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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2월 둘째 주

by Richboy 2011. 2. 8.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은 여러분의 삶을 바꾸고 지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줄리엣 쇼어는 특히 2008년의 대규모 경제 위기에 초점을 맞춰 경제 성장의 한계를 명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물론 성장의 시녀가 된 경제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러나 『제3의 경제학』은 진단에서 멈추지 않는다. 개인과 가족, 기업, 사회가 기존 경제학의 실패에서 생존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21세기에 진정한 번영과 풍요의 시대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믿을 만한 비전을 제시한다.


-스티븐 A. 마글린Stephen A. Marglin,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 교수이자
『우울한 과학: 왜 경제학자처럼 생각하면 공동체의 기반이 약해지는가The Dismal Science: How Thinking Like an Economist Undermines Community』의 저자

  이 책은 전 세계를 뒤흔든 경제 위기의 근원을 날카롭게 분석한 결과로 탄생했다. 쇼어는 다람쥐 쳇바퀴처럼 무한한 GDP 성장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흔해 빠지고 공허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 그 대신 전통적인 주류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새로운 경제 생활을 제안하는데, 그 핵심에는 자유재량에 의한 시간, 진정한 보람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 활기찬 공동체, 확실한 행복감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폴 호켄Paul Hawken, 『축복받은 불안Blessed Unrest』의 저자

줄리엣 쇼어는 최근 20년간 미국에서 경제학과 관련하여 가장 뛰어난 통찰력과 선견지명을 보여주었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쇼어는 미래를 내다보며 지금의 암울한 경제 위기를 파헤쳤고, 보다 지속가능하며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빌 맥키벤Bill McKibben,
『지구: 험난한 새 행성에서 살아가기Eaarth: Making a Life on a Tough New Planet』의 저자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가졌지만, 더 가난해졌다!
생태적.경제적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제3의 경제학!


  글로벌 자본주의는 2008년에 종말을 고했다. 기존의 주류 경제학은 더 이상 세계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 자유시장 자본주의의 허와 실을 파헤친 책들이 유례없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니다.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가 이제 “시장주의 경제학자와는 종류가 다른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듯, 시장(기업)과 국가가 아닌 제3의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을 보장하는 새로운 경제학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신간 『제3의 경제학』은 19세기 산업 경제를 구축하는 데 효율적이었던 방식은 대부분의 자원이 고갈되는 21세기 경제에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측면에서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동시에 이러한 논의가 지나치게 거시적이거나 비현실적이지 않도록 개개인의 새로운 생산 및 소비 방식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그래서 부제는 ‘세상을 바꾸는 착한 경제 생활’이다. 기존의 처방전이 더 이상 약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성장의 한 축이던 천연자원은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 이 위기의 시대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시간’, ‘지식’, ‘정보’ 및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더욱 알차게 활용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만나보자.

