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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자기계발/인문 신간 - 8월 셋째 주

by Richboy 2010. 8. 18.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현실적 응용 프로그램 빅 파이브를 만나다!

5가지 성격 유형으로 상대를 읽는 힘을 길러주는 『비즈니스 관계심리학』. 성격은 개인과 조직의 성과와 직결된다. 따라서 자신은 물론, 함께 일하는 타인의 성격을 잘 이해한다면 개인과 조직이 성취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고든 올프트와 헤럴드 오드버트가 1936년 심리학 연구계에 도전하면서 성격 유형을 5가지로 나눈 '빅 파이브(Big Five) 모델'을 통한 비즈니스 관계심리학에 대해 소개한다.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현실적 응용 프로그램 빅 파이브의 주요한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함께 일하는 타인과 생산적이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어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성격구조, 성격역동, 성격계발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사람들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환경에 적응하고,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비전을 정립하면서 타인과 함께 일하는 등의 방법에 대해 빅 파이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빅 파이브로 직장을 변화시키도록 이끈다. 통찰력 넘치는 사례 연구를 풍부하게 실었을 뿐 아니라, 유용한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빅 파이브,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응용 프로그램”

왜 직장에서의 성격연구가 필요한가?
상관과 싸우는 데 진저리가 나서 더 이상은 싸우고 싶지 않은가? 혹은 어떤 사람이나 어떤 집단과의 갈등이 극에 달해가는데도 그 사람이나 집단을 도저히 피할 수가 없고 계속해서 마주쳐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가? 그럴 경우에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첨예한 갈등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고 싶은가? 아니면 직장에서 수월하게 일할 수 없게 방해하는 사람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위궤양까지 생길 지경인가?
성격문제는 개인과 회사의 성과와 직결된다. 따라서 자신의 성격이나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격을 좀 더 잘 이해한다면, 훨씬 더 많이 성취하고 또 성장할 수 있다. 직장에서 성격의 역학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성격문제가 일을 망칠 수도 있고, 일이 잘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엄연한 사실을 좀 더 충분히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빅 파이브 모델이란 무엇인가?
빅 파이브Big Five 모델과 파이브-팩터Five Factor 모델이란 용어는 이 책에서 동의어로 사용된다. 이 모델은 고든 올포트Gordon Allport와 헤럴드 오드버트Harold Odbert가 1936년에 심리학 연구계에 도전장을 내밀며 시작했던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심리학 연구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동의어 집단이 “한 인간의 행동과 다른 인간의 행동에 대한 다른 점을 구별하기 위해서” 규정되고 있는지 판별해냈다. 바로 개인의 성격들에 대한 주요한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 5개의 동의어군이다. 다섯 가지 요인, 즉 파이브-팩터는 통상적으로 N, E, O, A, C라는 다섯 자음으로 불린다. 각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N=안정감에 대한 욕구Need for Stability 또는 부정적 감정Negative Emotionality
N이 높은 사람은 변화에 대한 반응이 매우 높아서 스트레스가 없는 직장을 선호한다. 반면에 N이 낮은 사람은 매우 차분하고, 다른 사람들이라면 아연실색할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도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다.
▲ E=외향성Extraversion
E가 높은 사람은 많은 활동을 좋아한다. 반면에 E가 낮은 사람은 소음과 소란이 가득한 공간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것을 좋아한다.
▲ O=창의성Originality 또는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O가 높은 사람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활동에 대해 그칠 줄 모르는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쉽게 싫증을 느낀다. 반면에 O가 낮은 사람은 익숙한 영역을 선호하고 좀 더 실용적인 경향이 있다.
▲ A=적응성Accommodation 또는 호응도Agreeableness
A가 높은 사람은 타인의 희망과 욕구에 잘 적응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A가 낮은 사람은 자신의 사적인 우선권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 C=통합성Consolidation 또는 성실성Conscientiousness
C가 높은 사람은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와 자원을 통합하는 경향이 있다. CRK 낮은 사람은 하나의 작업에서 또 다른 작업으로 연달아 이어가는 방식의 즉흥적인 업무 스타일을 선호한다.

