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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금주의 주목되는 신간(경제,경영,투자) - 2월 둘째 주

by Richboy 2010. 2. 10.

 

 

넛지 마케팅 - 똑똑한 고객의 마음을 여는 힘

 저자 김영한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진화하는 고객의 소비를 이끌어내는 넛지 키워드!

넛지 이론을 마케팅에 적용한 전략서『넛지마케팅』. 넛지마케팅이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똑똑한 구매를 하게 유도하는 신개념의 마케팅이다. 감성과 창의성을 갖춘 현대의 소비자들은 생산자인 기업에게 아이디어를 주고, 기업보다 더 풍부한 정보를 소비자들끼리 공유하여 파워를 만들어내는 똑똑한 고객들이다. 이 책은 이렇게 진화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면 마케터 역시 넛지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아용 애니메이션, 여성전용 헬스클럽, 유기농 과자브랜드 등 넛지 전략을 이용해 브랜드마케팅에 성공한 109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넛지마케팅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대형마트의 식품매장 코너에 가면 식품재료와 함께 그 옆에 요리책을 두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한 책들이다. 또한 백화점 여성복 매장 층에 어린이를 위한 키즈카페가 있고, 자동차용품 매장의 한켠에 졸음방지용 껌을 두거나, 주산지인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도 수입해가는 망고를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등 우리생활 곳곳에 넛지마케팅으로 소비자를 끄는 아이디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넛지마케팅이란 소비자의 가까이에 다가가 스스로 똑똑한 선택을 하여 구매하게 유도하는 신개념의 마케팅이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기업이 생산하고 광고하고 판촉활동을 하는 제품을 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인 기업에게 아이디어를 주고, 스마트폰, 트위터 등 디지털화를 통해 기업보다 더 풍부한 정보를 공유하여 파워를 만들어내는 스마트슈머들이다.
이렇게 똑똑하게 진화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면 마케터 역시 똑똑해져야 한다. 그러려면 제품에 컨셉트를 부여하여 이야기를 입혀서 고객들이 애착을 가지게 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기존 소비자를 고려한 시장보다는 새로운 고객층의 니즈를 발견하며 고객들이 세 번 만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모든 넛지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업이 넛지형 인간의 마케터를 양성하고, 마케터 자신도 넛지형 인간으로 진화해야 한다. 헌재 구글에서 운영하는 구글대학, 포스코의 포레카(POREKA) 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아이디어를 내도록 하기 위해 직원들을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개발된 ‘넛지지수’ 어플
넛지 지수 어플 ‘비즈니스 부문 1위’

아이폰(iphone)의 앱스토어(Appstore)에 “넛지지수(Nudge Quotient)”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어플이 무료로 떴다. 김영한 대표가 개발해서 앱스토어에 올린 넛지 지수는 40가지 설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터치로 문항에 답하면 자신의 유형을 답해준다. 만약 넛지형 인재가 아니면 어떻게 하면 넛지형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넛지지수” 는 앱스토어에 오르자마자 3일만에 비즈니스(무료) 부문에 1위에 올라갈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저자 박영수 | 그림 강모림 | 출판사 추수밭

 

센스 있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지식실용서!

지적인 비즈니스맨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지식실용서『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직장인이 겪을 수 있는 비즈니스 상황별로 역사, 문화, 교양에 관한 지식들을 엄선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관계가 무르익을 때까지 4개의 비즈니스 단계별로 나누고, 그 아래를 다시 8개 상황별로 나누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치하고, 그 에피소드 안에서 언급된 비즈니스 키워드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실용적인 비즈니스 관련 팁과 에티켓을 함께 담았다. 

 

#1. 스위스 시계회사인 스와치그룹의 닉 하이엑 사장은 양손에 시계를 차고 미팅 장소에 나가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처음 누군가를 만나 분위기가 어색할 때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럽니다.”

#2.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기에 미국 유통업체 임원과의 점심식사를 앞두고 자신 있었던 모 한국인 지사장. 그러나 둘 다 영문학을 전공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음에도, 영미소설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어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고 말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탄식했다. “《율리시스》만 읽었더라면 5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할 수 있었을 텐데….”

비즈니스 미팅이 두려운 진짜 이유는?

최근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은?’이란 질문에 70% 이상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서점가에 화술을 다룬 책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위의 두 사례를 봐도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보다 ‘무엇을 이야기하는가’이다. 관계에서의 자신감은 바로 자신만의 콘텐츠가 풍부한지 여부에 따라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경영계에 부는 인문학 열풍에 발맞추려면?

