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4 고단한 날개... 한 짐 되는 책가방을 든 학생... 눈밑 벌건 빛의 놋쇠내 풍기는 아저씨...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견우와 직녀들...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 아쉽거나 만족하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프거나 부르거나 있는 그대로의 오늘에 안녕을...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뜬다'며 제 보금.. 2009. 3. 17. 고무줄 하루... 어설피 술에 취하면 지하철 한정거장은 천년 만년 걸리는 것 같다. 제대로 술에 취하면 건너편에 앉은 승객 한 사람 한 사람 시선이 옮겨질 때마다 정거장이 바뀌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종점에서 내려 거꾸로 돌아왔나? 대학시절의 시간은 그렇게 흘렀었다. 노총각의 하루는 고무줄이다. 하루가 일억.. 2007. 6. 14. Goooooood job~ 오늘 하루를 말한다면 '다음 블로그 시작한 날'이라 하겠다. 모든 것이 낯설어 정신이 없었지만, 알찬 구성들이 가득해 순간 순간 놀라며 또 한 번 정신이 없었다. 대단하다. 그만큼...머리 아팠다. 새 아파트로 말하자면 지워지 않은 포르말린 냄새에 취한 상태요, 새 테크제품으로 말하자면 첨단냄새.. 2007. 6. 13. 多多..多 더웠어...많이. 바빴어...많이..많이. 이젠... 졸려...디지게 많이. 2007.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