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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최진기)

by Richboy 2012. 6. 16.

 

 

체 게바라에게서 인생의 정답을 찾다!
 
‘인문학 특강’, ‘생존경제학’ 최진기의 리얼 인생 특강『일생에 한번은 체 게바라처럼』. 현재 이투스 강사로, 사회탐구 영역 점유율 1위의 스타 강사로 활동 중인 최진기가 체 게바라의 인간적 스킬과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살아있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전한다. 민족과 국가의 한계를 넘어선 인터내셔널리스트, 권력을 거부한 아나키스트, 조국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뽑은 가장 위대한 정치인 등 화려하고도 열광적인 수식어로 불리는 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현실을 바라본다. 스펙, 혁명, 우정, 직업, 미래 등 체 게바라와 지금의 청춘이 고민했을 법한 공통적인 키워드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삶의 방향성을 찾고,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도전하고, 사랑하고, 혁명하라!
체 게바라, 인생의 정답을 말하다


민족과 국가의 한계를 넘어선 인터내셔널리스트, 권력을 거부한 아나키스트, 시를 읽으며 여인을 그리워한 로맨티시스트, 조국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뽑은 가장 위대한 정치인, 사르트르가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이라고 칭한 영웅. 이 화려하고도 열광적인 수식어는 모두 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 한 사람을 위한 말이다.
체 게바라가 영원한 자유주의와 이상주의를 상징하는 혁명가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체 게바라만이 유일한 혁명가는 아니다. 역사 속에는 레닌이나 카스트로, 마오쩌뚱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혁명가가 많다. 그럼에도 체 게바라는 사망한 지 40주년이 넘도록 수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이는 체 게바라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혁명가이기 전에 냉정함과 치밀함, 그리고 뛰어난 능력과 지성으로 가장 뜨겁고 멋진 인생을 살다 간 한 사람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은 완벽한 인간 체 게바라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현실을 읽어낸 책이다. 여기에서 체 게바라와 청춘을 이어주는 연결자로 대한민국 사탐의 1인자이자, <인문학 특강>과 <생존경제학>으로 젊은이들의 멘토로 우뚝 선 최진기 쌤이 등장한다. 힘겨웠던 청춘 시절 체 게바라에게서 가장 큰 용기와 위로를 얻었음을 고백한 그는 이 책에서 체 게바라의 인간적 스킬과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살아 있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자 한다. 도전하고, 사랑하고, 혁명하는 것만이 살아 있음을, 그리고 변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체 게바라의 삶은 지금 우리가 원하는 인생에 가장 가까운 정답이 아닐까?

 

 

 

저자 최진기는 전 메가스터디, 현 이투스 강사로 사회탐구 영역 점유율 1위의 스타 강사다. 수험생들에겐 사회탐구 영역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눈높이 강의로 유명하며, 일반인과 주부들에겐 어려운 경제를 명쾌하고 속 시원하게 알려주며 경제 공부 열풍을 주도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선생님으로 통한다. 그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2008년 치솟는 환율에 대해 강의한 동영상이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부터다. 이후 KBS 인터넷 방송에서 강의한 〈최진기의 생존경제〉 역시 경제 강의 동영상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매회 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인문학 분야에서도 엄청난 지지를 얻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팟캐스트 교육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진기의 인문학 특강〉은 인문학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그러나 깊이를 잃지 않은 지식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문제를 두고 함께 토론하고 생각해보는 그의 강의 스타일은 학생들과 격의 없이 고민을 나누고 상담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덕분에 tvN 〈공부의 비법〉에 출연하여 때로는 오금이 저리는 독설로, 때로는 누구보다 진심 이 담긴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며 청춘의 ‘인생 멘토’로 거듭났다. 평소 체 게바라를 좋아하고 체의 진정성에 대해 공감해온 그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 청춘들이 체 게바라를 통해 복잡다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독자들은 매력적인 아이콘 체 게바라의 시선과 뜨거운 청춘을 지나온 최진기 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을 보며 현실에 발을 딛는 동시에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자세로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체 게바라에게서 배웠다


