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괭이와 낫은 농경사회의 필수품이었다. 그렇다면 지식이 생산수단인 지식사회에서는 무엇이 필수 생존 도구일까? 이 책은 아마존 재팬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가 사카이 조의 신작으로, 그는 지식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축적하기만 해서는 안 되며, 이 지식들을 반죽하고 가공하는 수단인 사고법(thinking)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고법(thinking)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고법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드뭅니다.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하면서 정작 창의적 사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명쾌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좀 내보자, 창의적으로 생각해 보자며 모인 자리에서 전혀 창의적이지 않은 생각들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논리적인 추론만을 꺼내놓고 이번 회의는 참 잘했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이게 우리 비즈니스의 현실입니다.”
- 감수의 글 가운데
아마존 Japan 종합베스트셀러 1위 작가 사카이 조(Sakai Joe)의 신작
『한 권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사고법의 모든 것』
곡괭이와 낫은 농경사회의 필수품이었다. 그렇다면 지식이 생산수단인 지식사회에서는 무엇이 필수 생존 도구일까?
이 책은 아마존 재팬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가 사카이 조의 신작으로, 그는 지식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축적하기만 해서는 안 되며, 이 지식들을 반죽하고 가공하는 수단인 사고법(thinking)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오늘날의 모든 비즈니스는 지식을 빚어서 만든 발상(idea)에서 출발한다. 애플의 약진도, 구글의 업적도, 삼성의 성과도 모두 처음 떠올렸던 그 발상이 시발점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생각을 다루는 도구인 사고법(thinking)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외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내가 아는 그 사고법이 어떤 종류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줄도 모르고, 어떻게 사용하는 줄도 모른다. 그러면서 ‘좋은 생각 어디 없나’ 하고 공연히 인터넷만 뒤진다.
“비즈니스 사고법을 이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또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사카이 조는 오늘날 비즈니스 현장에 꼭 필요한 사고법을 3가지로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업계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비즈니스맨들의 필수 도구로 인식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문제의 발견/해결, 조직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뛰어난 효력을 떨치고 있는 논리적 사고(로지컬 씽킹)를 비롯하여, 경쟁 과잉의 시대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사고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창의적 사고(래터럴 씽킹), 그리고 두 개의 모순되는 아이디어를 통합하여 보다 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사고법으로, 최근 학계와 기업계를 넘어 일반에게까지 알려지고 있는 제3의 사고법인 통합적 사고(인터그레이티브 씽킹)까지 비즈니스맨들에게 가장 필요하며 가장 많이 쓰이는 사고법 3가지를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한다.
저자 사카이 조는 일본 아마존 종합 1위 <초보 과장의 교과서>(2008)를 비롯, <일본 최고의 인재 육성 회사의 교과서>(2010),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2011) 등 비즈니스 서적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주식회사 프리비트(FreeBit)의 전략 인사부 본부장이다. 인재 육성/비즈니스 전략/사고법/리더십/기업 혁신 등 일본에서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저자 가운데 한 명이다. 게이오대학 이공학부 졸업, 네덜란드의 틸버그(Tilburg)대학 티아스님버스 비즈니스 스쿨(TiasNimbas Business School) 경영학 MBA 수석 졸업하고 2006년 말 벤처 기업 ‘J3 Trust B.V’를 창업하여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동했다.
이 책에 소개된 생각의 도구들
이 책은 3가지 아이디에이션 툴의 쓰임새를 비롯하여 각 사고법의 특징과 장단점, 종류와 지원 툴까지 친절히 소개한다.
예컨대 창의적 사고와 동의어로 쓰이는 ‘래터럴 씽킹’ 파트에서는 샌더스 퍼스의 어브덕션(귀추법), 알츠슐러의 트리즈, 윌리엄 고든의 시네틱스법(유추법)을 소개하는데 이 사고법들은 공통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 쓰이는 것으로 각 사고법의 장단점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툴로 만다라트, 635법(침묵의 브레인스토밍), 스캠퍼법, 컬러 배스 등을 소개한다.
또한 논리적 사고(로지컬 씽킹) 파트에서는 로지컬 씽킹의 용도와 방법 등을 바바라 민토의 로지컬 씽킹, 트리구조, MECE, CREC법, 문제 발견을 위한 행동관찰법, 서바이벌 씽킹 등과 함께 설명한다. 저자는 특히 로지컬 씽킹이 분석력을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능력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통합 사고를 뜻하는 인터그레이티브 씽킹에서는 대립하는 2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한쪽을 선택하지 않고, 대립하는 관점을 동시에 받아들여 보다 뛰어난 제3의 생각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인터그레이티브 씽킹은 최근에 들어서야 일반에 알려진 사고법으로 저자는 이 사고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비즈니스 사고법의 세계로 떠나보자
일부 사고법에 대해서는 몇 가지 관련 책자가 출간되었으나 이번처럼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 나아가 제3의 사고법인 통합사고까지 잘 정리된 책은 아직까지 없었다. 특히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고법으로 조직의 창의력/커뮤니케이션, 문제의 발견/해결,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Book Some place.. > 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희망의 배신(바버라 애런라이크) (0) | 2012.11.02 |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레오파드(요 네스뵈) (0) | 2012.11.01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감정연습(박용철) (0) | 2012.11.01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크리스 길아보) (0) | 2012.11.01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똑똑한 정보 밥상(클레이 존슨) (0) | 2012.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