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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가지 원칙

by Richboy 2011. 3. 26.

 

 

 

21세기 리더에게 필요한
한니발 리더십의 절대원칙 다섯 가지


한니발 장군은 ‘세기의 전략가’ ‘전략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전투의 여러 요소들을 적절히 융합하여 전투력을 몇 배나 더 강화시키는 전략의 천재였다. 4만∼5만 명의 군인, 9,000명의 기사, 그리고 37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당시의 상황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알프스 산맥을 넘었고 마침내 로마를 초토화시켰다. 해군의 나라였던 카르타고가 서지중해로 침입하는 것을 로마가 감시하는 동안, 한니발은 로마군의 예상을 뒤엎고 전혀 예측하치 못했던 알프스로 로마를 공략했던 것이다.

원제 Das Hannibal Prinzip(한니발 원칙)인 이 책은 경영 코칭 전문가들이자 실천가들의 저작으로 전쟁터와 같은 비즈니스의 현장을 이러한 '한니발 장군'을 통해 그려낸다. 우리 시대의 기업과 리더들은 급변하는 변화와 위기 속에서 사회적으로, 조직적으로 크고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이 책은 이 시대 최고 리더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예 명장 한니발을 조명하며 그의 다섯 가지 원칙을 전한다.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로마를 넘어서라고 강력하게 말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니발 장군의 리더의 원칙을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니발은 누구이며 왜 지금 우리에게 한니발이 중요한가

현대 경영 조직과 비즈니스는 전쟁터와 같다. 그래서 수많은 전쟁사들은 기업의 전략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현대의 경영자들은 그 전쟁터 속에서 자신이 처한 한계상황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리더십 전략과 전술을 펼쳐나간다. 그래서 많은 경영자들은 비즈니스의 성패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경영자들이 말하는 리더십 속에는 공통적인 원칙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경영자의 용기 있는 행동과 인간적인 모습이다. 이번에 출간된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은 이 리더십의 원칙을 발휘했던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흥미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인간애’를 포함한 리더십의 절대 원칙 다섯 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Das Hannibal Prinzip(한니발 원칙)이다. 경영 코칭 전문가들이자 실천가들의 저작으로, 독일 최고의 경제경영 출판사 Campus에서 출간되기 전부터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에서의 한니발에 대한 관심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주로 로마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경제경영서에서 한니발 장군을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이 시대의 리더의 표상이자 멘토로 자리잡을 수 있는 한니발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읽는 이들은 역사와 경영에 관한 실천적 지혜를 함께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영국 BBC에서는 한니발의 생애를 다룬 HD 명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큰 붐을 일으켰으며, 그것은 지난달 국내의 한 TV 채널에서 방영된 바 있다.

“한니발은 어떻게 코끼리를 타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격파했을까?”

한니발 장군은 ‘세기의 전략가’ ‘전략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전투의 여러 요소들을 적절히 융합하여 전투력을 몇 배나 더 강화시키는 전략의 천재였다. 4만∼5만 명의 군인, 9,000명의 기사, 그리고 37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당시의 상황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알프스 산맥을 넘었고 마침내 로마를 초토화시켰다. 해군의 나라였던 카르타고가 서지중해로 침입하는 것을 로마가 감시하는 동안, 한니발은 로마군의 예상을 뒤엎고 전혀 예측하치 못했던 알프스로 로마를 공략한 것이다. 아무도 감행하지 못했던 도전이었다.

원정 과정은 험난했고 군사들에게 초인적인 힘을 요구했다. 하지만 한니발은 병사들에게 목표와 동기를 부여해야 했고 각자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깨닫게 해야 했다. 그 결과 원정 과정에서 절반가량 병력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니발군은 당시 최강의 군사력을 지닌 로마를 거의 몰락시켰다.

우리 시대의 기업과 리더들은 급변하는 변화와 위기 속에서 사회적으로, 조직적으로 크고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 시대 최고 리더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명장 한니발을 만나야 할 것이다. 그는 두려움과 이기심을 버리고 견디고 뚫고 나가는 용기와 돌파력, 원칙을 지키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강, 훌륭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하는 지성, 자신보다 병사들을 아낌으로써 그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 병사들과 함께 식사하고 같은 옷을 입었던 ‘장군’이 보여주는 인간미 등을 통해 위기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리더가 가져야 할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21세기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절대원칙 다섯 가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한니발 리더십의 다섯 가지 절대원칙은 다음과 같다.

용기 용기 없는 자는 새로운 길을 상상할 수 없다. 용기 없는 장군은 이미 전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패한다. 리더로서 용기를 드러내려면 아무도 감행하지 못한 것에 도전해야 한다.

기강 의무적인 질서체계 없이는 전체 사업체를 지도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러한 체계는 행동에 방향을 제시해 준다. 확고한 체계는 경영의 기강을 잡아준다. 이를 위해 사원들의 충성심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기강을 ‘의무감’ 혹은 지도자의 이성에 대한 ‘신뢰’라고 말할 수 있다.

지성 지성은 사물을 꿰뚫어보고 결과를 추론하고 계획을 세우고 조직할 수 있게 한다. 현명함은 모든 미덕 중에 제일 중요하다. 현명함이 없다면 아무도 다른 미덕인 용기, 겸손함, 정의를 실천에 옮길 수 없기 때문이다.

신뢰 강력한 경영은 신뢰를 필요로 한다. 혼란스러운 보너스 체계로 사원들을 어지럽히기보다는 사원의 성과를 정확히 알고 보상하여야 훨씬 설득력 있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경영자로부터 받은 신뢰라는 선물로 인해 사원들은 더 나은 작업을 위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인간애 사원이 실적을 올리지 못하면 다그치는가? 비용을 아끼라고 사원을 내쫓는가? 그렇다면 누구부터인가? 승?가 되고 싶은가? 한니발은 상황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주었고 지친 동맹군들을 다그치지 않았다.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은 리더십의 본질을 밝히는, 한니발의 삶과 행동에서 뽑아낸 이 리더의 원칙을 발판으로 지금,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로마를 넘어서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
최다경 역/요아힘 프란츠 저/크리스토프 크라이마이어 연주/우베 쿤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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