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뭔가를 쓰고 싶은데 쓸 게 없거든 책 속에 있는 내용 즉 인상적인 구절, 나를 뒤흔든 명문장이라도 베껴쓰라고 나는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에서 말한 바 있다. 비록 책 본문일망정 그 본문에 내 마음이 담겼다면 이 베껴쓰기 역시 리뷰다.
그러니 당부하건대 읽었거든 무엇이든 쓰기를 바란다.
yes24의 어머나님이 그렇다. 리뷰의 내용을 살펴보건대 책 본문을 베껴 썼다. 그에게 이 본문은 남다른 의미였으리라.
첨언하자면 메일링 서비스로 유명한 <예병일의 경제노트> 처럼 베껴쓴 후 내가 왜 이 글을 베껴썼는지, 그 이유를 하단에 적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욱 본문이 빛나고 나중에 내가 왜 이 글을 베껴썼던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흩어져버렸을지도 모를 나의 생각을 종이 위에 내려놓는 일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글쓰기만큼 나를 키우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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