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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금주의 주목되는 신간 - 4월 넷째 주

by Richboy 2010. 4. 23.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중압감이나 자기연민에 휘둘리지 않는다. 대신 에거스는 흔치 않은 아이러니의 목소리를 높여,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우리를 이 이야기에 개입시킨다. 그래서 그의 삶은 이야기할 만한 것이 되고, 그리하여 살아갈 만한 것이 된다. 가슴 아프냐고? 당연히. 비틀거리느냐고? 물론. 만일 천재가 보편적인 것을 신선하고 인상적인 방식으로 포착한다면, 이 책이야말로 그렇다. _타임스

에거스는 젊은 시절의 밥 딜런처럼 맹렬한 분노로 부글거리는 젊음의 끔찍한 아름다움을 되살려낸다. 그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그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형식적인 경계를 초월하고 뛰어넘는,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인 목격담이다. _워싱턴 포스트

지난 40년간 독자들은 J. D. 샐린저가 은둔 중인 버몬트 산에서 새로운 원고를 세상에 내놓기를 기다렸다. 불면의 기다림은 끝났고, 우리는 이제 샐린저의 소식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샐린저의 자리는 놀라운 젊은 작가에 의해 대체되었다. 그의 이름은 데이브 에거스다. _탬파 트리뷴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책이다. 깊은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때로는 분노케 하고 때로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결국 농담의 책이다. 에거스의 힘있는 글은 대단히 직설적이며 진실을 이야기하는 방식은 풍자적이다. _뉴욕 타임스

재미있고, 대단히 지적이며, 내가 한동안 읽었던 어떤 책보다 이야기의 힘이 압도적인 작품이다. 이 책에서 일관된 것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듯한 작가의 목소리이다. 작가는 부모님을 애도하고 동생을 보살피며, ‘자의식 강한’과 ‘자기도취적인’의 사이에서 존재의 균형을 지킬 줄 아는 섬세함을 보여준다. _보스턴 글로브

이 책은 불안정한 힘으로 들끓고 있다. 자의식과 희망, 공포와 히스테리, 신선함과 지혜의 신랄한 조합이다. _빌리지 보이스  

 

 

 

맹렬한 분노로 부글거리는 젊음의 끔찍한 아름다움을 되살려낸다!

  미국 문화계 전방위에서 활동하며 조용한 문화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브 에거스의 데뷔작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뭐라니, 뭐>, <자이툰> 등을 쓴 작가이자, 영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어웨이 위 고>를 쓴 시나리오 작가인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포하고 서글픈 청춘의 심장 한복판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책은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허물고 넘나들며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써내려간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책 100선, '타임스'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책 100선 등에 이름을 올리며 200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책으로 기억되기도 하였다.

 

  대학교에 다니며 한창 청춘을 만끽할 나인 스물한 살의 주인공 데이브 에거스. 그의 어머니는 현재 위암으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육 개월 전 무뚝뚝한 아버지가 남매들을 불러놓고 "엄마는 죽을 거다"라고 예상치 못한 선고를 내린 후, 그를 비롯한 남매들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어머니의 죽음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일이 찾아온다. 아버지가 폐암으로 어머니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 것. 갑작스런 죽음이 던져준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 아버지의 죽음 이후 불과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뒤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난다. 이제, 세상에 남겨진 건 오직 그들뿐이다.

 

 

“천재의 작품들이 흔히 그렇듯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대단히 광포하다.
그 존재를 믿기 힘들 정도로 멋진 책!” _런던 북 리뷰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워싱턴 포스트> <타임> 선정
올해의 책!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책 100선
* <타임스>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책 100선

