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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버리고 사는 연습(코이케 류노스케)

by Richboy 2011. 8. 14.

 

 

코이케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마음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코이케 스님은 욕망에 휘둘러졌던 자신의 학생시절부터 현재의 풍부한 가난 생활 이야기까지를 들려주며 소유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을 말한다. <버리고 사는 연습>은 물건이나 돈 욕심에서 해방되어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가진 것이 많아질수록 끝없는 욕심에 시달리게 된다
버릴수록 넉넉해지는 행복한 무소유!


혹시 당신은 당신의 소유물이 자신의 가치를 평가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래서 이미 필요한 것들을 충분히 갖고 있는데도 끊임없이 소유하고 싶어 머릿속이 어지럽지는 않은가? 한국·일본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코이케 스님은 <버리고 사는 연습>에서 많이 '가진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돈에 쩔쩔매며 살기보다 우아하게 돈을 지배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유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 결코 그것으로 평가받지 못한다
소유물은 물건만 지칭하는 게 아니다. 자격증, 학력, 일, 지위, 심지어 인간관계도 포함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소유물을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자신이 높이 평가받는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가진 것이 많으면 일단 주목을 받을 수는 있으나 가진 것들이 서로 연쇄 반응을 일으켜 생각의 소음만 만들어내 혼란스러울 뿐이다. 또한 소유에 대한 갈망은 멈출 줄 모르고 더욱더 많은 소유물을 가지려고 한다. 결국 행복하지 못한 삶만 추구하게 된다. 즉, 소유물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을 손에 넣을 때까지 전전긍긍하거나 돈에 쩔쩔매며, 자유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삶을 살게 된다.
‘버리고 사는 연습’은 어떻게 하면 물건에 대한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행복한 돈 쓰기를 하면서 돈에 당당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버리기’에도 나름의 노하우와 철학이 있다는 얘기다.
코이케 스님은 생활에 불필요한 것을 구입하지 않는 것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면 마음이 안정을 찾지 못해 손해고, 그만큼의 돈을 꼭 필요한 데에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양질의 것을 구입할 수 있어 좋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버리고 사는 연습’을 통해, 돈이 있든 없든 돈에 휘둘리지 않는 행복한 돈 쓰기의 실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의 정신적인 멘토, 코이케 스님이 말하는
돈과 욕망, 그리고 행복의 메커니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많은 것을 가지게 된 부자가 되었다고 과연 그들이 행복하다고 말하는가?
코이케 스님은 가난한 상태에 있을 때는 자신이 불행한 이유가 가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착각은 가난에서 벗어나 풍요로움을 체험하기 전까지만 계속될 뿐이라고 말한다. 즉 가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곧 견딜 수 없는 괴로움으로 이어진다. 괴로움이 쌓이면 마음은 불행해진다. 그래서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하는 것을 가지려고 몸부림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손에 넣으면 그 순간 괴로움이 사라지고 쾌락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기분도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을 때뿐이다. 왜냐하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후에 괴로운 마음 상태가 일어나는데, 이것은 우리가 더 강력한 욕망에 쫓기는 사이클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은 욕망의 메커니즘에 의해 생겨나는 마음의 감정에 끌려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코이케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마음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코이케 스님은 욕망에 휘둘러졌던 자신의 학생시절부터 현재의 풍부한 가난 생활 이야기까지를 들려주며 소유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을 말한다. <버리고 사는 연습>은 물건이나 돈 욕심에서 해방되어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小池龍之介)는 야마구치 현 태생으로 현재 쓰키요미지 주지 스님이다.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했으며 2003년 홈페이지 ‘가출공간’을 열었다. 그 후 절과 카페의 기능을 겸비한 ‘iede cafe’를 열었고, 쓰키요미지, 신주쿠 아사히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을 위한 좌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침묵 입문》《이젠 화내지 않는다》《번뇌 리셋 》《빈곤 입문》《위선 입문》《불교 대인심리학》 등이 있다.

역자 유윤한은 이화여대 졸업 후 전문 편집자와 번역 작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캘빈, 전기는 어디에서 오니?》《셀프 매니지먼트》《우리 아이에게 힘을 주는 밥과 빵》《우리 아이를 지키는 과일과 채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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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사는 연습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출판사
출판사 | 2011-08-2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코이케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마음 상태를 조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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