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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송인혁)

by Richboy 2011. 10. 13.

 

 

 

 

  이것은 정말이지 영감을 일으키며 강렬하고 기분 좋은 이야기다. 온 가슴과 영혼을 담아 연결과 사이의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한 것에 경이로움의 찬사를 보낸다. 함께 만들어낸 여러분들의 지난 여정에 감동을 느낀다.(크리스 앤더슨이 저자에게 보낸 격려의 메시지 중에서)
-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알고 보니 그들은 우리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이 책은 어느 사이엔가 우리의 삶에서 사라져버린 것 같았던 창의성과 열정의 강력한 에너지를 발견하게 해준다.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 원숭이들로 변신할 것이다.

- 정지훈 교수,『거의 모든 IT의 역사』저자

 

구글,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업문화에서 나오는 창의성으로 비즈니스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우리는 어떠한가?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요구하면서 진작 창의적인 인재를 가두고 있지는 않은가?

연결과 소통의 부재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지는 않은가?

일회성 행사나 구호들로 업무를 가중 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조직에서 주어진 과제만 묵묵히 수행하는 개개인은 기계의 부속물처럼 창의성과 열정과는 거리가 먼 의미 없는 답답한 일상만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대부분 “그렇다”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에 대한 자각을 저자의 명쾌한 통찰력과 실증을 바탕으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사랑과 용기로 가득 찬 사람들과 함께 한 1년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인류 역사상 아이디어, 창의성, 열정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적은 없었다.

용기 있는 행동과 사랑으로
그들의 유쾌한 연결의 혁명이 시작되었다.

창의성과 열정의 비밀을 찾아서

나는 지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 안의 창의성과 열정은 어디로 갔을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 과연 나는 어디에 있는가? 답답함과 진부함을 떨쳐버리는 의미 있는 시도를 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고민을 스스로에게 질문 해본 적이 있는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개인과 조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아이디어, 창의성, 열정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적이 없었다.” 라고 할 정도로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통찰과 변화를 수용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 구글,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업문화에서 나오는 창의성으로 비즈니스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우리는 어떠한가?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요구하면서 진작 창의적인 인재를 가두고 있지는 않은가? 연결과 소통의 부재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지는 않은가? 일회성 행사나 구호들로 업무를 가중 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조직에서 주어진 과제만 묵묵히 수행하는 개개인은 기계의 부속물처럼 창의성과 열정과는 거리가 먼 의미 없는 답답한 일상만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대부분 “그렇다”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에 대한 자각을 저자의 명쾌한 통찰력과 실증을 바탕으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사랑과 용기로 가득 찬 사람들과 함께 한 1년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 송인혁은 KAIST 전산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SW기획자이자 개발자로서 일했다. 트위터와 협업도구를 사용하여 186명의 집단지성을 모아 만든 소셜 테크놀로지의 변화와 대중의 변화에 관한 통찰을 담은 책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소셜미디어의 힘을 입증해 보였다. 삼성전자에서 7년간 근무하며 느낀 조직의 딜레마와 임직원의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고 수천 명의 내적 동기로 무장한 새로운 기업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세계 지성의 공명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ED에 매료되어 전파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의 확산에 헌신하면서 국내에 TED 바람이 일어나도록 했으며, 지역 이벤트인 TEDxSamsung의 공동창립자로서, 그리고 TEDxSeoul의 오거나이저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들이 서로 연결되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는 퓨처디자이너스의 수석 컬처리스트로서 미래 비즈니스 발굴과 창의적 조직문화의 본질을 확산시키는 데 매진하고 있다. - (주) 퓨처디자이너스 수석 컬쳐리스트, CCO. 한국산업기술진흥원 Social Technology and Business 포럼 위원. 매일경제 칼럼니스트. TEDxSeoul / TEDxSamsung 공동창립자.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창조와 혁신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아이디어와 창의성 그리고 열정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속에서 사람들은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 있고 수동적인 조직생활을 하게 됨은 물론 개인적인 삶의 전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내적 동기에 의한 연결'임을 증명하고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그 핵심 열쇠를 ‘내적 동기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는 환경’임을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열정은 외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개인의 호기심에서 출발하고 이를 공감하고 공유해 주는 부족에 의해 커진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연결이 일어날 때 열정을 느끼고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다양한 플랫폼과 방법들을 소개한다. 일례로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자신의 아이디어와 꿈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주는 방법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연결의 구조를 가진 문화를 만들어내고 이를 성장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에 있는 혁신적인 실험들은 거대기업 삼성에서 이루어졌다. 연결의 작업을 통해 차가운 기업문화를 어떻게 열정으로 가득 찬 기업문화로 변모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여정을 함께 하면서 사람들은 가슴 뛰는 열정을 창발 시킬 방법이 분명히 존재함을 알게 되고, 행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기 위한 비밀의 열쇠가 바로 우리 개인들의 연결에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반 이론서가 아니다. 30만명이 숨 쉬고 있는 기업의 규모만큼이나 보수적인 삼성의 기업문화에서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인 뜨거운 열정이 샘솟게 만들고 새로운 형태의 조직화되지 않은 조직이 성장하는 현장을 목도함으로써 혁신의 첫 걸음을 내딛게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모든 것은 우리 ‘사이’에 있다.
열정과 창의성의 비밀은 ‘연결의 사이’에 있다. 우리는 너무나도 오랫동안 이것을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모든 것의 가치는 ‘사이’에 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생각과 생각이 연결되고, 마음과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치가 있다. 개인과 기업은 연결의 가치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연결을 지속해야만 그 안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따라서 핵심은 사람들이 촘촘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힘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가치와 혁신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용기 있는 행동과 실험으로 증명하였다. 이것은 단순히 이론으로서의 혁신이 아님을 입증하는 동시에 나아가 개인과 조직과 사회에서 거대한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실천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화난 원숭이를 통해 우리들은 창의성과 열정의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사이에 존재하는 열정과 창의성을 끌어내는 멍석을 만들고 연결의 방법들을 적용하는 일이다. 가슴 뛰는 ‘와우!’ 라이프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창의성과 열정에 관한 놀라운 비밀들을 발견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것인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내 인생을 완전히 변모시킨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경험하기 바란다. 또한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불어 닥치고 있는 우리들 자신에 의한 새로운 조직문화가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여러분도 그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화난원숭이란? : 우리 내에 바나나를 메달아 놓고 원숭이들이 따먹으려고 시도할 때마다 찬물을 끼얹어 원숭이들이 시도를 포기하도록 한다. 그런 다음 신참 원숭이를 한 마리씩 교체하면, 우리 안의 고참 원숭이들이 나서서 신참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따먹지 못하도록 위협한다. 결국 우리안의 모든 원숭이들이 교체되고 찬물을 맞아본 적이 없음에도 아무도 바나나를 따먹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조직의 학습된 무기력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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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저자
송인혁 지음
출판사
아이앤유 | 2011-10-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구글,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업문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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