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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김원길)

by Richboy 2011. 7. 28.

 

 

 

불타는 열정·열망·열심이 담긴 걸음들이 모여 꿈을 이룬다!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는 18세의 나이에 아무 것도 없이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뒤, 구두를 향한 열정 하나로 꿈을 이뤄낸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의 이야기다. 그는 자신이 살아가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들을 반추하며 이 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와 가장 중요한 꿈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며, 이기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고, 반드시 될 때까지 그리고 모든 일은 즐겁게 하는 등의 행동강령을 7가지로 나누어 그 아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극 앞으로 이끌어가고 싶은 회사의 모습을 제시함으로서 아직까지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구둣방에서 월급도 없이 일하고 허드렛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구두만을 생각했던 저자는, 온갖 시련 속에서도 ‘내 앞에 놓인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열정을 불태웠기 때문에 비로소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험난한 환경은 그저 나를 더욱 빛내주기 위한 것’이라는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해쳐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불타는 열정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꿈을 이룬다!
콤포트 슈즈 매출 1위를 넘어 세계 최고로 행복한 기업을 향해 질주하는
안토니 김원길 대표의 열정 사용법!


“젊은이들의 목표가 왜 이렇게 현실적일까? 성공에 대한 열망도 약하고 그저 ‘돈 걱정 안 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 세상을 감동시키고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꿈을 꾸지 않는 걸까? 왜 충분히 젊은 나이에 벌써 ‘대기업 입사’ 같은 ‘간판’에 집착하는 걸까?”

하숙집에서 연탄가스가 새는 바람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오늘 일을 미룰 수 없다는 집념으로 출근한 청년이 있다. 열여덟의 나이에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뒤 구두를 향한 열정 하나로 꿈을 이뤄낸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다. 스스로 선택한 중졸 학력으로 사회에 뛰어든 지 16년 만에 연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콤포트 슈즈 업계 매출 1위의 기업을 이끌고 있다. 김원길 대표는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를 통해 명문 대학, 대기업 직장이라는 간판에 끌려 다니며 ‘내가 선택한 삶’에 대한 열망을 숨긴 채 청춘을 마감하는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다시 꿈을 지핀다. 그는 ‘꿈다운 꿈 없는 청춘들’에게 가슴 터질 듯이 흥분되는 일을 꾸미라고 조언한다.

 

저자 김원길
1961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산의 작은아버지 제화점에서 구두 만드는 일을 시작한 게 오늘에 이르렀다.
원래 손재주가 좋았던 그는 구두 만드는 일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이왕 시작한 일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18세에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상경했다. 영등포의 작은 구두 가게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연탄가스를 마셔도 출근’하는 성실함과 최고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꾸준히 기술을 연마했다. 198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화부분 동메달을 수상한 이후 구두 기술자로 전성기를 달렸다. 그 후 관리 업무와 영업 업무까지 거치면서 구두회사 경영의 모든 프로세스를 습득하게 됐다.
1990년에 독립한 그는 신규 브랜드라는 한계와 IMF 등을 겪으면서 부도 위기 상황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9년째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직원 수 200명, 연매출 4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콤포트 슈즈 업계 확고부동한 1위다.
김원길의 꿈은 이제 시작이다. 2010년 명품 구두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 수출을 시작했고 15년 안에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워두었다.
사실 김원길 대표가 유명해진 것은 사실 ‘매출 1위’ 등과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 때문이 아니다. 그는 ‘행복한 회사 만들기’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직원들에게 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과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승마, 수상스키, 최고급 스포츠카 타기 등 다른 회사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적인 구두 도시 연수 기회도 매년 만들어주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더 많다. 안토니장학회를 만들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4명의 골프 꿈나무에게 연간 2억 원 이상을 지원하며 매년 5월이면 수도권 지역 독거노인을 초대해 효도잔치를 열기도 한다.
그 외에 박애원, 벧엘의 집 등 수많은 복지시설에 물품과 지원금을 보내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 그러니 실천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지금은 세계 최고로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을 꿈꾸며 멋진 인생을 살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의 길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혈혈단신 서울로 올라와 구둣방에서 월급도 없이 일하고 산장에서 허드렛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구두만을 생각했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온갖 시련 속에서도 ‘내 앞에 놓인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열정을 불태웠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그가 구두 만들기를 멈췄던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구두 기술자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때였다. 그가 일하던 회사는 구두 숫자로만 돈을 따지는 도급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품질이 좋을 수가 없었다. 품질을 위해서는 구두 산업 전체를 봐야한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월급이 4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그는 관리와 영업의 길로 들어섰다. 바느질 선의 작은 흔들림에도 불량 판정을 내리고 마는 꼼꼼함 덕에 100명에 달하는 기술자들이 파업을 일으켰지만 품질에 대한 믿음 하나로 버텼고 곧 시장에서의 좋은 평판으로 이어졌다. 어렵사리 뚫고 들어간 백화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을 때도 월 매출 600만 원을 한 달 만에 1억 1,0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험난한 환경은 그저 나를 더욱 빛내주기 위한 것’이라는 그의 멈출 줄 모르는 도전 정신이 이룬 결과였다.

