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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리치보이가 주목한 금주의 신간(자기계발,만화)! - 12월 마지막 주

by Richboy 2009. 12. 30.

 

 

 

이 책은 살아 빛나는 지혜(智慧)의 책이다. 먼저 성별을 불문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래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살아가면서 꼭 한 번쯤은 생각하고 알아야할 지혜들을 엮어 모은 책이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우리 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지혜의 보따리로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책이다. 세상과 사람을 이제 막 배우려는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도 한번쯤은 읽어서 후회 없는 책이다.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지혜의 보석상자”
사막을 헤매는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지도를 가지고 있었고 한 사람은 없었다. 누가 사막을 빠져나왔을까? 운이 좋아 지도가 없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지만 십중팔구 지도를 가진 사람이 사막을 빠져나온다.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은 인생이라는 사막을 여행하는 중이다.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너면서 지도가 있고 없고는 삶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머리 속에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은 마음에 있다. 보는 눈과 느끼는 눈, 그리고 세상을 사색하는 눈으로 우리는 깨달음과 지혜를 얻는다. 깨달음을 얻었다해서 인생의 사막을 무사히 건널 수는 없다. 깨달음을 통한 다양한 지식들이 생각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실천의 방법이 될 때 비로소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여정이 시작된다. 실천의 방법이 바로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지도이다.

“보았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생각하고, 생각했다면 실천하라! “
지혜의 보석상자에는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런 물음에 대한 실천의 지도가 들어 있다. 상자를 얻었다 해서 누구나 지도를 얻을 수는 없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그리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소중한 지도를 지혜의 보석상자에서 캐낼 수 있다.

 

 

 

   

 

 

왜 산에 오르는지에 대한 철학적 답을 남긴 조지 맬러리의
에베레스트 초등정 비밀을 추적한 금세기 최고의 산악만화!

2005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최우수작화상 수상!
2001년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최우수상 수상!


『아버지』와 『열네 살』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다니구치 지로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번에는 남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산악만화이며 『음양사』의 원작자로 유명한 유메마쿠라 바쿠의 동명소설 『신들의 봉우리』가 원작이다.


  본작은 1924년 영국 히말라야 원정대에 참가해 정상을 불과 200여 미터 남기고 실종된 조지 맬러리의 종적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주축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1999년, 실종 75년만에 조지 맬러리의 시신은 찾았으나 그가 에베레스트 초등정에 성공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1953년 영국의 에드먼드 힐러리 - 에베레스트 초등정 성공, 1980년 라인홀트 메스너 - 에베레스트 무산소 초등정 성공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야기는 후카마치 마코토라는 사진작가가 우연히 조지 맬러리가 에베레스트 원정 때 가지고 간 것과 똑같은 기종의 카메라를 입수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와 함께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설적 산악인 하부 조지를 만나게 된다. 그가 카메라를 원 주인이었던 것.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이랄 수 있는 하부 조지에 대해서는 그가 산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성장과정, 산악계의 전설이 되가는 과정이 농밀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2권 초반을 장식하는 제10화 ‘하부 조지의 수기 ’의 연출은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압권이다.
또한 극중 대부분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세계의 명산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세밀해, 고산 특유의 무시무시한 고도감과 자연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에 조지 맬러리의 에베레스트 초등정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 더해져 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독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구조로 되어 있다.

세계적 산안인 엄홍길 강력추천!

정복이란 말은 쓸 수 없다. 산이 잠시 내게 허락했을 뿐.
눈이 시리도록 생생한 산경의 묘사에 내 입에서 입김이 서려나오는 듯하다!
- 엄홍길 (산악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정)

“다니구치 지로의 산은 압도적이다. 고도감이 있으며 무시무시하다!"
- 원작자 유메마쿠라 바쿠 

 

 

 

 

 

한 달 평균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다음 뷰에서 전체랭킹 1위,
최다독자를 보유한 블로거 <무한의 노멀로그>의 《솔로부대 탈출매뉴얼》

솔로부대원들의 끊임없는 연애 삽질을 멈추게 한다!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 남자 몰라요"라며 서로가 모르는 남녀의 실체를 다룬 <남녀탐구생활>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남녀탐구생활>이 특색 있는 말투와 친근한 영상으로 남녀를 적나라하게 분석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면, 《솔로부대 탈출매뉴얼》은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상황설정에 맥을 정확하게 꼬집어주는 시니컬한 글솜씨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즐겨찾기 목록에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 뷰, 올블로그, 티스토리, 알라딘까지 베스트 블로거 자리를 휩쓴 저자는 '연애'를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다. 누구나 관심 갖고 고민하는 '연애', '남녀관계'. 논하기는 쉽지만 모범답안을 찾기가 어려운, 다루기 힘든 주제다. 그럼에도 수많은 네티즌들을 계속 찾아오게 만드는 그의 글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얄팍한 '기술'을 알려주는 일회성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이성의 모르는 부분을 짚어주고 진심을 통해 가랑비처럼 스며드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것은 외로움에 사무쳐 아무 목도리나 덥석 두르겠다는 다급함을 진정시키고, 행복하게 오래가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한다는 전제하에 진행된다.

'상황파악-계획수립-미션수행-심리게임-추격전-탈출모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솔로부대 탈출매뉴얼》은 연애세포가 죽다 못해 남들 다 하는 삽질을 이어받아 한 삽 더 파는 솔로부대원들을 위해 사고다발지역 표지판을 세우는 심정으로 집필되었다.
이제, 연애 삽질을 그만두고 솔로 방공호를 벗어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