈트를 비롯해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연출법은 물론 스타일을 완성하는 소품들의 구입과 관리 방법까지 담겨 있다. 또한 비즈니스맨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팁들도 알려준다.

 

그밖에도 20만원 짜리 슈트를 100만원 짜리로 보이게 하는 방법, 슈트 오래 입는 법, 한 장의 넥타이로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는 법, 호소력 있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 등도 제공한다. 마지막에는 약속 전 3분이면 준비할 수 있는 외모연출 핵심 테크닉과, 넥타이와 슈트를 매치하는 배색 정보를 담아 실제적으로 유용한 도움을 준다.

 

 3040넥타이 부대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2030 간지남들을 위한 슈트 스타일링북!

  아무리 비싼 명품을 입어도 빌려 입은 옷이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다. 반면 동대문에서 5만원짜리 슈트를 사 입어도 맞춰 입은 옷인 듯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다. 타고난 몸매의 비례를 바꾸긴 힘들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슈트의 스타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신체적인 결점을 커버하고 더 나아가 장점으로까지 승화시킬 수 있다. 


  제대로 갖춰 입은 슈트는 당신이 원칙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 증거이자, 품격을 말해 주는 척도다. 장소와 상황에 맞게 연출된 외모로 명품이 부럽지 않은 맵시를 내면서 상위 1%의 성공남이 되자. 자신감과 감각으로 무장한 남자의 ‘슈트 스타일’은 너무나 중요하다. 비즈니스맨이라면 매일같이, 격식 있는 자리라면 누구나 갖춰 입어야 하는 남자의 슈트. 조금만 신경 쓰면 매력적인 간지남이 되어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당신, 중요한 비즈니스 만남을 준비하는 당신, 성공을 열망하는 21세기 대표 평범남인 당신, 양복이라면 계절별로 한 벌씩, 셔츠 3~4벌로 소매가 닳을 때까지 입는 대한민국 넥타이 부대인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 신사복 명언 모음

“세상에는 두 종류의 남자가 있다. 슈트를 제대로 입는 남자와 슈트를 그냥 입는 남자” - 알렉산더 에크하트

“멋내기는 도전이다. 아무리 내용물이 멋져도 그 장점을 전하는 외모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혼다 소이치로 회장

“남자는 자신의 외모에도 책임을 져야만 한다. 자신이 선택한 스타일이 업무에도 영향을 미친다.” - 소니 모리타 회장

잘 닦은 구두를 신고 사람을 만나는 건 예의의 기본이다.-전 총리 하시모토 류타로

 


 

 

 

뉴욕타임스/아마존닷컴 43주 연속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2009 논픽션 부문 올해의 책!

맨발로 사슴을 쫓아가 잡는 전설적인 원시부족 타라우마라족.
그들이 문명세계 최고의 울트라러너들과 펼치는 위대한 레이스.
마침내 드러나는 인류 생존의 진실과 맨발의 비밀, 그리고 나이키의 거짓말.

  이 모든 것은 달리기로부터 시작되었다.
AP통신 종군기자로 전 세계 전장과 오지를 누볐던 저자 크리스토퍼 맥두걸은 오래달리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리며 커다란 의문에 사로잡힌다. 왜 발이 아픈 걸까? 그러던 어느 날, 실종된 팝스타를 취재하러 멕시코로 가던 길에 한 잡지에 나온 사진을 우연히 접하게 된 그의 눈이 번쩍 뜨인다. 예수처럼 긴 원피스를 입고 샌들을 신은 남자가 돌투성이 산길을 전력질주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험준한 협곡에 숨어사는 타라우마라(Tarahumara)족의 기사를 읽은 맥두걸은 만사를 젖혀두고 그들을 취재하러 코퍼 캐니언으로 향한다.

