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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자기계발

3분력

by Richboy 2007. 11. 24.
출판사
명진출판사
출간일
2004.4.7
장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사람의 집중력이란 최대 3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3분의 가치를 알고 3분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은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이책에서는 3분의 귀중함을 깨닫고,3분 안에 신속정확하게 상...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3분이란 천천히 말할 때 800자 정도, 빠르게 말하면 1만 1000자가 된다. 문서로 작성했을 때는 400단어 내외로 대략 보고서 1장분량이다. 요즘 대기업에서 선호하는 '1페이지 보고서'역시 최고의 집중을 요하는 시간이 3분이기 때문에 고안된 개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약아지는 것 같다.

소위 말하는 사람보는 눈이 생긴다고 해야 하나?

초,중,고등학교를 마치면서야 몇명을 만나겠냐마는(솔직히 기억도 못하지만) 대학을 들어가면서부터 만났던 사람들로부터 지금까지 나는 몇 명을 만났을까?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숱한 사람과 만나고, 사업을 이야기하고, 협상을 해왔고,심지어는 멱살을 부여잡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웬수보듯 한 적도 있다.

그러면서 간혹 '내가 사람볼 줄 알거등....'하면서 자화자찬을 좀 한다.

이러한 '오만함'으로 종종 피해를 보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쯤에서 반대를 이야기해 본다.

나는 상대에게 얼만큼 나를 어필하는가?

글쎄다~~~~


90퍼센트 ? 택도 없다...

한 50-60퍼센트는 되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여기 '모든 것은 3분안에 결정된다.'는 명제아래 한 권의 책이 탄생하였다.

저자는 3이라는 숫자의 오묘함까지 설명해 가면서 3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소 과장된 느낌도 있지만 모가지가 아플정도로 고개를 조악거리는 구절이 상당하다.

이를테면 외국의 '엘리베이터 PT'를 들 수 있는데...상급자와 개별적으로 기획안을 제출할라치면, 가장 편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엘리베이터인데, 상사는 말한다.

"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내리기 전까지 설명해 보게"

상사일수록 고층을 이용할테고, 외국의 경우를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분 남짓할까?
(층마다 미리 눌러놓는 치밀함을 보인다면 3분...해낼수 있겠다.^^)


모든 것은 3분에 설명이 가능하고, 결정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묻지 마라. 읽어보시라. ^^

작은 사이즈의 그리 상당히 싼(9,500원짜리는 요즘 보기 힘들다^^) 책인 만큼 보기에도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다. 구입금액만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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