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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결핍의 경제학(센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by Richboy 2014. 4. 29.

 

 

 

이 책은 독자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책이다. 새로운 발상들, 매혹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단순한 제안들로 가득 차 있다. -스티븐 레빗,『괴짜 경제학』저자

멀레이너선과 샤피어는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교수이다. 이 책을 공동 집필하기로 결정한 이 결합은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두 사람은 과학적인 엄정함과 인간이 맞닥뜨리는 고약한 상황에 대한 특이한 견해를 하나로 녹였다. 이 책은 매우 특이하다. 나와 저자들이 함께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머리와 심장이 가장 멋지게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 그렇다.
-대니얼 카너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생각에 관한 생각』저자

승리의 레시피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하는 행동경제학자와 인지심리학자의 창의적인 발상을 하나의 주제로 녹였다. 그래서 흥미로운 통찰들이 흘러넘치는 독창적이면서도 쉽게 읽히는 책이 탄생했다. 대형 로펌의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어떤 싱글맘과 소득의 절반을 이자 갚는 데 쓰는 어떤 농부 사이에 과연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결핍이다. 이 책을 읽으면 결핍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놀라운 방식을 깨달을 수 있다.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넛지』저자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숱한 연구 논문들을 매끄럽게 엮어서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낸 이 책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부족하게 가질 때 가지는 어떤 느낌이 사람들로 하여금 멀리 내다보지 못하게 하고 또 잘못된 판단을 유도한다는 진리를 밝혀낸다. 이 책을 온전하게 이해하면 개인은 발전할 것이고 공공정책의 유용성은 한결 높아질 것이다.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저자

통찰력 넘치고 쉽게 읽히며 매우 독창적인 책! 당신은 이 책에서 무궁무진하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본질적인 내용을 탐구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본질적인 책이다.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저자

 

결핍이 뺏어가는 당신의 마음, 또 다른 결핍을 낳는다!

 

『결핍의 경제학』은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와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교수가 결핍이 사람들을 엉뚱한 길로 나아가게 만드는 방식을 설명하고, 개인이나 조직이 결핍을 보다 잘 관리해서 보다 큰 만족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부족하게 소유했다는 것에서 오는 심리가 사람들의 행동과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예를 통해서 보여준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음식의 유혹에 저항하기 어려운 이유, 학생들이나 늘 바쁜 기업의 경영자들이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 사탕수수 농부들이 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그 전에 비해서 지능이 더 높아지는 이유 등을 설득력 있게 밝혀낸다. 결핍 그리고 결핍이 짐 지우는 전략들이라는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문제들,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
 

“돈이 없으면, IQ 떨어진다?!”
“원칙을 만들수록, 더 멍청해진다?!”
“몰입하면 할수록 더 많이 부족해진다?!”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의 천재학자들이 말하는 부족함이 만들어내는 인간 심리와 행동

결핍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지배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째서 마감시한에 임박해서 일을 끝낼까? 조직은 왜 늘 급한 불을 끄느라 정신이 없을까? 사람들은 왜 자기가 충동적으로 소비한다고 걱정할까? 외로운 사람은 왜 친구를 사귀기 어려울까? 빈곤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이런 의문들은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 모든 문제들은 모두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즉 결핍이 빚어낸 정신적인 결과물들이다.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와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교수가 펴낸 이 책『결핍의 경제학』은 행동과학과 경제학, 그리고 심리학 등 최첨단 연구기법을 동원해서, 어떤 자원이든 간에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적게 가졌다는 조건 때문에 늘 힘겨운 투쟁을 해야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슷한 심리현상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바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나 신용불량자가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과 동일한 이유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 결핍의 역학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음식의 유혹에 저항하기 어려운 이유, 학생들이나 늘 바쁜 기업의 경영자들이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 사탕수수 농부들이 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그 전에 비해서 지능이 더 높아지는 이유 등을 설득력 있게 밝혀낸다. 결핍 그리고 결핍이 짐 지우는 전략들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현대사회의 많은 문제들,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책은 결핍이 사람들을 엉뚱한 길로 나아가게 만드는 방식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조직이 결핍을 보다 잘 관리해서 보다 큰 만족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이어트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린다!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 능력도 줄인다. 다른 말로 하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우리를 멍청하게 만들 수도 있다. 왜 다이어트가 사고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늦은 오후에 열리는 회의에 참여한다고 가정해 보라. 어떤 사람이 쿠키를 가져와서 내가 앉은 테이블의 반대쪽에 그 쿠키를 놓았다고 하자. 10분이 지난 뒤 당신은 회의 내용 중 절반만 이해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 그럴까? 당신의 정신 반쪽은 쿠키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 먹어도 될까? 어제 운동했으니까 나는 먹을 자격이 있어. 아니야, 안 먹어도 괜찮아.” 저 테이블 너머에 있는 쿠키는 우리 각자의 허리둘레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정신 상태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사례를 통해 우리는 뭔가 부족한 상태, 예컨대 돈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 어떤 결과에 도달하게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쿠키 하나가 다이어트 상태에 있는 사람의 정신을 흐트러놓듯이 다가오는 마감일은 바쁜 사람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하고 월세를 내야 하는 기간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가난한 사람의 마음속 평화를 해친다. 하버드대 경제학과의 센딜 멀레이너선 교수와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엘다 샤퍼 교수는『결핍의 경제학』에서 부족하게 소유했다는 것에서 오는 심리가 사람들의 행동과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예를 통해서 보여준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가?
어떤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덜 똑똑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할 확률이 높고, 그에 따라서 빈곤한 상태에 머물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센딜과 엘다 교수는 다른 시각을 이 책에서 주장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가난한 사람들 그 자체가 아니라 가난이라는 환경 자체가 부과하는 정신적 고충이라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인도의 사탕수수 농장의 농부들을 소개한다. 이 농부들은 1년에 한번 수확시기에 돈을 받는다. 작물이 팔린 직후에 그들은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돈은 금방 없어지고 그 다음번 수확기까지 빈곤한 상태로 지낸다. 시즌에 따라서 가난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부자라고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확 한 달 전과 한 달 후의 농부들의 정신적 상태를 살펴봤더니, 수확 시기 이전 IQ는 수확 이후 IQ 보다 9~10%나 낮았다. 스트레스 지수 역시 수확 이후 현저하게 낮아졌다. 결과적으로리 수확 이전의 몇 달 동안에 돈에 쪼들리는 바로 그 상태가 농부들로 하여금 낮은 지능을 드러내게 만들고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등 정신 능력을 위축했던 것이다.


결핍의 경제학

저자
센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지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 2014-03-3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돈이 없으면, IQ 떨어진다?! 원칙을 만들수록, 더 멍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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