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교수의 명강의가, 스티브 잡스의 명연설이,
알랭 드 보통의 명강연이 무료로 펼쳐지다!
아이비리그 재학생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
2010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교수, 그의 하버드대 수업 ‘정의론’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OCW에서뿐만 아니라 숙명여대가 제공하는 강의공개 사이트인 SNOW에서는 한글 자막도 제공하고 있다. 록스타처럼 교단 위를 종횡무진하며 “봤지? 이것이 물리다!”라고 외치는 MIT의 월터 르윈(Walter Lewin) 교수, 그의 ‘물리학 개론’ 강의 비디오 접속 횟수는 수십만 회를 기록했고, 아이튠즈 유(iTunes U)에서는 한때 다운로드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췌장암으로 사망한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교수였던 랜디 포시(Randolph Frederick Pausch)의 이야기도 유명하다. 사망 10개월 전,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있던 그는 ‘마지막 강의’에서 컴퓨터 과학자로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어린 시절의 꿈을 자신의 인생에서 어떻게 실현시켜 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인터넷을 통해 그 강의를 통해 진한 감동을 받았다.
이 외에도 미국 아이비리그의 대학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대학들의 강의, 스티브 잡스나 오프라 윈프리의 특강,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와 소설가 김훈, 영화감독 이명세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강의 또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교육자료공개(OCW, 오픈코스웨어) 운동으로 인해 가능해졌다.
이 책은 일본의 대표 IT 칼럼니스트인 우메다 모치오와 미국에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이이요시 토오루가 웹의 미래와 교육을 대담 형식을 빌려 고찰하고 있다. 우메다 모치오는 그의 베스트셀러 『웹 진화론』(재인)에서 웹을 기반으로 누구나 정보를 생산, 가공, 유통할 수 있는 현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예측한 인물이다. 이이요시 토오루는 가장 먼저 OCW 운동을 시작한 MIT에서 교육 이노베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먼저 우메다 모치오가 웹의 발전 및 진화가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우리는 웹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글로벌 웹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적인 견해를 보여준다. 뒤이어 오픈 에듀케이션의 탄생 배경과 현재의 모습, 미국에서의 오픈 에듀케이션의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는 건 이이요시 토오루가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서 이들의 대담을 통해 오픈 에듀케이션의 진화 과정, 교육 시스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오픈 에듀케이션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 오픈 에듀케이션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지 그 당위성과 오픈 에듀케이션의 미래를 실제 사례와 통계들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웹으로 배운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가?
초연결사회를 살아가는 관계와 소통의 해법!
촘촘한 관계의 그물망으로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 세상,
누가 새로운 세상을 지배할 진정한 연결자가 될 것인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중동의 재스민혁명, 일본 대지진, 그리고 2009년 강원지역 동반자살 사건……. 얼핏 보면 전혀 관련이 없는 듯하지만 이 사건들의 발단이나 이후 상황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당시 항공대란으로 발이 묶인 수많은 여행객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접속해 항공편 관련 정보를 파악하거나 카풀을 할 사람들을 찾아 문제를 해결했고, 튀니지에서 발화해 중동과 아시아로 확산된 통칭 재스민혁명에서도 소셜 미디어가 정보 전파 및 공유에 효과적이고도 광범위하게 활용되었다. 또한 일본 대지진으로 유무선 전화의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SNS는 비상통신 수단이자 재난 대응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서로 일면식도 없는 21명이 동반자살을 기도해 12명이 숨진 사건은 인터넷 자살 사이트가 촉매제가 되었다.
스마트 기기들과 소셜 네트워크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관계가 추가되고 정보와 정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끊임없이 연결고리가 생겨나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초연결사회에서 누군가를 이해하려면 우선 그 사람이 맺고 있는 관계를 이해해야 하고, 조직이나 사회를 이해하려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촘촘한 관계의 그물망으로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 세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관계를 파악하고 소통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 조직, 그리고 사회를 컨트롤할 수 있다.