시장을 벗어난 다각화의 4원칙

  저자인 줄리엣 B. 쇼어는 『쇼핑하기 위해 태어났다Born to Buy』, 『과로하는 미국인들The Overworked American』, 『과소비하는 미국인들The Overspent American』을 통해 심각해지는 소비문화와 그 폐해를 예리하게 비판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원래는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나 주류 경제학의 무한 성장 패러다임에 반대하여 사임하고, 현재는 보스턴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쇼어는 이번 책에서 먼저 ‘시장’의 실패를 선언한다. 그리고 ‘시장 바깥’에서 풍요로운 경제를 재구축하기 위해 개인들의 활동을 다양화할 것을 모색한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시장의 변화도 필요하고 집단적인 제도 정비도 시급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개혁이 완성되기까지 개인들은 손을 놓고 있을 것인가? 아니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지속가능한 제3의 경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은 안팎에서 동시에 이뤄질수록 희망적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풍요로운 경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시간과 지식이라는 자원의 창조적인 활용, 친환경 기술 개발, 지역사회 같은 사회적 자본의 재구축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활방식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저자는 근로 시간이 많을수록 소비와 지출의 규모도 함께 커지고, 사회적인 유대가 허약해지며, 심지어 행복감도 떨어지는 것을 목격, 근로 시간의 감소를 통한 시간 확보로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 한마디로 지금보다 ‘적게 일하고’, 그럼으로써 ‘더 적게 소비하거나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소비를 하며’, 또한 ‘더 많은 것을 직접 생산해내고’, ‘더 많이 교류하라’는 4원칙을 저자는 주장한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과 소비로만 점철된 삶의 악순환에서 벗어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데 여념이 없다. 이 선구자들은 기존의 소비재 사용을 줄이는 대신 시간, 정보, 창의력, 공동체 등 새롭게 떠오르는 풍요로운 자원을 마음껏 누리며 살고 있다.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 손수 집을 개조하는 사람들, 지역 생활정보 교환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통적인 ‘시장’에 덜 의존적이며, 새로운 수입의 원천 및 소비재를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새로운 형태의 경제 생활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물론 이 같은 새로운 생활방식에 대해 의문이나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저자의 대답도 물론 준비돼 있다. 예컨대, 저자는 개개인의 상황과 무관하게 천편일률적으로 근무 시간을 줄이라고 강요하지 않으며, 경제 생활의 유형별로 단계적인 실천 방안을 본문에 제시한다. 또한, 소비를 줄이고 직접 생산을 늘리라는 일례에 대해서도, 그것이 전문화?효율화와 동떨어지는 행위라는 비판에 대해, 전 세계가 생태계의 위기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서 전적으로 자유시장 자본주의에만 의존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지 못한 행보라고 꼬집는다.

변화를 모색하는 1인에서 1만 명으로

  앞으로 수익과 소득은 더욱 낮아지고 물가는 점차 올라갈 것이다. 따라서 보통 사람들이 전통적인 경제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이러한 때 올바른 대응 조치는 기존의 시장에서 벗어나 경제 활동을 다각화함으로써 기존 경제 활동의 손실을 메우는 것이다. 주류 경제학 모델은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는데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암울한 전망뿐이다. 이 같은 현실에 눈을 뜨고 보다 현명한 사고방식을 갖게 되든, 아니면 심각한 환경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든 간에 결국 우리는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는 사람이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마련이다.
  『제3의 경제학』은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인류가 향후 20년 동안 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하고, 새로운 부와 행복을 구축하는 이 길에 참여하도록 독자들을 초대한다. 자칫 유토피아로 보일지 모르는 이야기가 저자의 탄탄한 경제학 및 사회학 이론과 통계, 그리고 새로운 생태적?경제적 삶을 실천하는 선구적인 사람과 지역에 대한 소개로 강한 설득력을 확보한다.

 


제3의 경제학

저자
줄리엣 B. 쇼어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1-01-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10년 뒤 세상은 살 만할까?미국의 소비문화와 그 폐해를 예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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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두 종류의 사람
당신은 아이폰형 인간입니까, 렉서스형 인간입니까?

창의와 직관의 아이폰형 인간
vs.
분석과 논리의 렉서스형 인간


  이 책은 두 유형의 기업과, 두 유형의 인간을 찾는 긴 여정입니다. 우리는 여행길에서 잡스와 같은 창의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아이팟과 아이폰을 선보이며 세상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서 있는 분석적인 사람들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치밀한 분석을 통해 불가능해보였던 렉서스 신화를 일궈냈습니다. 이 여정에서 당신은 창의적인 사람인지, 분석적인 사람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창의적인 사람이라면 분석적인 사람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_ 저자, 프롤로그 중에서

“애플이나 렉서스를 넘어서려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지속경영학회 회장)

