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룬 기적을 금융계의 시각에서 분석한 책!
중국의 급성장 아래 숨겨진 금융계의 불편한 진실들!
2008년, 전 세계에 불어닥친 금융위기는 세계경제대국 1위인 미국을 바닥까지 추락시켰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이에 발 빠르게 대처했고 위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은 중국 지도부에 커다란 경고음을 보냈다. 중국은 은행 및 자본시장 개혁을 위해 10년 넘게 미국식 모델을 신중히 답습했고, 그로 인해 엄청난 편익을 보았다. 그러나 중국의 금융 시스템은 서구가 따라해야 할 모델이 아닌 것은 물론이며, 중국이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감에 따라 중국 자체적으로도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들은 중국 금융 부문의 분석에 보기 드물 정도로 폭넓은 경험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중국이 거둔 멈출 줄 모르는 성장이 취약한 기반 위에 세워진 금융기관의 자금 공급으로 가능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중국의 금융 시스템을 현미경 아래 놓고 리더십의 부재, 제도권의 권력투쟁, 자만이 어떻게 해서 개혁의 바람을 잠재우고 침체와 기능장애를 일으켰는지 해부한다. 특히 방대한 실증조사, 세심한 자료 선정과 분석으로 이들이 내린 명쾌한 결론은 발달 과정에서 중대한 시점에 놓인 중국 금융시스템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가득 채운 투자자들이라면 중국 은행 시스템의 취약한 기반에 대한 그들의 경고에 귀 기울이는 편이 유익할 것이다. 중국 시장 시스템은 알맹이는 없이 허울만 갖췄을 뿐이라는 이들의 논지는 중국과 거래하거나 투자하는 이라면 누구나 염두에 둬야 할 사항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알아야 할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이 결국 ‘가족사업체’라는 저자들의 시각 역시 외부인들로서는 혼돈을 느낄 수밖에 없는 사실을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다.
개혁개방 정책이 펼쳐진 지난 30년은 중국에서 가장 평화롭고 경제적으로도 성공적인 시대였다. 이 기간에 3억여 명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성과는 반드시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러나 정치 지도층과 기관, 기업, 경제 부문과 맺은 유착관계나 서구의 금융지식을 정부와 이익집단들이 이용한 방식, 또 여기서 비롯한 국가의 위기 상황들 때문에 중국식 자본주의의 본질은 훼손되었다. 물론 어떤 국가가 정치 경제 체제든 호황과 불황, 스캔들 과열투기 현상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여파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서 국가와 체제 간의 차이점이 드러난다. 이 책은 장막 뒤에 숨겨진 중국의 현실을 관찰하고, 중국 기업들에 대해 알려진 바와 그 실체를 비교해 중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국 경제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통찰력을 얻고자 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
레드 캐피탈리즘
“2등을 추월해봐야 2등이다.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1등이 된다.” -구본무 LG 회장
“고객과 시장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해가는 것이다. 새롭고도 차별적인 고객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하라.” -구본무 LG 회장
“위기의 순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 강한 자신감과 싸움닭 같은 투지만 있다면 어떤 승부도 이길 수 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소중한 성공체험으로 한계 돌파 능력을 확보한 만큼 어떠한 난관이 닥치더라도 우리의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LG의 모든 것, 국내 최초로 공개하다!
2011년 4월 국내 12만 LG 임직원의 손에 한 권의 책이 놓여졌다. 창업 이래 변함없이 유지·발전해온 경영철학과 비전, 즉 ‘LG WAY’를 집약한 이 책은 고객과의 접점 현장에서 땀 흘려온 LG맨들의 지독한 도전과 치열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껏 LG는 그들의 이야기를 공개한 적이 없다. 몇몇 신문이나 책에서 LG에 대해 언급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주변에서 흘러나온 정보와 소식을 싣는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사례는 LG경영개발원에서 주도하여 수집한 많은 사례 중 일부를 공개하여 이남훈 작가가 집필했다. ‘정도경영’, ‘인재 중심 경영’, ‘고객가치 창조경영’이라는 LG의 핵심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경영적 언어와 딱딱한 기획서 형식이 아닌 현장에서 땀흘린 LG맨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고심을 했다. 그런 노력만큼 이 책에는 LG맨이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며,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LG WAY’가 속시원하게 실체를 드러낸다.
