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서 화제가 된 ‘뇌의 놀라운 회복력’
뇌는 결코 녹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방치할 뿐.
‘뇌는 변하지 않는다?’
지난 100년 가까이 굳게 믿어온 이 절대적 상식이 최근 180도 바뀌었다. 뇌과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뇌 신경세포는 쉰이 되고 예순이 되고 일흔이 되어도 끊임없이 탄생하고 일상적인 활동으로 새로운 회로가 형성된다. 즉 뇌는 개인의 노력에 따라 놀라운 회복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그들은 “현대인들은 편리함을 얻는 대신 뇌를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녹슨 머리를 쌩쌩하게 만드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라’라고 권하고 있다.
뇌를 되살리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라는 말에 엄청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가 겁을 먹을 수도 있다. 하루 20~30분 정도 투자해 몇 가지 습관만 바꾸면 뇌가 되살아나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되살리는 생활 실천법, 우울증을 고치는 생활 실천법, 뇌를 되살리는 생활 실천법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일본 열도에서 화제가 된 이 책은 뇌의 노화 앞에서 속수무책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던져준다. 특히 다양한 학습이론과 뇌과학을 근거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뇌 대신 긍정적이고 선순환하는 뇌회로를 갖기 위해 꼭 필요한 새로운 습관들을 소개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뇌의 노화에 속수무책인 당신에게 희소식
녹슨 머리를 쌩쌩하게 만드는 생활 실천법
1. 뇌를 되살려낸 사람들
여태까지 녹슨 머리를 나이 핑계 탓으로 돌렸던 사람이라면 뜨끔할 수 밖에 없는 실제 사례들을 제시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안과의사 번스타인은 복직은커녕 휠체어 생활을 하리라는 주위의 예상을 보기 좋게 깼다. 그는 CI치료라는 재활훈련을 통해 완전히 회복되었다. 뇌의 손상된 부위가 담당했던 역할을 건강한 부위가 대신 떠맡게끔 뇌가 재구성된 결과였다. 이혼 후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폴은 무슨 일을 해도 잘 안 된다는 무기력감에 사로잡혔다. 결국 병원을 찾아간 그는 의사로부터 운동이나 동호회 등 뭔가 몰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료를 권유받았다. 하루에 20분씩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꾸준히 조깅을 한 12주 후 우울증이 완치되었다. 회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분개한 장용삼씨. 평소 걱정이 지나치고 불안과 초조감에 휩싸이는 악순환의 뇌회로를 갖고 있던 그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명상을 실천하면서 선순환의 회로를 뇌에 새기게 되었다. 결국 관계가 개선되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들의 사례는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긍정적인 뇌회로를 갖게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또한 수수께끼 같은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어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이 책에서 권하는 최고의 처방전은 크게 두 가지다.
1) 기억력과 집중력을 되살리는 운동
2) 상상하는 대로 뇌가 변하는 명상
2.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생활 실천법
운동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들이 들으면 희소식이 하나 있다. 유산소운동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혈관과 세포를 만들어낸다는 것. 이때 뇌의 노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운동 시간은 20~30분이 고작이다. 일본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주 두세 번씩 20분 동안 천천히 달리기만 해도 전전두엽 피질의 기능의 향상돼 인지기능이 발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저자는 많은 연구 결과들은 소개하면서 운동이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 운동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훨씬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임상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효과적인 생활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뇌의 최대의 적(敵)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법, 담배 생각이 사라지게 하는 법,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유산소운동법 등 뇌를 위한 최고의 안티 에이징 처방전은 당장 실천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3. 우울증을 고치는 생활 실천법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손꼽히는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운동이 효과적이다. 운동은 항우울제와 비슷한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운동 후 만족감과 행복 지수가 높아졌다. 독일 중앙연구소에서 우울증과 운동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약 3.2배 높았고, 운동을 가끔 하는 사람은 약 1.6배 높았다. 또한 운동으로 회복한 우울증 환자는 항우울제로 회복한 우울증 환자에 비해 재발률이 30%나 낮았다.
