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기싸움》은 수많은 부모들의 호평을 받으며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는, 자녀교육 분야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책이다. 그것은 ‘정서 지능’ ‘감정 코칭’ 같은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철저히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기 위해 애써온 저자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20년 이상의 상담과 연구 과정을 통해 얻어낸 생생한 사례들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다는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메리 커신카는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단순히 사랑과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명확히 파악하고, 아이가 처한 상황과 속마음을 정확히 읽어낸 후 이에 맞춰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야만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조금만 빨리 나왔더라면
나도 꽤 괜찮은 엄마가 됐을 텐데!”
- 박혜란(여성학자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저자
아이의 인성과 자존감을 해치지 않는 공감과 화해의 기술!
월수금은 사춘기, 화목토는 질풍노도인 우리 아이들!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양쪽이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온힘을 다해 상대를 향해 적의를 드러낸다!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제압해 이겼다고 해서 결코 유쾌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상처받고 화난 아이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진다면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지는 게 바로 ‘아이와의 기싸움’이다.
갈수록 사춘기는 빨라지고,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과 주장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격한 감정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부모들 중 아이와 기싸움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보물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방금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고, 자기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악다구니를 쓴다면… 뭐든지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혼자서는 잘 수 없다고 우기고, 숙제를 안 하거나, 염색을 한 채 귀가하거나 귀를 뚫겠다고 단식투쟁까지 벌일 때 부모는 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회초리도 들어본다. 하지만 ‘아이와의 기싸움’을 원만히 해결했다고 자신하는 부모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애써 자위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20년 이상 자녀교육 분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 중인 메리 커신카는 자신의 저서 《아이와의 기싸움》(Kids, Parents and Power Struggles)에서 아이와의 모든 기싸움은 부모와 아이가 ‘연결되는’ 혹은 ‘멀어지는’ 기회가 되는 만큼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어른들 못지않은 스트레스, 불안과 공포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법을 미처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감정 코치’가 되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읽고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겨도 고민, 져도 고민인 아이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하는 법
《아이와의 기싸움》은 수많은 부모들의 호평을 받으며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는, 자녀교육 분야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책이다. 그것은 ‘정서 지능’ ‘감정 코칭’ 같은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철저히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기 위해 애써온 저자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20년 이상의 상담과 연구 과정을 통해 얻어낸 생생한 사례들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다는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메리 커신카는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단순히 사랑과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명확히 파악하고, 아이가 처한 상황과 속마음을 정확히 읽어낸 후 이에 맞춰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야만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 안에는 각자 지닌 성향과 생활방식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체크하고 그것에 따라 아이의 감정을 코치해 주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세한 대화법과 연령별, 상황별 노하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의 성격을 버릴까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부모들에게 희망을!
《아이와의 기싸움》은 단순히 갈등과 싸움의 상황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모의 남모를 고민과 타고난 성격 문제도 짚어주고, 잊고 지내온 부모로서 각자의 모습도 냉철하게 돌아보게 만든다. 무엇보다 많은 부모들이 같은 문제로 고민과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위안을 주고 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복원하고 평소 꿈꾸던 행복한 가정을 되찾았는지를 들려주며 용기를 전달한다. 화목한 가족으로서의 역할보다는 남들보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보다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균형 감각을 잃고 달려온 한국 사회의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한순간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게 바로 ‘아이와의 관계’ ‘아이와의 갈등’일 수밖에 없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다양한 상담을 받아도 속 시원한 해법을 찾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메리 커신카의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녀교육서 중독을 멈추게 해준 유일한 책’이라는 한 독자의 이야기처럼 쌓여 있던 고민거리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소중한 기회이다. 어느 날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의 낯선 시선으로 가슴이 철렁해 본 아빠라면, 엄마가 제일 싫다는 아이의 냉랭한 한 마디에 눈물 흘려 본 엄마라면 반드시 저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봐야 할 것이다.
아이와의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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