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스티브 잡스, 오바마와 오프라 윈프리는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스펙보다…면접, 프레젠테이션 스킬이 취업 당락 판가름
프레젠테이션 기술,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제 막 사회인이 된 친구들에게 자기계발하고 싶은 항목이 무엇인가 물어보면 예전에는 영어회화였는데 요즘에는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어 회화’가 더 어려운 것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바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이라든가, 토론 면접이다. 중요한 것은 말하기 능력이다. 그리고 말하기의 목표는 ‘설득하기’다. 결국 ‘설득력’이 요즘 시대의 ‘니즈’라는 것이다. 정치인은 유권자를 설득해야 당선될 수 있고, 회사원은 고객을 설득해야 상품을 팔 수 있다. 학생은 교수를 설득해야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취업 준비생은 인사담당자들을 설득해야 입사가 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설득의 비밀에 대해 파고들었다.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되도록 실제적인 접근을 위주로 했으며, ‘기법’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타고나지 않더라도 이해와 연습으로 논리력과 수사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말이다. 최근의 우리 사회는 수치적 증명보다는 스피치적 증명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자신의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면 그에 대해 공감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이 그런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공감’이 되었으면 한다.
상대방에게 yes를 이끌어내는 11가지 비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되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유독 주목을 받은 한 소녀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피겨요정 김연아다. 김연아의 여유 있고 침착한 ‘프레젠테이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프레젠테이션은 기획, 마케팅, 경영 등의 직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발표의 기술이다. 이 책은 ‘논리’와 ‘공감’이라는 설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11가지 설득의 비밀을 소개한다. 프레젠테이션의 귀재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카이사르, 처칠, 김구, 손석희, 김연아, 오바마 등의 다양한 일화와 누구나 공감할법한 친근한 사례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설득의 기법이 익혀질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이 두려운 당신에게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이나 토론 면접이다. 무엇을 아는가를 객관식으로 물어보면 아는 것 이상 문제를 맞히는데, 아는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주관식으로 물어보면 잘 아는 것도 대답을 못한다. 이것은 비단 취업 준비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본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직장인들에게도 프레젠테이션은 부담스러운 존재다. 수많은 회의와 발표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본인의 역량을 100%, 200%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발표 앞에서 작아지는 독자들을 위해 본인이 알고 있는 수많은 노하우와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설득력이라는 ‘요즘 시대의 만능의 힘’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반기문에겐 평생의 멘토 노신영이 있듯
우리에겐 반기문이 있습니다
피나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 자부심을 선물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그의 이야기를 담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의 2012 개정 증보판이 출간되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초판이 출간된 지 5년이 흐른 지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 등 글로벌 이슈와 세계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2012 개정 증보판에서는 기존 내용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첫 임기의 성과와 비전 등을 추가하여, 그동안 보여준 독자들의 관심과 격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였다.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겸손한 멘토에 대한 자부심이 차오른다. 또한 꿈을 가슴속에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는 그의 인생이 들려주는 격려를 듣노라면, 나 자신의 꿈과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희망과 의지의 불씨가 가슴 한 구석에 피어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하는
꿈과 도전의 메시지!
이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는 전쟁 직후 가난했던 시절, 그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반기문이 어떻게 자신이 목표한 바를 차근차근 이루어 나갔는지 들려주어 끊임없는 노력은 정직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보여준다.
알파벳도 모르고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고등학교 때는 대한민국 대표가 되어 미국 연수를 떠나기까지의 과정과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구들에 불을 땔 장작을 패는 일부터 돼지 치는 일까지 맡아 해야 했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환경을 극복하는 반기문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환경에서건 매순간, 어떤 일이건 최선을 다하는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는 많은 걸 갖추고도 더 나은 환경을 바라보며 탓을 하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또, ‘실력 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인품’까지 갖춘 사람은 찾기 힘든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자리에 오르고도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 겸손과 청렴함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을 통해 사회적인 성공뿐 아니라, 인품까지 갖춘 우리 청소년들에게 존경할 만한 인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를 다소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도 그와 30분만 이야기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반한다는 외교부 직원들의 말처럼, 실력과 인품을 모두 갖춘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가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꿈을 간직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고 소박한 꿈이라도 꿈의 씨앗을 가슴 속에 품으라고. 그리고 꿈도 물을 줘야 자라니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꿈을 품고 한 발 한 발 꾸준히 나아가면, 언젠가 그 꿈에 닿아 있을 거라고 말이다.