스스로 블루오션이 되고자 노력하는 글로벌 혁신기업 LG
지난 2010년 4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세계 최고 혁신기업 50’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LG전자가 7위에 오르면서 10위 권 안에 든 유일한 한국기업이 됐다. 삼성전자는 11위, 현대자동차가 22위를 기록하며 한국 기업의 위상을 동반 상승시켰다. 하지만 혁신기업으로서 LG가 거둔 성과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미 해외에서 LG가 혁신기업으로 유명한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LG 하면 상대적으로 혁신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그 이유는 LG의 이미지가 부드럽고, 우직하며, 인화를 중시하여 호불호가 불명확할 것 같은, 그리고 의사결정이 느려 속도감이 없는 듯한 인상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180도 수정하게 될 것이다. LG가 그동안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철학과 비전을 향해 얼마나 치열하고 지독하게 진화해왔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탄성하는 가치를 선사해야 일등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면 왕왕 자신이 가진 최첨단 기술에 고객이 환호해줄 것으로 오해한다. 물론 그 기술이 고객의 감성과 요구를 담아내고 있다면 그 생각은 맞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기업은 순식간에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을 것이다. 구자경 회장이 영동고객센타를 방문하여 고객으로부터 들은 불만의 소리가 세탁기와 냉장고의 발을 만드는 계기가 된 사례, 미국 냉장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생활하면서 얻은 정보로부터 양문 냉장고를 출시하여 단숨에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의 최강자로 우뚝 선 사례는 LG가 얼마나 고객에게 가까이, 그리고 고객의 감성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LG CNS 직원들이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례에서는 그 독하고 끈질긴 승부근성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그렇다고 협력사나 내부 고객을 쥐어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LG화학은 대만 CMO 사와의 협력 사례에서 ‘파트너 사는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전통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LG를 벤치마킹하고 싶은 기업, 예비 LG맨의 필독서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이 글로벌 LG 또한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 책에는 성공이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역설이 절절히 묻어나는 사례도 있다. 요즈음 주가를 올리고 있는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은 10년 이상의 내부 진통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세계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고, LG디스플레이 또한 허허벌판에 보리를 심어야 하는 아픔을 겪은 끝에 세계 1위의 패널 공급업체로 거듭났다. 이 외에도 LG에는 이런 사례가 부지기수로 많다. 각 분야에서 LG맨의 눈물과 땀이 이뤄낸 성공사례는 세계 시장과 무한 경쟁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무엇으로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제공한다. 실패로부터 얻은 자신감으로 성공을 일구어내고, 그 성공을 다시 새로운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LG의 인사이트를 공개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기업들은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300만 청년 실업 시대에 누구보다 이런 책을 갈망했을 예비 LG맨이라면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취업준비를 위해 이곳저곳을 뒤져도 LG에 관한 정보는 쉽사리 발견할 수 없다. 그만큼 소란스럽지 않은 자신감으로 무장한 LG였기에 외부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12만 전 임직원이 완독한 책이라는 것을 떠나 최초로 LG를 공개한 자료라면 필수적으로 읽어두어야 할 교과서이다.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치를 제안하라
겹겹이 더해진 인류 최대의 위기…
경제 성장 뒤에 숨겨진 통화, 에너지, 기후에 관한 불편한 진실들!
올 3월 11일… 일본 동북부 해안 지대에서 발생한 강도 9.0의 대지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 일본에서는 사상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루아침에 많은 사람이 죽었고 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형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괴되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쓰나미의 영향으로 그곳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들이 충격을 받으면서 방사능이 유출되었다는 점이다. 이웃 나라인 대한민국은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그 공포는 아직도 여전하다.