이 책은 부나 정보의 격차보다 네트워크의 격차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초연결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사회의 다양한 관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한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활용함으로써 우리가 속한 사회를 더 나은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를 모색한다. 그동안 인간관계는 주로 심리학이나 사회학, 인류학적 관점에서 다뤄왔지만, 이 책은 네트워크 과학에 기초한 수많은 실험과 사례를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로 연결된 네트워크의 세계를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먼저 대테러 전략에서 업무용 이메일, SNS, 성 접촉과 신종플루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크고 작은 관계망에 숨은 연결의 매력과 공포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관계 탐색, 대테러 전략의 핵심 무기로 떠오르다
미군은 티크리트의 토굴에 숨어 있던 사담 후세인을 어떻게 색출할 수 있었을까? 미군의 대테러 전략 매뉴얼은 소셜 네트워크 분석에 따른 군사작전이 후세인 수색 작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설명한다. “관계를 규명하라!”라는 네트워크 분석의 기본 원칙에 따라 미군은 후세인 정권 및 게릴라 활동 관련자들의 인간관계를 고구마덩굴 캐듯 줄줄이 찾아내고, 각종 기록과 문서, 사진, 문신의 유사성 등 모든 단서들을 조사함으로써 후세인과 측근, 그리고 이라크 시민의 상호관계를 철저히 파헤쳤다.
9.11 테러범 19명을 색출한 것도 최초의 단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테러리스트 회의 참석자들의 사진 한 장이었다. 이 사진 속에 알카에다 관련 용의자 두 사람이 포함돼 있었는데, CIA는 회의가 끝난 후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간 이들을 체포하는 대신 자유로이 행동하게 놔둔 채 전화나 이메일, 은행 입출금 내역, 배달부나 상점 점원 등 접촉한 사람들을 일일이 감시함으로써 그들의 네트워크를 추적했다. 그 결과 단 두 명으로부터 무려 50명의 용의자를 색출해냈고, 그중 17명이 9.11 테러 실행범으로 밝혀졌다.
게릴라 조직을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것은 이들이 네트워크 조직이기 때문이다. 군대와 같은 전통적 조직은 계층구조에 따라 권위를 유지하는 반면, 네트워크 조직에서는 구성원의 기능이나 지식이 권위의 원천이 된다. 회사, 지역, 인종, 세대 등의 단순한 사회적 분류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카테고리를 넘어서 네트워크 조직은 사람과 소집단, 그룹을 연결하고, 구성원들은 상부의 지시와 명령이 아니라 상호 책임감에 기초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이 같은 네트워크 조직의 강점을 충분히 인식한 결과, 미군 역시 지휘 계통에 따라 무조건 상관의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사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등 네트워크 조직으로 변화해가는 중이다. 또한 2007년 애버딘에 네트워크사이언스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2009년에는 1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네트워크 분석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에 투입하는 등 네트워크 연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업무용 이메일로 정보 흐름의 이상기류를 감지한다
오늘날 이메일은 업무 수행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그런데 기업 메일 서버에 보관된 이메일 기록을 분석하면 정보의 유통량, 사내 네트워크 구조, 직원들의 업무수행 상황, 나아가 기업문화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는 한 매년 수십만 건에 달하는 이메일 기록이 남게 되고, 이 기록을 이용하면 엄청난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예컨대 분식회계와 부정거래로 2001년 수백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도산한 엔론(Enron) 사의 경우를 보자. 엔론 사의 CEO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관계를 추출하고 회사가 파탄에 이르는 과정에서 나타난 이메일 양의 변화를 추적해보았더니, 엔론 사의 커뮤니케이션 흐름은 초기 단계에서도 이미 꽤 비정상적인 상태였다고 한다. 조직의 의사결정을 책임져야 할 CEO에게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던 것이다.
