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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신순규, 판미동) 아홉 살에 완전히 시력을 잃은 1급 시각장애인, 하버드와 MIT에서 공부한 명문대 졸업생, JP모건과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애널리스트. 저자 앞에 붙는 그 많은 타이틀보다도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 친구, 동료일뿐이라고 말하는 신순규는 『눈 감으면 보.. 2015. 10. 29.
난...스무 살 이미지 출처 : 행복한 오기사의 블로그 세상이 좁다고 돌아다니고 싶었다 동쪽 사람도 밥을 먹고 서쪽 사람도 걱정을 하고 남쪽 사람도 꿈을 꾸며 북쪽 사람도 사랑한다는 걸 보며 느끼고 싶었다 싶었다...? 아니 싶다... 아직 ing 중 꿈 꾸노라면 난 항상 스무 살의 그때가 된다 2009. 3. 20.
고단한 날개... 한 짐 되는 책가방을 든 학생... 눈밑 벌건 빛의 놋쇠내 풍기는 아저씨...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견우와 직녀들...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 아쉽거나 만족하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프거나 부르거나 있는 그대로의 오늘에 안녕을...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뜬다'며 제 보금.. 2009. 3. 17.
애인과 함께 친구를 만나다 有朋自遠方來,不亦樂好'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라 했던가? 고교시절에 '탑건'에서 그를 만난 후 난 그의 친구가 되었다. - 그는 날 전혀 알지 못한다 - 영화를 좋아하면서 얻게 되는 건 친구들이다. 좋아하는 배우가 있냐 하면 그들을 감히 친구라 부르는 이유는 일 년에 한 번 볼까 .. 200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