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이 연구소가 강연,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서 최근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꼭 알아야 할 38개를 추리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령화시기에 오히려 실제 은퇴 시기는 계속 빨라지고 있는 한국 경제의 특징, 세대적인 갈등이 경제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구조적 이유, 기존의 재테크 정보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개인의 경제적 자산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경제의 기본 원리 등. 모두 4개의 큰 주제 아래 모인 이 질문들은 답답해하다 못해 눈을 감아버리고 있는 대한민국 오천만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
한국 경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차라리 눈을 감자고?
대한민국 오천만이 가장 답답해하고,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 질문 38가지
현실적이고 정직하며,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경제 필독서
언제부터인가 경제 신문에 경제와 전혀 상관없는 단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중산층 회복, 세대 갈등, 국민연금… 등. 과거에 부동산, 재테크로 점철되던 경제 정보들은 사라지고 있다. 달라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한국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가장 답답하다고 느끼는 경제적인 문제들은 무엇일까?
기업이나 정부의 이해관계에 물들지 않고 정직한 정보를 생산하는 서민경제 전문가 선대인 소장의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이 질문들을 모았다. 갖은 지표와 정책 사이에 숨어 있는 실체를 숨김없이 폭로하며, 거시적인 안목을 가장 잘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 연구소는 새 정부 출범 직후 언론에서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이 연구소가 강연,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서 최근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꼭 알아야 할 38개를 추리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령화시기에 오히려 실제 은퇴 시기는 계속 빨라지고 있는 한국 경제의 특징, 세대적인 갈등이 경제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구조적 이유, 기존의 재테크 정보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개인의 경제적 자산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경제의 기본 원리 등. 모두 4개의 큰 주제 아래 모인 이 질문들은 답답해하다 못해 눈을 감아버리고 있는 대한민국 오천만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
■ 추천의 말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정직하다. 연구소를 이끄는 선 소장은 현장의 진솔한 경제이야기를 한다. 사실과 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려 노력하고 설득한다. 이 책에 이런 열정이 담겨있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는 이 한 권에서부터 출발한다.
-곽수종(YTN 생생경제 진행자, 前 삼성연구소 수석연구원)
■ 출판사 서평
한국 사회를 휘감고 있는 ‘만성불안 증후군’
20대부터 50대까지 선대인연구소에 쏟아진 다양한 고민과 질문이 한 자리에
‘20대의 진보 vs 50대의 보수’로 양극화된 지난 대선은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적 불안감이 세대 갈등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대선 이후 젊은 세대에서는 ‘노인 무임승차 거부 운동’이 일어나는 등 선거 결과가 세대 갈등으로 점차 심화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20대는 단군 이래 최대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취직을 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을 전전해야 하는 66만원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30대는 빚을 내서 집을 샀지만 그 빚을 갚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하우스푸어세대로, 40대는 승진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퇴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기 은퇴세대이다. 50대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해야 해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퇴직 후 자영업밖에 할 수 없는 세대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우리 사회를 휘감고 있는 불안감의 실체가 바로 이러한 경제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이를 ‘만성불안 증후군’이라고 명명한다. 이 불안감은 “노인부양에 대한 젊은이들의 부담”, “규모의 경제에 대한 무비판적인 향수”, “저축 없는 생계형·단기 지향 가계경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어떤 식으로든 경제가 다시 되살아날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 무관심으로 이어져 최근에는 ‘식물경제’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그간 선대인연구소가 정기 강연, SNS를 통해 많이 받았던 질문을 38개를 엄선했다. 지금의 20대는 일자리, 소득, 집, 연애, 아이 외에 희망마저도 없는 ‘6무’ 세대라고 정의한 한 트위터리안에게서 “88만원 세대는 앞으로 어려울까”라는 질문을 받았으며,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제를 알아야겠다며 연구소 회원으로 등록한 한 가장으로부터는 “은퇴시기가 선진국보다 빠른 이유”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올해 초 연구소 연간 경제 리포트 발표 현장을 찾은 한 아이의 엄마로부터는 “박근혜 경제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직장 초년생으로부터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흔한 이야깃거리이지만, 누구도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지 않는 경제 질문들. 결국에는 경제 기득권층의 이익에 편승한 정보들만 믿을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이에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우리가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진솔한 정보를 내놓았다.
대한민국 경제현실과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 한, 정권 따라 쉽사리 무너지고 다시 만들어지는 경제 정책, 경제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복지, OECD국가의 평균 2배에 달하는 비정규직과 일자리 구조의 불안경제는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경제서는 없었다”
재테크서보다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정보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연금, 보험, 주식투자, 재테크 등 일반 가계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 질문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문제의 답은 재테크서적에서나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재테크서적 역시 그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전문가들이 저자였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은 이해관계에 오염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순수하게 일반 회원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서민경제연구소인 만큼,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정직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정직한 경제전문가이다. 이 책을 통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아침 방송의 재테크이야기는 솔깃해하면서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짜 필요하고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 책을 읽은 많은 이들이 더 나은 경제를 향해 함께 노력하면 우리의 현재도, 노후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책의 1장은 과거와는 다르게 예상을 뒤엎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경제 현상, 2장은 숲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하는 개인 경제, 3장은 한국 경제에서 찬반이 오가고 있는 핫 이슈, 4장은 앞으로 달라지는 정부 정책 및 경제 흐름을 예측한다.
복잡한 경제 패러다임을 이해하지 못해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거나,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했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근거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개인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의 큰 흐름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국 경제의 문제를 발견하고, 제대로 이해하고, 잡을 수 있을 때, 한국 경제는 나아질 수 있다. 그 시작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에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왜 사람들은 선대인연구소를 찾는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경제전문가가 던지는 독설을 명심하라!
우리 사회에 기업, 정부 등 경제 기득권 세력에 치우친 경제정보가 난무하는 한국 사회에 서민을 위한 진정한 경제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출범한 선대인경제연구소. 《나는 꼽사리》의 패널로도 활동했던 선대인 소장은 부동산 폭락을 예측하는 등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먼저 경고하고,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 방영된 《PD수첩》, 《SBS 토론 공감》, 《KBS 스페셜》 등 서민경제 진단 프로그램에는 언제나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있었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일반 서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조언과 임기응변 대책을 지양한다. 혹독하다 싶을 정도로, 경제에 대해 품고 있는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꼬집는다. 100만 하우스푸어들에게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토건족과 정부가 자신을 구제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들에게는 주식시장 자체가 정보에 취약한 개미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한 구조이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는 자신에게 투자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투자라고 조언한다. 보험을 최선의 준비라고 생각해온 이들에게는 보험은 ‘저축’이 아니라 ‘당첨이 되어야만 혜택을 볼 수 있는 로또’라며 우리 사회의 ‘보험만능주의’를 지적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박정희 경제 신드롬’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박정희 경제는 성장률에만 집착하느라, 당시 서민들은 25%를 넘나드는 고물가를 견뎌내야 했다. 이는 동시대 비슷한 성장세를 일궜던 싱가포르, 일본이 10% 내외의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 게다가 환율효과로 대기업 수출 특혜를 주고, 대기업들의 담합 구조, 특혜 사업을 배분하고 정치자금을 받는 정경유착 등이 당연시되던 경제였으며, 이는 지금까지 우리 경제를 어지럽히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게 공보다 과가 더 많은 박정희 경제에 대해서 정확한 평가를 내리지 못하고, 경제 부흥기 시절의 향수로 남아 있는 한국 경제의 과제는 이러한 구시대 경제 모델을 교체하는 데 있을 뿐, ‘재현’하는 데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고 이 책은 경고한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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