  멕시코의 험준한 오지이자 마약조직들의 본거지인 ‘바란카스 델 코브레(코퍼 캐니언/구리 협곡)’ 깊숙이 터를 잡고 살아온 ‘타라우마라족’은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조용한 사람들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오래달리기 선수들이다. 며칠이건 사슴을 쫓아 달려가 사슴의 발굽이 너덜너덜할 정도로 탈진했을 때 맨손으로 잡는다는 타라우마라족은 말 그대로 달리도록 태어난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들의 삶과 문화, 달리기와 행복의 비결, 그리고 그들이 문명세계 최고의 울트라러너들과 펼치는 숨 막히는 이야기를 서술하는 한편, 달리기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자신보다 훨씬 영리하고 덩치가 크며 힘이 센 네안데르탈인들을 젖히고 인류의 적통을 잇게 된 요인은 무엇인가?
-맨발이다시피 달리는 사람들이 그토록 먼 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는데도 부상을 당하기는커녕 달리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값비싼 운동화가 등장한 이후, 달리기로 인한 부상이 오히려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는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한 문장으로 제시한다.
“인간은 달리도록 태어났다(born to run).” 혹은 달리도록 진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달리기를 멈추면서 우리는 땅과의 진정한 접촉을 상실하고, 생존을 위해 달리던 시절에는 없었던 질병들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뿐만 아니라, 두툼한 쿠션으로 발을 감싸면서부터 오래달리기에 최적화된 근육과 힘줄들은 제 기능을 잃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키를 비롯한 거대 스포츠용품 업체들은 끊임없이 더 비싸고 더 첨단인 러닝화를 신으라는 물량공세로 소비자들을 오도하고 있다.

  저자는 진화생물학과 생리학, 스포츠의학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과학적 증거들과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처럼 혁명적인 논지를 매우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다. 달리는 사람들만큼이나 치열하게 자신의 연구과제에 몸을 던지는 과학자들의 경이로운 일화들도 감탄을 자아낸다. 한마디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수많은 ‘발견’의 순간들을 제공한다.
위대한 마라토너 에밀 자토펙은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20개국에서 번역 출간
‘안네의 일기’보다 더 많은 유럽인을 감동시킨
홀로코스트의 생생한 증언

  “열다섯 소녀에게는 엄마가 간절히 필요했다”
수용소 담장을 오고간 수백 통의 편지,
갇힌 엄마와 남겨진 아이들의 애절한 가족 이야기!

  ‘상처 입은 영혼’, 릴리를 기억하며: 『상처 입은 영혼의 편지』가 출판되기까지

 

  홀로코스트 시대에 한 독일계 유대인 가족의 비극적인 운명을 기록한 신간 『상처 입은 영혼의 편지』가 출간되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 등 20개국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킨 이 책은, 독일 나치스의 반유대주의 정책으로 다섯 명의 어린 자녀들만 남겨둔 채 브라이테나우 노동교정수용소에 수감,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유대인 여의사 릴리가 자녀들과 가족, 지인들과 주고받은 550여 통의 편지를 엮은 것이다.

  『상처 입은 영혼의 편지』가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은 다소 특별하다. 릴리의 외손자이자 《슈피겔》 부편집장인 저자 마르틴 되리는 1998년 세상을 떠난 외숙부 게르하르트 얀(릴리의 장남이며, 빌리 브란트 정부에서 독일 법무장관을 지냈다)의 유품 속에서 외할머니 릴리가 1943~44년 사이에 수용소에서 자녀들과 주고받은 250여 통의 편지를 발견했다.


  릴리에 대한 기억은 일종의 금기였고 가족의 트라우마였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유대인 아내와 이혼해 학살의 톱니바퀴로 아내를 밀어 넣은 사람이 바로 외할아버지이자 릴리의 남편인 에른스트였기 때문이다. 가족은 나치스의 희생자였지만 한편으로는 공범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편지들이 발견되면서 저자는 외할머니의 일생을 추적할 수 있는 다른 자료들을 찾기 시작했고, 릴리가 1918~44년 사이에 남편과 친구, 자녀들에게 보낸 300여 통의 편지를 추가로 발견했다. 너무나 사적인 이 편지들이 낯선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가족을 1년 이상 설득해 평범했던 한 인생의 상처 입은 삶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한 어머니의 고통과 어머니를 근심하는 어린 자녀들의 공포, 그리고 이방인에 대한 증오가 낳은 엄청난 결과들입니다. 어떤 사회가, 어떤 피부색이 그런 일을 당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어느 누구도 출신이나 종교나 정치사상 때문에 비난을 받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단 한 가지는 타인과 이방인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 한국 독자들을 위한 낭독회 ‘저자의 글’ 중에서