뇌 촬영으로 우울증 환자의 뇌를 관찰한 결과, 대뇌 전체를 얇게 덮고 있는 회백질과 대뇌변연계의 해마가 축소되어 있다. 해뚸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최대 15%나 줄어들어 있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알츠하이머병이 해마 위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유도 해마의 축소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요컨대 우울증 환자의 뇌에서는 회로의 단절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따라서 우울증의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려면 단절된 뇌회로를 다시 연결해주면 된다. 이 회로 재구축에 특효약이 바로 운동이다. 항우울 효과가 인정된 모든 운동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팔, 다리, 몸통의 큰 근육을 사용할 것. 둘째, 반복적인 리듬 운동일 것. 이 두 가지 공통점을 충족시키는 운동을 서둘러 실천하는 것이 하루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4. 뇌를 되살리는 생활 실천법
뇌과학자들은 실제로 행동이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상상으로 뇌 지도가 다시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우리 뇌는 상상하는 일과 실제 행동 사이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눈을 감고 공을 던지는 행동을 상상한다고 해보자. 실제로 공을 던질 때와 비슷한 뇌 부위가 발화한다. 상상한 정보는 그대로 뇌로 보내져서 잠재의식 속에 새겨진다. 따라서 이렇게 되고 싶다는 자신의 미래상을 명확히 상상할 수 있다면 뇌는 그것이 현실인 것처럼 반응하고 그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상상으로도 뇌의 구조가 변해 자신의 미래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된다. 한마디로 멘탈 트레이닝이나 인지치료, 명상, 바이오피드백 등 마음에 영향을 끼치는 정신 활동이 뇌의 신경회로를 재구축하고, 마음의 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혹시 요즘 곧잘 깜박해 내 머리가 녹슬어가는 건 아닌가 염려된다면 텔레비전 리모컨을 내려놓고 소파에서 일어나 걷거나 명상을 시도해보자. 뇌의 회복력을 좀먹는 컴퓨터 대신 손으로 여러 활동을 해보자. 당신의 뇌가 되살아나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되살아나는 뇌의 비밀
두꺼운 논리 책은 버려라, 간단한 규칙만 알면
누구나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기획하고 설득할 수 있다!
정보가 폭증하고 변화가 빠를수록 사람들은 큰 흐름을 단숨에 붙잡고 싶어 한다. 쏟아지는 업무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한 직장인은 핵심을 빠르게 짚어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설득해야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주는 생각의 기술》은 일본에서 ‘컨설턴트들의 멘토’로 통하는 저자 오이시 데츠유키가 20년 현장 경험을 통해 체득한 로지컬 싱킹의 알짜 규칙만을 완벽하게 정리한 책이다. 비즈니스 실전에서 반드시 써야만 하는 논리 규칙 40가지를 바쁜 샐러리맨이 3분마다 하나씩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완벽하게 요약 정리했다. 두꺼운 논리 책은 버려라. 단순한 규칙 몇 가지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기획하고, 설득할 수 있다.
핵심을 찌르고 싶다, 단순하게 정리하고 싶다
“포인트만 딱 잡아낸 기획서를 쓰고 싶다.” “일관되고 분명하게 오더를 내리고 싶다.” “회의 참가자들을 체계적으로 설득하고 싶다.” “최단 시간에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세우고 싶다.”
생각은 많고, 업무는 더 많아서 늘 머릿속이 복잡한 직장인. 누가 더 핵심을 빠르게 짚어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설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마디로 논리적 사고 능력이다.
많은 샐러리맨들이 논리적 사고를 연마하기 위해 난해하고 두툼한 논리 책을 붙잡고 씨름한다. 정말 그렇게 부담스럽게 학습해야만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논리적 사고란 바로 ‘단순하고 간단한 공식’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생각의 기술이다.
‘컨설턴트의 컨설팅 멘토’가 알려주는 쉽고 단순한 생각의 기술
복잡한 현실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분석하는 논리적 사고를 익히는 방법이 복잡하고 난해해야 할 이유가 없다.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주는 생각의 기술》의 저자 오이시 데츠유키는 40가지 단순한 규칙만으로도 충분하고 완벽한 로지컬 씽킹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컨설팅 현장에서 20년 이상을 일해 왔으며, 현재는 일본 컨설팅 업계 종사자들의 멘토로 통한다.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주는 생각의 기술>은 저자가 글로벌 기업과 컨설턴트들을 만나며 실제로 사용하고 정리했던 로지컬 씽킹의 핵심만을 골라서 정리한 책이다.
