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스토리형 꿈’을 꾼다!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노래 ‘말하는 대로’. 이 노래는 국민 MC라 불리기까지 암울한 20대를 보냈던 유재석의 진솔한 경험과 꿈에 대한 깨달음을 담아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 노래처럼 꿈꾸기를 두려워하거나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감을 겪는 청춘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뛰게 할 책이 출간되었다.
위즈덤하우스의 신간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는 목표 없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기성세대의 관점으로 단순히 왜 꿈을 꾸지 않느냐고 훈계하거나 감정적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그 대신 20대의 상황과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실질적으로 꿈을 찾고 꿈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날 많은 20대들이 ‘꿈’을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 또는 ‘원하는 희망직업을 갖는 것’ 등으로 오해하고 있다. 기성세대와 사회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된 꿈을 향해 스펙 쌓기에 올인하고, 이를 이루지 못할 경우 극도의 상실감과 좌절감을 맛본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경우는 그나마 낫다. 상당수가 자기 내면의 진정한 바람과 목소리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학생들과 매일같이 부대끼고 쉼 없이 소통하며 제대로 된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한다. 2008년부터 방학 때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 메이커’라는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꿈을 현실로 이루어낸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 끝에 꿈을 찾고 이루는 데에도 어떤 기술과 노하우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같은 고민과 강의 내용을 토대로 무슨 꿈을 어떻게 꾸고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꿈꾸는 기술’을 정리한 것이다. 이미 이 꿈꾸는 기술을 통해 수많은 20대들이 꿈을 만들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누구든 이 기술을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꿈을 현실로 바꾸어주는 꿈꾸는 스위치를 켤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뛰게 한 이익선 교수의 꿈 강의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에 몸담으면서 만난 학생들과 꿈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험한 생생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도록 자극한다. 그 프로그램에 한 학생은 부모님의 뜻대로 금융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그것이 자신의 꿈이라 생각했는데, 이 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금융이 아닌 패션이 자신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일임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패션 편집 매장을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 치열한 고민과 자료조사 끝에 낸 결론이었다.
그렇게 꿈을 찾은 후에는 평소 그토록 싫어했던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 관련 업계의 낯선 선배들을 용기 있게 만나가며 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꿈꾸는 기술의 핵심은 ‘스토리형 꿈을 꾸는 것’이다. 스토리형 꿈은 흔히 직업을 이르는 단어형 꿈이나 ‘○○○이 되어 이러저러한 삶을 살겠다’와 같은 문장형 꿈이 아니다. 미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꿈으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고 5년, 10년, 15년, 20년, 30년 후에 달성해야 할 중간목표들을 세우는 구체적인 꿈이다. 사실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은 이미 꾸고 있는 꿈의 형태이다. 세계 최대의 B2B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닷컴’의 마윈 회장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성공 비결에 대해 “누구나 목표가 확실하고 집중할 수 있으면 80%는 성공한다”고 말했다. 그 ‘구체성’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동기와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꿈꾸는 기술
‘꿈을 꾼다고 뭐가 달라지나’ 내지 ‘꿈꾼들 내가 이룰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움츠려 있는 이들에게 저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라”고 격려하고 자극한다. ‘불가능’은 사실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견일 뿐이며 20년 후의 나와 현재의 나는 확실히 다르므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라면 과감하게 꾸라는 것이다.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제시하는 것이 ‘미래이력서 작성’이다. 미래이력서는 이미 꿈이 이루어졌다고 전제하고 ‘과거형’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 꿈은 믿는 자의 편이기 때문이다.
책 중간 중간에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꿈을 기록해보면서 꿈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꿈꾸는 기술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선배처럼,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삼촌처럼, 든든한 선생님처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주는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이 책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꼬꼬면>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권덕형
그가 전하는 일상 속 진심을 만나다
어느새 내 마음을 훔쳐 간 15초!
기발하고 또 따스한 광고로 들여다본 세상 사는 이야기!