아르헨티나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의사의 길을 앞둔, 그야말로 앞날이 평탄한 체 게바라는 젊은 시절 책으로 본 대륙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떠난 여행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전통적인 과두지배 계급의 독재와 미국의 제국주의 정책에 짓눌려 정치.경제적으로 수탈당하며 신음하는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을 위해 살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쿠바에서 만난 가난한 노동자 부부, 병에 걸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자유를 빼앗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싸웠다. 그리고 끝까지 스스로에게 당당한 이념을 펼치며 최후를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한 혁명가가 아니라 사랑과 정의감 그리고 관대함을 지닌 진정한 혁명가로 거듭났으며, 모든 사람이 옳다고 알고 있지만 차마 무섭고, 차마 귀찮아서 하지 못한 일을 목숨까지 바쳐서 해냈다. 게다가 놀라운 능력과 지성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방식과 투지로 승리를 확장해나가는 한편, 혁명과 투쟁이라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이는 그가 자신이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힘이 닿는 한 모든 무기를 동원해 싸우면서도 죽을 때까지 우정을 지속시켜나가고, 음악과 시를 통해 스스로와 사람들을 위로할 줄 아는 로맨티스트로서 언제 어디서나 행동하는 삶을 추구해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거 체 게바라가 자유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위해 매 순간 싸워야 하는 인생을 지나왔다면, 지금 대한민국 청춘들은 입시에서 스펙, 다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도 모자라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지나고 있다. 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혁명가라는 고단한 길을 선택했으며 끝까지 용기와 열정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많은 청년들은 체와 달리 어느새 무한 경쟁 속에서 자기방어에만 열을 올리는 한껏 쫄아버린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진기 역시 한때는 보잘것없던 청춘, 한심했던 청춘, 뜨거웠던 청춘을 지나왔다. 모든 것이 힘들었던 그 시절에 만난 체 게바라의 이야기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혁명가이자 의사, 그리고 한 남자인 체 게바라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행동하며,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법을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는 인생에서 가장 큰 용기이자 위로가 되었다. 생을 마감한 지 40년이 지나도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체 게바라의 이러한 인간적 스킬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고 싶은 지금의 젊은이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스펙일 것이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


현대사회는 먹고살기 위해, 남보다 성공하기 위해, 급변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숨차게 달려야 하는 세상이다. 그러다 보니 주위는 온통 경쟁해야 할 적(敵)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성공과 승리라는 강박증에 걸려 어느새 쉼 없이 달리는 이유도 잊어버린다. 특히 학업과 스펙, 취업이라는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는 젊은이들은 자칫 자신이 바라던 미래와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두 개의 꿈’이다. 하나는 조금은 먼 미래의 원대한 꿈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풀어야 할 현실의 꿈이다.
체 게바라는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라는 말을 남겼다. 아르헨티나의 의학도였던 체 게바라는 라틴아메리카 여행을 통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이 세계의 모순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혁명가로서의 삶에 투신했다. 그때부터 그는 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부정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마음 한켠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살았다.
리얼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살아 있는 땀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뜻이다. 즉 내가 지금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깨닫고 꿈을 실현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가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현실의 꿈을 모아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미래에 대한 커다란 꿈도 함께 설정하는 것이다. 지금은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성공에 대한 꿈을 넘어 삶의 커다란 가치를 함께 꿈꾼다면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설정하는 데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체 게바라를 찬양하는 이야기도, 숭배하는 이야기도 아니다. 다만 누구보다 뜨거운 인생을 살다 간 어느 청춘 혁명가의 이야기다. 동시에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청춘들에게 들려주고픈 진짜 속마음이다. 스펙, 혁명, 우정, 직업, 미래 등 체 게바라와 지금의 청춘이 고민했을 법한 공통적인 키워드에는 삶의 방향성을 찾아나갈 방법이 녹아 있다. 체 게바라의 열정적이고 뜨거운 삶과 젊은 시절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저자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살아 있는 한 계속 될 ‘삶’이라는 여행에서 한껏 자유롭게 숨 쉬고 쉽다면 함께 체 게바라로 난 길을 따라가 볼 생각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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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

저자
최진기 지음
출판사
교보문고 | 2012-06-1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체 게바라에게서 인생의 정답을 찾다!‘인문학 특강’, ‘생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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