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조직의 성패를 결정짓는 ‘리마커블한 문화’를 강조한다.
마케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_필립 코틀러?《마켓 3.0》저자
★ 풍부한 경험적, 분석적 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기획자에서 마케터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세스 고딘?《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 마케팅, 문화, 인류학, 현대경영실무에 정통한 사상가 그랜트 매크래켄의 독창적 기업 운영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_타일러 코웬?《Create Your Own Economy》 저자
★ 문화전문가를 C레벨로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원하는 기업은 그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_헨리 젠킨스?《컨버전스 컬처》 저자
★ 유능한 마케터는 시장을 강타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은 이 목표를 달성할 필수도구이다.
_패리스 야콥, 매캔에릭슨 전무이사 겸 최고기술전략가
★ 유쾌하고 독창적이며 도발적이다. 고객과 타깃, 기업을 형성하는 문화적 원동력을
이해하고자 하는 CEO이 읽고 실행할 만한 가치가 있다.
_벤 카스노카?《마이 스타트업 라이프》저자
『최고문화경영자 CCO』는 기업에게 최고문화경영자 CCO라는 직책을 만들고 그에 적합한 인물을 발탁하라고 제언하며, CCO로서 어떤 인물이 좋은지, CCO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지금껏 기업들은 변화를 주도하기보다는 생겨난 변화에 적응하는 데 급급해 왔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제 고객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내밀한 욕망을 읽어내야 하고,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는 구조적 동인과 보이지 않는 힘의 역학관계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 이렇듯 문화를 아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책은 CCO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CCO의 시대가 온다!
시장조사부터 마케팅까지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CCO의 모든 것!
최고문화경영자 CCO! 문화를 책임지는 최고경영자이다. 하나의 조직 또는 기업의 문화를 이끄는 리더임에도 최고문화경영자 CCO는 지금껏 CFO나 CPO 등의 C레벨 경영진과는 다르게 별다른 존재감을 갖지 못해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CEO들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경영혁신에 매진해 왔다. 많은 경영학자나 컨설턴트들은 각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화두를 던짐으로써 CEO의 혁신에 관한 노력을 도와주고자 애썼다.
예를 들면 드러커Drucker의 ‘목표!’, 데밍Deming은 ‘품질!’, 해머Hammer와 챔피Champy의 ‘리엔지니어링!’, 피터스Peters는 ‘초우량!’ 기업이 되는 조건, 포터Porter의 ‘전략!’ 등의 개념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C레벨 경영진의 고민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석학들은 늘 존재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0년 동안 기업은 다양한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의 각 분야별로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었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 조직행동과 관리,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생산과 품질관리,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재무 분야에서는 괄목상대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 최고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문화창조, 문화산업, 문화코드 등 ‘문화’를 둘러싼 분야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비에 가려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 그랜트 매크래켄 Grant McCracken 시카고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600만 점 이상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의 현대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캠브리지대학교, 맥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코카콜라, 로레알, IBM, IKEA, 캠벨수프 등의 자문위원 및 MIT 컨버전스 컬처 컨소시엄(C3: Convergence Culture Consortium)의 연구원으로 문화경영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기업들은 조직행동, 조직관리, 커뮤니케이션, 인재관리, 마케팅, 재무 분야 등에 대한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을 통해 조직을 둘러싼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문화와의 지속적인 소통에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리바이스는 젊은이들의 힙합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대가로 10억 달러를 치러야 했으며, 퀘이커는 스내플을 인수함으로써 14억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70억 장의 네티즌 사진을 자사의 재산이라고 주장하던 페이스북은 수많은 회원을 잃고 말았다. 그랜트 매크래켄은 이러한 기업들의 실패는 문화를 읽지 못한 데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기업은 문화와의 소통은 물론 비즈니스와 문화를 연결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왔다. 다만 그 노력을 광고대행사나 디자이너, 컨설턴트나 쿨헌터 등 외부에 의존해 왔다. 최악의 경우에는 그 역할을 ‘인턴사원’에게 맡기기도 했다.
소비자의 패턴을 이해하게 해주는 대중문화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절대 외부인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문화경영자 ‘CCO(Chief Culture Officer)’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기업에게 최고문화책임자 CCO라는 직책을 만들고 그 직책에 적합한 인물을 발탁하라고 제언하며, CCO로서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 CCO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역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주요 저서로 《공생의 기술》《용기》《내려가는 연습》《버킷리스트》 등이 있고, 역서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핑!》《에너지 버스》《빙산이 녹고 있다고?!》등이 있다.