결코 순탄치 않았던 환경을 이기고 우리 모두의 멘토가 된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가 바로 그 증거이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교양 철학 베스트셀러,『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의 저자 스티븐 로의 화제작!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온갖 허튼 믿음과 주장에 대항하는 강력한 논리·철학 처방전!
21세기가 되어도, 왜 사람들은 여전히 광신론, 음모론, UFO, 점성술, 뉴에이지 자기계발서, 대체의학, 비합리적인 정치적 열성분자의 주장 등 얼토당토 않는 것들을 믿는 걸까? 어째서 그 폐해가 매년 언론을 장식하는 광신 집단이 꾸준히 신도들을 포섭하고, 효과 없는 대체의술이 첨단의료 시대에 환자들의 주머니를 털고, 황당한 주장을 펼치는 정치적 열성분자가 득세하고,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자기계발서가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UFO·초능력·음모론 등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걸까? TV 토론에서 나오는 정치가들의 장황한 의견에는 분명 모순이 있어 보이는데 딱히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속시원히 꼬집어 반박할 수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터넷이나 TV는 물론, 우리의 일상 대화 속에서까지 이러한 비합리적인 믿음과 주장이 범람하고, 평범한 사람은 물론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까지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이러한 믿음과 주장에 혹하게 되는 이유는, 이런 것들이 그럴듯해 보이는 나름의 합리화 전략을 만들어 ‘가짜 합리성’이라는 지적 바이러스로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기고, 사람들을 비합리적인 믿음의 덫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철학 입문 베스트셀러인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의 저자이자 런던대학교 철학과 부교수인 스티븐 로는 우리 주변에 만연한 이러한 비합리적인 믿음의 덫을 ‘지적 블랙홀’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적 블랙홀이 무심코 빠져들기는 쉽지만 빠져나오기는 힘든 ‘심리적 파리지옥’ 같은 체계라고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지적 블랙홀에 빠진 사람들은 주변의 이성적 비판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믿음 체계를 어떻게든 보호하고 합리화하려는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그러한 전략이 응용되는 것은 비합리적인 믿음 체계뿐만이 아니라, 국제 정세를 좌우하는 강대국 원수의 전략 결정, 예컨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의 근거에서도, 심지어 한 시대를 열광케 했고 여전히 회자되고 응용되고 있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 포스트모더니즘 사상 같은 학문 분야에서도 이러한 전략에 기대는 경우가 발견된다고 한다.
스티븐 로는 대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케임브리지 우체국 직원으로 4년간 일했던 집배원 출신의 철학자다. 그는 이 시절 틈날 때마다 독서를 하던 중 철학만이 자기 인생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뒤늦게 철학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삶에서 철학에서 첨예하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풀어내왔던 스티븐 로가 이번에는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사린 이러한 지적 블랙홀들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에 대해 철학적, 논리적 매스를 들이댄다. 그리고 이러한 터무니없는 믿음들이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거나, 주변의 반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짜 합리성 전략’들을 낱낱이 해부해 놓았다. 또한 독자들이 이러한 가짜 합리성으로 위장되어 도사리고 있는 우리 주변의 지적 블랙홀들을 꿰뚫어 보고, 이에 이성적,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자칫 묵직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스티븐 로는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에서 보여 준 것처럼 이번에도,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더해 우리 삶 곳곳에 숨겨진 논리 · 철학적 이야기들을 명쾌하면서도 흥미로운 필치로 풀어나가고 있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
이 직장이 내가 있을 곳이 맞을까’ 고민하는 신입사원들을 위한 경력관리 솔루션
신입사원 10명 중 4명이 이직을 고려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인크루트 설문조사). 이 같은 현상은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푼 꿈을 안고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출근한지 이주일 만에 이 길이 자신의 길이 맞는지, 원했던 직장이 맞는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한다. 보수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업무가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공통점은 일을 즐기기보다는 ‘견뎌내야 하는 그 무엇’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스스로 경력을 잘 관리한다면 일이 일처럼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황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영국과 아일랜드 1위의 경력 컨설팅 기업인 '시티라이프코칭'의 설립자이자, '가디언' '인디펜던트' '더 타임스'와 같은 주요 신문들에 경력 컨설팅과 관련하여 자문해주는 권위 있는 전문가이다. 그녀는 직장인들이 항상 원하지만 이룰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일과 삶의 균형, 고무적이고 만족스러운 경력을 만들어내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샤인』을 집필하였다.