직원 한 사람의 소소한 업무 수준에서는 이메일 전달에 작은 변화가 있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 꼭 받아야 할 중요한 이메일을 아무도 보내지 않는 상황이 조직 전체에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데 엔론 사에서는 부정거래가 일상화되기까지 일부 CEO가 이메일을 통한 정보교환의 장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이처럼 기업의 이메일 기록 분석은 마치 그 조직에 엑스레이를 비추는 것과 같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조직이라는 공동체 내부를 흐르는 정보의 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SNS도 빈익빈 부익부의 네트워크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믹시(mixi)는 현재 사용자 수가 약 2,000만 명에 이르고, 일본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조사 결과 무려 96%를 차지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토종 SNS로 성장했다. 이 책은 사용자 수가 36만여 명이던 2005년을 기준으로 믹시 데이터를 분석하여 SNS의 관계와 연결에 숨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그중 하나가 통계물리학자 A. L. 바라바시가 그의 저서 《링크》에서 주장한 ‘척도 없는 네트워크(scale-free network)’가 SNS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척도 없는 네트워크란 현실세계의 네트워크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의 링크를 가진 소수의 노드, 즉 허브(hub)가 존재하며, 전체 네트워크는 파레토의 80:20 법칙과 같이 양극화된 불평등한 구조를 띠게 된다는 것이다.
믹시에서도 친구가 한 명밖에 없는 사람은 23.6%, 두 명 이하인 사람은 35.7%, 세 명 이하인 사람은 44.3%인 반면, 친구가 300명이 넘는 사람은 0.027%인 99명에 불과했다. 구글 같은 소수의 인기 웹페이지가 링크를 독점하고 일반인의 웹페이지는 링크 수가 빈약한 것처럼, SNS 역시 인기있는 사람은 전체의 1%에도 못 미치고 대부분은 친구관계가 협소한 불평등 네트워크임이 밝혀진 것이다.
애인의 옛 애인의 옛 애인은 몇 명일까?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의 감염 프로세스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성 접촉 네트워크를 조사해야 한다. 에이즈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운 병이었던 시기에, 미국의 사회학자 에드워드 라우만은 에이즈에 감염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누구와 성 접촉이 있었는지를 끈질기게 추적해감으로써 에이즈의 감염 메커니즘을 밝혀낸 바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성 접촉의 연쇄구조를 알아보고 싶었지만 그런 조사에 솔직하고 흔쾌히 응할 사람을 찾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래서 대신 선택한 것이 애인 연쇄 네트워크, 즉 한 사람의 애인의 옛 애인의 옛 애인은 몇 명일지 알아보는 시뮬레이션 실험이었다. 3,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5.4명까지 교제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실험한 결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교제상대를 선택한 경우 애인 연쇄 네트워크가 300명 미만에서 안정된 반면, 선택 범위를 넓히자 누적 연쇄 수는 무려 4,000명 이상으로까지 늘어났다.
"그리고 그들의 유희는 계속되었다And the Band Played on"라는 영화에는 캐나다인 동성애자 스튜어트가 각 대륙을 종횡무진하면서 연애와 정사를 반복하고, 결국 그를 허브로 한 성 접촉 네트워크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어 에이즈가 만연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처럼 성 접촉 네트워크의 규모는 한 사람이 교제한 인원수뿐만 아니라 교제상대의 선택 범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신종플루 확산시 휴교조치는 옳은 걸까?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하자 많은 학교들이 휴교 조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도쿄에는 휴교령을 내리지 않은 대학도 있었다. 그 이유는 첫째, 신종플루가 치명적인 전염병은 아니며, 둘째, 휴교를 하면 한창 나이인 학생들이 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더 많이 시내를 돌아다니고 병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유독 학생들에게 신종플루가 유행한 것은 면역력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학생들이 매우 활동적인데다 다른 사람과 접촉할 기회가 빈번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일까?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결정적 인프라는 사람들의 교류접촉 네트워크이고, 전염병의 확산 속도는 한 사회에 속한 사람들의 교류 빈도와 밀도에 의존한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접촉 금지’와 ‘외출 금지’가 기본 원칙이지만,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을 완벽히 차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전염병은 더 이상 의사들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전염병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연결 상태나 접촉 패턴, 그리고 교류 상황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연결자의 자격, 관계와 정보의 다리가 되어라!