세상을 바꾼 두 종류의 인간
당신은 아이폰형 인간입니까, 렉서스형 인간입니까?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상상력과 직관이 뛰어난 사람, 아이폰형 인간이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람, 렉서스형 인간이다. 아이폰형 인간은 직관적 사고에 기초한 창조성이 강점이다. 새로운 개념과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발전시킨다. 불분명해도 가능성이 있는 정보를 좋아한다. 계획적이지는 않지만 자유분방한 연구나 작업을 좋아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아이폰형 인간의 대표격이다.
  렉서스형 인간은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완벽한 숙련이 강점이다. 객관적으로 사고하고 계획적이고 목표가 분명한 작업을 좋아한다. 감정 억제를 잘 하며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다. 렉서스를 만들기 위해 꼼꼼하고 치밀하게 작업했던 도요타의 엔지니어 스즈키 이치로 같은 스타일이 바로 렉서스형 인간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폰형 인간과 렉서스형 인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스티브 잡스의 창의과 직관, 명품 자동차를 낳은 렉서스팀의 끊임없는 분석과 개선(改善)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
  잡스는 왜 인문학에 집착할까? 인문학이 창의적인 시각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전혀 돈이 되지 않을 것 같고, 어학이나 기술처럼 실용적이지도 않을 것 같은데도 말이다. 지금 대학에선 인문학이 천덕꾸러기다. 하지만 잡스는 다르게 보았다. 인문학이야말로 창의적인 사람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본 것이다. 인문학의 비판의식은 기업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이어진다. 바로 차별화다. 기업 전략의 핵심이다. 인문학의 윤리의식은 기업의 윤리경영과 맞닿아 있다. 윤리적인 기업이라야 지속가능하다. 

 

아이폰 혁명과 렉서스 신화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1부는 애플과 잡스에 관한 이야기이다. 창의적인 잡스를 다루는 이야기여서 문체 역시 최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불러올수 있도록 했고, 되도록 감성적인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핵심이 되는 키워드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창의와 혁신, 직관과 열정, 경험과 감동, 그리고 나쁜 남자 키워드가 그것이다. 


  2부는 렉서스와 도요타에 관한 이야기이다.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The Relentless Pursuit of Perfection)’가 핵심이다. 과정을 중시하며 하나하나씩 문제를 바로잡아 가면서 궁극적으로는 최고의 결실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글 역시 분석적이고 다소 드라이하게 접근했다. 이성적이며 남성적인 스타일로 내용을 담았다. 렉서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사회문화적 배경과 완벽을 향해 끊임없는 추구하는 과정을 실었다. 그리고 렉서스의 경쟁자들이 어떻게 몰락했는지, 렉서스 신화는 계속될 것인지의 내용을 담았다. 


  3부는 우리나라 기업 이야기이다. ‘삼성 애니콜은 왜 애플의 아이폰을 넘어서지 못 하는가?’ ‘현대차는 왜 도요타의 렉서스를 넘어서지 못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국형 경영으로 이름 지을 수 있는 한국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서이다.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 기업이 극복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마지막 4부는 세계 최고의 기업과 국내 최고의 기업을 통해 본 창의와 분석을 개인이 어떻게 가져나갈지를 고민해보도록 했다. 분석적인 사람이 배워야 할 3가지, 창의-직관-감성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적인 사람이 가져야 할 3가지, 개선-분석-이성에 관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이 되는 방향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통찰에 관한 이야기
세상은 두 가지 이상의 시각으로 봐야 한다. 그래야 본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핵심에 다가설 수 있다. 이는 통찰(Insight)에 이르는 길이다. 이 책은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기업과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기업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사람들이 많을수록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한다.

 


아이폰형 인간 VS 렉서스형 인간

저자
정혁준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11-01-24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창의와 직관 vs 분석과 논리, 이 둘을 뛰어넘는 제3의 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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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안다는 것은 인생에서 성공을 아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존재 이유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지

경영에 대한 심오한 지식과 중대한 질문들이 충격을 준다. 이를 통해 분명 효과적인 경영을 실전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 유럽 비즈니스 스쿨 설립자이자 전 대표, 클라우스 에바르트 교수

유익한 경영서가 이렇게 재미있기가 쉽지 않다. 경영의 단단한 기본을 갖춘 이 책은 흥미로운 연결고리 속에서 획기적인 질문들을 모든 분야에 던지고 있다. 마땅히 추천할 만하다.
- Managementbuch.de

잭 웰치, 토마스 만에서부터 마돈나, 스티브 잡스까지 세계 최고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우리는 이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을 위한, 잘 쓴 한 권의 경영서를 만나게 된다.
- 《한델스블라트》 지

 

 

 

 

 

 

 

전 독일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석권!


