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의 마지막 저서인 <새로운 두 과학>(1638년)에는 피사의 탑 실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아리스토텔레스는 무거운 물체가 이미 당에 닿았을 때 가벼운 무레는 무거운 물체가 떨어진 거리의 거의 1/10 만큼만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갈릴에오는 동시에 땅바닥에 닿거나 기껏해야 한 뼘 이내의 거리 차이로 떨어지는 것을 관찰했다고 적어 놓았다. ……갈릴레오가 이렇게 말하며 철학자들을 조롱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내 말을 못 믿겠으면 여러분이 직접 해보십시오.” 하지만 철학자들이 볼 때 무거운 쇠공을 들고 높은 탑의 꼭대기까지 끙끙거리며 올라가는 일은 제대로 된 철학이 아니었다.
- 제임스 맥라클란, 이무현 옮김, <물리학의 탄생과 갈릴레오>, 바다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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