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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금주의주목되는 자기계발 신간 - 4월 둘째 주

by Richboy 2010. 4. 8.

 

 

앞으로 남은 인생을 바꾸는 서른 법칙!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서른 법칙'을 다룬 책『서른 법칙』. 전국의 기업연수원에서 강의를 하는 저자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다 보면 20년 전에는 똑같은 신입사원이었지만 어떤 사람은 사장이 되어 있고, 어떤 사람은 부장이 되어 있는 걸 보게 된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해답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지만 서른을 기점으로 변하게 되는 '창의 본능'에서 찾고 있다. 창의 본능은 가만히 놔두면 녹슬게 되고, 갈고닦으면 향상되는 것이다. 뇌 과학을 기반으로 이러한 창의 본능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에디슨, 다윈, 모차르트, 슈베르트, 스티브 잡스, 하워드 슐츠, 조앤 롤링, 배용준, 윤종용, 클림트, 태양의 서커스, 삼각 김밥 등 발상의 전환과 노력으로 서른 법칙을 실현한 인물들이나 사례들을 보여준다. 특히 저자는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의 김성희 교수 팀과 함께, 알츠슐러 박사가 정리한 창의력 기법 '트리즈' 40가지 원리의 기본 체계를 살리면서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사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신(新) 40가지 창의성 원리'를 만들어 제시한다.

 

 

모든 사람은 서른에 천재되고 바보된다
국내 최초로 개인 프로세스에 맞춘 40가지 창의 원리, 트리즈의 법칙!
인생의 3분의 1로 나머지 3분의 2를 성공하는 비법 공개!

서른부터 시작되는 놀라운 지능의 변화
뇌의 원리가 ‘서른 법칙’을 이끌어내다!
서른 법칙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다!

저자는 일주일에 서너 차례 전국의 기업연수원에서 강의를 한다. 그러다 보면 20년 전에 신입사원으로 만났던 사람이 그 회사 사장이 돼 있어 놀랍기도 하지만 그 사장과 같이 입사했던 신입사원이 그 회사의 부장에 머물러 있는 걸 보고 더 놀라게 된다고 한다. 지난 20년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한 사람은 사장이 되고, 다른 한 사람은 부장이 된 걸까? 해답은 명쾌하다. 한 사람은 창의 본능(Creativity Instinct)을 녹슬게 방치해둔 반면 다른 한 사람은 창의 본능을 갈고닦아 최고의 상태로 진화시킨 것이다. 창의 본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지만 서른을 기점으로 변화를 맞이한다. 저자는 이것을 뇌 과학을 기반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심리학자 존 혼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의 지능은 젊었을 때는 유동성 지능이 활발하여 기억, 추리 능력 등이 우수하며, 서른을 기점으로 나이가 들면서 결정적 지능이 활성화되어 어휘, 일반 상식, 언어 이해, 판단력 등이 강화된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존 혼은 이 두 가지 지능과 함께 ‘통괄적 지능’이라는 ‘제3의 지능’을 언급했는데 이는 정보를 통합하고 새로운 결정을 하는 능력을 말한다.
존 혼의 통괄적 지능에 따르면 서른 살과 마흔 살 사이에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 지능을 저자는 ‘창의 본능’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가만히 놔두면 녹슬게 되고, 이를 갈고닦으면 향상되는 것이 창의 본능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은 30세 이후의 창의 본능 발달 여부에 따라 점점 무능해지기도 하고 천재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서른이 인생 최초로 맞이하는 ‘창조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일을 익히는 과정에서 배운 것을 기억 창고에 저장해뒀지만 서른이 되면 그간 쌓아놓은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것을 창의할 때가 온 것이다. 그래서 서른 법칙이 남은 삶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무시하고 또 무시하라. 생각이 나를 바꾼다!

『이그노어! 너만의 생각을 키워라』 IGNORE EVERYBODY. “모든 사람은 아티스트다”라는 명제를 바탕에 깔고 삶과 조직, 창의성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촌철살인의 텍스트와 카툰에 담아 풀어놓은 책이다. 회사, 조직, 학교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창의성을 무시하고, 또는 다른 사람들의 창의력을 이용하려는 ‘인간 기생충’들, 그리고 본인이 사랑하는 것은 절대 팔지 말라는 권고 등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상식을 뒤집는 참신한 생각들을 비즈니스와 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펼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유쾌하면서도 시니컬한 카툰 한 장면과 짧은 문장을 통해 보여준다. 이 작은 그림과 짧은 문장 속에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의 숨은 의미를 담아 독자들의 공감을 형성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한다.

 

삶과 조직, 창의성에 관한 전복적이고 도발적인 통찰
“모든 사람은 아티스트다!”

아티스트가 흔해진 세상이다. 전통적인 예술 장르에 종사하는 이들 말고도 아티스트라 불러야 좋을 사람들이 도처에 있다. 블로거, 카피라이터, 디자이너,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소믈리에, 셰프, 파티셰… 심지어 연애의 고수들도 ‘픽업 아티스트(pickup artist)’라는 멋들어진 이름으로 불린다. 바야흐로 아티스트의 시대인 것이다.