논리하면 누구나 들어봤을 연역-귀납법에서 생소한 페르미 추정까지, 비즈니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의 규칙 40가지를 한 권에 정리했다. 특히 바쁜 샐러리맨들이 아침저녁 자투리 시간에 읽기 편하도록 꼭지를 3분 안에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압축-요약했다.
인터넷에 대한 무비판적인 의존 습관을 버려라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주는 생각의 기술》은 논리적 사고, 로지컬 씽킹에 대한 편견을 깨준다. 이 책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평소의 습관이다.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무심코 근거 없는 추측이나 편견에 빠진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정보가 폭증하고,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고민 없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전파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 인터넷 게시판의 글이나 트위터, 블로그 등은 이런 비논리적 사고 습관을 무차별적으로 전파하는 숙주가 됐다.
“샌프란시스코의 피아노 조율사는 몇 명일까?” “한국 사람들은 영어 학습에 얼마나 돈을 쓸까?” 요즘 사람들은 당연히 구글이나 네이버부터 뒤적이고 무비판적으로 믿어버린다. 이런 습관은 논리적 사고 능력,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전혀 키워주지 못한다.
오이시 데츠유키는 샐러리맨들이 이런 환경에 노출되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일상적인 ‘비논리적 습관’이야말로 업무 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가로막는 주범이라는 것이다. 거창한 논리학 훈련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생활 속에서 한 번만 더 숙고하는 태도이다. 이 책의 40가지 규칙은 그런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는 가이드인 셈이다.
어디부터 읽어도 쉽게 이해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논리적 사고의 ‘형태’=프레임워크를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어느 장의 어떤 항목부터 읽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바로 응용할 수 있다.
1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요령에서는 올바른 인과관계 파악법, 논리의 기초를 비롯하여 피라미드 구조, 가설 사고 등의 ‘로지컬 싱킹의 기초 툴’을 해설한다.
2부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요령에서는 주장과 증거를 세트로 기술하는 CRF의 원칙이나 PREP법과 SDS법이라 불리는 프레젠테이션 기법의 차이, 효과적인 자료나 차트 만드는 법 등 ‘설득력을 창출해내는 법칙’을 가르쳐준다.
3부 논리력을 ‘훈련하는’ 요령에서는 제로베이스 사고나 이슈트리(issue tree), 문제 해결의 프레임워크 등의 ‘사고 차원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4부 논리적 사고를 ‘실천하는’ 요령에서는 논리적 사고를 구현시키는 매트릭스 만드는 법, 논리적인 목표 설정법과 초병렬 회의, 지두력과 페르미 추정 등의 ‘실천적인 툴’을 소개한다.
생각의 기술
“꿈의 크기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목표나 꿈과 희망이 없다면 어떻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꿈(dream)은 우리가 무엇이 되고자하는 구체적인 대상, 즉 롤 모델(role model)을 동경하면서부터 자라나게 됩니다. 물론 현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멘토(mentor)라는 조언자에 의해 구체화되기도 합니다.
어릴 적엔 다소 막연하였던 꿈들이 성장과정을 거치면서부터 더 현실적으로 구체화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꿈들은 우리가 사회로 진출하면서 스스로 자존감(self-reliance)을 지키며 살아가게 된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세상의 이끌림에 의해 수동적으로 끌려가든지 아니면 그저 방탕한 삶을 살아가게 될 뿐입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당신에게 던진 그 한 마디를 한번쯤 되뇌어보길 바랍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꿈과 비교해 보십시오.
꿈이 없는 사람은 인생의 목표도 희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당신에게 가슴 뛰는 삶을 실현시켜 주는
꿈의 보물지도입니다.
자, 지금부터 꿈의 설계도를 완성해 봅시다.
그럼 그 꿈이 실현되는 과정을 통하여 꿈의 소중함을 직접 맛보게 될 것입니다. 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당신 마음속에 있으므로 진정으로 당신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기를 소망한다면 당신의 구체적인 꿈들을 한 가지씩 차례로 노트에 적어보십시오. 이제부터 당신의 인생과 운명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혹시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한 말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명언처럼 당신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꿈은 언제나 당신 편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당신의 가슴 뛰는 삶을 실현시켜 줄 꿈의 지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자, 지금부터 가슴 뛰는 삶을 실현시켜 주는 꿈의 보물지도를 완성해 보길 바랍니다.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꿈의 지도를 완성해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
“직장인 스트레스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답!”