우리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어요!: 나치스의 권력 장악과 박해의 나날


  릴리는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는 1900년 쾰른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공장주였던 유대인 가정에서 성장한 릴리는 자의식 강한 여성이었고, 의사이자 1920~30년대 독일을 주의 깊게 관찰한 시대의 증인이었으며, 철학과 신학, 문학과 예술에 심취한 지식인이었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독교인 에른스트 얀과 결혼한 릴리는 카셀 근교의 소도시 임멘하우젠에서 남편과 함께 병원을 개업한다.
  1933년 1월 30일 힌덴부르크 제국대통령은 아돌프 히틀러를 제국총리로 임명했고, 이후 국가사회주의당(나치스)이 집권하자 국가사회주의 정책의 독이 차츰 릴리의 삶을 잠식한다. 1933년 4월 1일자로 독일 전역의 유대인 상점, 변호사, 의사가 보이콧을 당했다. 에른스트 역시 처음으로 유대인과의 결혼에 대한 벌을 공공연하게 받았다. 릴리는 친구인 한네와 레오 바르트 부부에게 이날의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레오는 에른스트의 대학 친구이며 만하임에서 신문기자로 일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어요! 내 기분이 어떤지 상상할 수 있겠죠? 내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이 모든 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이해할 수 있겠죠? 그래서 미래에 대한 기쁨이 완전히 사라져버렸어요. 아마데(에른스트)가 나를, 유대인을 아내로 두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어제 그이한테도 보이콧을 행사했지 뭐예요!! 그 일로 내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말이 안 나올 정도예요. 게다가 이제는 이 일이 우리한테 계속 또 영향을 미칠까, 라는 심히 불안한 걱정까지 생겨요. 그 이상 생각할 엄두도 못 내겠어요.
― ‘국가사회주의자들의 권력 장악’(99쪽)

 

 

 

여덟 살 이전의 기억이 나를 만든다!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가장 어렸을 적의 기억은 무엇인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던 기억인가? 혹은 무섭고 두려웠던 순간인가? 어린 시절 기억은 그 시절 내가 어떤 아이였는지,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열쇠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 뿐 아니라 빌 게이츠, 마더 테레사, 오프라 윈프리, 도널드 트럼프 등 유명 인사들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어떻게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해 준다.

  *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맨하탄 땅 상당 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땅 부자이면서도 여전히 많은 돈을 벌게 해주는 거래의 스릴을 즐긴다. 그는 어린 시절 자기 손으로 건물을 만드는 게 너무 좋아서 동생의 장난감 블록까지 접착제로 붙여서 건물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 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2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흑백 차별이 있는 애틀랜타 시내 한 구두상점에 들어갔다가, 구두를 고르려면 가게 뒤편으로 들어가라는 점원의 말에 아버지가 호기롭게 구두 상점을 박차고 나온 일을 기억한다.

  저자는 어린 시절이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사고와 관점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말하며, 현재 어린 시절의 기억을 하고 있든지 못하든지 상관없이 그 때 지녔던 관점의 잔재가 항상 남아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금의 나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8세 이전의 기억을 되살려보길 권한다. 기억나는 어떤 한 사건의 세세한 부분,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그 때의 감정이 어땠는지 자기가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 부분을 기억할 수 있었는지 분명 이유가 드러나게 된다고 말한다.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기억이 당신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과거는 그냥 지나가 버리고 끝나버리지 않는다. 지금 당신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있고 미래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지나가버렸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일까? 이미 일어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 과거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느냐는 당신이 하기에 달렸다. 혹시 당신의 과거에 커다란 상처가 될 만한 대형 사건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9살 때 사촌오빠에게 성폭행 당한 경험을 당당하게 얘기하며 자신이 그 경험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과거를 보는 시각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과거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진행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어린 시절로의 여행을 돕기 위해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당신도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여행을 떠나도록 도울 것이다.