기업체들도 최근엔 위기 탈출의 해법을 ‘인문 경영’에서 찾으려 한다. 인문 강좌나 자기계발 지원으로 직원들을 독려하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고객과 소통하고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데는 ‘인문학적 소양’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무만으로도 바쁜 직장인들은 아무리 독서해도 그 많은 지식의 레이아웃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없음에 갈증을 느낀다. 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책은 없을까?

비즈니스 단계별, 상황별 역사?문화?교양 이야깃거리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비즈니스 상황별로 센스 있게 사용할 만한 역사?문화?교양 관련 이야깃거리들을 엄선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관계가 공고해질 때까지 4개의 비즈니스 단계별로, 또 그 아래 8개 상황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리고 각 장의 도입부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치하고, 그 에피소드 안에 언급된 비즈니스 키워드들을 다음 꼭지들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중간 중간 실용적인 비즈니스 관련 팁과 에티켓을 담아 풍부함을 더했다. 순서대로 공부하듯 읽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거나 앞뒤로 오가며 읽는 책이다. 

 

 

 

 

 

경제특강 - 미래를 읽는 기술

저자 김광수경제연구소 | 출판사 더난출판사 

 

미국발 악재, 중국발 출구전략 그 이후는?

중립적 민간 싱크 탱크 '김광수경제연구소'가 진단한 2010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김광수경제연구소가 2009년 말에 발표한 '경제 보고서'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미국과 한국 등 각국 경제의 현황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논리적인 분석 방법론을 통해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본문은 지난 2008년 후반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한국의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이들 주요국이 어떻게 위기에 대응해왔으며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현상 분석의 연장선상에서 2010년의 경제를 전망하고 있다. 

 

 2010년 경제 공부의 원년!
신뢰할 수 있는 경제를 배워라

 

시작되는 미래!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것이 진짜 ‘경제’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인생이 직장 상사의 기분이나 시장에서 파는 물건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세계 경제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달러의 가치나 월가의 주식 시세, 일본 대기업의 몰락 등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를 한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대부분은 이런 세계 경제에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오르면 바로 대출 이자가 올라 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실업자가 많이 생기는 것은 단기 미래 경제가 불투명하다는 뜻만이 아니라 경제 구조 자체에 경쟁력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미래가 아닌 ‘현재’의 문제로 인식을 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경제’는 단편적인 사실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 한 가지 사실을 통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세계 경제를 읽으며 당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혜안을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경제에 대한 열정이 당신의 특별한 미래를 만든다

 

 

21세기 뉴 밀레니엄 시대의 도래를 외치고 세상이 글로벌화되었다고 말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 동안 한국 경제도 많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나갔다. 한국 경제는 여전히 수출의존형 성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한국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이미 자신의 삶 하나하나가 글로벌화된 세계경제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미 세계 경제는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또는 자신이 알든 모르든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금리가 오르면 당장에 환율이 영향을 받는다. 중국이 긴축정책을 취하게 되면 곧바로 중국 수출에 타격을 받는다. 일본의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엔화 대출 부담이 급증한다. 미국이나 호주, 브라질에서 가뭄이 들면 식료품 가격이 급등한다. 유가가 폭등하면 모든 물가가 오른다. 심지어는 예전에는 은행 원화대출이나 사채 외에는 돈을 빌릴 데가 없었으나 지금은 개인들도 엔캐리나 달러캐리 등 해외자금을 얼마든지 차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일반인들은 잘못된 정보에 크게 휘둘리고 있다. 대개 일반인들은 전문적인 경제지식이나 분석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언론에서 보도하는 기사나 정부가 발표하는 자료 또는 전문연구기관이 발표하는 자료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언론 기사나 정부 발표자료 또는 전문기관의 자료가 신속하고 정확해야 한다. 만일 언론 기사가 선동과 조작으로 넘쳐난다든지 정부 발표자료가 포장과 거짓으로 넘쳐나거나 전문기관의 자료가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일반인들은 항상 헤맬 수밖에 없으며 그런 엉터리 정보에 의존해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누구 말을 믿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경제 전체적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많고 폭넓게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될수록 그 경제는 안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이와는 달리 거짓과 조작, 왜곡, 선동적인 정보가 많은 경제일수록 불안정해지고 혼란과 갈등을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2천개 적자회사를 살려낸 사장의 노트

저자 하세가와 가즈히로 | 역자 이정환 | 출판사 서울문화사  

 

실력 있는 리더와 유능한 사원을 위한 142가지 키워드!