『샤인』은 경력의 사다리를 타고 주목받는 사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항목을 제시한다.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장점은 어떻게 살리고, 나만의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 것인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람들을 어떤 방법으로 이끌고 어떤 식으로 관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균형 잡힌 관점으로 일과 삶을 바라볼 지, 어떻게 대인관계를 잘 이루는지를 알게 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우리에게 노크를 해올 것이다(6쪽).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기술개발과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일자리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이때 단순히 일을 열심히, 잘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무엇을 하든지 도전적이고,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며,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동시에 탁월성을 발휘해야 한다. 즉, 우리는 반짝반짝 빛나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많다. 가장 밝게 빛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탁월한 경력관리의 노하우
1. 성과에 주목하라
목표와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첫 장에서 우리가 정말 일을 해야만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경력을 성공적으로 잘 쌓으려면 그 일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핵심이다. 직업이 먹고 살기위한 수단인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그 일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나에게 맞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출발점이자, 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경력을 통해 성공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경력을 쌓는 과정자체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기대하는 바를 추구하고 이룰 수 있어야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내적가치와 외적가치가 모두 충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사람의 성격과 성품을 정의해주기도 하는 내적가치에는 안정감, 동료와의 긴밀한 관계, 업무처리의 독립성 등이 있고 외적가치에는 급여, 근무환경 등이 포함된다(25쪽).
2. 기회를 포착하라
그리고 그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어라.
일을 탁월하게 하는 사람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기회는 저절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목표와 목적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도 있고 예측하지 못한 돌발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이득을 얻을 수도 있다. 기회에는 수동적인 기회와 능동적인 기회가 있는데(71쪽), 어떤 종류의 기회이든 항상 깨어있고 열린 자세를 가지는 것이 경력 전략의 핵심요소이다. 경력은 예상대로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계획한대로는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프로필을 내실 있게 관리하며 꾸준히 정보력과 카리스마를 키우며 다가오는 기회에 응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76쪽).
3. 틈새를 공략해라
그리하여 직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직장에서 빛을 발하려면 맡은 일을 잘 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누구나 자신이 맡은 일은 당연히 잘 해낼 것이라고 기대하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어 회사와 조직이 성공하도록 기여한다면 동료와 상사는 나를 주목할 것이고 스타로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 교정, 편집기술, 자잘한 기억력, 종이 걸린 복사기를 고치는 기술 등 별것 아니고 재미없어 보이는 기술과 능력일지라도, 없으면 아쉽게 마련인 영역을 나만의 틈새로 만든다면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재라는 평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네트워크를 관리해라
그리하여 자신의 명성을 쌓아라.
인간관계는 경력관리의 기반이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아는지’가 아니라 ‘내가 누구를 아는지’가 중요하다. 기술이 발달된 요즘 세상에서는 비즈니스 거래조차 서로 대면 없이 이루어짐으로써 사람 간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런 세상에서도 남들보다 우뚝 서는 사람들은 바로 다른 사람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데 힘쓰는 사람들이다. 어떤 비즈니스이건 결국 그 기초는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인관관계의 질이 경력의 질을 결정한다.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네트워킹을 통해 성취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경력에 실제적인 도움은 얻지도 못한 채, 그저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또 기억할 것은 네트워크는 쌍방향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그 사람이 누구이며, 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관계를 유지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그 모임에 속한 모든 사람들과 자주 연락을 취하기는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최소 몇 명’과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5.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잘 관리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
상사는 나의 경력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나의 성과를 평가하고, 연봉조정과 승진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겨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상사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만약 상사가 독재자나 괴물 같은 사람이라면? 저자는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게 처신할 것을 당부한다. 만일 그가 목표한 바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훌륭한 상사라면 어려운 일이라도 수용하고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최대한 배우되, 다른 사람들도 모두 싫어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상사라면 그의 독성이 나를 오염시키기 전에 최대한 그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는 독불장군 상사 외에도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반대하는 사람, 그리고 고약한 사람으로 분류하여 각각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211쪽).
6. 변화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그리고 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라.
직업의 세계에서 변화는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화를 다루는 방법뿐만 아니라 변화를 수용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직장에서 변화의 시기는 경력에 ‘위험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나의 평판과 장래의 경력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직장에서 탁월성을 발휘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훈은 단지 변화에 대처할 준비만 하지 말고, 사전에 변화를 수용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본성적으로 변화를 싫어합니다. 대부분은 늘 하던 대로 하면서 익숙한 삶이 주는 안정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내가 직장에서 빛을 발하고 싶다면 변화의 챔피언이 되어야 합니다. 변화를 따라잡고, 발전의 최전방에 누구보다 앞서나가며 변화가 가져다주는 기회에 열려있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80~181페이지 중)
7. 시간을 효율성 있게 관리하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야한다.
