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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書架에 꽂힌 冊

밀레니엄 2 (상,하) - 스티그 라르손

by Richboy 2008. 12. 26.

 

 

 

 

 

 

 

 

지난 여름 밤 더위을 잊고 밤새워 읽었던 책의 2부.

(책에서 한 경고를 무시하고 일요일에 읽었다가 밤을 새우고 출근한 기억이 난다)

소설같은 작가의 일생이 소설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

 

유럽쪽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들은 미국과는 조금 다른데

영화화됨직한 흥미보다는

작품속에서 현실에 대한 문제점들이 심도있게 고발되는 것 같다.

 

 

미스테리한 여주인공 리스베트를 주인공으로 작품이 전개된다고 하니

내용과 스릴은 이미 따놓은 당상.

몰아서 읽어야 할 시간을 비워야 하는데 그게 난감하다.

밀레니엄의 매력, 읽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와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새로운 모험은 첫 번째 모험보다 더욱 성공적이다. 다시 한 번 스티그 라르손은 추리소설 장르의 정석과 달리 대단히 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전체 쪽수는 800쪽이 넘는다. 1부와 마찬가지로 2부에서도 독자는 800쪽이 넘어가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라르손의 정확한 필체는 놀라운 밀도를 보여주며, 엄청난 두께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단 1초도 지루해하지 않는다. 독자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저자는 스토리에 긴장과 힘을 불어넣고, 독자는 읽기를 멈출 수 없게 된다.” ―「에벤느」 (2007-11-05)

 

 

 

 

문학상 수상
2006년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B?sta svenska kriminalroman) 수상
2006년 스웨덴 ‘올해의 작가상’(?rets bok-M?nadens boks litter?ra pris) 수상 (1부, 2부)

전세계 판매 현황
2005년 스웨덴에서 1부가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1,000만 부 판매를 돌파한『밀레니엄』3부작은 현재 19개국에서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출간되었다. 올해 1월 영국에서 1부가 출간되었고, 뒤이어 스페인, 카탈로니아,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한국, 루마니아, 미국, 캐나다, 슬로바키아에서 1부가 출간되었다. 헝가리, 폴란드, 대만, 일본에서도 올해 안으로 1부가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36개국과 저작권 계약을 맺었고, 아랍어, 터키, 태국, 인도네시아, 심지어 말라얄람어권(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과도 저작권 계약을 추진 중이다.
2008년 10월 현재 스웨덴(910만 명) 320만 부, 덴마크(500만 명) 100만 부, 프랑스 170만 부, 독일 80만 부, 영국 20만 부, 스페인 32만 부(2부 예약판매 10만 부 포함), 이탈리아 50만 부 등 무서운 속도로 ‘밀레니엄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과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1부가 출간되면서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2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