상처받지 않는 법 그리고 상처 주지 않는 법
‘회사 우울증’이란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회사에서는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를 유지하는 직장인이 회사를 벗어나면 활기를 되찾는 증세를 일컫는 이 말은,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가 곧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떠오르면서 비즈니스의 가장 심각한 이슈가 된 요즘 더욱 많이 거론되고 있는 말이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62.9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조사 당시에는 44.6퍼센트였던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올라간 것인데, 그만큼 직장인들의 심리상태가 불안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신간 《3초간》(원제: The Law of the Garbage Truck)은 이러한 회사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직장 내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메스를 든 책이다. 기존의 감정조절 책들이 타인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마음정화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은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이 내게 애초부터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만드는 실용적인 해법인 ‘3초 법칙’을 전면에 내세운다. 즉 내 감정이 물들기 전 아예 부정적인 감정을 튕겨버리는 완충지대 역할로서 3초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은 3초 법칙을 실생활에서 제대로 실행해나가기 위해 우리가 직장이나 집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서, 마치 내 이야기 혹은 내 친구나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그 내용이 피부로 와 닿는다. 책을 읽자마자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팁을 가득 수록해놓은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괴로움이 자리 잡을 틈이 없다!”
전 세계 수백만의 인생을 바꾼 기적의 감정관리법
이 책의 저자이자 긍정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는 데이비드 폴레이는 약 20년 전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당시 그가 탄 택시는 난폭한 운전자의 차가 끼어든 탓에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택시 승객이었던 그는 무척이나 당황하고 화가 난 상태였는데, 황당하게도 난폭하게 운전을 한 상대 운전자가 도리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탄 택시의 기사는 놀랍게도 그저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상대 운전자의 행운을 빌어주었다. 기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그가 어떻게 그리 침착할 수 있느냐고 묻자 기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쓰레기차 같아요. 절망감, 분노, 짜증, 우울함 같은 쓰레기감정을 가득 담고 돌아다니거든요. 쓰레기가 쌓이면 자연히 그것을 쏟아버릴 장소를 물색하게 되지요. 아마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은 당신에게 쓰레기를 버릴 거예요. 그러니 누군가가 얼토당토않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냥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어주고는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리세요. 제 말을 믿으세요. 틀림없이 전보다 더 행복해지실 겁니다.”
이 말에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이후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에 상처받지 않는 법, 나아가 내가 남에게 부정적인 쓰레기차가 되지 않는 법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마음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는 데는 짧지만 단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총 3단계로 정리했다.
ㆍ 1단계_ 지금 내가 내뱉고 싶은 말이 과연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내가 원래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ㆍ 2단계_ 미소를 짓는다.
ㆍ 3단계_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린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1단계로서, 그는 이 첫 단계를 잘 이행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내 감정상태가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상담은 물론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이 1단계를 실행하는 데 약 3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감정공격을 받은 직후 첫 3초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 마음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2단계를 일컬어 3초 법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첫 3초간 자신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분노, 짜증, 불만, 우울 등 쓰레기감정을 덜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대인관계가 원만했고, 회사생활도 성공적으로 영위하는 한편, 자기 인생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하지만 그 반대인 사람들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불행했으며 인간관계를 맺는 데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3초 법칙을 실행할 때마다 더욱 행복해졌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 기적의 감정조절 법칙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강연을 듣고 3초 ?칙을 실천하게 되면서 비로소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되었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쏟아지자, 그는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 결심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 《3초간》인 셈이다.
“다혈질 상사, 눈치 없는 부하직원, 어떻게 대할까?”
“무능한 동료, 일 안 하는 선배, 참아줘야 하나?”
온종일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당신을 위한 책!
