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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나는 착하게 돈 번다(도현영)

by Richboy 2013. 12. 20.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춘들의 활약은 감동을 넘어 저 자신도 힘을 내게 하는 에너지를 줍니다.

  스스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17 명의 청년 이야기. 감동받을 준비하시고 읽어보시길...^^ - Richboy

 

 

   돈만 버는 기계가 아니라 돈도 버는 삶의 주인공 17인의 이야기『나는 착하게 돈 번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인상적인 17인의 스토리를 담은 책으로, '한국의 구글'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부터 '소자본 창업의 성공주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세상을 바꾼 게임'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등 17인의 가슴벅찬 삶을 소개한다. 우리와 같은 고민을 우리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고 그 답을 좀더 빨리 찾아낸 사람들의 화려하지 않지만 진솔한 울림을 전해준다.

 

‘한국의 구글’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국대떡볶이 김상현,
‘세상을 바꾼 게임’ 핸드스튜디오 김형수……
‘배낭 멘 아나운서’ 도현영, 마음만 먹으면 내가 누군가의 빛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착각’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다!


취업이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된 것이 요즘 청춘의 현실이라지만, 모든 청춘이 닥치고 취업!만을 외치는 것은 아니다. 깨어 있는 20대는 돈도 벌면서(실속도 챙기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자신이 좋은 사람이기를) 바란다.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수행한 30대 역시 자신이 하는 일이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의미 있는 활동이고자 하는 바람을 품는다. 이 책 『나는 착하게 돈 번다』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한 책이다.

한국경제 TV, 국회방송, 채널IT 등 경제·시사 전문 앵커로 9년 넘게 열심히 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이런 고민에 빠진다.
‘일에 쫓겨 사는 삶, 나를 잃어버린 삶, 이게 사는 건가?’ ‘그냥 이렇게 흘러가는 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내가 꿈꾸던 미래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나도 그저 그런 어른이 되어버리는 걸까?’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한가?’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그녀가 택한 방법은 ‘사람’이었고, 이후 1년 반 동안 자신의 일과 삶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소멸되어가던 열정을 다시금 불태울 수 있었다.

“저 구석에 내팽개쳐두었던 나의 꿈을 다시 찾아준 사람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면서, 그 일에서 가치를 찾고, 그 가치를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었다. 거창하거나 비장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 내가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산증인들이었다. 그야말로 ‘착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의미 있게, 보람차게’ 돈 버는 사람들!
나는 그들을 만났다. 만약 지금 당신이 인생의 변화를 꿈꾼다면, 이들의 리얼 스토리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큰 성공을 거둔,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환상 속의 멘토’가 아니라 나와 같은 고민을 안고 그 고민을 좀더 잘 해결해가는 ‘현실의 동반자’들. 짧은 고민 뒤에 의욕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왠지 모르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인상적인 17인의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한국의 구글’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 ‘소자본 창업의 성공주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세상을 바꾼 게임’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두산인프라코어 직원이자 비영리단체 CE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명한씨 등의 가슴 벅찬 삶이 소개돼 있다.

시시하게 살고 싶진 않은, 꿈 많은 20대를 위해,
이게 사는 건가 싶은, 맥 빠진 30대를 위해……
돈과 보람,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개념 직장인 17인의 가슴 벅찬 삶!
“돈 벌기 힘들다고? 왜? 이렇게 신나고 행복한데!”


이 책에 등장하는 17인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돈 벌기처럼 재미있고, 신나고, 보람찬 일이 없다고! 마음만 먹으면 꿈은 언제든지 이룰 수 있다고!
‘한국의 구글’이라 불리는 핸드스튜디오의 안준희 대표는 사회에 나온 지 2년 만에 세 번의 이직을 경험한 끝에 ‘청년답게 살자’는 좌우명을 토대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를 만들었다. 국대떡볶이의 김상현 대표는 거창한 의식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심플하게 살기 위해, 가맹비를 받지 않고 가맹점을 내주는 ‘무가맹비 정책’을 실시했다고 말한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다니는 이명한씨가 자비를 털어 매년 대학생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는, 늘 도전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자신의 꿈을 다른 방식으로나마 실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IBM에서 탄탄대로를 달리다가 성공은 거뒀지만 정작 나를 잃어버렸다는 공허함에,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자아 찾기 ME 新 방랑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TedxItaewon의 오거나이저, 도시농부들의 모임 ‘파절이’ 활동 등에 뛰어든 서수영씨, 비록 스펙은 없지만 이력서 몇 줄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열정을 지닌 사람들(엄마들과 교포들)을 위한 회사를 만든 김데보라 혜정 더시안 대표, 환경보호에 ‘펀(fun)’한 요소를 입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모바일 게임 ‘트리플래닛’을 개발한 김형수 대표,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하지 않을 일이라는 생각으로 소셜 댓글 서비스 ‘시지온’을 시작한 김미균 대표,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도서관을 지어주는 사업을 하다가 출판사에까지 들어간 신학철씨……

이들에게 ‘착하게 돈 번다’란 자신을 희생하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거창하고 비장한 일이 아니다. 사람들과 함께하며, 다른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내 일을 신나게 즐기면서,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행복하게 일하는 것뿐이다.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한다.
내가 행복하면,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다 다른 사람들과도 행복을 나누게 된, ‘행복한 이기주의자들’이라고 말이다.
물론 이들 역시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품었던 것은 아니다. 이들 또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삶의 어느 순간 한 번씩 떠올렸고, 자신이 꿈꾸던 이상과 처한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질문을 그저 질문으로 두지 않고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삼아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나섰다는 점에서 달랐을 뿐이다. 답을 구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보람과 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17인은 남다르거나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고민을 우리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고 그 답을 좀더 빨리 찾아낸 사람들일 뿐이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한 울림을 전한다.

소자본 창업, 모바일 게임 개발, 콘텐츠 개발, 일간지 기자, 비영리단체 대표……
당신이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내일’들의 나침반!


소자본 창업자, 모바일 게임 개발자, 플랫폼 서비스 개발자, 콘텐츠 R&D 전문가, 일간지 기자, KOICA 보건의료연구관, 공연 기획자, 출판사 기획자, 대기업 직원 등, 이 책에 등장하는 17인의 삶은 각양각색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식으로 꿈을 펼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일하는 터전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가슴 벅찬 삶의 주인공들을 만나는 기회인 동시에 다양한 직업, 미래, 꿈을 접할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청춘에게는 시도할 수 있는 내일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또다른 삶을 꿈꾸는 청춘에게는 내가 가진 것을 잃지 않으면서도 좀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의 인세 중 90퍼센트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프로젝트를 위해 ‘월드쉐어’에, 10퍼센트는 좋은 책 공유 프로젝트 ‘Dear book project’에 기부됩니다.


나는 착하게 돈 번다

저자
도현영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3-12-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긍정적인 착각’에 빠진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돈 벌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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