2000년 한 작가가 등장하자 미국 문학계가 술렁였다. 데이브 에거스. 그는 자전적 이야기를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허물고 넘나들며 써낸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인 데뷔작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발표하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다.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일 년 가까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물렀으며, 이듬해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책으로 기억되는 이 작품은 후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책 100선’ ‘<타임스>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책 100선’ 등에 이름을 올리며 “샐린저의 자리를 대체한 놀라운 작가”(탬파 트리뷴)라는 언론의 호들갑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국내에는 늦게 소개되는 감이 있지만, 데이브 에거스는 미국 문화계 전방위에서 활동하며 조용한 문화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뭐라니, 뭐』 『자이툰』등 화제작을 쓴 작가이자, 영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어웨이 위 고>(이 작품은 아내인 작가 벤델라 비다와 공동 시나리오 작업으로도 유명하다)를 쓴 시나리오 작가이며, 문학잡지와 DVD 계간지 등을 출간하는 소규모 출판 그룹 맥스위니스(McSweeney's)를 이끌고 있는 출판업자이다. 특히 1998년에 창간된 계간지 <맥스위니스>는 다른 문예지에서 거절당한 작품만을 모아 첫 호를 만들고 똑같은 판형과 비슷한 디자인을 반복하지 않는 등 편집과 디자인에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감각을 더하며 몇 년이 지나도 독자들이 꾸준하게 찾는 단행본 같은 잡지로 유명하다. 잡지의 신선하고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조이스 캐롤 오츠나 제이디 스미스 등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주요 필진으로 활동하며 글의 질적인 완성도를 높여 잡지로서는 파격적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다.

 

 

 

고전을 읽는 올바른 독서의 기술!

고전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독서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독서의 즐거움』.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로 잘 알려진 수전 와이즈 바우어가 독학으로 대학 교수까지 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을 읽는 올바른 방법을 이야기한다. 고전을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라는 다섯 분야로 나눈 다음 각 분야의 역사를 살펴보고, 독서의 세부적인 기술과 올바른 감상법을 제시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론>부터 엘리 위젤의 <회고록>까지, 헤로도토스의 <역사>부터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과 최후의 인간>까지,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부터 피터 셰이퍼의 <에쿠우스>까지 각 분야별로 155편의 고전을 연대순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고전을 소개하기 전에, 스스로의 힘으로 고전을 읽어 나갈 수 있는 독서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온갖 미디어에 중독된 이 시대 사람들을 위한 해독제로 올바른 고전 읽기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독서에 전념할 시간을 정한 후 직접 책을 펼쳐 읽으라고 권한다. 그리고 독서 일기를 쓰면서 모든 분야의 책을 이해, 분석, 평가라는 세 단계에 걸쳐 세 번 읽기를 권한다. 각기 다른 독법으로 고전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에 기반한 새로운 분석과 감상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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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 등
다섯 분야의 고전 155편을 엄선하여
올바른 독서법을 제시한다


고전을 꾸준히 읽어 나가는 체계적인 독서법을 통해 고전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미국의 버지니아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의 영문과 교수인 수전 와이즈 바우어의 『독서의 즐거움』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수전 와이즈 바우어는 독학으로 대학 교수까지 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고전을 무조건 읽으려는 습관을 지양하고, 고전을 읽는 올바른 방법부터 파악할 것을 권한다.
이 책은 고전을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의 다섯 장르로 나눈 후, 각 장르들의 역사를 살펴보고, 독서의 세부적인 기술과 올바른 감상법을 알려 준다. 그리고 세르반테스부터 마르케스, 아우구스티누스부터 엘리 위젤, 그리고 『아가멤논』부터 『에쿠우스』까지 155편의 고전을 연대순으로 체계적으로 소개하여, 고전의 더 깊은 풍미를 경험하게 한다.

고전을 읽는 올바른 독서법

누구나 고전을 읽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쉽사리 책 읽기에 빠져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작 마음먹은 것과 달리,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고전을 읽을 시간을 쉽사리 내지 못한다. 그뿐 아니라 인터넷과 텔레비전 등 온갖 미디어에 중독되어 점점 책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아, 고전을 읽으리라는 결심을 하고서도 지속적으로 읽어 가지 못한다.
한편 이러한 고전 읽기의 필요성과 난독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많은 평론가들이 고전을 엄선하여 대중적으로 쉽게 풀이한 책들을 펴내고, 작가들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고전을 소개하는 독서기를 출간하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하지만 『독서의 즐거움』은 여느 고전 읽기 가이드와는 다르다. 이 책은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독서법부터 체계적으로 알려 준다.
이 책의 저자 수전 와이즈 바우어는 텔레비전과 영화뿐 아니라 인터넷까지 등장하여 현대인들의 독서를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폐해와는 별개로 독서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지거나 쉬워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독서란 텔레비전이 등장하기 전부터 집중을 요하는 활동이었고, 고전을 읽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학습보다 스스로의 훈련과 숙련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선 스스로 독서에 전념할 시간을 정한 후, 직접 책을 펼쳐 읽을 것을 권한다. 저녁보다는 아침이 좋고, 독서를 하기 전에는 인터넷 메일을 확인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아주 세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독서 일기를 쓰면서 모든 분야의 책을 ‘이해, 분석, 평가’의 3단계에 걸쳐 세 번 읽기를 권한다. 이는 중세부터 내려온 학습법인 ‘3학과(문법, 논리학, 수사학)’를 독서법에 적용한 방식이다. 고전을 각기 다른 독법으로 세 번 읽어 나가면, 책의 내용에 기반한 새로운 분석과 감상이 더해지면서 세련된 독후 감상이 생길 것이고, 차츰차츰 고전을 스스로 꾸준히 읽어 나갈 저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독학으로 초·중·고 과정을 마치고 나서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교환 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을 수학한 후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교수가 된 미국의 석학이다. 그녀는 자신의 네 자녀도 마찬가지로 독학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이렇게 제도권 밖의 교육인 독학을 통해 제도권 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다른 분야와 달리 독서야말로 제도권 내의 교육으로 완성할 수 없는, 스스로 훈련해 나가야 하는 영역임을 확신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확신이 이 책 곳곳에 배어 더 설득력 있게 독자에게 고전을 체계적으로 읽어 나갈 것을 권한다.