책 전체에서 문자와 표시를 활용하여 성격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 요령을 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제로 각 챕터를 읽으면서 독자들의 성격이 빅 파이브 모델의 어떤 특징에 해당하는지 책 맨 뒷부분에 있는 표를 활용해 측정해볼 수 있다.

업무 현장에서 반드시 읽고, 반드시 적용해야 할 안내서
성격구조, 성격역동, 성격계발에 대한 지식은 주로 세 가지 상황에 도움이 된다. 첫째 자기 자신의 전문성을 발전시키려는 경우, 둘째 동료들과 관계할 경우, 셋째 상관이나 회사와 관계할 경우다. 어떻게 해야 직장에서 더 생산적이고 더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중요한 사람들과 관계를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나와 다른 사람들이 조직 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또한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방법을 어떻게 적용해야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임원, 동료,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찾고 실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해답이 이 책에 제시되어 있다.

 

 

 

출간 20년 동안 아마존 서점 베스트셀러!!!
오락>유머>이론(심리학) 분야 1위


● 상실과 실패, 실망, 어려움, 시련, 고난을 헤쳐 나가기 위한 기술

유머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적 치유능력을 촉진한다.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핵심적 역할을 하며 사람의 수명까지도 연장시킨다. 하지만 정말로 울고 싶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어떻게 가볍게 생각하고 그 안에서 유머러스한 면을 발견할 수 있을까?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인생의 시련 속에서 유머를 찾고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가르쳐 온 앨런 클라인이 그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이 책에는 예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예화들과 웃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술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유명한 해학가와 코미디언, 그리고 인생의 부정적인 면을 긍정적으로 바꾸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의 통찰력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영적 스승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상적인 책이다. 지갑을 잃어버렸든 실직했든, 싸웠든, 아니면 병원에 있든 고통을 겪고 있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찾아낼 수 있다면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다

저자 앨런 클라인은 오랫동안 웃음과 유머, 놀이의 위대한 힘에 관해 가르쳐왔다. 이 유머와 놀이를 이해하려면 완전한 기쁨만 아니라 깊은 고통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성숙과 공감이 필요하다. 이 책 ‘긍정의 유머 심리학’에서 작가는 웃음과 놀이가 가져다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득력 있게 말한다. 또한 웃음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문화적 교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저자는 놀이와 유머가 체내의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신경계, 순환계, 내분비계 면역체계 등,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과학적인 연구는 “웃음은 최고의 치료제”라는 현명하고도 오래된 명언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 ‘긍정의 유머 심리학’에서 저자는 아무리 괴로운 상황이라도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 속에서 유머가 어떻게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의 역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심각한 병과 죽음 속에서 유머와 웃음, 오락이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몸이 아픈 환자들과 상실과 실패, 실망, 어려움, 시련, 고난에 처한 사람들, 자신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병원에 있는 사람, 병상에 누워 있는 사람, 그리고 그냥 우울한 사람 모두에게 반드시 선물해야 할 책이다.”
-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법’의 저자,
해롤드 블룸필드(Harold Bloomfield), 의학 박사

“이 책은 웃는 방법과 웃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 책을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 NBC '투데이 쇼(Today Show)'의 건강 자문위원,
아트 율레인(Art Ulene), 의학 박사

“유머와 웃음의 근본적인 중요성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 스티브 앨런(Steve Allen), 코미디언,

 

 

 

꽉 짜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간을 잡아라!

직장인이 스스로 잠재력과 영향력을 키우면서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업무 기술을 전하는 「비즈니스 스킬 업」 제3권 『똑똑한 시간관리』.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는 요령을 소개한 책이다. 시간 관리의 진정한 의미에서부터 터득한 시간 관리 기술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총 6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장에서는 시간관리의 필요성과 실패하는 이유, 그리고 자신의 시간 관리 유형은 어떤지 확인해본다. 2장에서는 시간 활용을 방해하는 요인들에 대해 살펴보고, 3장에서는 시간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는 일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 5장에서는 효율적인 의사소통법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법, 6장에서는 터득한 시간 관리 기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빠듯하게 일하지 않고도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는 똑똑한 시간 관리법!