영문학을 전공한 광고 카피라이터였던 저자 휴 매클라우드의 『이그노어! 너만의 생각을 키워라(Ignore Everybody)』는 “모든 사람은 아티스트다”라는 명제를 바탕에 깔고 삶과 조직, 창의성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촌철살인의 텍스트와 카툰에 담아 40개의 소주제로 풀어놓고 있다.

조직 내의 권력관계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를 견제하려는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고 용기 있게 밀고나가라는 조언, 기업에서 다른 사람의 창의성으로 잔치를 벌이며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에 환장하는 인간 기생충들이 창궐하는 현상, 취미를 직업으로 전환하는 것의 위험, 본인이 사랑하는 것은 절대 팔지 말라는 권고 등 상식을 뒤집는 참신한 생각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제시하고 있다.

읽는 이가 어떤 사회적 위치에 있건(조직원이든 프리랜서든) 각자의 입장에서 자기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비즈니스와 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펼치고 있다. 작가의 생생한 체험에서 길어 올린 절실한 깨달음들을 ‘가슴으로 써내려간’ 정직함 때문에, 가볍게 집어 들고 읽어가지만 책을 읽은 후에는 육중한 무언가가 뒤통수와 가슴을 쿵쿵 두들기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카툰으로 들여다보는 인간 존재의 심연
책의 각 꼭지마다 붙어 있는 카툰들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책을 구성하고 있다. 때로는
텍스트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상당수는 독립적으로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디 앨런과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속 인물들처럼 시니컬하고 신경증적인 캐릭터들은 뉴욕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허위의식과 경박함, 인간조건의 무의미함을 단순한 선묘로 절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의 존재 전체를 한두 줄의 문장으로 압축하여 표현하는 것이 장기인 휴 매클라우드의 카툰은 독자들로 하여금 각 캐릭터의 영혼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계기를 줄 것이다.

 

 

 

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여 생명을 유지하듯, 기업은 성과를 먹으며 성장한다.


‘기업 = 변화, 혁신’이 당연시될 만큼 기업의 변화는 너무나 보편적인 주장이 되었다. 너무 당연해서 그런가. 사람들은 종종 ‘왜 변해야 하는지’는 묻지 않고, 변하는 것 자체만을 당연시한다. 그러나 변화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불분명할 때 기업은 방향을 잃기 마련이다.
혁신과 변화의 목적은 ‘성과 창출’이다. 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여 생명을 유지하듯, 기업은 성과를 먹으며 성장한다. 즉 혁신에 성공하는 기업이란 손에 잡히는 뚜렷한 성과물을 통해 보람을 느끼며 이 보람을 다시 재도약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을 말한다.
때문에 기업의 리더는 단순히 혁신과 변화만을 부르짖어서는 안 되며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임을 분명히 하고, 나아가 성과 창출의 주체가 직원이며, 직원을 통하여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리더십의 요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과를 내는 기술』(김기남 저, 지식공간)에는, 말단 사원부터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25년간 기업 경쟁의 최전선을 오가며 숱한 시행착오 끝에 체득한, 한 경영자의 생생한 성과 달성 비결이 담겨 있다. 맹목적인 변화만을 내세우는 사람들에게 기업의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하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전 직원이 목표에 집중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리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목표를 어떻게 공유시켜야 하는지, 어떻게 이끌어야 자발적인 직원을 만들 수 있으며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지 자신의 성공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기술


우리는 말이나 이론, 주장보다는 손에 쥘 수 있는 결과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사실을 보고 싶어 한다. 이 책에는 미래를 준비하라거나 넓게 보라는 식의 주장이 없다. 대신 저자가 현장에서 부딪치며 만들어온, 곧장 활용할 수 있는 툴로 가득하다. 이 툴들은 저자가 25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현장에서 얻은 살아 있는 노하우들이자, 그를 성공 경영자로 만들어준 성과 달성 노하우다.
‘365일 매출 실적표’를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 방법이 한 가지 예이다.

나는 시행착오 끝에 종이 한 장으로 365일 매출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365일 매출표’를 만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점검하고 있다. 기업은 매우 복잡한 조직체이다. 직원도 살펴야 하고, 거래처도 관리해야 하고, 현장도 점검해야 하고, 돈의 흐름도 체크해야 한다. 그런데 이 매출 실적표는 이처럼 복잡다단한 기업의 문제를 단일한 목표를 통해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매출 실적표에 최고 경영자부터 말단직원까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침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머리말 중에서 (365일 매출표는 본문 66p)

저자는 매출 실적표를 비롯하여 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적인 툴의 실천적 활용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이를 공유토록 하는 것이 성과 달성의 비결임을 강조한다.
조직의 구성원이 종종 빠지는 착각은 ‘나에게 주어진 일만 충실히 수행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저자는 개인적인 목표를 아무리 잘 달성하더라도 기업의 목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전투에서 수백 번 승리해도 전쟁에서 지면 소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고, 목표를 공유하여 기업의 힘을 한곳으로 집중해야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싱그러운 새 봄, 직장인이 4월에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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