 

 

 

발로 걷고 손으로 적은 제주 올레 여행기!

디자이너 이주원의 제주 올레 여행기『제주 느낌』. '2009 네이버 손글씨 공모전'에서 동상과 누리꾼 인기상을 수상한 저자가 제주 올레를 다녀온 여정과 느낌을 아기자기한 손글씨로 기록했다. <발로 밟고 손으로 쓴 제주 올레 여행기>라는 부제처럼 저자가 직접 올레 길을 걷고, 손으로 적고, 디자인까지 한 책이다. 화살표나 리본을 따라 제주 곳곳의 풍경들을 엿볼 수 있는 제주 올레 여행. 모든 코스를 수행하듯 걸어도 좋고, 몇 개의 코스를 골라 산뜻하게 걸어도 좋다. 저자가 14가지 제주 올레길에서 느낀 단상, 각 코스마다 여행자들의 의식주를 해결해줄 유용한 정보, 일일이 손으로 직접 쓴 여행기가 제주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설레임, 시작, 짙은, 목마름, 길, 햇볕 내음, 바다, 바람, 느림, 아날로그 등 여행 혹은 제주 하면 떠오르는 느낌들이 소제목들에 붙여져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제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생생한 느낌들을 가득 담고 있다. 우도와 성산일출봉, 온평포구, 독자봉, 쇠소깍, 정방폭포, 이중섭 미술관 등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준다. 함께 걷고 싶은 사람과 가도 좋지만, 더 많은 것들과 마주할 수 있어서 혼자 가도 좋은 여행지 제주 올레를 만나보자.

 

 

 

 

 

 

 

네이버 손글씨 공모전 ‘누리꾼 인기상’ 수상,
디자이너 이주원의 발로 걷고 손으로 쓴 제주 올레 여행기!


어느덧 많은 이들의 로망이 되어버린 제주 올레. ‘걷기’라는 지극히 원초적인 행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제주 올레 여행의 단짝이 되어줄 따뜻하면서도 깜찍한 책이 나왔다. <2009 네이버 손글씨 공모전>에서 ‘누리꾼 인기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이주원이 제주 올레를 다녀온 여정과 느낌을 아기자기한 손글씨로 직접 기록한 것. 『제주 느낌』은 ‘발로 밟고 손으로 쓴 제주 올레 여행기’라는 부제처럼 저자가 올레 길을 두 발로 걷고, 두 손으로 적고, 그것도 모자라 직접 디자인까지 한 책이다. 책 속의 모든 사진과 그림도 저자의 손을 거쳤다. 설레임, 시작, 짙은, 목마름, 길, 햇볕 내음, 바다, 바람, 느림, 아날로그… 여행 하면 생각나는, 제주 하면 떠오르는 ‘느낌’들로 가득한 너무도 사랑스러운 이 책은 ‘나를 위한 선물’로 손색이 없다.