‘2010년 독일 최고의 책’ (Managementbuch선정)! 문제는 ‘경영이었다’! 이제, 경영의 근본을 다시 배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인문학 강좌들이 잇따라 개설되고 마이클 샌델의 인문학 책이 77만부라는 유례를 찾기 힘든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대중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가 곳곳에 열리는 등 급격한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는 근본을 찾아가려는 움직임을 끊임없이 보이고 있다. ‘새로운 것’ ‘지금까지 몰랐던 것’ ‘혁신적인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세상 속에서 이런 근본으로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이제 더 이상 근본을 잊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세상은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경제학 박사이자 독일 최고의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프랑크 아르놀트가 쓴 『경영 - 최고들로부터 다시 배우는 62가지 경영의 절대지식』은 이러한 변화의 바람이 단지 국내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매해 수백 권의 경영서적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그 속에서 유독 이 책에 독자들과 언론의 관심이 쏟아진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 더 이상 표면적이고 일시적인 것에서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경영 - 최고들로부터 다시 배우는 62가지 경영의 절대지식』은 지금까지의 많은 문제의 원인이 ‘경영’이었음을 환기시키고 경영의 근본부터 다시 배울 수 있도록 일깨워주고 있는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언론과 독자의 주목을 받으며 전 독일 경제경영 베스트셀러를 석권, 201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시대 최고들이 성공하는 데 절대적이었던 경영의 62가지 지식들과 경영지식을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소개하는 수많은 사례들은 경영에 대한 지식이 경제와 경영은 물론, 미술, 음악, 문화, 스포츠, 군사, 정치 등 얼마나 많은 방면에 사용되는지를 말해준다. 다양한 분야 속 인물들을 통해 배우는 알차고 흥미로운 ‘경영’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경영,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었던 경영의 시작부터 다시 배우게 함으로써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을 근본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스티브 잡스, 힐러리, 피터 드러커에서부터 카라얀, 피카소, 마이클 잭슨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들이 펼치는 경영의 파노라마. 경영의 정답을 만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들의 흥미로운 삶과 성공의 이야기와 함께 경영을 공부한다는 점이다. 스티브 잡스, 힐러리, 피터 드러커에서부터 카라얀, 피카소, 마이클 잭슨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도 화려하고 분양도 다양하다. 한 인간이 어떻게 업적을 달성하고 성공했는지, 어떤 교훈과 가르침을 받아 실제에 적용했는지 등을 담고 있는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성공의 이야기는 읽는 이들에게 딱딱한 경영서가 아닌,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이 담겨 있는 경영의 정통 기본서를 선사한다.


  이 책은 조직을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 가지 중요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첫째는 조직경영이다. 이 부분에서는 조직을 운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많은 의견이 종합적으로 나타난다. 둘째는 혁신경영이다. 이 부분은 조직경영과 인재경영을 연결한다. 혁신은 조직과 인재를 동시에 다룰 때 일어난다. 모든 조직은 혁신능력을 최고로 여긴다. 셋째는 인재경영이다. 이 부분은 사람을 다루는 법과 한 인간이 자신의 인생을 다루는 법을 보여준다. 인간이 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면 다른 두 분야에서도 훌륭한 경과를 얻을 수 있다. 가령 조직경영에 성공하면 혁신경영과 인재경영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다. 조직을 경영할 때만이 아니라 사람을 통솔할 때도 마찬가지다. 한 분야에서 확고히 효율적인 경영을 하면 다른 두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한 분야를 소홀히 다루면 다른 분야를 계속 태만하게 여길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이제 경영의 모든 지식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재미있고 탄탄한 경영서 한 권을 통해 경영의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하고 될 것이다.