앞서 소개한 대로 이 책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마주칠만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법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꼭지가 끝날 때마다 3초 법칙을 어떤 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1장에서는 타인이 내게 쏟아내는 부정적인 감정에 영향 받지 않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사사건건 일에 개입하고 남들 다 아는 이야기를 자기만 아는 것처럼 잘난 척하는 다혈질 팀장 이야기, 성실하지만 일머리가 없는 무능한 동료 이야기, 예민하고 당최 속을 모르겠는 여자상사 이야기, 무기력하고 무조건 일을 미루려는 선배 이야기를 비롯하여,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폭탄’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소개된다.
2장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거의 나쁜 기억 때문에 현재까지 영향 받는 상황,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일이 안 풀리는 상황, 집단에서 따돌림을 받는 상황, 견딜 수 없는 시련이 닥쳤을 때의 상황 등을 자세히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괴로움을 주는 여러 가지 것들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풀어낸다.
3장은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장이다. 내 공을 가로챈 상사에 대한 복수심, 실수투성이인 동료나 부하직원을 볼 때마다 울컥 하는 심정, 비협조적인 상대나 조직에 대한 분노, 시시때때로 나를 갉아먹는 불평 등 타인은 물론 종국엔 나 자신까지도 괴롭히는 쓰레기감정 퇴치법을 실감나게 다룬다.
마지막 4장은 가정에서와 직장에서 3초 법칙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다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지 이야기해주는 장이다. 감정은 순환하는 에너지와 같아서 나 혼자 감정을 잘 조절한다고 하여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나 자신이 주변의 모든 사람과 감정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순환고리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이것이 전체적으로 긍정적 감정의 순환고리가 될 수 있도록 3초 법칙을 메시지화하여 널리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실제로 저자의 세미나를 들은 한 여성이 자신의 직장에서 3초 법칙을 동료들에게 퍼뜨려,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든 사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긍정심리학을 오랫동안 연구한 저자의 저작답게, 책 구석구석에는 저자의 이야기를 입증해주는 풍성한 연구결과가 소개되어 있어 자칫 가볍게 느껴지는 이야기에 신뢰도를 더하고 있다.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재미난 일러스트는 덤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느껴지는 이 책 《3초간》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며 힘들어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기 위한 열쇠를 선물해줄 것이다.
3초간
"우리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본다."
- 체 게바라
"내가 이런 놀랄 만한 여행을 하는 목적은 나 자신을 속이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상들을 접함으로써 스스로를 알려는 것이다."
- 괴테
"평범한 사람은 여행을 하든 하지 않든 큰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은 늘 같은 곳에만 머물면 나빠집니다."
- 모차르트
"긴 여행을 통해 세상 속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단련한다."
- 공자
"여행은 나에게 있어서 정신을 다시금 젊어지게 해주는 샘이다."
- 안데르센
"선입견, 편협함, 우물 안 개구리 근성을 없애는 데는 여행이 최고다. 그리고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점에서 여행이 꼭 필요하다."
- 마크 트웨인
"어떤 일이든 다시 시작되는 내일의 나날에 활용하고, 늘 자신을 개척해 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이다."
- 니체
불행한 대한민국에 '행복한 성공'의 바람을 일으키는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산악인 엄홍길, 딴지일보 김어준...
각계 인사들이 극찬한 신개념 자기계발서!
각계 인사들이 열렬히 지지한 인생과 성공,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 책은 불행한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 '행복한 성공'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괴테, 모차르트, 다윈, 니체, 피카소, 간디, 존 F. 케네디, 체 게바라, 스티브 잡스…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은 위대한 여행자였다!
이 책이 제시하는 또다른 키워드!
여행-자 旅行-者
: 여행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그것들을 체화하여 자기 삶의 일부로 만드는 사람.
즉, 여행지에서의 관찰과 체험을 그저 기념물로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나 생활 속에서 살려 스스로 풍요로워지는 사람이다. 이들은 인생 자체를 자신과 세상을 개척하는 여행으로 생각하기에,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실제로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의 많은 수가 여행자였다.
여행-력 旅行-力
: 여행을 통해 계발되는 능력.
여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나,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계발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자아 발견, 호기심, 통찰, 창의성, 기획력, 자기 주도, 자기애, 자신감, 열정, 감성, 공감, 글로벌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친화력, 적응력, 독립심, 끈기, 혁신, 스토리, 용기 외에도 인생의 다양한 영역에 해당하는 많은 능력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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