별자리나 십이지, 사주, 혈액형 등 특정 속성에 따른 행동 패턴이나 심리 상태를 설명하고 예측해주는 서비스들은 많다. 하지만 정작 인간관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가르쳐주는 곳은 없다. 관계인지 능력은 일상 업무의 효율에서부터 친구나 애인과의 만남 등 인생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비해 그 중요성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관계인지 능력의 유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이 책은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강의실에서 진행된 ‘스몰 월드 실험’을 통해 관계인지 능력이 정보 확산에서 어떤 이점을 발휘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먼저 각각의 학생들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자신을 뺀 나머지 학생 전원을 타깃으로 삼아 가상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했다. 타깃이 지인이면 직접 전달하고, 아니면 강의실 내 지인 중에서 가장 빨리 타깃에게 메시지를 전해줄 만한 사람에게 부탁하는 방식이었다. 이 실험을 통해 정보 전달에 능숙한 사람과 서툰 사람, 정보 전달력과 수신 능력의 우열이 드러났다. 과연 어떤 조건이 전달을 잘하고 못하게 구분 짓는 것일까? 또 그 원인은 무엇일까?
실험 결과, 많은 사람이 지인으로 선택한 사람일수록 메시지를 받기가 쉽고, 자신에게서 출발하는 관계의 수, 즉 지인이 많은 사람일수록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의 인간관계를 적절히 파악하는 능력이 있거나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면 정보 전달력이 높아지고, 자신의 인간관계를 주위 사람들이 적절히 인지하고 있거나 자신의 지인이 주위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경우에는 정보 수신력이 높아진다. 정보 전달능력과 수신능력은 조건이 조금 다른 셈이다.
그리고 메시지 전달 결과와 관계 인지능력에 대한 자기평가를 함께 분석했더니, 자신의 관계인지 능력이 높다고 생각한 학생일수록 네트워크에서 ‘다리’의 한쪽을 책임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리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선으로, 다리가 끊어지면 네트워크 양쪽의 구성원 사이에 정보가 전달될 수 없다. 전쟁에서 그런 것처럼 정보 전달에서도 다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연결은 연결을 원하는 사람에게 온다
끝으로 이 책은 관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이 웹페이지의 가치를 “어디에 링크를 걸고 있는가?”가 아니라 “어디에서 이쪽으로 링크가 걸려 있는가?”로 평가하듯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향해 능동적으로 만들어낸 외향적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한, 우리에게 다가오는 관계의 양과 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이 형성하는 관계의 양과 질은 자신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축적하고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관계의 총량과 질은 통제도 조절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보내는 호의, 도움, 정보나 지식을 본인이 늘릴 수는 없으며,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악의나 적의도 통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능동적으로 관계를 맺고 활용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그보다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관계를 얼마나 인지하고 활용하느냐가 사람이나 조직의 행위와 성과를 결정하며, 앞으로는 이 능력이 그 사람과 조직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연결은 연결을 원하는 사람에게 온다. 욘사마를 좋아하는 일본 주부에게는 욘사마의 근황이, 소녀시대 팬들에게는 신곡 발매나 콘서트 소식이, 약물중독자에게는 밀거래 정보가 들어온다. 각각의 사람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 그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몰려든다. 자신의 욕구를 다른 사람이 알기 쉽게 해놓으면 그 정보나 대상이 모여드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히 인지시키는 것도 다가오는 관계를 인지하고 통제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개인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의 해결도 네트워크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0%가 넘슴 일본에서는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한 해 1만 5,000명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이혼 가구주가 각각 100만 명을 넘었고, 배우자 사망 후 재혼하지 않고 사는 사별 가구주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통계청, 2010 인구총조사). ‘무연사회’는 더 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의료사회학자 유진 리트워크는 가족이나 친구 같은 비공식적 관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이 지역과 사회조직 그리고 개인의 안정과 유지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초연결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디지털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래리 킹은 “최첨단 기술이 발전하는 상황에서도 아직은 인간과 인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연결자로서 사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사회의 네트워크는 정보나 지식, 가치관과 신념, DNA나 바이러스를 세대 내에서, 또 세대에서 세대로 운반하는 연결 도구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지, 그 관계망을 통해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다.