『사장의 노트』는 일본의 기업회생 전문가 하세가와 가즈히로의 노트에서 뽑은, 적자회사를 흑자로 만든 비결 142가지를 담은 책이다. 5천억 원의 적자를 안고 있던 회사를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켜 일본 경제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니콘 에시롤의 대표이사 하세가와 가즈히로. 그가 27세 때부터 기록한 200여 권의 '아이디어 노트'에서 즉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142가지 키워드를 뽑았다. 40년 동안 2천 개의 적자기업들을 맡아 경영하면서 깨달은 점, 경영자의 입장에서 알아야 할 점과 사원의 입장에서 알아야 할 점들이 아이디어 메모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공을 위해 뛰지 말고 생존을 위해 뛰어라”
‘경영의 神’하세가와 사장의 노트 2백 권에서 뽑은
2천개 적자회사를 흑자로 만든 비결 142가지
… 뛰어난 실적은 구조조정의 면죄부가 아니다 / 동물적 감각이 없는 리더는 믿지 마라 / 무능한 상사와의 정면충돌은 피하라 / 수많은 명함이 곧 인맥은 아니다 / 회사의 부도 조짐을 알아내는 비결 …

이 책의 저자 하세가와 가즈히로 씨는 일본의 기업회생 전문가로서, 2000년 (주)니콘과 프랑스의 에시롤(Essilor) 사가 합병한 (주)니콘 에시롤의 대표이사를 맡아오면서 5천억 원의 적자를 끌어안고 있던 회사를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켜 일본 경제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다.
http://www.sinkan.jp/special/interview/bestsellers7.html

이 책은 뛰어난 경영수완을 인정받으며‘경영의 神’으로 불리는 저자 하세가와 씨가 40년 동안 무려 2천 개의 적자기업들을 맡아 경영해 오면서 매 순간마다 느끼고 깨달은 점들, 경영자의 입장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점과 사원의 입장에서 인식해야 할 점들을 아이디어 메모 형식을 빌려 기록한 내용들이다.
일을 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27세 때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하세가와 사장의 실무 경험에서 나온‘아이디어 노트’는 200여 권이 넘는다. 그 중에서 즉시 실천하여 일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142가지의 키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인구 감소 등으로 시장이 확실하게 축소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낙관적인 요소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실력 있는 사원이라고 해서 구조조정에서 제외되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라이벌 기업을 이겼다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승자가 패자를 흡수하여 실업자를 끌어안아야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10년 후 기업도 개인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직 1등만이 살아남는 불황의 시대를 극복한 회생전문 CEO 하세가와 씨는 “노트를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자신을 단련할 수 있었고 수많은 지적 재산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10년은 격동의 시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 책이 기업 경영에 관여하고 있는 사장,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퍼슨이 ‘실력이 있는 리더’, ‘이익을 낼 줄 아는 사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7세부터 이 노트를 기록하기 시작한 나는, 2천 개가 넘는 적자회사를 살리기 위해 임원이나 사장으로 일하면서 40년 동안 언제 어디서든 무엇인가 깨닫는 점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빼놓지 않고 메모를 해왔다. 그 수는 무려 2백여 권에 이른다. 지금도 내 책상 위에는 50권 정도의 노트가 있다. 색깔이나 크기는 각양각색이다. 나는 노트를 기록하는 습관을 통하여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었고 수많은 지적 재산을 얻었다. 우선 영업이나 프레젠테이션, 사내 회의에서 인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풍부해졌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한 후 한가한 시간을 활용하여 분석도 했기 때문에 설득력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판단 속도가 훨씬 빨라져 전략책정 능력이나 계획기안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노트를 작성하는 기술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되므로 여러분도 반드시 실천해 보기 바란다.
--<머리말> 중에서

 

 

 

재개발을 말하다 

 저자 이춘욱 | 출판사 네시간(주거환경연구원)

 

대법 “재건축 결의 문제 있어도 재결의 땐 유효”
재개발·재건축 끊이지 않는 비리와 갈등…
지금 전국 100여 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소송 중
○○시, 재개발사업 ‘빨간불’
○○동, 재개발사업 차질
뉴타운 재개발사업 줄줄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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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0여 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에 던지는 재개발 담론
▶현장감 있는 사례와 판례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 대안 제시

