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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개정판)

by Richboy 2012. 3. 16.

 

 

 

 

이 책은 기술발전과 세계화로 인한 거대한 변화가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한편 이로 인해 개인들이 고민해야 할 절박한 문제들에 관해 심오하고 독창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미래 세상에서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저자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몇 년 전 피터 드러커 박사는 현대 경제에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미래에 과감히 대응하기 위한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톰 피터스(Tom Peters) 《초우량기업의 조건》저자

독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시하는 보기 드문 책이며, 다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프리에이전트 시대》이후 다니엘 핑크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 세스 고딘(Seth Godin)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저자의 경험과 풍부한 사례들을 토대로 강한 설득력을 펼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 포 브론슨(Po Bronson)《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이 책을 통해 분야를 넘나드는 멀티 재능을 갖춘, 그리고 분석보다는 큰 그림을 읽을 줄 아는 감성적인 우뇌가 발달한 인재들이 미래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얻었다.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

 

새로운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조건을 갖추도록 이끌어주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 이 책의 저자는 예술적ㆍ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하이컨셉’ 재능을 비롯하여 타인의 공감을 능숙하게 이끌어내는 ‘하이터치’ 재능을 갖출 것을 제안한다. 컨셉과 감성으로 무장하여 분명한 트렌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실험들로 채워져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대한민국 CEO 비즈니스 필독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 수록
정지훈 교수의 감수로 더욱 새로워진 개정증보판!

“젊은 나이에는 계획을 세우지 말고,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보세요. 실수는 필연적이지만, 멋진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실수는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 다니엘 핑크

2012년 개정증보판! 새로운 미래에 맞는 신 비즈니스를 말하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통해 하이컨셉 & 하이터치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주장했던 다니엘 핑크가 개정증보판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는 신 비즈니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비롯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한다. 또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꾸기 위한 ‘소프트파워’로 해 감정이입을 강조하고 지식근로자 스스로 일을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당근과 채찍’을 제시한다.
특별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다니엘 핑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정지훈 교수가 감수를 맡아 한국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을 제공한다. 다니엘 핑크가 강조하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는 과연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는 개념인지에 대한 새로운 해설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능동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들어 갈 미래의 주인공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프리에이전트의 시대》의 저자. 이 책에서 정보화시대 이후에 맞이할 하이컨셉(high-concept)의 시대에 요구되는 6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이들 조건을 갖춘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지배한다는 주장을 들려준다. 그는 뉴웨이브 경제 잡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기고가 겸 편집위원이었으며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일하기도 했다. 경제ㆍ기술ㆍ노동에 관한 기사ㆍ평론ㆍ서평을 〈뉴욕 타임스〉〈워싱턴 먼슬리〉〈뉴 리퍼블릭〉 등에 기고하고 있다. 또한 경제변화와 기업전략을 주제로 전 세계 기업체, 대학, 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회 트렌드 등을 짚어주고 있다.

 

 

역자 김명철은 한양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현재 경제·경영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 번역인들의 모임인 바른번역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해외 도서정보와 기획사이트 왓북의 대표운영자다. 옮긴 책으로는 《케네디 리더십》《경제학 콘서트》《티셔츠 경제학》《리더십의 명장 알렉산더》등이 있다.

 

 

감수자 정지훈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및 IT융합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블로그 ‘하이컨셉&하이터치’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한 그는,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에서 미래 트렌드 및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SUNDAY〉〈시사IN〉〈전자신문〉 등의 매체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제4의 불》《아이패드 혁명》 등이 있다.

 

 

 우뇌형 인간이 미래를 지배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일이지만 우리는 늘 남보다 먼저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연초에는 한 해의 전망 보고서에 주목하고, 어떤 첨단 기술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뀔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실제 미래를 움직이는 열쇠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사람들이 날개를 달고 주인공이 될 것인지에 따라 미래 지형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택해야 명예와 부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디자이너, 피아니스트, 예술가 등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성공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세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지배세력은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런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유형은 어떻게 달라질까?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 노동자인 프리에이전트에 대해 언급하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사한다. 저자는 기존에 출간된 미래예측서와는 달리 현재의 실마리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우리의 인식을 전환시켜준다.
지금 세계 경제와 사회는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능력, 즉 컴퓨터와 같은 기능에 토대를 둔 정보화 시대에서 점차 ‘창의성’, ‘감성’, 그리고 ‘거시적 안목’이 중시되는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로 이동해 가고 있다. 그리고 논리적, 선형적 능력을 중시하는 기존사회는 왼쪽 뇌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도했지만 새로운 시대는 감성적인 오른쪽 뇌를 개발하여 양쪽 뇌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지배할 것이다. 저자는 이런 미묘한 사회변화를 짚어주며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에 갖춰야 할 인재의 조건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날카롭고도 유쾌한 시선, 그리고 해박함과 깊은 성찰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가 온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서구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세계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정보화시대였으며 이 시대의 중심인물은 좌뇌형 재능을 갖춘 지식근로자들이었다. 그런데 풍요가 확대되고, 기술이 진보하고, 각국의 경제가 더욱더 세계적으로 밀접히 연결되면서 풍요, 아시아, 자동화란 3가지 요소가 서로 결합해 우리 사회를 개념과 감성이 강조되는 ‘하이컨셉(high-concept)·하이터치(high-touch) 시대’로 몰아가고 있다. 하이컨셉은 트렌드와 기회 감지, 예술적 미와 감정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고,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 하이터치란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미묘한 인간관계를 잘 다루며, 목적과 의미를 발견해 이를 추구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이런 하이컨셉·하이터치 능력들은 정보화시대에서 보잘 것 없으며 가치가 낮다고 인식되었지만 미래사회에서는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 만족을 얻기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주인공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우뇌형 사고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서 감정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 주역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가 확실히 밝힌 문제가 있다. 미래는 좌뇌가 뛰어난 사람이 몰락하고 우뇌가 뛰어난 사람이 반드시 승승장구하는 이원적인 세계는 아니라는 점이다. 좌뇌적 사고는 여전히 필요불가결하기 때문에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인재의 조건

이 책에서는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를 꼽고 있다. 이들 조건을 고루 갖추어야 좌뇌가 이끄는 이성적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고 미래사회도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주장이다.
이 책은 단순한 추측과 가정으로 쓴 글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두뇌 실험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며 미국의 디자인 스쿨, 스토리 비즈니스, 이야기 치료, 그림 강좌, 인도 뭄바이의 웃음클럽 등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앞으로 펼쳐질 미래사회의 변화를 구체적이며 실질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 불안을 느끼거나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창의성과 감수성이 발달했으나 정보화시대에 그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해 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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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저자
다니엘 핑크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2-03-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새로운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조건을 갖추도록 이끌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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