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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d)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14번 째 리뷰 - 네이버 블로거 deer님

by Richboy 2012. 9. 14.

 

 

 

 

   인터파크와 알라딘에서 '온라인 저자와의 대화'를 하고 있는데, 독자들의 질문 대부분은 '책을 읽어도 남는 것이 없다', '읽고는 있는데 내 독서습관이 의심스럽다' 등 다양하다. 들어보면 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창 책을 읽을 때 들곤 하는 의문들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아예 생각조차 없는 건강한 고민이다. 네이버 블로그 고집쟁이 앤의 deer님도 같은 고민이었나 보다.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를 통해 숙제를 얻었다니 반갑다. 아울러 책을 잘 읽고 소화하신 것 같아 기쁘다.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deer616/15299052 

 

 

항상 일반 직장인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요즘 생활이 게을러져서 인지 이미 사둔 책에 대해서도 읽기를 소홀히 하고 있다 싶을 때 '후천적 활자 중독에 빠지는 방법'이라는 부재로 이책을 발견했다.

 

책이 많은 서재를 가지고 항상 책을 옆에 두면 좋겠다. 활자중독증에 빠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이 책을 선택했다.

 

평소 편협한 독서를 하고 있던 나에게 어렵고 재미없게만 느껴지던 경제경영서에 관심을 가져야 겠구나 하고 이책을 숙제를 던저 주었다.

 

아니 이책을 읽고 난뒤 여러가지 숙제를 던져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왜 난 책은 꾸준히 읽고 있는 것 같은데 남는게 없는 걸까 하는 오랜 고민이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읽기만 하고, 정리하지 않고, 남기지 않기 때문이야! 라는 단순 명료한 답이 나왔다.

하지만 글쓰기는 쉬운 작업이 아니라 단어만으로도 두려움에 지레 물러서게 된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그 대책은 필사와 초서는 이책을 읽고 난 이후에 내가 할 또 다른 과제가 되어 버렸다.

 

 

읽고, 배우고, 쓰는데 후천적 활자 중독증에 빠지는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지만 책은 읽고! 생각하고! 쓰라고 말하고 있다. 쉽게 읽기면서도 읽어야할 책과 해야할 과제를 알려준 독서 생활의 지침과 같은 책이었다.

 

 

 

 

과제 :경제경영서(기업가 자서전류) 올해 안으로 1권 이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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