문화를 아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 이룬다!
이 책의 저자는 CCO도 다른 C레벨 경영진과 동일하게, 아니 더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기에 그 직책에 적합한 인물을 중용하지 않으면 결국 기업은 문화적 흐름 파악에 뒤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간 기업이 문화를 고려하는 노력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 다만 광고대행사나 디자이너, 컨설턴트나 쿨헌터Cool Hunter와 구루guru에게 이 일을 맡겨왔다. 그렇다, 많은 기업들이 문화에 대해선 구루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다. 애플은 잡스에게, 버진레코드는 리처드 브랜슨에게, CBS는 레스 문베스에게, 옴니미디어는 마사스튜어트에게, 배드보이엔터테인먼트는 숀 콤스에게. 모든 기업이 이처럼 문화에 대해 놀라운 탁견을 가진 CEO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CEO가 문화에 대한 깊은 인식과 그 중요성을 기업 경영 전반에 반영한다면 금상첨화이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그와 같은 인물을 갖고 있지 않다. 문화는 일시적 현상이나 특정 시기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조명하다가 시기가 지나면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되는 올해의 유행상품이 아니다. 문화를 아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문화는 상품이 아니라 상품에 담긴 철학이자 가치관이며 욕망의 상징이다. 고객의 철학과 가치관, 욕망을 담고 있는 상품만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 고객이 문화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지 않으면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고객의 존경과 주목을 받는 기업이 되기란 불가능하다.
미래는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창조의 대상이라고 하지 않던가. 미래는 논리적 설명의 대상이 아니라 ‘시계 제로’의 세계다. 예측이 불가능한 불확실한 미래이기에 인간의 상상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당대의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을 생각해 보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의 조소나 조롱, 비난과 저항을 받았던 몰상식한 발상이나 엉뚱한 상상의 산물이었다.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세상의 흐름을 주름잡았던 문화적 코드도 누구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대담무쌍한 상상의 산물이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여기에 점점 뚜렷하게 동조하는 물결이 일어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몰상식이 세상의 상식으로 전환되고, 급기야 ‘진부함’으로 바뀐다.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는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그 속도 또한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다. 수없이 늘어선 대포처럼 어딘가에서 하나의 변화가 튕겨 나오면 또 다른 변화가 곧바로 장전된다. 그 중 일부는 전혀 예측할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두고 나심 니콜러스 탈렙은 ‘블랙 스완(검은 백조)’이라고 부른다. 금융 시스템의 붕괴처럼 명백하게 드러날 때까지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라는 의미다. CCO는 항공교통관제사가 되어 가깝고 먼 3차원의 시야를 살펴 미래의 전략적 기회를 사전에 포착하는 동시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일발의 변화도 주시해야 한다. 지금껏 기업들은 변화를 주도하기보다는 생겨난 변화에 적응하는 데 급급해 왔다. 고객의 기호에 부합하는 신제품이라고 확신해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고객들은 눈 깜작할 사이에 식상함을 표시하고는 색다른 욕망을 추구한다. 이 같은 고객들의 심리를 정확히 통찰하는 데 단순한 사회변화 추세를 예측하는 트렌드 분석가의 자질과 역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고객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내밀한 욕망을 읽어내야 하고,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는 구조적 동인과 보이지 않는 힘의 역학관계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통찰력을 지닌 인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그가 바로 CCO다. CCO만이 이 모든 정보의 출처를 파악하고 있으며, 파악된 정보 간의 관계망을 통해 문화창조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와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단숨에 사로잡을 우리 시대 CCO는 누구인가?
CCO는 ‘Chief Culture Officer’의 약자다. 하지만 한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CCO는 색다른 도전을 즐기는 최고도전경영자CCO: ChiefChallenge Officer로서 전대미문의 문화창조를 주도할 수 있는 최고창조경영자CCO: Chief Creative Officer가 되어야 한다. CCO는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최고커뮤니케이션경영자CCO: Chief Communication Officer로서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전문성을 다른 전문성과 연결CCO: Chief Connection Officer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최고협력경영자CCO: Chief Collaboration Officer로 거듭나야 한다.
이 책을 통해 CCO의 개념을 명확하게 재정립하고, 똑똑한 소비자와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단숨에 사로잡을 우리 시대 CCO는 누구이며, 기업은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기업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탁월한 기획과 역동적인 마케팅을 뛰어넘는 최고문화경영자의 역할을 실증적 사례로 증명하고 있다.
최고문화경영자 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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