세계는 지금까지 대부분 석탄, 석유, 가스 등의 에너지에 기대어 산업을 발전시키고 문명을 영위해왔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화석연료는 더 많이 소비되고 있고 더 많이 고갈되고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환경은 무섭게 파괴되고 있다. 이전에 없던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이러한 자연의 분노 앞에서 인간은 속수무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온실가스 생산량이 적어 환경적인 면에서 화석연료보다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원이라 여겨졌던 원자력은 환경오염의 한 단면인 이상기후에 의해 쓰러졌다. 인류를 위협하는 이 재앙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새천년에 들어선 이후 세계 경제는 보기 드문 수준의 대규모 번영을 이루었다. 이와 동시에 규제에서 풀려난 화폐 발행 체제에는 눈속임에 불과한 번영 거품이 일었고 에너지 가격은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 동안 우리는 화폐 범람에서부터 석유 거품, 식량 위기, 금융 위기에 이르는 시련들을 겼었고 앞서 언급한 일본의 쓰나미와 같이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가 우리의 생활과 경제?사회 발전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온, 가뭄, 수해, 눈피해 등 극심한 이상 기후의 발생이 잦아지고 환경 악화의 가속화, 토지 퇴화, 농업 생산량 감소, 생태 난민의 증가, 온실 효과 등을 일으키는 지구온난화는 전례 없는 재난을 부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위기의 원인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우리에게 ‘내일’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위기의 핵심은 바로 에너지다! 『내일은 얼마나 멀리 있는가』의 저자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화폐의 범람이 상부상조 관계라고 말한다. 지폐본위제에서 주요 경제 체제의 화폐 발행 범람은 경제 과열, 자산 가격과 상품 가격의 거대한 거품을 일으켰고, 경제 과열은 에너지 소모의 급증을 동반해 온실가스 배출도 증가시켰다. 이러한 기후 변화의 결과로 결국 극심한 이상 기후의 발생 빈도도 높아졌다. 이처럼 통화 위기와 에너지 위기, 그리고 기후 변화라는 3중 위기는 서로 원인과 결과가 겹겹이 포개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내일은 얼마나 멀리 있는가'는 이 은밀한 관계를 정치ㆍ경제학적으로 조목조목 분석해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보았다.
번영의 대가로 경제 불균형과 통화 위기를 맞이한 우리는 피크오일과 유가 거품, 그리고 권력 분쟁이라는 극한에 다다랐다. 이러한 영향으로 환경과 기후가 붕괴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우리와 미래의 자손들을 위해 어떤 내일을 맞이할지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내일은 얼마나 멀리 있는가』는 비관적인 예측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준비하는 과정에 든든한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
내일은 얼마나 멀리 있는가
그 누구도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은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지침서. 0
대한민국은 부동산에 인질로 잡혀 있다. 집값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늘 전전긍긍 한숨을 쉰다. 집이 없는 사람들은 전세 대란, 재개발 등등으로 늘 쫓기듯 이사를 다녀야 한다. 그렇다고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하우스 푸어’로 불리는 사람들이 자그마치 400만 가구라고 하니 한국 경제의 큰 뇌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이런 상황을 반복해왔다. 사람들은 늘 ‘집’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고, ‘집의 노예’로 전락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현실을 냉정하게 보여주며 그동안 대한민국 사회를 지배해온 부동산은 끝났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부동산 인질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제시한다.
전세 대란 해결책, 부동산 사기꾼들 대공개, 부동산 시장 흐름을 보는 법, 집을 사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뉴타운사업 실패 이유, 세계의 주택지도 등 우리가 일상에서 알아야 할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정말 지금이 집을 살 마지막 기회일까?
대출 없는 전세가 나을까, 빚 있는 내 집이 나을까?
철거, 뉴타운 말고는 재개발 방법이 없을까?
그 누구도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은 대한민국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
집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자리! 우리에게 ‘집’은 무엇인가?
