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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말콤 글래드웰의 신간 - What the Dog Saw

by Richboy 2010. 1. 15.

 

   <아웃라이어>의 말콤 글래드웰의 새 책이 출간되었더군요. 국내에는 언제 소개가 될 지 기대되네요.

책 소개는 Jay in Auckland를 운영하고 계시는 ecotary님의 포스트를 일부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로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장편이 아닌 사물이나 인물, 개념에 대한 19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는데...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군요.

 

 

what the dog saw
malcolm gladwell 저, allen lane, 2009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잡지 The New Yorker 의 작가 (staff writer)라고 한다. 그는 이미 the tipping point (2000), blink (2005), outliers (2008) 세 권의 책을 펴낸바 있다.

what the dog saw 이 책은 저자가 The New Yorker 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서 펴낸 것이다. 앞서 펴낸 책들을, 일종의 장편소설이라고 본다면 이 책은 저자의 단편 모음집인 셈이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길게 글을 써낸 전작들에 비하면 오히려 이 책이 malcolm gladwell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저자의 본업이 잡지에 컬럼을 기고하는 컬럼니스트이기 때문에, 이러한 짧은 글에 더 탁월함을 보여주는 것 같다.

책은 세개의 큰 주제 아래 19개의 컬럼을 소개한다. 전체가 400페이지 조금 넘지만, 컬럼 하나는 대부분 20페이지 내외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한국에서 번역본이 출판될지 모르겠지만, 그간 malcolm gladwell의 책들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혹 번역본이 출판되지 않는 경우에도, 영문본을 구해서 본다면 영어로된 좋은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혹, 영어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의 경우 이 책을 읽으면 좋은 문장, 좋은 표현과 좋은 구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보기 : 클릭!

 

 

 유튜브에 올라온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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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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