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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4월 넷째 주

by Richboy 2011. 4. 27.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전략은 무엇인가?

전 세계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목하고 있다
매년 10대 IT 트렌드를 선정하는 리서치 및 자문회사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2010년, 2011년 2년 연속으로 10대 IT 트렌드의 1위로 선정했다. 또한 IT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빗2010에서도 최고의 화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이기에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을까?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컴퓨팅 리소스에 편리하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서비스 환경을 말한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용어가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단순히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공간 또는 오피스 프로그램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초기 서비스에 불과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정한 의미는 지금까지 우리가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컴퓨팅 능력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VM웨어 등 여러 업체가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상상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기업 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최신의 정보와 논리적 분석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CEO, COO, CFO 등 최고경영진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과 우려점을 이해하고 경영전략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비전문가 입장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기업과 경영자는 왜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목해야 하는가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기업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걸린 패러다임의 변화, 즉 혁명적인 변화이다. 기업의 관점에서 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비용절감 효과이다. 클라우드는 저렴한 비용으로 비효율적인 기업 데이터센터를 대신한다. 경제위기 이후 기업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 설비의 70%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과다설비의 문제를 용인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과다설비는 IT 부서 역량의 75%를 유지관리에 쏟게 만든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과다설비 문제와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지출되었던 과다설비에 대한 비용절감의 효과는 불경기에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혁명적인 면모는 비용절감 문제가 아닌 최종사용자와 데이터센터의 역할 변화에 있다. 지금까지 최종사용자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데이터센터 또는 인터넷에서 전송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기기에 불과했다. 최종사용자는 데이터센터 간에는 일종의 주종관계가 존재했으며, 최종사용자는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주종관계를 깨뜨리고 최종사용자와 데이터센터 간 평등관계를 만들면서 새로운 업무처리 방식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최종사용자의 컴퓨터 또는 손바닥에 들어오는 작은 기기로 고성능의 데이터센터를 맘껏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최종사용자가 고성능의 컴퓨팅 리소스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우리는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클라우드 혁명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절대로 유출되어서는 안 되는 데이터와 보안 문제.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업 데이터센터 간의 동기화 문제 등. 그러나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은 계속 진화 중이며,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 혁명이 만드는 미래의 모습과 클라우드 혁명을 기업의 경영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및 경영자와 실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깊고 논리적인 분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혁명

저자
찰스 밥콕 지음
출판사
한빛비즈 | 2011-04-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또 다른 IT 혁명,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목하라!클라우드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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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내기 토종 브랜드가 골리앗을 어떻게 제칠 수 있었을까?

1. 『카페베네 1등 성공 신화』는 어떤 책인가?


대한민국은 커피에 빠져 있다. 아침에 눈 뜨면 커피 집 하나가 늘어나고 있는 세상이다.
말 그대로 나라 전체가 커피 홀릭에 된 듯 하다. 도대체 그 많은 커피집들이 장사는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걱정될 정도다. 그 집이 그 집이고, 메뉴도 대동소이해 어떤 차이점을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여기에다 대부분의 업체가 스타벅스, 커피빈처럼 해외 브랜드이거나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과 같은 대기업이 전개하는 브랜드다. 자금력과 유통력 모두 강적들인 브랜드 속에서 지난 2008년 상반기에 론칭한 순수 국내 브랜드 ‘카페베네’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매장 수만을 놓고 보면 2010년3월에 이미 500개를 넘어 이미 1위 기업으로까지 성장했고, 자본금 10억 원으로 시작해 근 2년 남짓 만인 2010년에 매출 1,000억원(본사 매출 기준)을 올렸다.
이제 카페베네는 커피 전문점 시장의 기대주, 다크호스가 아니라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등과 자웅을 겨루는 최고 브랜드의 반열에 올라 있다. 아니 카페베네가 그간 무슨 꿈을 꾸었기에 눈 씻고 다시 보게 되는 현실과 마주할 수 있었을까. 이런 멀미 날 것 같은 속도의 센세이셔널한 성공이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이 책은 이제 고작 3년 정도 지난 커피 전문점 브랜드인 카페베네가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와 대기업 브랜드 틈바구니 속에서 단 시간 만에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둔 이유를 분석했다. 고작 3년이 지난 브랜드에 성공이란 꼬리표를 붙이기가 주저되고 조심스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카페베네의 드라마틱한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호기심이 이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당신이 예비창업자나 대기업의 등쌀에 휘둘리는 중소기업의 사장에 아닌 평범한 그냥 일반인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게 바로 이 책이 탐색하는 주제다.

