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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자기계발

'완벽에의 충동'은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 !!

by Richboy 2008. 2. 10.
지은이
출판사
21세기북스
출간일
2006.4.20
장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생생한 삶의 메시지를 전하는 87명의 이야기!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5년간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정진홍의 감성 리더십을 편집한 책.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양팔이 없고...
이 책은..'완벽에의 충동'은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 !!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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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의 충동'은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 !!
 
"나는 쇠붙이에 불과했다. 하지만 평생 면도날이 되고자 애썼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말하다'에서 깊은 감동을 받아 저자인 정진홍교수의 전작을 되짚어 읽은 책중 하나이다. 과연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 CEO에서 최고의 조회수를 고수하며 CEO들의 인기를 누릴 만한 대단한 책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위대한 인물들의 면면 중에 그들이 그토록 놀라운 업적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누가 시켜서 된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완벽'하고자 노력하는 '완벽에의 충동'에 기인한다는 것을 설명한 책이 이 책이다. 각 장마다 소개되는 십 여명의 인물들이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 처절한 노력과 그 결과를 소개하는데, 단숨에 읽어내리기가 아쉬울 만큼 인물 한 명마다 배우고 새기고 싶은 글과 말들이 가득했다. 편안한 자세로 읽고만 있기에 같은 사람인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위축되어지는 경험을 계속했다.
 
"완벽에의 충동'은 쉼 없는 자기 개선의 동력입니다. 완벽에의 충동은 남과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와의 경쟁, 자신과의 싸움을 독려합니다. 가장 강한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이며 가장 강한 적도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강한 적은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안주하려는 나, 고정관념에 스스로를 포박시키는 나, 이 모두가 나의 진짜 적입니다. 그 진짜 적과 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완벽에의 충동'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완벽에의 충동'은 오늘 편한 것에 안주되지 않고 당장은 힘겹더라도 내일 아니 그 이상의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p9
 
 '지구상에 있는 인간은 모두 우성이다. 그들은 탄생에서부터 1억5천만의 정자세포중 최고의 정자에 의해 선택되어졌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나를 비롯한 모두는 탄생 그 자체가 대단한 업적의 소산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거나, 포기하거나, 체념함으로 정체해 있으면서 정작 스스로를 '초라한 자신'을 한없이 부끄러워하는 것은 바로 나 였던 것이다.
이 책은 의식하거나, 비교하면서 비슷하게라도 살아가려는, 그래서 평범한 사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어쩌면 죽어있는 내 자신에 대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나를 피끓는 열정으로 가득하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수없이 접혀있는 책장들과 색색이 밑줄쳐진 글자들은 틈마다 읽어 명심해야 할 나의 숙제가 되었다.
'완벽에의 충동'이라는 주제에 소개된 수많은 인물과 사건이 기록되기 까지는 얼마나 방대한 자료가 저자의 손을 거쳤을지 고민해 보면 아마도 저자의 이 책도 '완벽에의 충동'으로 비롯된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은 바로 제목 '완벽에의 충동'이다. 저자는 완벽은 빈틈없는 밀봉이요, 마침표라고 했다. '완벽에의 충동'은 쉼없이 도전하고 모험하는 진행형이라고 그래서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완벽 그 자체가 아니라 삶의 고투하는 본능으로서의 '완벽에의 충동'이라고 말했다.
이젠 내가 사랑하는 일에 대해 '완벽에의 충동'을 시도해 볼 차례다. 쇠붙이에 불과한 나를 면도날로 만들기 위해 애써야할 때가 지금이다.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