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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리치보이가 주목한 금주의 신간 (경제)- 프리free

by Richboy 2009. 11. 24.

 

 금주에 가장 주목되는 책은 바로 <프리; free>입니다. 부제는 -비트 경제와 공짜 가격이 만드는 혁명적 미래-라고 되어 있네요. 저자는 <롱테일 경제학>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 앤더슨이 3년 만에 내 놓은 책입니다.

 

  크리스 앤더슨이 전작에서 롱테일로 성공한 기업들과 학계의 수많은 프로젝트, 100회 이상의 강연, 다양한 방식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된 이론을 기초로 인터넷 세상의 무궁무진한 사업적 가능성을 제시한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일반적인 경제학의 기초를 골격으로 하는 사회심리학적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계비용이 '제로'가 되는 세상에서 공짜로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가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고, 앞으로 그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짜 경제나 공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여러 오해와 비판을 하나하나 반박하고 제대로 인식하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사례를 나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공짜 경제 밑에 깔려 있는 경제학의 기반을 파악하고, 사회심리학과 경제학적 이슈들에 대해 접근한 점이 돋보입니다. 현재 가장 관심을 갖는 관심 경제와 평판 경제, 그리고 무임승차와 공유지의 비극 등 많은 사회심리학과 경제학적 이슈들에 대해 접근하고, 인간의 근본적인 인센티브와 상호 지원, 인간 욕구 등에 대한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적절하게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구글 CEO 에릭 슈미트
배포 비용이 ‘0’을 향해 달려가고 상황에서, 크리스 앤더슨이 ‘차기 대박감’을 또 다시 찾아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한상기

크리스 앤더슨의 이 책이 공짜 모델과 공짜 경제의 다양한 사례만 나열했다면 평범한 마케팅 책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공짜 경제 밑에 깔려 있는 경제학의 기반을 파악하고, 사회심리학과 경제학적 이슈들에 대해 접근하고, 인간의 근본적인 인센티브와 상호 지원, 인간 욕구 등에 대한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적절하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 센터장 김창욱

공짜 경제 및 관심 경제의 현실은 실로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저자의 말처럼 기존 경제학 교과서에서 경제원리를 설명하는 앞부분 몇 장(章)의 내용을 깨끗이 잊어버리기만 하면 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대표 윤종수

공짜로서의 Free가 자유로서의 Free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그것이 우리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과감하게 실험해봐야 할 공짜에 대한 진정한 담론이다.

파이낸셜 타임즈

공짜 상품 및 서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디지털 기술이 어떤 식으로 참신한 실험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는지를 철저하고도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 이 책은 독창적인 역사적 사례들과 눈길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주장들이 돋보이는 책이다.

뉴욕타임스

앤더슨은 이렇게 말한다. “공짜와 경쟁할 방법은 풍요 상품 주변의 희소 상품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풍부히 제시하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앤더슨은 가격 결정 및 상업의 역사, (0과 여타 다른 가격을 구분 짓는) 심리적 거래비용, 디지털 불법복제의 심리,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리눅스 간의 오픈소스 전쟁에 관한 완벽한 개관을 제시하고 있다. 《롱테일 경제학》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소재를 재치 있게 전달하고 있다.

  

 

참고로 함께 비교하면서 읽어보셔야 할 책은 국내 저자 나준호가 쓴 <공짜 경제학>입니다. 이 책은 현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공짜 경제학을 국내외의 경제 현실에 비추어 잘 설명한 책입니다. 두 책이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면 <프리;free>가 온라인 상에서의 비트경제 속에서 일어나는 공짜경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면, 이 책은 국내외의 공짜 마케팅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공자마케팅의 일반적인 형태를 분석하여 잘 정리한 책입니다. 그래서 두 책을 놓고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서로 참고하면서 읽으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책은 <디지털 네이티브>입니다. 네트워크 세대, 즉 N세대라는 용어를 창조하며 온라인 세대를 가장 잘 이해한다는 돈 탭스콧이 쓴 '성인이 된 N세대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현재 세계의 디지털 환경을 가장 잘 설명하고, 나아가 미래의 디지털 환경을 그려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프리;free>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보기 :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009 

 

 

 

 

 

 

마지막으로 함께 추천하고 싶은 책은 <버즈, 입소문으로 팔아라>입니다. 이 책은 온라인 마케팅, 즉 입소문 마케팅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이 책이 <프리;free>와 연계가 될 수 있는 점은 마케팅의 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네트워크 세력들에게 입소문을 내기 위해서는 신제품 혹은 시제품을 먼저 공짜로 주면서 사용후 리뷰를 쓰게 하거나 소문을 조장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라면 입소문의 수단으로서 free 마케팅을 사용하게 됩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최근 출판계에 나타나는 경제서 관련의 큰 흐름은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경제에 대한 도서들과 온라인 경제학을 이야기한 도서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리뷰보기: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073 

  

 

 이번 11월을 넘기지 않고 웅진지식하우스에서도 또 하나의 대작이 나오죠. 그렇습니다.

