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계기는 이찬진 전 한컴 사장이 시골의사의 공감 80분에 나와 인터뷰한 것을 보고 트위터란 것을 알았습니다.
금방 배우겠거니 생각하고 덤벼보니 결코 쉽지가 않더군요. 방법이 없을까 고민되더군요.
10년 전 모뎀으로 간신히 연결되서 채팅창에 들어갔더니
창에 휭~휭 올라가는 유저들의 글빨에 주눅들었던 기억이 새록 났습니다.
누군가 웃통을 보인 채 벽에 기대어 담배를 피우면서
훌쩍이는 저에게 이러더군요. "짜샤~ 처음엔 다 그런거야."
초짜배기 탈출, 방법을 찾았습니다.
제가 누굽니까?
네 북로거Book-logger가 어딜 가겠습니까?
책을 통해 트위터를 배우려고 책을 주문했습니다.
처음 구입한 책은 <트위터, 140자로 소통하는 신인터넷 혁명, 조엘 컴/ 켄 버지, 예문>입니다.
들뜬 마음에 탐독을 하자니, 트위터에서 실제로 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중급은 되어야 이 책을 활용할 것 같습니다.
다음 구입한 책이 오늘 도착했네요.
테터앤미디어에서 미디어팀장으로 계시는 이성규님의 책(내국인이 쓴 첫 번째 책일겁니다)
<트위터, 140자의 매직, 이성규, 책보세>입니다. 일단 얇고, 국내 독자를 위해 쓴 책이라는
점에서 안심이 되네요. 얼른 읽어서 초보딱지를 떼어야겠습니다.
책 한 권에 전투력 게이지 두 칸 올라갔습니다.
(단순한 Richboy ㅡ,.ㅡ^)
머지않아 곧...트위트서 날으는 팽귄이 되어 날라댕기겠습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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