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그의 강의가 실제보다 더 생생하게 펼쳐진다!
샌델은 정의를 어떻게 가르치는가? 하버드생들은 정의를 어떻게 배우는가?
PBS, NHK, EBS 방송을 통해 하버드 역사상 최초로 공개된 샌델 교수의 특별하고도 환상적인 강의는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다 전하지 못했던 현장의 생생함과 속도감,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완벽하게 포착한다. 명쾌하고도 유쾌한 해설, 일상생활과 접목시킨 쉽고 강렬한 예시, 철학자와 철학책, 철학용어의 정확하고도 간결한 설명이 탁월한 이 책은 정의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를 제공한다.
샌델 교수의 강의 방식은 소크라테스가 활용한 문답법과 아주 유사하다. 즉, 강의 시간에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문제를 제시하고 문답을 통해 답에 이르게 한다. “당신은 지금 미뇨넷 호 선원들처럼 배는 난파당하고, 구명보트에 의지해 20여 일 넘게 표류하고 있다. 아사 직전의 상황에서 선원 중 한 명이 질병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배고픔에 눈먼 당신, 그를 희생시켜 목숨을 연명할 것인가? 그것을 두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 말할 수 있는가?”
샌델은 이처럼 매 강의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한 후 학생들이 딜레마에 빠지게 한 후,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사례를 통한 토론 이후 샌델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철학 개념을 정리해주는데 쉽고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핵심을 꼭 짚어 설명한다. 그는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 임마누엘 칸트, 제러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로크, 존 롤스 등 고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정치철학자들의 핵심 이론들을 대화와 문답 속에서 풀어낸다.
마이클 샌델의 강의는 하나의 장편 드라마와 같이 큰 줄거리를 형성한다. 사회학, 정치학 등 여타의 학문들을 통해 철학을 끌어내며, 우리의 이성을 흔들어놓음으로써 정의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게 한다. 정의를 찾는 여정에 함께하는 학생들은 다이내믹하고도 열정적인 샌델의 문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끼리도 서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구하는 자세를 취한다. 샌델이 종횡무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철학자들을 소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 또한 이 책을 읽는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수업을
방송보다 더 생생하게 실제 강의보다 더 쉽고 완벽하게 풀어내다!
PBS, NHK, EBS 방송을 통해 하버드 역사상 최초로 공개된 샌델 교수의 특별하고도 환상적인 이 강의는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다 전하지 못했던 현장의 생생함과 속도감,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완벽하게 포착한다. 명쾌하고도 유쾌한 해설, 일상생활과 접목시킨 쉽고 강렬한 예시, 철학자와 철학책, 철학용어의 정확하고도 간결한 설명이 탁월한 이 책은 ‘정의’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다.
샌델은 ‘정의’를 어떻게 가르치는가?
하버드 생들은 정의를 어떻게 배우는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연상케 하는 샌델 특유의 강의법!
샌델 교수의 강의 방식은 소크라테스가 활용한 문답법과 아주 유사하다. 강의 시간에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문제를 제시하고 문답을 통해 답에 이르게 하는 방식을 교수법에서 소크라테스의 문답식 강의라고 부른다. 샌델은 강의를 다음과 같은 입장에서 전개한다.
첫째, 해당 주제에 대해 나름대로의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입장이 확고한 지식의 차원으로 성숙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둘째, 나름대로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 입장에 허점이 많으며 다르게 보아야 할 측면들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셋째, 소크라테스가 상대로 하여금 처음에 갖고 있었던 입장에 대해 결국은 스스로 모순에 빠지게 되는 주장을 하게 됨을 깨닫게 하는 귀류법을 쓰는 데 반해, 샌델은 처음부터 윤리적 딜레마에 해당하는 사례를 제시한다.
넷째, 샌델의 대화에는 합의된 결론이 없다.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그런 대화가 정의로운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확신을 부여한다.
다섯째, 소크라테스가 철저하게 1 대 1의 대화를 수행한다면, 샌델은 수많은 학생 모두를 상대로 그 속에서 1 대 1의 대화와 1 대 다수의 대화를 수행한다.
놀랍도록 쉽고 간결하게 풀어낸 철학의 핵심 개념!
샌델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통하여 아리스토텔레스, 임마누엘 칸트, 제러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로크, 존 롤스 등 고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정치철학자들의 핵심 이론들을 대화와 문답 속에서 풀어낸다. 가령 벤담의 공리주의 핵심 개념인 효용성을 일방적 강의를 통해 알려주지 않고 사례를 들고, 그 사례 속에서 질문을 끌어내고 학생들이 답을 찾는 방식을 통해 그 개념을 깨닫게 한다.
“당신은 지금 미뇨넷 호 선원들처럼 배는 난파당하고, 구명보트에 의지해 20여 일 넘게 표류하고 있다. 아사 직전의 상황에서 선원 중 한 명이 질병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배고픔에 눈먼 당신은 그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 것 같은가? 미뇨넷 호 생존자들처럼 그를 희생시켜 목숨을 연명할 것인가? 한 사람의 희생으로 나머지가 살았으니,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따랐다고 말할 수 있는가?”
샌델은 이처럼 매 강의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한 후 학생들이 딜레마에 빠지게 한 후,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사례를 통한 토론 이후 샌델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철학 개념을 정리해주는데 쉽고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핵심을 꼭 짚어 설명한다.
철학, 사회학, 정치학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펼치는 다이내믹한 강의!
샌델은 철학자들을 고대에서 현대로 시간 순으로 만나지 않는다. 제러미 벤담에서 존 스튜어트 밀로, 존 로크에서 임마누엘 칸트로, 존 롤스에서 다시 아리스토텔레스로 종횡무진 고대와 현대를 넘나든다. 하나의 장편 드라마와 같이 큰 줄거리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단순히 철학만을 이야기하지 않으며 사회학, 정치학 등 여타의 학문들을 통해 철학을 끌어내며, 우리의 이성을 흔들어놓음으로써 정의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게 한다. 정의를 찾는 여정에 함께하는 학생들은 다이내믹하고도 열정적인 샌델의 문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끼리도 서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구하는 자세를 취한다. 샌델이 종횡무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철학자들을 소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샌델의 도덕적, 철학적, 정치적 사상을 정확히 꿰뚫는 탁월한 해제!
철학자, 핵심 용어, 철학서를 설명한 명확하고도 간결한 Tip Box!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명강의》의 감수와 해제는 샌델 교수의 직접 요청으로 숭실대학교 김선욱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다. 김선욱 교수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마이클 샌델의 책 《공동체주의와 공공성》을 공역하였으며, 2005년 다산기념철학강좌 강사로 샌델이 방한하였을 때 그 행사를 관장하고 통역하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선욱 교수는 감수를 통해 샌델 특유의 수업 방식을 살려냈으며, 또 본문에 철학의 핵심 용어와 철학자, 철학서, 강의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법 제도와 인물을 정리한 TIP 박스를 만들어 ‘정의’를 찾는 여정에 함께할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제에서는 샌델 교수의 전략과 그의 정치철학적 입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정의란 무엇인가》가 번역되어 나온 이후 샌델과 그의 책에 대한 오해와 음해성 논평, 혹은 칭송 등 다양한 평가들에 대한 어떤 입장을 대변하기보다는 샌델 강의가 가진 매력과 샌델이 지향하는 바를 매우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
'Book Some place.. > 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0) | 2011.04.22 |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전쟁 반전쟁 (0) | 2011.04.22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리더에게 결정은 운명이다 (0) | 2011.04.21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베스트셀러 30년(한기호 저) (0) | 2011.04.20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페어 소사이어티 (0) | 201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