어떤 사람은 그다지 열심히 일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여유 있게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매일 야근을 하거나 휴일에 밀린 일거리를 싸 들고 퇴근하기 일쑤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빠듯한 마감 시한에 대해 불평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과연 그 마감 시한이 정말로 빠듯한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하루 근무 패턴을 분석해 보면 사람들은 이런저런 일로 시간을 낭비하곤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현상의 답은 바로 시간 관리에 있다. 이 책 또한 소중한 시간을 최대한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을 내 마음대로 계획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직장 생활은 반쯤 이룬 셈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시간 관리 비법이 의외로 간단하다고 말한다. 준비와 거절, 이 두 단어로 모든 것이 설명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준비하고, 자기 능력에 버겁다거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그 사실을 인정하라. 그런 다음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위임하거나 상사에게 마감을 늦춰 줄 것을 요구하라.
지금도 잦은 전화 통화나 수십 통의 이메일, 거의 매일같이 열리는 회의 때문에 당신의 아까운 업무 시간이 줄줄 새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은 직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상황별 조언들을 따라가다 보면 시간 낭비 없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무엇인가에 쫓기듯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일독해 볼 것을 권한다. 스스로 더욱 효율적인 업무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프로 직장인이 되자.

 

 

 

뇌를 바꿔 삶을 변화시켜라, 붓다처럼!

미국 웰스프링 신경과학ㆍ명상지혜 연구소를 공동설립한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지도자 릭 핸슨과 리처드 멘디우스의 『붓다 브레인』. 행복과 사랑과 지혜를 계발하는 뇌과학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뇌과학에 대한 신경학 등의 최근 연구에 불교 명상 전통에 근거한 고대 통찰과 지혜를 덧붙여 우리 마음을 일깨운다. 특히 뇌를 사용하는 방법과 정보를 풍부하게 건네고 있다. 뇌가 행복하고 사랑에 넘치며 지혜롭게 살아가게 만드는 비결을 배운다.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뇌를 긍정적 감정으로 채울 수 있다. 아울러 내적 자신감은 물론, 가치까지 향상하도록 우리 뇌를 자극하고 강화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2009년 11월 발간 이후 36주 연속 미국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였다. 불교 명상 전통을 뇌에 적용하여 행복과 사랑과 지혜로 이르는 신경학적 길을 밝힌다. 특히 마음을 길들임으로써 뇌를 바꿔 삶을 변화시키도록 이끌고 있다. 우울, 산만, 긴장, 슬픔, 분노, 그리고 스트레스 등에 허우적대면서 바쁘고 버거운 혼동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잠깐 멈춰 서서 잃어버린 충만함을 되찾도록 인도한다. 통찰력과 충실함, 집중력과 평정심, 회복력과 명민함 등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아울러 타인에게 공감하는 힘을 키워 연민과 애정으로 세상을 감싸안도록 도와준다.

 

 

택시기사들은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외워야 한다. 자연스레 이들의 뇌에 있는 시각-공간 기억의 주된 중추인 해마(海馬, hippocampus)는 일반인들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해마의 크기는 일반인보다 훨씬 더 커진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흘러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뇌는 수시로 변한다. 행복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뇌의 좌측 전두엽이 더 활발해지는 것도 그런 예에 속한다.
그런데 일견 당연해 보이는 이런 주장은 비교적 최근의 연구 성과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뇌과학자들은 (외부 충격에 의하지 않는 한) 뇌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마음도 뇌의 활동에 불과하다고 정의했다. 하지만 최근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가설은 무너졌다. 뇌도 평생에 걸쳐 변화가능하다는 혁명적 발견을 해낸 것이다.
사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학습하고 조절하고 훈련하는 것으로 뇌를 바꿀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신경심리학과 명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 릭 핵슨과 신경학자이며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또 한명의 저자 리처드 멘디우스는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에서 이런 최근의 뇌과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보여준다.
이 책에 인용된 뇌과학 저서만도 약 200편에 달한다. 이런 집대성으로 얻은 결과는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의 뇌를 일시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뇌와 마음은 하나의 통합된 체계이기 때문”이다.