스티븐 레빗의 <슈퍼괴짜경제학>입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다 재미있고 대단한 생각들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각설하겠습니다. 금주에 가장 기대가 되는 책은 크리스 앤더슨의 <프리;free>입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출판사의 서평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는 것이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하죠. 하지만 21세기에는 이 말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잘 찾아보면 진짜 공짜점심도 있더라'입니다. 왜 그런지 이 책을 통해 한 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적 베스트셀러 《롱테일 경제학》 저자의 2009년 최신작, 한국어판 전격 출간!
“모든 비즈니스의 미래는
공짜 경제에서 시작될 것이다!

머리를 핑핑 돌게 하고, 활력이 넘치게 하는 책!
인식의 전환, 세계관의 업그레이드를 체험하는 책!
***
공짜 전략 통해 세계 시장에서 가장 짭짤한 수익을 올린 수백 가지 비즈니스 아이디어들의 보고!
우리 회사와 당신의 기획서에
최고의 영감을 불어넣어 줄 2009년 최고의 도서!

IT산업의 획기적 발견인 ‘롱테일 이론’을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얻어낸 통찰력

《롱테일 경제학》을 통해 80:20법칙, 파레토의 법칙 등 기존의 통념을 깨트리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와이어드>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이 이번에는 그 개념을 더욱 확장시키고 사회심리학적 분석으로 접근한 《FREE ; 프리》를 세상에 내놓았다.
3년만의 신작에서 그는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공짜’라는 개념이 역사적, 심리학적, 경제구조 측면에서 어떻게 변화 양상을 띠고 있는지 설명한다. 그의 논지를 따라가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은 바로 ‘비트 경제’이다. 물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원자’를 중심으로 수천 년간 인류가 진화와 변화 발전을 거듭해왔다면, 웹의 세상을 탄생시킨 인류가 앞으로 변화 발전을 계속 이어나갈 곳은 바로 ‘0과 1’이 만들어내는 무한의 세상, ‘비트 경제’이며 이에 모두가 주목해야한다고 말한다. 자기 복제가 무한대로 가능한 ‘비트 경제’를 통해 세상은 현재보다 훨씬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 이러한 바탕 위에서 이미 삶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비트경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도 상상해보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포인트다.

원자 경제는 그만 내려놓고, 비트 경제에 주목하라!
-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을 예리하게 바라보는 눈을 키워라

산업혁명 이후, 제품의 가격은 계속 하락하였고, 이제 우리는 또 하나의 인류 진화의 결과물, ‘디지털 혁명’을 맞이하며 ‘0’이라는 극한의 가격이 존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 중 이렇게 극적인 변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견지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저자의 질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빠른 변화를 체감하는 부류와, 체감하지 못하는 부류가 공존하는 현시대의 표본을 이번 책 《FREE ; 프리》에서 포착해내고 있다. ‘공짜’의 가치를 이해하는 부류와, 가치는커녕 부정하기에 급급한, 그래서 큰 실패와 후회를 맛보고 있는 부류의 현주소를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털어놓으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혼돈을 맞은 자화상을 보여준다.

공짜가 훌륭한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사람들의 의견이 양극단으로, 즉 “전적으로 옳다”와 “전적으로 틀리다”로 나뉠 수 있는 주제라면, 분명 훌륭한 주제가 될 것이다. (비록 처음에는 두 진영 가운데 어느 한 진영을 지지한다고 해도) 나는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두 진영 가운데 어느 한 진영만을 지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공짜는 새로운 무엇인가는 아니다. 하지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로 인해 우리는 인간의 행동 및 경제적 인센티브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의 일부를 재고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공짜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내일의 시장을 지배하고, 오늘의 시장을 무너뜨릴 것이다. 아니, 그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교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가격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두가지 부류를 관찰하기에 가장 훌륭한 표본은 디지털 세대와 음반회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헤프닝들이다.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세상의 모든 컨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던 ‘디지털 세대’는 자연스럽게 음원을 복제하고 유포한다. 반면, 저작권의 독점적 권리를 통해 이윤을 남기며 지난 시절을 살아온 음반회사들은 디지털 세대를 ‘해적’이라고 규정하며 단속과 규제를 위해 고심한다. 저자는 디지털 세대가 유리한 지점에 서 있음을 증명하고 앞으로 음반회사들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 모두가 ‘공짜 경제’의 패러다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며 그 패러다임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세계적인 거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 콘텐츠’를 부정하다가 결국 항복을 하고 자신들의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무료 배포하기까지의 눈물 나는 ‘인식의 전환 과정’을 그 예로 들고 있다. (7장, 168페이지 참조)

공짜 경제가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
-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것은, 100원일 수도 있고, 1분 일수도 있다!

