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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금주의 주목되는 신간 - 3월 넷째 주

by Richboy 2010. 3. 28.

 

 

팩션 역사서를 개척한 작가 이수광이 발로 쓴,
목숨 걸고 장사한 장사꾼 20명의 돈 번 이야기!


작가 이수광이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그리고 최근에 이르기까지 장사로 성공한 장사꾼들을 풍부한 자료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이를 재구성하였다.
비천한 기녀에서 조선의 거상이 된 기생 CEO 김만덕, 이성계를 만나 보부상 조직을 만들고 조선 경제를 이끌었던 보부상 CEO 백달원, 죽을 각오로 장사했던 일제강점기의 소금왕 CEO 김두원, 오직 부지런함으로 조선 경제를 뒤흔들었던 포목점 CEO 박승직, 평범한 주부가 온라인 패션몰에서 대박을 터트린 주부 CEO 김소희, 역시 평범했던 주부가 서울 변두리 보쌈집에서 시작하여 매출 6000억을 올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이 된 보쌈집 CEO 김순진 등 한국을 뒤흔든 천재 장사꾼 20명의 삶이 생생하게 되살려졌다.

천재 장사꾼 20인의 삶을 쫓아가는 재미,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는 치부와 상술의 지혜!


20명의 천재 장사꾼의 삶을 따라가 보는 것만도 대단히 흥미로운 작업이다. 고난의 시대에 개인의 한계 그리고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돈을 벌기로 결심하는 과정(立志의 단계),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蓄積의 단계) 그리고 돈 냄새를 맡고 과감한 결단으로 돈을 불려나가는 과정(增殖의 단계)을 작가와 함께 추적하다 보면 치부와 상술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이수광이 발로 쓴 장사의 원칙, 장사의 비결

그렇다면 이들의 삶을 추적하고 재구성하면서 작가가 터득한 장사의 기술, 장사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간단하면서도 명료한데, 목숨을 걸라는 것이다. 직장에서 퇴출되어 막연하게 장사라도 해볼까 하고 뛰어들면 90% 실패하게 된다. 2천여 년 전 박리다매의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많은 돈을 벌어 중국에서 상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백규는 장사를 할 때는 전쟁을 하듯이 해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장사를 할 생각이라면 절대로 장사를 하지 말라고 말한다.

천재 장사꾼 20인의 삶을 쫓아가는 재미,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는 치부와 상술의 지혜!


20명의 천재 장사꾼의 삶을 따라가 보는 것만도 대단히 흥미로운 작업이다. 고난의 시대에 개인의 한계 그리고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돈을 벌기로 결심하는 과정(立志의 단계),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蓄積의 단계) 그리고 돈 냄새를 맡고 과감한 결단으로 돈을 불려나가는 과정(增殖의 단계)을 작가와 함께 따라가다 보면 치부와 상술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슬럼프 빠진 젊은 직장인,
현실에서 해답 찾게 하는 경쾌한 성공 스토리


입시, 취업, 승진으로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20, 30대 직장인에게 뒤늦은 사춘기가 유행하고 있다.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생길 만큼, 직장 생활 3년차에서 5년차 사이에 인생에 대한 뒤늦은 고민이 밀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남들처럼 공부하고 성공하기에 급급했던 젊은 직장인들이 이 뒤늦은 사춘기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일본의 신예 작가 마쓰오 다케시는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라는 책을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 핵심은,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꿈과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단순히 꿈을 찾으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희망과 용기가 넘치던 순수한 어린 시절을 되새기며 그때 자기 안에 이미 갖고 있던 가능성을 재발견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남과의 비교가 아닌, 내 기준에서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메시지를 어느 5년차 직장인이 한 소년을 만나 변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