왜, 붓다의 뇌인가

저자들은 마음 훈련을 통한 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연민, 공감 등 일상에서의 변화에 따라 실제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과학적인 내용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서 낱낱이 밝혀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과학적인 결론에서 멈추지 않는다. ‘행복, 사랑, 지혜의 뇌과학을 위한 지침서’라는 원서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들이 꿈꾸는 것은 뇌의 질적 변화다. 그리고 이를 통한 행복, 사랑, 지혜의 충만이다.
이를 위해 이들이 유력하게 내세우는 방법은 명상이다. 그 중에서도 저자들은 특히 불교에 주목한다. “불교는 심리학과 신경학적으로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마음에 대한 상세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심리치료자의 41%는 불교(마음챙김)를 이용한 치료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매년 불교와 심리치료에 관한 1,200여 편의 논문이 쏟아진다. - 하버드 의과대학 크리스토퍼 거머 교수 2009년 11월 동국대 강연)
이 책에도 등장하는 것처럼 실제 불교의 수행자들은 깊은 명상을 통해 뇌의 작동체계를 바꿀 수 있었다. 티베트 불교 승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수행 중 놀랄 만큼 강력하고 침투력이 강한 감마 뇌파가 발생된 사례가 확인되었다. 신경계의 광범위한 영역이 초당 30~80회의 통일된 펄스를 나타내어 마음의 광범위한 영역을 통합하고 하나로 묶는다. 신경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허버트 벤슨은 ‘티베트 승려들이 추운 환경에서도 온몸을 드러내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이런 수행을 통해 스스로 몸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도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서구 과학의 틀 안에서 현대 신경심리학에 (불교) 명상수련을 더하여 더욱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공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한 ‘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교과서

하지만 저자들도 밝히고 있다시피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런 뇌에 다다르기 위해 ‘수행자’가 되라고 강조하지는 않는다. 저자들은 마음과 의식, 깨달음의 길에 초월적인 무엇이 개입되어 있다고 믿으면서도 어떤 방법으로든 그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의 본질에 부합되게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존중한다. 오히려 저자들은 △ 행복, 사랑, 지혜라는 마음 상태는 뇌의 어떠한 상태가 기초가 되는가? △ 이 같은 긍정적인 뇌의 상태를 활성화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음을 써야 하겠는가? 두 가지 주제로 모든 이야기를 몰아간다. 일반인들을 위해 이들이 제시하는 실천 가능한 지침은 바로 이완 명상, 심호흡, 입술 만지기, 마음챙김, 심상화(Imagenary), 심박 균형 맞추기 등이다.
예를 들어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그리는 심상화 훈련을 살펴보자. 정신활동은 흔히 언어적 사고와 동일시된다. 하지만 뇌는 대개 비언어적인 활동, 즉 정신적 그림을 그리는 데 더 치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때문에 심상화는 뇌의 우반구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내면의 수다를 멈추게 한다.
심호흡은 어떤가?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 노화 등은 심박 다양성을 증가시키는데, 상대적으로 심박 다양성이 낮은 사람은 심장 발작 후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좀 더 천천히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더 간단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겐 “입술 만지기”가 제격이다. 입술을 만지면 마음의 안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음식을 먹거나 아기가 젖을 빠는 것과 비슷하게 진정되는 상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뇌가 어떻게 작용하고 변화하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언제 우리가 감정적으로 혼란에 빠지는지, 또는 평온한 계(界)의 상태에 안착할 수 있을지, 산만함은 왜 나타나는지, 주의집중 상태에는 어떻게 도달하는지, 또한 해로운 선택과 현명한 선택을 어떻게 하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뇌를 더욱 잘 통제하고 우리의 마음을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결과 더욱 행복하고, 사랑에 넘치고, 통찰력을 가지며, 더욱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여기에 더하여 깨달음의 길로 나갈 수도 있다.

 

 

 

 

휴가철 무슨 책을 읽을 지 고민된다고요?

비즈니스맨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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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10년,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선’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010년 상반기 우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