물질세계의 최고봉인 ‘돈’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존의 가치 개념 대신, 디지털 시대는 ‘명성과 관심’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먹고 자라나 이제 물질경제에까지 그 영역과 영향력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것이 바로 공짜 경제의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공짜’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공짜 패러다임의 실질적인 혜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가진 사람들의 태도는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곤 한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공짜의 이로운 점을 정확하게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싶어 매우 방대한 데이터를 흥미진진한 필체로 나열하면서 공짜 세상의 가능성을 호소한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공감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는 곧 디지털 경제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제대로 수혜 받지 못하고 아직도 구시대적인 생활패턴과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있는 우리의 고정관념과도 많이 닮아있다. 미국에서 이 책의 발간 당시, 몇몇 언론이 이 책에 대한 비판의 시각을 가졌던 것만 보아도 아직도 세상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시각과 변화를 이끄는 시각이 서로 팽팽히 맞물려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팽팽한 접점 위에서 이 책을 써서 발표하고 있다는 상황도 함께 감안하면서 읽는다면 더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과연 이 책을 통해 크리스 앤더슨가 가진 사고의 지대를 우리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좁디좁은 우리의 시야를 미래라는 넓고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확실하게 돌려놓을 수 있는 유익한 독서체험이 될 것이다.

다채로운 비즈니스 스펙트럼에 주목하라!
-크리스 앤더슨의 기발한 통찰력이 확신하는 새로운 시장, 새로운 미래

저자는 이 신기하고 논리에 맞지 않을 것만 같은 ‘공짜’ 마케팅 전략이 실제로 어떤 그림으로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지 14가지 사례들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설명한다.

* 어떻게 공짜 항공 여행이 가능할 수 있을까?
* DVR이 어떻게 무료가 될 수 있을까?
* 상점의 모든 상품이 어떻게 공짜가 될 수 있을까?
* 자동차가 어떻게 무료가 될 수 있을까?
*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무료가 될 수 있을까?
* 주식 거래가 어떻게 공짜가 될 수 있을까?
* 온라인 무료 제공에도 불구하고, 독점 강연이 비싼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어떻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을까?
* 은식기가 어떻게 공짜가 될 수 있을까?
* 음악 CD가 어떻게 공짜가 될 수 있을까?
* 교재가 어떻게 무료일 수 있을까?
* 무료 자전거가 한 도시에서는 성공하고, 다른 도시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 대학 등록금이 어떻게 공짜가 될 수 있을까?
* 수백 만 개의 중고품들이 어떻게 공짜일 수 있을까?

이외에도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공짜 마케팅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성공시킨 사례들, 그리고 짧은 시야로 공짜 마케팅을 시도하다가 그 한계에 부딪친 에피소드들까지 담아내고 있다.

FREE의 진정한 도래를 위하여
- 가격의 자유를 넘어, 더 큰 의미의 자유를 꿈꾸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짜 경제 패러다임을 기업의 미래 전략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공짜’라는 트렌드를 향유하고 있는 개개인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유추해봄으로써 경제위기를 타계할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찾아볼 수 있음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의 미덕은 저자의 시각이다.

“20년 전, 광고는 크게 다섯 가지 범주로 분류되었다. 인쇄매체 광고(노출형 광고, 생활 광고), 텔레비전 광고, 라디오 광고, 옥외 광고(광고판과 포스터), 유인물 광고(전단지) 이렇게 다섯 가지 말이다. 오늘날 인터넷 상에는 적어도 50개의 서로 다른 광고 모델이 존재하고, 각각이 매일같이 변하고 있다. 새로운 매체인 인터넷을 맞아 각 분야 산업들이 스스로를 개혁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머리가 핑핑 돌고 활력이 넘친다.”

각각의 산업들이 변화의 물결을 받아 안고 스스로를 개혁시켜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생명력에 흥분을 감추지 않는 저자의 역동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변화를 감지하는 크리스 앤더슨의 능력, 즉 통찰력은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파된다. 독자들도 함께 꿈을 꾸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넘기는 페이지마다 무한한 영감을 주고자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파이낸셜타임스와 골드만삭스가 주최하는‘2009년 북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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