_ Keep Walking!
다채로운 세상을 담은 광고 속 15초 또 15초……!
기발한 광고 속에서 바라본 일상의 따스한 비밀들
하루 24시간 동안 우리를 감싸는 광고! 그러나 눈에 보이는 그 15초가 전부는 아니다.
다양한 삶의 순간과 감정을 담은 광고 메시지에 우리는 웃고 울고 공감한다.
15초의 광고가 전하는 숨은 일상의 문법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세상은 어떤 모습입니까?
2011년 화제 상품 <꼬꼬면>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전하는
40여 개의 광고 속 정감 어린 고백
하루하루가 새로우면 좋겠지만, 사람들은 똑같은 일상 속에서 삶의 목적마저도 잃어버린 채 무의미하게 살아간다. 2011년 화제 상품 <꼬꼬면> 광고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권덕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치곤 하는 사소한 일상에 소중한 의미들을 부여한다. 15년 차 현직 광고인으로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맞닿는 치열한 삶(chapter 1 크리에이티브 인생), 사라지고 잊혀져버린 과거에 대한 그리움(chapter 2 마음이 그립다), 팍팍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삶의 희망(chapter 3 숨은 일상의 문법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chapter 4 가족, 행복 공감) 등을 담은 4개 챕터 43개의 광고 속 공감 이야기로 녹여낸다. 그의 진솔하고 정감 어린 이야기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건져 올린 광고 속 보물, 일상 속 진심을 만날 수 있다.
일광일사(一廣一思) : 광고 하나 생각 하나 그리고 새로운 인생, 생각 뒤집기!
무심히 지나치는 짧은 15초 광고에도 대중에게 전하는 심오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피땀 어린 노력이 스며든 광고로 전하는 광고 하나 생각 하나! 광고에서 전해지는 기발한 영상과 카피는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독자들의 인생 속?공감?을 이끌어낸다. 공감을 끌어내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생각 뒤집기?다. 우리는 다른 관점에서, 또 다른 생각 속에서 인생의 정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5초, 생각 뒤집기》를 통해 깨어 있는 생각의 원천, 내 삶을 바꿀 결정적인 순간을 만나보자!
삶의 희로애락에서 깨달은 감성을 일깨우는 권덕형의 아날로그 인생
디지털미디어와 SNS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모든 것이 완벽하고, 풍요롭고, 행복하지만 마음은 단절되어 있으며, 형식적인 일상의 도돌이표에 허전함을 느낀다. 무미건조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광고! 모든 광고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감성이 담겨 있다.
레코드판이 이 세상의 모든 음악을 담은 독보적인 존재였을 때는 새로운 음반들이 많았고, 어디를 가나 새 바늘을 구할 수 있었다. 새로 나오는 음반들과 닳아서 교체된 새로운 바늘들이 전임자들의 자리를 대체하며 음악을 이어주었다. 우리는 매혹적인 검은 자태를 뽐내며 돌던 음반이나 거기서 음악을 캐내던 바늘 중 어느 쪽도 곧 쇠퇴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그 시대의 사람으로서 그 시대의 음악을 즐겼던 것이다. _p129 <비대칭 인생> 중
1980~90년대 문화 르네상스를 보내고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저자가 체득한 삶의 희로애락이 곳곳에 감성으로 묻어난다. 이 밖에도 모르고 지나치면 아쉬울 만한 특색 있는 국내외 광고가 아날로그 일상과 버무려져 감동을 전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고 자극할 그 광고는, 바로 과거에 경험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관한 나와 우리의 이야기다.