2. 『카페베네 1등 성공 신화』의 내용

토종 커피 전문점으로 세계를 호령하자

카페베네도 도발적이고 웅대한 꿈을 꾸었다. 그건 바로 국산 커피 브랜드로 세계를 호령하자는 것이다.
커피는 글로벌 메뉴로서 커피 전문점은 특정국가나 브랜드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인식에서 출발한 게 바로 카페베네다. 카페베네의 김선권 대표는 브랜드 론칭 때부터 굳이 해외 브랜드를 들여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국산 브랜드로 승부를 보려 했다. 한국 시장에서 성공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닦고 해외로 나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현실화시키는 데 매진했다. 이런 야심찬 목표는 카페베네로 하여금 한국의 스타벅스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이어졌고, 카페베네의 성장에 강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신출내기 토종 브랜드가 골리앗을 어떻게 제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특히 카페베네의 남다른 성공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대해 기자 특유의 분석력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필자는 소박한 규모로 커피 매장 몇 개를 운영하려고 하는 사람과 출발이 늦은 후발주자지만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고 해외로 뻗어가겠다는 목표를 갈구하는 사람은 생각의 스케일과 방법론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책은 카페베네의 남다른 성공 뒤에 숨어 있는 차별화된 성공 전략에 대해 상세히 밝히고 있다. 소위 부자들의 커피 전문점 창업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어떤 투자 방식을 적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국내외 경제의 거시적인 설명이 곁들어져 큰 틀에서 커피 전문점 시장의 성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페베네가 커피 맛보다는 커피 매장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면서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이런 브랜드 강점과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알려나가는 게 맞아 떨어졌다고 필자는 분석하고 있다. 카페베네의 론칭 초반 센세이셔널한 성공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현재 위치에 맞게 단계적으로 시장에 접근했기 때문이다. 카페베네는 여러 모로 열세인 신생 브랜드가 커피 시장에서 어떻게 정체성을 자리매김해야 살아남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지를 고민했다. 커피 전문점이니 커피 맛이 기본이라며 무작정 기본만을 맹목적으로 강조하는 것과 전체 시장 판세를 읽고 세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천양지차다.

카페베네, 롱런할 수 있을까
필자는 카페베네의 미래에 대해서도 말한다. 카페베네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매장 확장을 꾀한 1단계 전략은 주효했다고 필자는 본다. 이제 브랜드의 롱런을 위한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의미하는 데 커피의 품질 강화 등이 바로 핵심 내용이다. 필자는 카페베네가 브라질 농장과 계약을 맺어 원료 재배단계부터 품질 관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고 로스팅 공장을 국내에 만드는 등 이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실제 커피 품질을 높여 양적 성장에 준하는 내실을 보여줘야 브랜드의 롱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글로벌 진출이다. 2011년 미국 뉴욕 진출을 잘 활용해 동남아, 중국 시장 등 한류가 왕성한 시장을 공략하려는 게 카페베네의 전략이다. 필자는 카페베네가 커피 품질 개선 등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느냐가 카페베네의 추가적인 도약이 가능할 수 있느냐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카페베네는 앞으로 다른 브랜드들의 극심한 견제를 받을 것이 틀림없다. 놀라운 브랜드 번식력에 따른 여러 비판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수용해내지 못하면 카페베네의 미래도 잠시 반짝했다가 사라질 밤하늘 별에 그칠 것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성공하는 브랜드의 남다른 전략을 살펴보는 재미
남다른 성공에는 독특한 비결이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커피 시장에 대해 말해주는 책은 아니다.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카페베네의 놀라운 성공을 통해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라는 구분이 얼마나 편의적인 구분인지를 보여준다.
아무리 신출내기 브랜드라 해고 남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임하면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시장에서, 그것도 골리앗으로 비견될 만한 강자가 득실 되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시사해주는 게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그래서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대학생이나 예비 창업가, 그리고 마케팅에 관심있는 독자, 기업의 경영 전략을 짜는 핵심 인재, 커피 전문점 시장에 관심이 많은 독자 등도 관심을 갖고 읽어볼 만한 책이다. 커피 문화와 관련한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곳곳에 배치해 읽는 맛을 높인 점도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필자의 독특한 논리와 필력은 이 책이 선사하는 가장 큰 미덕이다.

 


카페베네 1등 성공신화

저자
이상훈 지음
출판사
머니플러스 | 2011-04-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의 드라마틱한 성장의 원동력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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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대로 관리되지 않는 조직, 무엇이 문제인가?
새로운 지식 습득보다 ‘착각’의 깨달음이 조직을 살린다!

조직 관리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치명적 착각’은 존재한다


* 조직은 완벽한 전략하에서 성장한다.
* 원가 절감이 성과를 높인다.
* 조직 내 갈등은 조직 와해의 전조다.
* 혁신이 개선보다 효과적이다.
* 조직은 거시적인 시각에서 관리해야 한다.