연결자
시마노가 없으면 세계 자전거 8할은 없다 !
1%의 호기심도 놓치지 않는 괴짜 자전거 마니아들이 일군
자전거계의 인텔, 자전거 부품 제왕 시마노의 성공 스토리
시마노는 정말로 부러운 회사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것을 찾아내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회사에는 정말로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죠.”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물건을 만드는 데 대한 열정이 절절히 느껴졌다
“시마노가 없으면 세계 자전거 8할은 없다!”
동네 철공소에서 자전거 업계의 인텔이 되기까지
1999년 7월 25일, 일본의 자전거 부품 회사 시마노는 자전거 대회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마노가 만든 레이싱 컴포넌트 ‘듀라에이스’가 탑재된 자전거에 올라탄 랜스 암스트롱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그 후로 시마노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연패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1위부터 12위까지를 독점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로드 바이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마노는 산악자전거인 MTB나 일반인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바이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드디어 자전거 부품의 전 분야를 장악했다. 업계에서는 흔히 자전거의 중추 신경을 독점한 시마노를 컴퓨터 CPU의 1인자 인텔과 비교해 ‘자전거계의 인텔’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시마노가 세계 제일의 자전거 부품 회사가 되기까지 그 내리막과 오르막의 궤적을 하나하나 더듬어 나간다.
자전거의 본고장인 유럽의 두꺼운 벽, 선수와 일반 소비자의 클레임이라는 폭풍우, 신세계 미국에서 확립한 MTB의 명성, 거기에 여러 번의 좌절을 딛고 이룩한 투르 드 프랑스 제패……. “시마노가 없으면 세계 자전거 중 열에 여덟 대는 만들지 못한다”라는 말까지 만들어낸 시마노의 좌절과 영광의 브랜드 스토리가 지금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 호기심도 놓치지 마라”
상식을 벗어던진 창의적 사고가 낳은 자전거 혁명!
현재 세계 자전거 부품 시장의 80퍼센트를 차지해 버린 자전거 부품 메이커의 시작은 일본 오사카 부 사카이 시에 있는 작은 철공소였다. 시마노 자전거의 사장 게이조 시마노는 타이트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자전거를 탈 정도로 늘 ‘더 사용하기 편한 자전거’에 대한 생각에 빠져 사는 사람이다. 이 책은 STI(Shimano Total Integration)라는 변속 시스템 개발, 에어로의 좌절, MTB로의 대전환 등 일본과 세계의 라이벌 메이커를 뛰어넘어 명실공히 세계 1위가 될 때까지 시마노의 한결같은 도정을 그려낸다. 그 도정의 바탕에 상식적인 사고를 깨부순 게이조의 용기와 천재적인 발상, 그리고 수많은 사원들의 노력이 숨어 있었던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시마노가 유럽의 도로 자전거 경기를 의식해 듀라에이스를 발매한 것은 1972년으로, 자전거 업계 최초로 변속기, 브레이크, 크랭크 등을 일체화한 시스템 컴포넌트를 선보였다. 1979년에는 공기 저항을 최소로 줄인다는 것을 모토로 ‘듀라에이스 AX’를 출시하지만, 페달 결손 등에 의한 반품과 클레임이 쇄도해 경영이 어려울 정도로 크나큰 위기에 휩쓸린다. 1981년 시마노는 듀라에이스 AX의 개발이 세상과의 소통 없이 독선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철저히 반성하고 영업기획부를 신설해, 사내 체제를 일신하고 고객과 사용자의 소리를 들어 쇄신을 도모한다. 듀라에이스 AX의 실패에서 ‘품질 문제를 일으켜서는 절대 안 된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긴 시마노는 안정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차례차례 내놓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시마노 사람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내 펜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수집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스포츠 저널리스트로 맹활약하며 1988년부터 투르 드 프랑스를 취재해 온 저자 야마구치 가즈유키는, 본격적인 시마노 시대를 열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시마노를 만든 경영진 및 직원들과 시마노 안팎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재현한다. 밤을 잊고 듀라에이스를 설계한 진보 마사유키부터 올림픽 선수에서 개발자로 멋지게 변신한 조 요시카즈, 촌스러웠던 시마노 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꾸었으? 투르 드 프랑스 우승 직전에 백혈병으로 타개한 디자이너 야마모토 세이지, 시마노와 치열한 경쟁 관계에 있었던 선투어의 가와이 준조 사장까지 개발, 디자인, 판매와 관련된 주요 인물의 목소리를 통해 시마노의 성장사를 그린다.