 

 

 

단순명료한 메시지에서 강한 힘이 느껴지는 책이다.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제시한다.
-『시카고트리뷴』

단 한 마디의 낭비도 없이 쓰인 책이다. 독자들은 강한 동기부여를 받게 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이 책이 주는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행복할 자격을 제공해주는 데 있다.
-『퍼블리셔스위클리』

 

 

뉴욕타임스》가 매년 추천하는 책
행복은 ‘감정’이 아니라 ‘소통’이다!

“당신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부(富)’, ‘명예’, ‘권력’ 등 여러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이 질문을 소급해 올라가면 결국 목적은 ‘행복’으로 귀결된다. 행복하기 위해서 인생을 사는 것이니까.
이 책 《목적의 힘》은 인생에서 어떠한 것을 진정한 ‘목적’을 무엇으로 삼아야 하며, 어떻게 해서 그것이 ‘행복’의 열쇠가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4가지 요소(이 요소가 각 장의 제목이 됩니다)인 ‘야망’, ‘통찰력’, ‘관계’,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가는 중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생각의 3단계’라 이름 붙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목적에 가까이 가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생각의 1단계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로서 철저히 자신만을 생각하는 단계이며, 2단계는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가?”로 자신과 타인을 연관 지어 생각하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다른 사람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로서 타인을 생각하는 단계다.
생각의 대상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점차 타인으로 옮겨갈수록 사고의 수준이 높아지고, 이는 궁극적으로 목적에 이르는 커다란 힘의 원동력이 된다. 나와 더불어 남을 이해하고 그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과 타인이 모두 행복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삶의 진정한 ‘목적’이다. 따라서 행복은 심리적인 ‘감정’이 아니라 윤리적인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늘날 사회는 과거의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분위기에서 더불어 사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데 누구나 의견을 같이 할 것이다. 더욱이 기부나 자선, 봉사, 입양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같이’의 ‘가치’가 부각되는 요즘이다.
이 책 《목적의 힘》을 통해 ‘나’뿐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사는 것이 삶의 진정한 ‘목적’이며 그것이 곧 ‘행복’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표와 목적의 분명한 차이


“무엇을 원합니까?”, “무엇을 할 때 행복합니까?”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던지면 여러 가지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아니, 살아가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기만 해도 그 대답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원한다. 인생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돈과 사랑, 명예를 원한다. 또한 관심과 존경받기를 원한다. 이런 것들이 충족되면 결국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갈망들 자체가 우리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돈을 원하지만 돈 자체를 원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사랑도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사랑받고 사랑하는 행위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돈은 ‘목표’가 될 수는 있지만 ‘목적’이 될 수는 없다.
누구는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 누구는 그러지 못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삶의 기쁨이라곤 전혀 모르고 사는 주부와 더없이 행복하게 사는 옆집 주부의 차이는 무엇일까? 몸값이 오르는 직장인과 그대로인 직장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대형 계약을 따내는 사람과 늘 헛물만 켜는 사람의 차이는? 칭찬과 더불어 팁까지 받는 인기 만점의 미용사와 욕만 먹는 미용사의 차이는? 빚더미 속에 힘겹게 사는 가장과 가족에게 풍요를 선물하는 가장의 차이는 뭘까? 자녀가 탈선할까 전전긍긍하는 부모와 자녀와 조화롭게 지내는 부모의 차이는? 인복이 많은 사람과 외롭게 늙어가는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그 차이는 다름 아닌 바로 ‘목적’에 있다. 확고한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다. 인생의 크고 작은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적이 중심축으로 버티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목적만 뚜렷하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거머쥔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비결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이 비결을 알았다. 우리가 책에서 읽고 TV에서 본 많은 위대한 사람들도 이 비밀을 안다. 반짝 운에 기댄 대박의 주인공은 모르겠지만, 매번 거듭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이 비결을 알고 있다.
비결은 단 하나다. 내 자신이 성공할 만한, 행복할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도덕적으로 뛰어난 인간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행복을 붙잡을 수 없다. 사람은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갈 때 행복을 얻는다. 이것은 지극히 단순한 원칙이지만 삶의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는 강력한 아이러니다. 진정 행복하길 원한다면 남을 돕는 일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아보자. 그것이 가져다주는 결과에 놀랄 것이다.

 

 

 

  믹시

 

 

싱그러운 새 봄, 직장인이 3월에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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