어느 날 게으른 청춘 고헤이에게 날아온 편지 한 통,
그리고 심상치 않은 한 소년의 등장
바닥만 치던 그의 인생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구직활동 36연패 끝에 겨우 입사한 회사, 거기서도 늘 경쟁에 밀려 있던 5년차 직장인 시노자키 고헤이는 매일 지각에 업무능력은 항상 바닥이라 상사에게 쓴소리를 듣는 것이 일상이 다. 게다가 애인에게 차인 후 5년째 솔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유일한 낙은 맥주 한 캔을 들고 야구경기를 보는 것이다. 최근에는 대학 동창 다카하시가 가수로 성공하는 바람에 질투심과 열등감마저 가득해졌다.
이런 그에게 어느 날 밤비공원(고헤이가 어린 시절 자주 가던 공원)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발신자 불명의 편지가 한 통 날아왔다. 그리고 그 공원에서 주인공은 마치 과거에서 온 것 같은 열두 살짜리 소년을 만났다.
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소년과 함께 지내게 되었고, 여러 가지 거짓말을 해가며 자신의 무능력한 모습을 감추려 애쓰며 ‘이렇게 살아선 안 된다’는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업무시간에 만화방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소년이 갑자기 나타나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들키게 되었다. 주인공은 그 순간 순수와 희망, 꿈을 상징하던 소년의 우는 모습을 보며 다시는 소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새로운 인생을 결심했다.
소년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꿈과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자주 하던 격려의 말들, 용기와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되살리며 어느 순간 주인공은 패배주의에 젖어 있던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삶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잘리기 직전의 회사에서 다시 한 번 기초부터 배워가며 자신의 껍질을 깨고 변화하게 된다.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는 과거에서 찾아온 소년의 이야기와 현재를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하나씩 교차하며 마치 두 가지 이야기가 공존하듯 스쳐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특히 주인공이 자신의 일기를 쓰듯 늘어놓은 현실에 찌든 일상 사이사이에 소년의 이야기가 상쾌하고 순수하게 그려져 더욱 대조된다.
한 가지 공통점은 이 두 가지 이야기가 모두 20, 30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소년의 이야기에서는 친구들과 해맑게 뛰놀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순수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주인공의 이야기에서는 취업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회의감과 불안함을 십분 공감하게 된다. 또한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린 시절 주인공에게 하던 격려의 말들의 의미를 뒤늦게 깨달으며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잊지 말아야 할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저자의 이력과 나이도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처럼 입시 경쟁이 치열한 일본에서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소메이샤라는 학원의 강사인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홈페이지 관리자이자 아마추어 야구단의 스타선수라는 점 등인데, 아마도 이러한 자신의 일상에서 이 책의 주인공을 설정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의 타깃과 또래인 1980년생으로 마치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다짐을 풀어쓴 느낌마저 든다. 결국 젊은 저자의 이 이야기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상’ 같은 내용이기에 더욱 피부에 와 닿게 된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소년이 살고 있다
다만 그 소년의 목소리를 듣기가 두려울 뿐”


이 책은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추억거리로만 남길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자신이 갖고 있던 장점이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보며 이미 갖고 있던 자신의 가능성을 되살리게 한다. 그러나 메시지 자체만 강조하기보다 이야기의 감동을 통해 독자들이 삶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일으키게 한다.
또한 억지스러운 멘토가 등장해 성공의 단계를 밟아가거나, 가정도 있고 직장생활도 10년 정도 해온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철저히 자신 안에서 현실의 해답을 스스로 찾게 하며, 한창 회사생활에 회의가 들고 고민이 많아지는 3~5년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계발서가 주로 ‘독하게 살아남아라’ ‘성과를 반드시 내라’는 식의 경쟁을 부추기는 내용임을 볼 때, 이 책은 이러한 메시지에 지친 사람들에게 ‘꿈과 성공을 지금의 현실에서 모두 이루어가는 법’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일본 후지TV의 ‘에티카의 거울’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일본의 젊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눈물을 흘리게 한 자기계발서’라는 평을 받은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 이제 동시대 같은 고민에 힘겨워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똑같은 감동과 격려를 안겨줄 것이다.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100% 활용법!

  급여의 9%를 착실하게 떼어가는 국민연금제도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월급도둑으로 인식되어왔다. 『모르면 손해 보는 국민연금 활용하기』는 다가오는 노령화사회에 대비해서 내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국민연금제도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꼭 알아야 할 국민연금에 대한 상식부터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연령별로 준비해야하는 국민연금 활용법까지 균형 잡힌 노후설계를 위해서 국민연금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언제 돌려받을지 모른다는 인식 때문에 나날이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커져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국민연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국민연금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는 한편 손해 보지 않고, 국민연금을 활용하여 노후를 보장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손해 안 보는 국민연금 활용법!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직장인이라면 급여명세서에서 매월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국민연금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당연가입이라 피할 수도 없는데, 급여의 9%를 착실하게 떼어간다. 이렇듯 국민연금제도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월급 도둑’으로 인식되어 있다. 여기에는 근거 없는 소문과 오해에서 비롯된 부분이 많다. 오히려 국민연금제도는 국가 차원에서 기금을 안전하게 운영하여 원금에 이자를 합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노후생활 보장에 보탬이 되도록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2010년을 기점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기가 열리고,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과 함께 그에 대한 노후대비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만두만 먹고 살아도 1억 원이 필요하다'는 칼럼이 눈길을 끌기까지 했다. 노후 준비가 필수인 만큼 국민연금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언제 돌려받을지 모른다는 이유 하나로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불신을 키워가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서 국민연금공단 직원인 저자가 손해 안 보는 국민연금 활용법을 제시하였다. 저자 역시 현재까지 착실히 국민연금을 내오고 있고, 노후에 연금을 받을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독자들의 노후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조언한다. 때문에 《모르면 손해 보는 국민연금 활용하기》는 꼭 알아야 할 국민연금에 대한 상식에서부터 궁금증과 오해를 다루고 있고, 20~30대와 40~50대, 연령별로 준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알기 쉽게 짚어주고 있다. 게다가 금전적인 면과 함께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제언까지 곁들여 물질적?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노후설계를 도와주는 지침서의 역할을 한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하므로, 분명히 알고 제대로 활용하여 노후 30년을 보장받도록 하자.  

 

 

 

 

 

  믹시

 

 

싱그러운 새 봄, 직장인이 3월에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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