최근 수도권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세 대란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년마다 한 번씩 더 저렴한 주택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쫓기듯 이사를 하고 있는 것이 지금 시대의 우리 모습이다. 그렇다고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하우스 푸어’라는 단어가 사회의 유행어가 되고 있듯이,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다. ‘하우스 푸어’로 불리는 사람들이 자그마치 400만 가구라고 하니 한국 경제의 큰 뇌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들은 집을 구입한 비용을 갚느라 그야말로 허리가 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 사람들은 늘 ‘집’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 부동산에 인질로 잡혀 있는 형국이다. 집을 구하기 위해, 집을 사기 위해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삶을 걸고 있다. 그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우리 가계자산의 80%는 부동산이다. 아마도 부동산이 가히 전 재산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대출을 통해 집을 구입하거나 세를 사는 사람들 숫자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주거비용이 버는 돈보다 월등하게 크다보니 사람들은 의식주의 기본은 물론 자녀를 출산해 교육시키는 게 늘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구나 부동산 관련 산업은 우리 경제에서도 큰 몫을 차지한다. 부동산과 연관된 주택건설업, 금융, 보험, 가구, 중개업, 인테리어, 이사 등등을 합하면 아무리 적어도 GDP의 20%는 넘어설 것이다.
집값이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인 사회
이런 상황에서 집값은 오르는 것도 문제지만, 내리는 것도 문제다. 오를 때는 신문마다 연일 어디가 얼마 올랐다고 실황 중계에 나선다. 국민들도 덩달아 집을 사야 하는 게 아닌가 조급해한다. 집을 당장 사지 않으면 손해를 볼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집이 없는 사람들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곧 쫓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며 갖은 안을 발표한다. 집값 폭등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세무조사, 금융규제 강화, 부동산 세금 압박, 공급 계획 등의 정책을 연달아 내놓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수록 상황은 더 꼬인다.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언론은 정부 대책이 별 효과가 없으며 집을 살 기회라고 부추긴다. 신이 난 이른바 시장주의자들은 공급만이 살 길이라며 정부를 질타한다. 너도나도 정부의 무능을 비난하는 가운데 정치권은 전전긍긍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러다 어느덧 정점에 오른 집값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하락하게 된다. 언론 보도 등을 보고 무리하게 집을 산 사람들은 가계 재정 상황이 악화된다.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이런 상황을 반복해왔다. 사람들은 늘 ‘집’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고, ‘집의 노예’로 전락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시장주의자들은 시장에 맡기면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정치권에서는 ‘반값 아파트’ ‘뉴타운사업’ 등으로 국민들을 욕망의 정치 공간으로 몰아넣고 있다. 진보 진영 쪽에서도 공공임대주택 늘리기, 세입자 보호 등 각양각색의 정책을 내고 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게 쉽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훁택보급률 100%가 넘는 나라에서 여전히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집 걱정 때문에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집이 없는 서민들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사회
국내의 손꼽히는 부동산 전문가 중 한 명인 저자 김수현은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부동산 현실을 냉정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부동산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 상황을 타개할 대책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집이 없는 서민들 입장에서 여러 부동산 정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저자는 ‘부동산 불패론’은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0년 동안 부동산으로 국민을 현혹시키던 정치인, 집을 사라고 부추기는 언론과 전문가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있다. 저자는 ‘집은 인권이요, 삶의 자리’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크게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내 집이 아니어도 편히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규범과 원칙, 싼 집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정책. 이것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건설업으로 경기부양 하지 않기, 부동산세금 원칙 지키기, 가계와 금융의 건정성 살리기, 개발이익환수와 나누기가 그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그 누구도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은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지침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우리 부동산 시장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수치와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외국의 부동산 시장과도 비교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상황을 더욱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제2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각종 부동산 정책들의 효과와 한계를 살펴본다. 세금, 금융, 분양가, 공공주택 등 한 번쯤 들어봤고, 또 누군가 만병통치약이라고 했던 그런 정책들이 한국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따져보고 있다. 제3부에서는 외국의 부동산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미국, 북유럽 등 좋고 나쁜 사례들의 진짜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장단점 비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상황을 더 자세히 따져보고 있다. 마지막 제4부는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즉 희망을 찾는 과정이다. 바뀐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식 부동산 정책 패러다임을 찾고, 그 정책 패키지를 정립하려는 것이다. ‘한방’에 해결할 방법은 없다지만, 원칙을 정립하고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패키지를 갖춘다면 머지않아 달성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여러 실천지침도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은 끝났다
“3년 내, 주가지수 3000시대가 온다!”