약 1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시마노의 역사는 자전거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 자전거 역사의 순간순간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자전거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작은 기업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짜릿한 즐거움은 때로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는 것보다 더 큰 박진감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시마노 이야기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는 55가지 발상의 기술
진작부터 나가타 도요시는 전작(생각정리기술, 시간단축기술, 최강업무기술, 프레젠테이션 기술)에서 일관되게 창의적인 비즈니스맨을 강조해 왔다. 때문에 이 책은 저자의 노하우와 신념이 모두 담긴, 나가타 도요시의 정수( ??와 같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55가지 프레임워크로 배우는 아이디어 창조기술』에는 사칙연산의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제임스 W. 영의 ‘아이디어 생성 과정의 5단계, 거울의 아이디어, 대립의 아이디어, 확산적 발상법과 수렴적 발상법, NM법, KJ 법 등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는 55가지 발상의 기술이 담겨 있다. 저자 나가타 도요시는 55가지의 발상 기법만 알면 누구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여기 나온 내용들은 상품 기획과 개발, 마케팅, 품질개선, 문제해결 등 비즈니스 전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다. 혹자들은 55가지나 되는 발상의 기술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미리부터 겁을 먹지는 말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이디어 창조기술 중에서 자기에게 맞는 프레임워크만 골라 쓸 수 있고 저자도 이를 권장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에게 맞도록 프레임워크를 최적화해 독자적인 아이디어 툴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진짜 목적인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읽었으면 책장을 덮고 노트를 꺼내자. 산책을 할 때나 목욕을 할 때, 혹은 침대에서 뒹굴거나 동료들과 술을 마실 때, 잠시 떠올랐다가 사라져가는 아이디어를 잡아내자. 어느새 당신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대치해도 밝게 웃을 수 있는 당당한 아이디어맨이 되어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 창조기술
15년 간 현장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성공한 최고경영자 및 직원들의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사색한 것을 기초로, 리더들이 살아가는 지혜와 그들이 갖고 있는 ‘9가지영향력’의 핵심을 적었다. 기존의 리더십과 자기계발 도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가치교과서인 이 책은 이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덕목이자 모든 변화의 기본이 되는 ‘지렛대’을 제시해준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증명 받고 싶어 한다.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 사랑받길 원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존재의 필연적 의미를 깨닫고 쾌감과 성취감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한 감정의 밑바탕에는 ‘관계’ 안에서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가 하는 계산이 깔려 있다.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ㆍ개인적인 ‘성공’과 관계가 있다. 다시 말해, 성공한 사람들은 사회에,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영향력의 크기가 더 크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영향력은 저절로 생겨난 것일까? 태어날 때부터 그런 능력이 있었던 걸까? 절대 아니다. 그들은 충분한 고민과 노력을 통해 “영향력”을 갈고닦은 것이다.
“영향력”은 9개의 지렛대로(나인레버) 이루어진 보금자리인데, 그중 가장 기본이자 첫 번째 초석이 “태도력”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는 학력보다, 스팩 보다, 배경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미국 심리학회에서는 행복의 요건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손꼽았다.