광고에게 인생을 들켜 버렸네……
저자는 쉬지 않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전쟁 같은 광고판에 15년 동안 몸담으며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 keep walking!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일상 속 삶의 의미는《15초, 생각 뒤집기》광고 속 새로운 이야기로 변주되었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카메라는 사랑하기 위한 도구다. 아이들을 봐도 그렇다. 엄마 아빠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카메라로 녀석들이 하는 것을 바라보면 더욱 사진 찍기가 대상에 대한‘사랑’임을 더욱 잘 알겠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마룻바닥에 놓고 앞면, 옆면, 뒷면, 그리고 뒤집어서 여러 차례 찍어놓은 것을 보고 있으면 장난감을 바라보는 녀석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카메라 광고는 그러므로 사랑을 시작하기 전이거나 사랑을 중단한, 혹은 아직 사랑에 입문하지 못한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초대다. 사랑하라고, 바라보고, 담으라는……. 그리하여 세상의 모든 카메라 광고는 사랑 광고다. _p89 <사랑 광고> 중
평범한 광고 속에서 끌어올린 남다른 생각의 숨은 1cm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의 이야기를 되살린다. 마음이 살아 있다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속 인생 처방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치 광고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들켜버린 것처럼 잃어버린 소중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
KBS <일류로 가는 길>의 우리 시대 멘토 12인이 전하는 인생의 희망 내비게이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일류 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우리 시대 최고의 멘토 12명이 들려주는 희망 비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자기계발 인문에세이 『일류로 가는 길』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9년 말 G20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을 명실상부한 일류 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21세기 한국 발전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던 KBS 교양 프로그램 <일류로 가는 길>의 강연 내용을 ‘글로벌, 창의력, 희망, 도전’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일류로 가는 길』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명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신념과 철학, 경험에서 나오는 생존 전략을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자, 위기와 갈등의 시대를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안내해주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명사들 중 특별히 엄선된 인생 멘토 12명이 전하는 일류로 가는 메시지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일깨워주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생의 희망 내비게이션 같은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으로 2011년 오늘, 매일을 좌절하며 일류가 되기보다 삼류를 면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 어떠한 글로벌 마인드로 살아갈 것인가를 되묻는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희망’의 또 다른 이름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 일류로 가는 패러다임을 배워라, 그것이 곧 기회고 희망이다!
우주, IT, 지식재산, 과학, 창의력, 문화, 나눔, 가족, 심리, 농업, 산업, 콘텐츠 등 각 분야별로 대중적 소통 코드를 가지고 있는 우리 시대 진정한 스승들에게서 미래 사회를 움직이는 변화의 물줄기와 그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울 수 있다.
30여 년간 정부 기관에서 공직생활을 해왔던 카이스트 오명 이사장은 정보통신의 혁명적인 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밑바탕에는 뛰어난 인적 자원이 있었다며 인성 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 원장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항공우주산업과 나로호를 통해 삶의 실패와 도전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또 지식재산 포럼의 김명신 회장은 21세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지식재산 분야를 지켜나가기 위한 태도와 자세에 대해 말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문화 강국이 되기 위해 갖춰나가야 할 창의력에 대해,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윤은기 원장은 멀티 플레이어가 각광받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생존 전략에 대해 충고한다. 대한변리사회의 이상희 회장은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방안에서 우리의 미래를 내다보고,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은 지구촌 행복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도울 수 있는 원조와 나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가족치료 전문가 최성애 박사는 위기의 시대에 흔들리고 있는 우리의 가족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한미 FTA를 둘러싼 논란이 시끄러운 요즘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세계시장의 높은 벽 앞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농업에서 부자 농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새바람을 일으키고, 한식의 브랜드화를 외치는 광주요 그룹 조태권 대표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 것을 지켜나가는 대안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무한 가치 창조의 사회에서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비법을 전수한다.