 


효과적인 경영은 실천에서 드러난다
효과적인 경영을 위해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


  이 책의 내용은 실제 경영에서 유효한 경영의 핵심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경영의 절대지식으로 효과적인 경영을 실천하려면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

 

  첫째, 이 경영의 지식들을 왜 얻으려고 하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하려는 진정한 동기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둘째,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경영에 비밀이 있다면 바로 그 점이 될 것이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셋째, 자신만의 일정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해내고 싶은 일들을 정해서 일정표에 기입해야 한다. 모든 것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잡아두는 것이 좋다. 넷째, 방법을 정의해야 한다. 효과적인 조직에서는 ‘누가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늘 이렇게 묻는다. 최고의 경영진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한다면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업무를 계획할 수가 없다. 다섯째, 추진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효율적인 조직이라면 한 번 내린 결정은 반드시 실현키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합당한 이유로 중단시킨다. 이미 합의한 조치를 결코 잊지 않고 재고해본다. 그러므로 빈틈없이 일을 추진해야 한다.
경영은 매혹적인 주제다. 경영에 대한 지식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끝없이 발전시킬 수 있다. 경영지식을 통한 효과적인 경영에 개인, 조직, 사회의 성공이 달려 있다!

 


경영

저자
프랑크 아르놀트 지음
출판사
더숲 | 2011-01-2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62명의 경영 구루들과 만나는 환상적인 여행!경제학 박사이자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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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명의 젊은이를 인재로 바꾼 차세대 모티베이션


  일본인은 경제동물 혹은 일벌레라고 불릴 만큼 일에 대한 열의와 근면성에 있어 세계 제일로 손꼽혀왔다. 그러나 1990대 이후 ‘잃어버린 20년’을 보내면서 일본 기업의 존재감과 일본인들의 ‘일에 대한 의욕’은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일본 경제의 실패를 상징하는 ‘니트족’과 ‘프리터족’만의 문제는 아니다. 영국의 FDS 인터내셔널이 2007년 전세계 1만 3,832명의 사원을 조사한 결과, 일본은 일에 대한 만족도에서 23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고,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상장기업 20대ㆍ30대 정사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엘리트층 대부분이 일에 대한 사회적 사명감이나 자기 성장, 능력 발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와 같은 ‘의욕상실 병’이 2000대년 후반 한국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노무라경제연구소는 이 책 『모티베이션 경영』을 통해 일에 대한 의욕이 크게 저하된 일본의 현실과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20대ㆍ30대 차세대의 욕구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근거한 차세대 모티베이션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본 전략은 단순히 젊은 세대의 비위를 맞추는 ‘직원 만족 경영’이 아닌, 이들의 잠재된 욕구와 기업의 경쟁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독창적인 조직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차세대 12만 명의 젊은이들을 인재로 바꿔놓은 23개 기업의 모티베이션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경영 방식을 해부함으로써 각 조직의 살아 있는 모티베이션 전략과 현실에서 부딪히게 되는 다양한 딜레마와 시행착오의 해법 또한 전하고 있다. 변화의 이끄는 리더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열정과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 한계를 느끼는 사원들에게도 각성의 기회와 대안을 제공할 것이다.

 


『모티베이션 경영』이 소개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다음과 같다.