‘일=삶’이 아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전부 일, 혹은 일에 대해 생각하느라 다 써버린다면 다른 중요한 것들을 모두 놓치게 된다. 일은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 되어야지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어떤 부분에 노력을 쏟아야 할지, 언제 무엇을 포기하고 손에서 놔버려야 할지 알고 있다. 또 어떤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안다. 일은 일대로 잘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법도 안다. 이유도 모른 채 열심히 일만 해서는 반짝이는 사원이 될 수 없다. 나의 일을 인생이라는 ‘큰 그림’안에서 균형 있게 바라보며 가족, 배우자, 친구, 자신 등 직장 밖에서의 삶을 직장 내에서의 요구들과 잘 조화시켜나가야 한다.
샤인
서른, 공부의 온도를 높여라!
마음의 허기는 결코 여행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잊고 지내온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는 시간 14일
공부가 습관이 되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달라진다
‘공부의 신’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전하는 직장인 공부법
일하면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학창시절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지만 결국 만족할 수 없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춰 전보다 좋은 회사로 이직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런 말을 우리는 흔하게는 일상의 주변인에게서 멀게는 신문지상의 엘리트들에게서 자주 듣는다. 눈앞의 목표에 급급해서 체하듯 공부를 하고 미처 다 소화시키기도 전에 다음 장을 들추던 그들에게 ‘지적 소화불량’과 함께 허무감이 온 것이다. 기계적으로 공부에 매달린 사람은 이처럼 목표에 도달하고 나면 쉽게 상실감을 느끼고 공부에도 완전히 흥미가 떨어져 버린다. 실제로 일류 상급학교나 대기업에 합격하는 사람들 중 20%가 이런 심각한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이건 그들이 게을러서도 흔히 말하는‘요즘 젊은이들’이기 때문만도 아니다. 이들이 공부에 의욕을 상실하게 된 배경은 바로 ‘잘못된 공부 습관’ 때문이다.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으로 공부를 선택한 직장인에게 ‘비로소 다시,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이들을 위해 2주, 즉 14일 동안 제대로 공부 습관을 들여 이를 평생의 든든한 자산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전한다. 계속 공부에 대한 의욕과 열정을 유지하는 방법,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질문형 독서법’, 몸의 감각을 사용해 더 오래 기억하는 ‘오감 공부법’, 어학을 익히는 데 효과적인 ‘낭독법’, 공자와 셜록 홈즈, 다윈 등에게서 배우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아는 추리력 훈련법’, 책을 꽂아두는 방법만으로도 의욕과 연결되는 ‘책꽂이 공부법’, 시간 관리와 2주간의 수첩 작성법까지 분야를 막론한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생생하고 기발한 공부 방법을 전한다. 이 외에도 ‘배움’ 그 자체가 얼마나 인간을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만드는지, 공부하는 사람은 왜 나이 70에도 언제나 청춘의 얼굴을 가졌는지 등 지 옜?대한 저자의 예찬론을 담았다.
굳은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데는 14일이면 충분하다!
‘오장육부에 스며든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 몸에 밴다는 뜻인데 그렇게 되려면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공부가 몸에 스며드는 시간, 즉 공부가 습관이 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2주로 잡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너무 힘을 쏟아 부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독서를 할 때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접근하기를 제안한다. 읽으려고 구입해 놓은 여러 권에 책을 볼 때도 ‘열 권 중에 일곱 권은 마지막까지 읽지 못한다’거나 ‘정독이 아니라 띄엄띄엄 읽겠다’고 정해 놓으면 책을 접하기가 쉬워진다. 다만 끝까지 읽겠다고 마음먹은 책에 한에서는 2주 동안 깊게 파고들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하면 한 권의 책만이 아니라 그 속에서 파장되는 갖가지 지식과 호기심들이 나무의 가지처럼 펼쳐져 지식을 흡수하는 독서가 완성된다.
결국 ‘목표를 터무니없이 높게 잡지 말고, 2주 동안 가능한 범위의 일을 하며, 이를 눈에 보이는 성과로 확인한다’는 사이클을 반복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어떤 테마든 단 2주일만 노력하면 잘 담근 된장의 맛처럼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그 후에는 가속도가 붙고 차츰 몸에 익어간다. 일단 2주를 목표 기간으로 잡고 시도해 보면, 지금까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았거나 싫어했던 분야, 늘 작심삼일로 끝나던 분야의 문턱이 한결 낮아질 것이다.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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