이처럼 멘토 12인이 전하는 이야기는 각각 다르지만, 그 속에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글로버 마인드로 무장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기 인식이야말로 내일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는 지침도 담겨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내 삶을 온전히 이끌어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것이며, 그것이 곧 일류로 가는 풍요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KBS <일류로 가는 길>의 우리 시대 멘토 12인이 전하는 인생의 희망 내비게이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일류 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우리 시대 최고의 멘토 12명이 들려주는 희망 비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자기계발 인문에세이 『일류로 가는 길』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9년 말 G20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을 명실상부한 일류 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21세기 한국 발전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던 KBS 교양 프로그램 <일류로 가는 길>의 강연 내용을 ‘글로벌, 창의력, 희망, 도전’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일류로 가는 길』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명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신념과 철학, 경험에서 나오는 생존 전략을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자, 위기와 갈등의 시대를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안내해주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명사들 중 특별히 엄선된 인생 멘토 12명이 전하는 일류로 가는 메시지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일깨워주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생의 희망 내비게이션 같은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으로 2011년 오늘, 매일을 좌절하며 일류가 되기보다 삼류를 면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 어떠한 글로벌 마인드로 살아갈 것인가를 되묻는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희망’의 또 다른 이름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 일류로 가는 패러다임을 배워라, 그것이 곧 기회고 희망이다!
우주, IT, 지식재산, 과학, 창의력, 문화, 나눔, 가족, 심리, 농업, 산업, 콘텐츠 등 각 분야별로 대중적 소통 코드를 가지고 있는 우리 시대 진정한 스승들에게서 미래 사회를 움직이는 변화의 물줄기와 그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울 수 있다.
30여 년간 정부 기관에서 공직생활을 해왔던 카이스트 오명 이사장은 정보통신의 혁명적인 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밑바탕에는 뛰어난 인적 자원이 있었다며 인성 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 원장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항공우주산업과 나로호를 통해 삶의 실패와 도전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또 지식재산 포럼의 김명신 회장은 21세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지식재산 분야를 지켜나가기 위한 태도와 자세에 대해 말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문화 강국이 되기 위해 갖춰나가야 할 창의력에 대해,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윤은기 원장은 멀티 플레이어가 각광받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생존 전략에 대해 충고한다. 대한변리사회의 이상희 회장은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방안에서 우리의 미래를 내다보고,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은 지구촌 행복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도울 수 있는 원조와 나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가족치료 전문가 최성애 박사는 위기의 시대에 흔들리고 있는 우리의 가족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한미 FTA를 둘러싼 논란이 시끄러운 요즘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세계시장의 높은 벽 앞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농업에서 부자 농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새바람을 일으키고, 한식의 브랜드화를 외치는 광주요 그룹 조태권 대표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 것을 지켜나가는 대안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무한 가치 창조의 사회에서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비법을 전수한다.
이처럼 멘토 12인이 전하는 이야기는 각각 다르지만, 그 속에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글로버 마인드로 무장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기 인식이야말로 내일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는 지침도 담겨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내 삶을 온전히 이끌어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것이며, 그것이 곧 일류로 가는 풍요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최고의 캐릭터, 형사 해리 보슈와
《블러드 워크》의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의 불꽃 튀는 조우!”