『재개발을 말하다』는 재개발사업과 재건축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률의 오류와 문제점을 냉철한 비판의식으로 날카롭고 서슴없이 지적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법률의 문제점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전의 규정들을 인용·분석함으로써 재개발에 관한 역사와 다른 법률과의 관계, 그에 따른 판례를 통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법률의 규정만을 반복적으로 보고, 이해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근 20여 년에 달하는 재개발업무에 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재개발사업이 처음 도입되고 변천한 과정을 기저로 각고의 노력과 고민으로 던지는 화두이며 명제이다.
5층 높이의 망루에서 분신을 하여 투신한 이가 바로 눈앞에서 죽어가는 현장을 목격했으며, 목숨 바쳐 투쟁하던 조합원이나 세입자 등의 눈물과 애환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재개발사업에 관한 규정이 다듬어지고 입법자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재개발에 관한 지난 과정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어, 재개발사업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론의 이해뿐만 아니라 정확한 용어사용에 좋은 지침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사업에 관한 현행 법률 심각한 오류!
▶법 따로 현실 따로인 상상에 의한 입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재개발사업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다. 수백에 달하는 각종 법률과 지침 등의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의사합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기에 재개발관련 법률만 가지고는 그 해답을 찾기가 어렵다. 공법, 사법은 물론이고 심지어 어떠한 해답을 위해서는 헌법을 바탕으로 해석해야 하는 등 실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더불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필요로 한다.
-현실을 무시한 규정, 또는 다른 법률과의 괴리
이러한 어려움에 재개발사업 관련 법률의 미비가 기저에 있다. 2003년부터 재개발관련 법률은 심각한 오류를 낳기 시작했다. 과거를 부정하고 터부시하며 배척했던 것이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이전에 재개발사업에 관한 준거 법률인 도시재개발법과는 아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법 따로 현실 따로인 상상에 의한 입법이라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무시한 규정이거나 다른 법률과 괴리를 보이는 것은 물론 동일한 법률 내에서도 규정이 서로 얽히고 있는 것이다.
-혼란의 중심에 선 재건축사업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재건축사업의 규정을 재개발사업에 적용한 결과이다. 혼란의 중심에 재건축사업이 있는 것이다.
예) * 종전 비법인사단의 범주에 속하던 재건축조합 운영에 관한 규정이 대거 법인인 재개발조합의 운영에 반영된 것.
* 청산금의 징수와 교부에 관한 스스로의 규정을 부정하여 분담금이라고 한 시행령의 규정.
이 외에도 법률을 시행령에서 부정하고 무력화시키고 있는 현상이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다.
입법자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히어로 - 변호사가 쓴 비즈니스 법률상식 소설

저자 이철우 | 출판사 소담출판사 

 

아이디어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돈이 되는 아이디어는 따로 있다. 법으로 보호를 받는 아이디어라야만 재산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정신적 산물인 아이디어는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지만, 어떤 아이디어들은 훔치면 죄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것으로 인간의 정신활동에 근거한 산물 중 산업 혹은 예술상 보호의 가치가 있어서 일정한 이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법이 인정하는 것”이 지적재산권이다.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들도 지적재산권 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해외 로열티를 지불하느라 골머리를 앓았다. 더욱이 일반인들은 지적재산권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업 및 창업을 할 때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09년에 발표된 스위스 IMD의 국가 경쟁력 지표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적재산권 생산성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 보호 순위는 33위에 불과하다. 뛰어난 기술이나 생산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애써서 뛰어난 기술을 개발했다 하더라도 지적재산권에 대한 법률상식을 모르면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영업을 정지당하거나 거액의 손해배상청구를 받을 수도 있다.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을 차용하거나 만들어내며 활용하는 비즈니스맨들이나, 좋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려는 이들은 이에 관한 기초 상식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성공까지, 좌충우돌 성공기
작은 아이디어를 나만의 비즈니스로 만드는 법을 소설로 읽는다!


이 책은 현직 변호사가 쓴 비즈니스 법률상식 소설로, 비즈니스의 초석이 되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법의 보호를 받고 효력을 갖게 되는지 프랜차이즈 성공담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프랜차이즈란, 프랜차이저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나 영업의 노하우를 나누어주는 것이므로 프랜차이즈의 핵심은 아이디어와 이를 보호할 수 있는 권리인 지적재산권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백수 송동원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다,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사장이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작은 가게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공하는 과정 속에 특허권, 상표권, 라이선스계약, 동업계약, 영업비밀 등 창업이나 비즈니스 시 필요한 지적재산권 및 기초 법률 상식을 모두 담았다.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계약 지적재산권과 공정거래법, 상호권, 상표권, 서비스권, 특허권, 퍼블리시티권, 국내특허와 국제 특허, 영업비밀 등 창업 시 필요한 지적재산권 및 가처분과 가압류, 상표의 등록요건, 법으로 보호받는 아이디어와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디어, 동업계약서 쓸 때 주의사항 등 22개의 유용한 비즈니스 법률 팁)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법률 팁이 삽입되어, 법률 상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자신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 지적재산권 관련 종사자,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비즈니스맨이 꼭 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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