  일본 메드트로닉 영업사원들은 심장페이스메이커(심장 박동 조절기) 이식수술 현장에 입회한다. 자사의 의료기기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순간을 경험하며, 이 회사와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를 깨닫는다.
- 미션의 공유를 통해 열정을 끌어내는 ‘일본 메드트로닉’


반다이는 60억 엔의 손실을 기록한 1세대 다마고치의 개발 담당자에게 두 번째 다마고치 프로젝트를 맡겼다.. 성공한 이유든 실패한 이유든 담당자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 실패에서 영웅과 전설을 만들어내는 ‘반다이’


“회사가 작은 게 무슨 잘못이야, 비굴한 하청업자 근성이 경영을 어렵게 만들잖아.” 나카자토 스프링 제작소는 미운 고객과 거래를 접음으로써 직원들의 의욕을 높이는 역발상으로 일의 가치까지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 싫은 일은 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나카자토 스프링 제작소’


일류 의사들이 희망하는 최고의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카메다 종합병원은 환자의 요구에도 결코 “병원이라서 안 돼요.”라고 대답하지 않는다. ‘안 된다’라고 말하는 순간 새로운 답을 찾는 문제 해결 능력이나 이노베이션 역시 멈추고 마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카메다 종합병원’


공휴일 연간 140일, 정시 퇴근, 정년 70세,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급여. 미라이 공업의 독보적인 경영방식에 우려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야마다 사장은 묻는다. “그럼, 해봤습니까?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것은 웃기지요. 그렇다고 지금 방식으로 실적이 좋아지던가요?”
- 주는 것이 곧 버는 경영임을 실현한 ‘미라이 공업’

『모티베이션 경영』은 이 밖에도, 독립을 원하는 사원을 ‘기꺼이’ 지원하는 선술집 체인 다이쇼,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미래를 선물하는 시나가와 여자학원, 세계 각국의 동료들과 혁신에 도전하는 구글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서비스업계와 교육계를 망라하는 23가지 사례를 통해 혁신을 꿈꾸는 크고 작은 기업과 조직에 풍부한 아이디어와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차세대 인재의 열정적인 심장을 뛰게 하라


  최근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은 젊은이들 사이에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젊은이다운 ‘야성’을 잃어버린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고도의 성장기라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의욕이 저절로 만들어지고 냉장고나 세탁기가 가족의 행복과 일의 의미를 상징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땀 흘려 일하는 보람과 이유를 더 이상 찾기 힘든 현실이 되고 말았다. 구조조정, 성과주의의 확산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를 맞고 있다는 사실 또한 두 나라 청년들의 ‘일할 의욕’을 떨어뜨리는 공통점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이들에게 앞세대의 일하는 이유나 방식을 무작정 강요하기보다는 오히려 현재, 나아가 미래의 생존을 걸고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차세대의 심정과 전략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대ㆍ30대 차세대 층과 앞세대의 ‘일에 대한 의식’은 몇 가지 현저한 차이가 있다. 차세대 층의 경우 회사에 대한 소속감은 상대적으로 약해졌으나 자기 성장과 지위 상승에 대한 욕구는 오히려 강해졌으며, 일에 대해 무기력하다거나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편견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일에 대한 의미 욕구, 성장ㆍ상승 욕구, 창조성 발휘 욕구, 인정 욕구, 자기실현 욕구가 두드러지는 점 또한 차세대 층의 특징으로 드러났다. 그러기에 “요즘 젊은이들은 달라졌어.”라고 자신을 정당화하거나 단순히 젊은 직원들의 욕구에 영합하는 기업은 일의 본질을 바꿀 수 없다. 차세대의 욕구를 직시하고 이들의 열정을 사업의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조직만이 새로운 시대를 끌어갈 수 있다.

  이 책 『모티베이션 경영』은 차세대 층의 욕구 변화와 함께 모티베이션이 저하된 기업 환경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가치Valueㆍ기회Opportunityㆍ혁신Innovationㆍ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ㆍ권한 위임Empowerment을 키워드로 하는 다섯 가지 VOICE접근법을 통해 젊은 사원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차세대 모티베이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다섯 가지 가치를 통한 모티베이션 경영에 있어 이미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사례와 경영 분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의욕상실 병’에 걸린 조직과 사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모티베이션 경영

저자
노무라종합연구소 기술조사실 지음
출판사
이데일리에듀 | 2011-01-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제안하는 동기부여 전략 프레임!젊은이들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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