바람과 파도처럼 도전하라

저자는 다시 태어나도 ‘내가 선택한 삶에 도전할 것’이라고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말한다. 성공한 기업가이니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의 인생에는 고비도 많았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고 꿈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 찬 도전은 실패하더라도 보석을 남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1984년 저자가 몸담은 회사의 사운은 그가 출전한 전국기능경기대회의 금메달에 달려 있었다. 천신만고 끝에 얻어낸 출전의 기회였지만 결과는 ‘억울한’ 동메달. 울분을 참고 도망치듯 부산 태종대를 찾았다. 그때 회한의 눈물로 흐릿한 그의 눈앞에 불현듯 바다 위 기암절벽이 나타났다. 정확히 말해 그가 본 것은 영겁의 세월 동안 기암절벽에 헌신한 바람과 파도의 손길이었다. 그길로 서울로 올라가면서 그는 수백 번도 더 되뇌었다. 바람과 파도처럼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그 후 그는 도전을 거듭한 끝에 수많은 경쟁자와 싸워 이겨야하며 엄청난 자금 압박에서 밤잠을 설치는 고된 사업가의 운명을 선택했다. 그런데 그는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가를 몽상가라고 말한다. 사업가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지을 수도 있고 가장 아름다운 다리도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현실적인 꿈을 꾸고 그것에 도전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일까? 그가 꿈에 대한 불타는 열정으로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 할 때 그것은 야망 없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고하는 전언이 된다.

세계 최고로 행복한 회사 만들기라는 또 하나의 꿈

저자의 또 다른 꿈은 이제 시작이다. 2010년 명품 구두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수출을 시작했고 15년 안에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그가 꿈꾸는 성공은 외형적인 성공만이 아니다. 자타공인 ‘멋진 인생’인 그의 삶에는 나눔의 가치가 있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직원들에게 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과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내 승마장 운영, 최고급 스포츠카 타기 등 다른 회사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취미활동을 지원한다. 셋째를 낳으면 1,000만 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사내 복지 혜택도 있다. 갤럽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보다도 만족도가 더 높게 나왔다. 사회공헌 활동은 더 많다. 안토니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골프 꿈나무와 비즈니스 꿈나무에게 연간 2억 원 이상을 지원하며 매년 5월이면 수도권 지역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연다.
사업은 사람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일에는 정성이 필요하다는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경영자다. 꿈을 향한 열(熱)에서 시작해 나눔의 정(情)으로 이어지는 그의 성공 스토리는 청춘들에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라며 부추기고 격려하는 ‘열정 멘토링’이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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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구두를 신어라

저자
김원길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1-05-3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불타는 열정·열망·열심이 담긴 걸음들이 모여 꿈을 이룬다!『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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