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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없다

by Richboy 2015. 4. 15.

 

 

 

 

우리는 우리의 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신의 몸을 모르고는 진짜 건강도 없다


누구나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TV나 인터넷 등에는 수많은 건강식품과 운동기구 정보들이 넘쳐나고, 운동 트레이너들이나 의사들은 갖가지 건강법들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살아온 인생이 다를진대, 천편일률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건강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건강과 행복을 원한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는 게 우선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몸 전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호흡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갓난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순간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고 울기 시작합니다. 순간 몸은 굳어지고, 마음에는 경계심이 생기기 시작하지요. 어른으로 자라면서 몸통은 더욱 찌그러지고, 호흡도 힘들어집니다. 몸속에 피로물질이 쌓이고 질병에 걸리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숨쉬는 게 뭐 그리 어려우냐 싶겠지만, 이런 호흡스트레스가 몸을 경직시키는 주원인입니다.

어떻게 하면 몸을 갓난아기 때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숨을 제대로 쉬어야 합니다. 갓난아기 때의 호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몸을 이완해 일그러진 몸통을 펴야 합니다. 몸통을 넓게 쓰면 산소가 많이 들어옵니다. 호흡은 부드러워지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병든 세포들이 건강해지면 몸이 편안하고, 몸이 편안하면 마음 또한 시원하고 가벼워집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이 자유와 평화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입니다. 이정표를 따라 호흡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완의 힘을 믿는다면 당신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기처럼 숨 쉬고 꿀잠을 자라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데 ‘아이고’ 신음소리가 절로 난 경험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경직이 심한 사람일 수록 통증도 강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얼마나 경직되었는지 잘 모른다. 경직이 모든 병의 근원이란 사실도 모른다.
원래 사람은 몸통 전체를 이용해 호흡했다고 한다. 갓난아기 때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 즉 이완 상태였으니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호흡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복부가 경직되고 원래의 몸이 찌그러지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더 늘고, 피로물질도 많아지는 악순환을 거듭하며 수 십 년을 살아온 것이다.

이 책에서 건강의 핵심으로 ‘호흡’과 ‘이완’을 꼽는다. 제대로 호흡하고, 충분히 이완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갓난아기의 몸으로 말이다. 저자는 갓난아기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마음까지 아기의 마음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릴 땐 생각의 경계도, 분별하는 마음도 없었으니 스트레스도 없었고, 몸이 경직될 일도 없었다. 사람의 몸이 경직되고 제대로 된 호흡을 하지 못하게 된 건 결국 머릿속에 들끓는 마음이 원인이란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호흡의 원리, 이완의 비밀

마음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이 책에 따르면 마음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세포의 아우성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간들은 세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통증을 느껴야 몸에 관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졌다 해도 몸을 치료하지 세포의 문제라고까지 생각하지는 못한다. 상황이 이러니 마음이 세포와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세포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관리를 잘하면 몸도 마음도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세포가 원하는 건 신선한 공기와 양질의 음식이다. 이 두 가지만 제대로 공급하면 세포는 끝없이 분열을 일으키며 생명을 이어간다. 중요한 것은 산소와 포도당을 세포 구석구석까지 전달하는 일이다. 그래서 관리가 중요하다. 모세혈관이 막히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고, 몸을 이완할 수 있다.
이제 세포가 편안하니 이완이 잘 된다. 이완이 잘 되니 호흡도 깊어진다. 몸에는 깨끗한 산소가 충분히 들어간다. 모든 신경이 살아나고 혈액순환도 활발해진다. 활성산소가 생성되지 않으니 염증에서도 해방된다. 염증에서 해방되니 온몸이 시원하고 마음도 편안하다. 건강을 위한 순환인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앞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없다

저자
수신오도 편 지음
출판사
사유수 | 2015-03-22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우리는 우리의 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자신의 몸을 모르고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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