“두 발로 밟고 두 손으로 적은 제주 이야기,
두 눈에 잔잔하게 다가오는 제주 올레길”
- 제주 ‘바람도서관’ 박범준, 장길연 부부

그저 걸으면 된다. 걷다보면 말벗을 만나고, 들꽃을 만나고,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곳, 제주. 그중에서도 걷기만 해도 제주 풍경을 다 얻는다는 ‘제주 올레’가 그곳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그려 놓은 화살표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가고 싶으면 파란색, 시계 반대방향으로 걷고 싶으면 노란색 화살표나 리본을 따라 걸으면 되니 이보다 더 쉬운 여행도 없다. 인생의 중대한 결심을 앞두고 제주를 찾은 사람이라면 280킬로가 넘는 14개의 제주 올레 코스를 수행하듯 걸어도 좋고, 바쁜 일상을 쪼개어 간신히 제주를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몇 개의 코스를 골라 산뜻하게 걸어도 좋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잊어서는 안 될 제주 올레 여행 원칙이 있으니, 그건 바로 『제주 느낌』과 함께 걷는 것이다. 산티아고에서 제주까지, ‘한 걷기’ 하는 저자가 14가지 제주 올레길에서 느낀 오밀조밀한 단상, 각 코스마다 여행자들의 의식주를 채워줄 유용한 정보,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곱게곱게 써내려간 연애편지를 읽는 듯 일일이 손으로 직접 쓴 여행기까지… 『제주 느낌』은 제목 그대로 제주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흔치 않은 책이다. 오랜만에 만난 ‘느낌’ 좋은 여행 에세이이다.

 

 

 

허울만 좋은 투자처를 피해 재개발ㆍ재건축 투자 대박 노리는 노하우!

부동산 TV 전문가들이 TV 인기 프로그램 '이곳에 투자하라'를 바탕으로, 불황 속 호황 잡는 재개발ㆍ재건축 알짜배기 투자공략을 전수한다.『재개발 재건축 알짜배기 투자공략』은 먼저 돈 되는 재개발ㆍ재건축 투자를 위한 기본 상식을 짚어보고, 2011년 대박 지역 best 5와 함정에 빠져 쪽박을 찰 수 있는 지역 worst 5를 선정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10년이상 장기적으로 묻어두고 부동산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장기투자자를 위한 내용이 아니다. 1년 안에 승부를 보고 싶다거나 길어야 3년 정도에 수익을 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단타 안내서이다. 매년 20~30%의 수익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허울만 좋은 투자처를 피해 재개발·재건축 투자 대박을 노리자!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라고 해서 모두 호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럴듯한 개발명을 거론하며 숨겨진 보물이라도 있는 듯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부동산 전문가나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말에 혹해 객관적인 정황을 살펴보지 못하고 잘못된 투자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렇게 허울에 속는 투자자의 실수를 줄여주기 위해 부동산 TV 전문가들이 집필에 나섰다. 짧게는 2010년 올해 안으로, 길게는 2~3년 내에 수익을 보고자 하는 단기 투자자들에게 상세한 투자맵을 그려줄 것이다.
《재개발 재건축 알짜배기 투자공략》은 다양한 개발 사업의 종류와 사업이 이루어지는 기준을 서두로 제시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절차와 함께 좋은 물건이란 어떤 것인지 투자의 개요를 설명한다. 1~2장에서 소개한 이론을 3~4장에서는 실제 투자상황에 적용하여 단기적인 수익을 볼 수 있는 대박 지역 best 5와 함정에 빠져 쪽박을 찰 수 있는 지역 worst 5를 각각 뽑았다. 각 지역이 왜 대박/쪽박 지역인지를 현재 사업 진행상황과 시세 형성 요인 등 개발계획 자료를 분석하여 검토·증명하였으며, 검토 결과로 투자 포인트를 짚어주고 실제 투자 사례와 현재 존재하는 매물의 예를 기준으로 투자 시뮬레이션을 짜는 식으로 투자 전략을 제시하였다.
알기 쉽고 정확한 투자 전략을 소개한 저자들은, 투자자 본인에게도 손쉬운 투자가 되어야 하지만 다음 투자자에게도 부담이 덜 되는 소액 투자법을 통해 투자의 도(道)를 강조한다. 투기가 아닌 공정한 투자의 거래 속에 불황 속 호황을 잡아보자. 

 

 

 

세계 최고의 주식 부자 워렌 버핏의 43년간 40만 퍼센트라는 수익률은
일반 투자자들로서는 불가능한 신화일 뿐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그렇다면 고도의 운용 시스템이나 정보망, 지적 능력이 요구되는 것일까?
저자는 또 한 번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우리도 버핏의 수익률을 능가할 수 있으며, 그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는 것이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이다.