비정한 도시의 마지막 양심,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제7편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해 낸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보기 드문 스릴러 작가인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가 현재 랜덤하우스코리아를 통하여 완역 출간 중이다. 2010년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1편인 《블랙 에코》에 이어 《블랙 아이스》,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순차적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그리고 다크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칭해지고 있으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온몸이 철사로 묶인 채 질식사한 부랑자의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올빼미 조각상
선과 악을 넘나드는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지옥도와 같은 피해 현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은퇴 후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러 시절 악당들을 쫓던 짜릿함과 삶의 의미가 옅어져 무기력해진 전직 FBI 요원 테리 매케일렙. 이즈음 예전 사건 수사 당시 자신을 도왔던 윈스턴 형사가 자문을 요청하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리는 이에 응한다. 온몸이 철사로 묶인 채 질식사한 부랑자 에드워드 건의 사건 현장 사진에서 경찰이 눈여겨보지 않은 올빼미 상과 라틴어로 쓰인 문장을 발견한 테리. 증거품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테리는 거기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한편, 건과 관련한 다른 사건을 맡았던 형사 해리 보슈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래전 같은 사건을 수사하며 유대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지만 보슈는 최근 벌어진 유명인 관련 살인 사건 공판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며 꼼꼼하게 수사를 하던 테리는 올빼미가 중세에 분노와 복수의 상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옥과 올빼미를 즐겨 그린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그림에 피해 현장의 일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마이클 코넬리 최고의 주인공들이 밤보다 짙은 도시 속에서 모두 만난다!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마이클 코넬리에게 최고의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은 명실 공한 대표작 ‘해리 보슈 시리즈’이지만 1996년 《시인》, 1998년 《블러드 워크》 등의 스탠드 얼론에서도 탁월한 추리 작가적 능력을 과시하며 각종 추리 문학상 수상 및 후보에 오른 바 있었다. 그리고 2001년 그는 LA라는 도시를 바탕으로 자신이 창조해 낸 캐릭터와 세계관을 집대성한 작품을 발표하는데 그것이 바로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이하 《다크니스》)이다. 해리 보슈 시리즈 7편이자 《블러드 워크》의 주인공 테리 매케일렙 시리즈의 2편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작가는 해리 보슈와 테리 매케일렙을 주인공으로, 《시인》의 잭 매커보이까지 등장시키며 마치 배트맨과 수퍼맨을 한 작품에서 보는 것 이상의 엄청난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다크니스》 출간 전까지 발표된 코넬리의 총 9편의 소설들은 시리즈 여부에 관계없이 이 작품 속에서 절묘하게 뒤섞이면서 작가의 가상 세계와 캐릭터들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LA의 실존 인물들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블러드 워크》에서 심장 때문에 온갖 고생을 했던 테리 매케일렙이 이 작품 속에서는 하루에 50알 이상의 약을 먹으며 연명하고 있는 것에 가슴이 짠해지고, 《시인》의 잭 매커보이 기자가 해리 보슈 형사에게 집요하게 정보를 캐내는 모습에 얄미움보다는 친밀함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크니스》의 최고 장점은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확실하게 정립된 해리 보슈라는 하드보일드 형사 캐릭터와 《블러드 워크》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 주었던, 그리고 해리 보슈라는 캐릭터와 대척점에 서 있는 전직 FBI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의 만남이 일으킨 엄청난 화학적 효과다. 비정한 도시 LA의 마지막 남은 양심, 끊임없이 악의 본질을 캐내고 구정물을 퍼내어 도시를 정화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스스로도 그에 대해 확신을 품지 못하는, 고독한 코요테의 이미지를 가진 형사 해리 보슈. 평생 악을 제거하러 쫓아다녔으나 결국은 본인이 악의 수혜자가 되고 말았고, 한편으로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또 한편으로는 구원받고픈 심정으로 가족 안에 숨어 버린 위태로운 남자 테리 매케일렙.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한 부랑자의 살인 사건으로 연결된 두 남자의 우연찮은 운명은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지옥도까지 이어지고,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을 넘어 스스로 선인지 악인지 모를 자신의 본질까지 의심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다크니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해리 보슈의 본명이자 작품의 주요 소재로 이용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에 대한 이야기다. 살인 사건 현장이 네덜란드의 환상 화가 보슈의 대표작 <세속적인 기쁨의 정원>의 한 부분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한 테리 매케일렙은 당연하게도 해리 보슈와 사건의 관련성을 의심한다. 보슈의 그림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난해한 이름을 지어준 어머니 덕분에 해리 보슈 역시 그의 그림에 빠져드는데, 지상 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한 보슈의 그림과 LA라는 도시를 보는 해리 보슈의 시각은 결국 다르지 않다. 타고난 프로파일러답게 보슈의 내면을 깊이 파악한 테리 매케일렙과 반대로 매케일렙의 허를 찌르는 보슈의 대결 구도도 작품의 흥미로운 감상점이다.
‘해리 보슈 시리즈’ 및 마이클 코넬리의 전 작품은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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