두 번째 지렛대는 “창의력”이다.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창의력 시대가 도래했다. 기업은 직원들의 창의력 계발을 위해 자본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할리우드도 자본 중심의 영화 제작이 아니라 창의성과 기술 중심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공공단체, 심지어 정부 조직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갈구하며 획기적인 변화를 꿈꾼다.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과 조직은 고여 있는 물과 같다. 고여 있는 물은 썩게 마련이다. 썩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샘솟아야 한다. 샘솟는 창의력은 개인과 조직의 가치를 실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된다.
세 번째 지렛대는 “절제력”이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않으면 관리도, 유지도 되지 않는다. 적응하고, 유지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통제해야 한다. 스스로 통제하지 않으면 타인의 통제를 받게 된다.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은행의 통제를 받고, 몸 관리를 못하면 의사의 통제를 받는다.
절제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 절제력은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준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좋은 습관은 성공과 행복의 원천이 되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네 번째 지렛대는 “소통력”이다. 사람과, 세상과, 자연과, 산과 소통하는 사람이 21세기를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사람은 소통의 도구로 말과 글을 사용한다. 누구나 말을 하고 글을 쓸 수 있지만, 그 도구를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오해와 불신이 생기는 것이다. 소통하지 못하면 갈등이 생기고 결국 삶이 삐거덕거린다.
다섯 번째 지렛대는 “도전력”이다. 인류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다. 도전하는 가운데 기회가 생기고, 그 기회를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은커녕 도전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도전’이라고 하니까 역사를 바꿀 만한 거창한 계획을 떠올리고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도전은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부터 하나씩 시작하는 것이다. 생활 속의 사소한 일부터 어제와 다르게, 남과 다르게 한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어 보라. 하루 세 끼 밥을 먹듯 하루 세 번, 아니 하루 한 번씩이라도 도전의 마음을 다지면 삶이 늘 의욕으로 가득 찰 것이다.
여섯 번째 지렛대는 “회복력”이다. 회복력은 탄성이 좋은 고무 같은 능력을 말한다. 고난과 실패가 거듭되어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발판 삼아 다시 우뚝 서는 능력이다. 사실 ‘회복력’은 인간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능력이다. 다만 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 반면 좀 뒤떨어지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이 본질적인 능력을 키우면 정신적ㆍ육체적 어려움과 사회적ㆍ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탈출하여 성공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곱 번째 지렛대는 “학습력”이다. 살면서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학습에 의한 효과다. 말하는 것, 걷는 것에서부터 기술, 지식까지, 반복 학습하는 가운데 몸과 머리에 익히게 된 것이다.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힘이 가장 큰 자원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뛰어난 학습력을 갖고 있으며, 행복도 학습에 의해 강화된다.
여덟 번째 지렛대는 “실?력”이다. 옛 말씀에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고, 백 번 보는 것이 한 번 실행하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속담에도 ‘구술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생각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
마지막 지렛대는 “친화력”이다. 친화력은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최고의 힘이다. 고객과 친하면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들고, 동료와 친하면 동료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경쟁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지다. 친화력은 부정적인 것마저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성공의 밑거름이다.
오랜 기간 동안 성공, 출세했다는 사람들을 만나 온 저자는 직접 경험하고 사색한 것을 기초로 자식과 후배들에게 한 줄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든 일반 개인이든,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아홉 개의 덕목을 지침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아홉 개의 벽돌로 경쟁력을 키워 마침내 “성공”과 “행복”의 든든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길 기대해 본다.
나인 레버
'Book Some place.. > Richboy, 책방을 뒤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8월 첫째 주 (0) | 2011.08.05 |
---|---|
여름휴가철 읽으면 딱 좋을 신간 3選 - 7월 넷째 주 (0) | 2011.07.22 |
주말에 읽으면 좋을 교양 신간 - 7월 셋째 주 (0) | 2011.07.15 |
주목되는 금주의 자기계발 신간 - 7월 셋째 주 (0) | 2011.07.15 |
주말에 읽으면 좋을 금주의 교양 신간 - 7월 둘째 주 (0) | 2011.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