》》 역사적으로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 대상은 주식이며,
효율적 시장에서 최선의 대안은 주식에 간접 투자하는 펀드다!


과거 200년의 역사적 데이터를 통해서 볼 때 모든 투자 대상 중 주식의 수익률이 747만 배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월가 최고의 투자 전략가로 불리는 윌리엄 오닐은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 바 있다. 물가와 부동산 등 생활에 필요한 지출의 상승률이 항상 월급 상승률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정해진 급여만 가지고 운신하려 한다면, 부를 쌓는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으며 생활수준의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수백만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왜 그렇게 초라한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 비밀을 밝히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역사의 이면에서 재확인하는 투자심리로부터 시장의 변동성에 이르기까지 저자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풀어가는 실패의 비밀에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왜 펀드투자인가?’라는 본격적인 주제를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시장 평균을 넘어 버핏의 수익률에 도전하는 ‘실현 가능한 꿈’의 여정을 제시한다.

》》 지구가 두쪽 나도 수익 나는 투자, 버핏의 수익률을 능가하는
세 개의 펀드계좌 가동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세 개(최소한 두 개 이상)의 펀드계좌를 가동하여 수익금의 목적과 추불 방법,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함으로써 손실 없이 복리의 마법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펀드, 이대로만 하면 무조건 돈 번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총정리 편에서 펀드 왕초보부터 2~3년차 투자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진입 타이밍, 자금 대비 베팅비율, 환매의 기술에 관해 쉽고도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저자는 ‘영구망각 계좌(1번)’, ‘남들이 울고 있을 때 추불하기 시작하는 계좌(2번)’, ‘곡소리가 끝날 때 투자를 시작하는 거치식 계좌(3번)’ 등 각 계좌마다 별명을 적어두고 그 이름처럼만 하면 된다고 전제한다. 43년간 40만%가 넘는 워렌 버핏의 수익률을 따라잡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이며, 1번 계좌로 이를 실현한다. 시장은 상승이 있은 후에는 하락이 있고 하락한 후에는 반드시 상승해왔다는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들이 울고 있을 때’ 믿음을 갖고 적립을 시작하는 계좌가 2번이다. 그리고 곡소리가 날 정도로 초토화된 시장이 있다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3번 거치식으로 진입한다. 여유자금의 규모와 투자성향에 맞춰 어떻게 자금을 운용하는지에 대해 여러 경우의 수를 살펴보고 흥미진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 자타공인 재테크 9단으로 불리는 저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저자는 펀드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첫손에 꼽히는 인터넷 카페 펀드스쿨(cafe.daum.net/ fundschool)의 운영자다. 일반인들에게 펀드가 널리 알려지기 전인 2005년 초에 카페를 개설하여 13만이 넘는 회원들과 함께 국내외 주식시장과 펀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오고 있다. 그 기간 동안의 다양한 투자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에 모두 정리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4개의 매수 타이밍을 제시하는데, 배당률과 채권금리를 활용한 주식시장의 매력도, 환율, 개인투자자들의 활동성이라는 독특한 지표를 활용한다. 각각의 지표를 어떻게 산출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또한 자금운용, 특히 베팅기술에 관한 노하우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실제 저자는 이를 활용하고부터 수익률의 급진전을 이뤘다. 자금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용 비중, 그 황금률을 찾기 위해 연구한 결과를 이 책에서 ‘da펀스의 주식도박판’이라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보여준다.
펀드뿐 아니라 은행에 정기적금을 들기 위해서도 경제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춰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하지만 사전적인 풀이를 외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실제 어떤 의미이고 어떤 여파를 가져오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부의 경기정책, 물가, 통화량, 다양한 금리, 국제수지와 환율 등 딱딱한 경제지표들을 독특한 시각과 비유로 설명하였으며, 각각의 지표들이 서로 간에는 어떻게 연동되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 썼다. 또한 재테크에 활용되는 다양한 이론들의 핵심과 한계에 대해 살펴보고 투자에 수반되는 리스크의 면면을 짚었다.
이러한 내용들이 단순하고 명쾌한 저자의 어법으로 서술됨으로써 쉽게 읽히고 이해된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정립된 이론이나 지식의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과정들을 실제로 시뮬레이션하면서 독자와 함께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이어서 그야말로 학교에서 생생한 강의를 들은 듯한 효과를 얻을 것이다.

 

 

 

싱그러운 새 봄, 직장인이 4월에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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