위의 명제들은 조직을 이끄는 많은 리더들이 믿고 있는 진리다. 그런데 과연 당신은 저 진리들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또 지금까지 옳다고 믿어왔던 행동 원칙들, 그것을 잘못 이해하거나 착각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는 없을까? 『트랩 : 조직의 발목을 잡는 32가지 착각』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조직 관리, 리더십에 대한 이론이나 속설, 명언이나 책은 무척 많고, 제각기 타당성 있는 주장과 논리를 펼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여러 변수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이론이 적용되어야 하는 조직이나 환경 및 특성이 저마다 다르다.

또한 리더들에게는 과거부터 쌓아온 성공의 경험과 원칙들이 내재되어 있는데, 그 경험치가 많을수록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떨어지고 독불장군식의 완고함이 자리 잡기 쉽다. 착각은 이러한 틈을 파고든다.

리더의 착각은 ‘업무 성과 저하’나 ‘조직 관리 역량 부재’라는 문제로 드러나므로 개인 및 조직에 치명적이다. 그렇기에 리더에게는 ‘새로운 리더십’의 습득에 앞서 ‘현재의 리더십 및 조직 관리에서의 자기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의 조직, 지금 진단하라

‘트랩(trap)’은 ‘덫, 함정, 올가미’를 뜻하기도 하지만, ‘배나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이용하는 사다리’라는 의미도 지닌다. 성공의 사다리를 바라보고 있지만 착각의 덫에 걸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리더들에게『트랩: 조직의 발목을 잡는 32가지 착각』은 전략?혁신?신뢰?성과 면에서 조직과 리더가 빠지기 쉬운 착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제시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조직, 더욱 나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데 필요한 ‘자기 점검 과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1. 조직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극대화시키려면 구성원을 옭아매는 규율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다?

저자는 사람은 저마다 성향, 정보나 상황에 대한 이해가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조직 차원의 기준 없이 구성원들을 방치하는 것은 혼란과 갈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조직 내에서의 행동규범들은 ‘나는 일할 만한 조직에 소속되어 있고, 유능한 리더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부여해서 효율적인 조직 관리에 필요하다.

2. 완벽한 전략이 조직을 성장시킨다?

이를 믿는 리더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라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만점에 가까운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그러나 조직을 성장시키는 것은 70점짜리더라도 실행되는 전략이다. 전략은 실행되는 과정에서 변화 상황에 맞게 적절히 수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 전문가들보다는 조직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함께 전략을 세우고, 6개월의 주기별로 환경 변화에 따라 전략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Stephen Covey)는 “유연성과 불변성이 결합되었을 때 조직은 안정되고, 또 민첩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완벽한 전략’이라는 것에만 집착해서 착각에 빠진 리더는 이러한 지점까지 꿰뚫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높은 성과도 창출하기 어렵다.

3. 성과 향상에 제일 중요한 것은 원가 절감이다?

이 착각에 빠지는 이들은 조직을 타이트하게 운영해서 원가를 절감하면 가치 있는 일에 자원을 투입하기 쉬워진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이때의 ‘가치’는 무엇을 의미할까? 가치는 1)투입되기 전의 자원 자체가 가진 본연의 가치, 2)조직 시스템에 의해 창출되는 차원의 가치, 3) 리더들의 아이디어와 자원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그중 최상의 성과와 관계되는 것은 부가가치다. 매출을 통한 성장성과 효과성은 해당 조직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때 확보되는 것이다. 또한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이라 해서 가치에 대한 투자는 고려하지 않고 원가 절감 활동에만 매달린다면 언젠가는 그 한계점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든 조직과 리더들은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원가를 낮추는 활동은 그 다음 과제로 생각하고 그에 알맞은 조직 분위기와 작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착각의 덫에 걸려들 것인가,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것인가?

저자는 LG,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은 물론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조직 및 인력개발전문가로서 강연해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뛰어난 리더였음에도 불구하고 착각의 함정에 빠져 난관에 직면한 경우들을 수없이 접했고, 단편적으로 조각난 이론과 지식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리더와 조직에 있어 얼마나 치명적인 일인지를 깨달으면서 이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했다.

저자는 32가지의 착각을 이야기하며 ‘조직 관리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 자신만의 고유한 리더십을 만들어가라’고 강조한다.

지금 당장, 당신이 빠져 있는 착각의 함정을 되짚어보라. 그리고 그것이 착각이라고 판명되면 그 해결 방법을 향해 나아가라. 그 순간부터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가 앞서가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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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재성 지음
출판사
이콘 | 2011-04-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론대로 관리되지 않는 조직, 무엇이 문제인가?『트랩』은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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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신간 - 4월 넷째 주
카페베네 1등 성공신화
이상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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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성 저
클라우드 혁명
찰스 밥콕 저/최윤희 역/서정식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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