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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제로시대(김남국)

by Richboy 2016. 4. 26.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국내외 경제. 그렇다보니 경영도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이는 '잘 나가는 CEO의 기대수명도 펀드매니저처럼 1년'이라 하더군요. 이럴 땐 보다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객관적으로 조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그럴 능력이 없다면 다른 힘을 빌릴 수 밖에요.


적임자가 있으니 바로 이 책의 저자 '김남국' 선생입니다. 수년간 DBR(동아비즈니리뷰)의 편집장으로 있었던 그 이의 눈을 빌려 봅시다.


책 제목이 의아합니다. <제로 시대>인데요, 짐작하시겠지만 '제로 금리, 제로 성장'의 의미도 담고 있지만, 급변하는 경제에 모든 기존 경쟁력이 무위無爲 로 돌아간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사고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네요.


이 책의 핵심은 바로 'So What?'에 대한 대답일 겁니다. 제로 시대에 우리는 어떤 스텐스를 취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자 가치에서 고객 가치로의 전환’,
‘이성에서 감정으로의 전환’,
‘표준화에서 개성으로의 전환’


이라는 위기의 시대에도 생존을 보장해줄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가장 공감가는 부분은 바로 첫번째인 ‘생산자 가치에서 고객 가치로의 전환’ 입니다. 우리 경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에 대한 공감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대안이 쏟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믿을만한 국내 저자의 혜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Rich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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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해온 《동아비즈니리뷰》의 편집장 김남국은《제로 시대》에서 오늘날과 같은 제로 금리, 제로 성장이 고착화되고 일상화된 시대를 ‘제로 시대’라고 새롭게 진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경영 생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학계에서 논의되었던 광범위한 생존 전략들을 재논의하고,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자 가치에서 고객 가치로의 전환’, ‘이성에서 감정으로의 전환’, ‘표준화에서 개성으로의 전환’이라는 위기의 시대에도 생존을 보장해줄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제로 시대’에 강한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8년간 프리미엄 비즈니스 매거진 자리를 지켜온
《DBR》 김남국 편집장이 공개하는 생존 기업의 조건!


“불행하게도 현재의 상황은 경기 사이클상의 불황 때문에 생긴 게 아니다.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다 해도 경제성장률은 2~3퍼센트 수준에 머물 확률이 매우 높다.
안정된 성장 국면은 다시 만나보기 힘들 것이며 설사 시간이 흘러 호황이 찾아온다 해도
우리가 처한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안타깝지만 현재의 상황은 아무리 피나는 노력을 해도
결코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제로 시대’의 시작임에 틀림없다.”

위기의 시대에 다시 쓰는 생존 공식
극한 환경을 돌파하는 기적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국내 연구기관들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2.6퍼센트, 지난 5년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퍼센트도 힘겨워 보인다. 수출 경기는 이미 지난해부터 최장기간 마이너스 성장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창사 이래 최대 불황’이라거나 ‘IMF 때보다 더 심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요즘이다. 지난 1년간 삼성그룹에서 실행한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 수만 8,000명에 달하며 이마저도 롯데, 한화로 매각된 계열사 직원은 제외한 숫자다. 조선, 건설업계의 구조조정 또한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한 두산의 뒤를 포스코가 잇고 있다. 대기업조차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불황의 늪은 더 깊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성장보다 ‘생존’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하는 시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초유의 시대…… 이를 돌파할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지난 8년간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해온 《동아비즈니리뷰》(이하 《DBR》)의 편집장 김남국은 그의 신작 《제로 시대》에서 오늘날과 같은 제로 금리, 제로 성장이 고착화되고 일상화된 시대를 ‘제로 시대’라고 새롭게 진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경영 생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해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기존의 모든 경영 이론이 무너지는 시대,
살아남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국제경영학 박사이자 13년간 경제지 기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지난 8년간 세계 경영 트렌드와 국내외 기업들의 변화 전략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해왔다. 그는 이 책에서 기존 경영학의 한계를 비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20세기식 기존의 경영 전략으로는 급변하는 현재의 상황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없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제로 시대’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런 변화에 맞설 새로운 전략적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기업과 개인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조명하고 분석한다. 저자가 말하는 ‘제로 시대’는 제로 금리, 제로 성장 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기존 경쟁력이 무위無爲 로 돌아간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사고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저자는 이러한 진단을 기반으로 학계에서 논의되었던 광범위한 생존 전략들을 재논의하고,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자 가치에서 고객 가치로의 전환’, ‘이성에서 감정으로의 전환’, ‘표준화에서 개성으로의 전환’이라는 위기의 시대에도 생존을 보장해줄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