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폴레 카페>라는 독서카페에서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를 11월에 토론할 도서로 선정했다.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선정하면서 독서모임의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댓글로 남겨주었다. 댓글을 남겼는데, 아직 보지 못했는지 메일이 없다. 멀지만 않으면 참석하고 싶지만,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가 어렵다. 지난 주 창원에 있는 독서클럽의 모임에서도 11월 도서로 내 책을 선정했다며 참석을 물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은 못하고 내가 아이패드를 통한 화상강연을 제안했다. 성사된다면 새로운 방식의 독서토론이 될 듯 하다. 기대된다.
저자는 여건만 된다면 독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책을 읽어 좋았거든 출판사에 연락해 저자의 이메일 주소를 물어 메일로 소감을 적길 바란다. 열에 아홉은 반가운 답신이 올 것이다. 리뷰를 쓰고, 소감을 메일로 보내고, 책모임에 참석하고, 저자 강연회에도 참석하는 능동적인 독자가 된다면 책읽기는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안녕하세요, 블루칩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진심이 담겨 있어 저 역시 블루칩님만큼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독서모임이 흐지부지가 되는 것은 이유가 책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울러 토요일에 모임을 갖는 것은 약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평일 저녁이 좋을텐데요...
독서와 생활이 상충되면 생활이 먼저입니다. 독서는 나의 인생과 생활에 보조를 해주는 것일테니까요.
그러니 평일 독서모임을 해서 시간이 가능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와야 할 겁니다.
모두 아우르려 하니 오히려 역부족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제 메일주소( tobfreeman@hanmail.net)로 블루칩님의 메일 주소와 함께 제게 궁금증과 문제점을 알려주시면 요청하신 내용에 대답해 보겠습니다.
그럼 메일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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