주가 3000시대의 이기는 기업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주가예측의 신화! 김영익이 밝히는 성공투자의 위대한 해법!
5년 연속 언론사가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애널리스트! VIP 금융자산가, PB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투자의 멘토! ‘족집게’, ‘공부벌레 증권맨’, ‘농부형 인간’. 이 책의 저자 김영익은 명실상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증권의 산증인이자 최고의 전문가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주가예고지표’로 9.11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맞춰 일약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떠올랐던 그는 2010년 말 한국창의투자자문사의 리서치 대표를 맡아 ‘랩 어카운트’ 투자 열풍을 일으키며 여전히 증권가 최고의 투자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앞으로 3년 내 주가지수 3000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주가 3000시대의 성공투자법을 알려준다. 코스피 3000이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곧 이루어질 현실적인 주가 전망임을 여러 가지 거시경제지표, 기업수익, 증시 수급사정 등으로 판단한다. 주가예고지표를 통해 향후 구체적인 주가전망까지 그래프로 보여준다. 2011년 하반기에는 주가지수 2500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투자의 조건과 미래를 이야기한다. 지금은 과거처럼 대부분의 기업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경쟁에서 도태되는 기업은 더욱더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성장 시대에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와 각 종목간의 차별화 장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어떤 기업이 미래의 이기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가를 상세히 밝혀놓았다. 지금 비싸 보이더라도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투자에서 이기고 싶다면 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읽어라!
미래투자를 좌우할 ‘5대 메가트렌드’와 관심 업종 분석까지
투자는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어느 기업도 영원히 성장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시장의 거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거대 기업 노키아의 몰락처럼 시대의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면 백년 기업도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지금 잘 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가? 투자 대상 기업이 시장을 앞서보고 메가트렌드에 발 빠르게 접목해 기업 이익을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는 전략과 비전을 갖고 있는지 심사숙고 해봐야 한다.
메가트렌드는 시대를 이끌 거대한 흐름이다. 미래의 이기는 기업은 책의 5장에서 정리한 ‘메가트렌드 5’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중국과 같은 국가는 이제 자본주의를 구제할 나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이제 기존의 선진국들은 세계성장을 견인할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앞으로 중국, 인도, 한국 등 ‘N13(Next13)’국가들이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책에서 정리하고 있는 메가트렌드는 1)Next13으로의 헤게모니 이전, 2)기후 변화와 대체에너지 산업, 3)인구 구조의 거대한 변화, 4)산업 간의 컨버전스, 5)따뜻한 자본주의로 구조 변혁 이렇게 다섯 가지다.
이러한 메가트렌드에 눈이 밝은 투자자라면 소득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중국인, 나아가서는 인도와 남아공 사람들이 무엇을 소비하고 어떤 기업의 제품을 쓸지를 생각해볼 것이다. 책의 뒷부분에는 스페셜 리포트로 이처럼 메가트렌드에 맞춰 어떤 기업이 장래 이기는 기업이 될 수 있을지를 상세하게 분석해놓았다. 주가지수 3000을 기다리는 지금, 단기적으로 작은 수익에 연연해하기 보다는 큰 안목과 믿음으로 창의적인 투자를 시작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3년 후 주식 시장은 또 한 번 요동친다!
주식투자로 돈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라!
앞으로 2~3년 정도는 우리 주식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그 후에는 우리 주식 투자를 줄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이 기대되는 주식을 찾아 남쪽 나라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2~3년 동안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따라서 채권이나 부동산 투자보다는 주식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2014년에는 채권투자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은 35~55세 인구 비중이 감소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주가지수 3000까지의 대세상승기를 2~3년으로 보고 그동안은 주식투자의 비율을 높이라고 강조한다.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주식:채권:현금의 중장기 비율을 7:2:1정도로 유지?라고 덧붙이고 있다.
주가 3000시대를 바라보는 바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주식투자로 돈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이기는 기업과 함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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