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가와 펀드매니저의 말을 무시하고
개인투자자의 안경으로 주변을 둘러봐라
투자수익률 774%
세계 1위의 개인투자자가 말한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카밀로는 증권거래인도, 증권분석가도, 펀드매니저도 아닌 아마추어 개인투자자다. 그렇다고 그가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하고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세차, 피자배달, 갭 매장에서 옷을 정돈하던 일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 출신이다.
그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였다는 2008년이 포함된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단 3년 동안 주식시장에 2만 달러를 투자하여 자산가치를 100배가 넘는 200만 달러로 불렸다. 외부 회계법인의 검증을 받은 수익률만 774.22퍼센트를 기록했고, 세계 최대의 성과추적 서비스인 코베스터닷컴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까지 포함한 전 세계 40만개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를 통틀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로 공증된 것이다.
대차대조표도 차트도 필요없다
기관투자자를 이기려면 게임의 룰을 바꿔야한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런 엄청난 투자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그는 투자전문가나 펀드매니저의 말을 무시하고 개인투자자의 안경으로 주변을 관찰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개인투자자들은 흔히 책이나 TV, 또는 인터넷을 통해 투자전문가를 자청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은 모두 개인투자자의 투자기법으로 적합하지 않다. 저자는 개인투자자가 투자를 하는데 대차대조표도 차트도 필요 없다고 말한다.
대신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자의 안경으로 주변을 관찰해야 한다. 주변을 관찰하여 투자의 기회를 찾고, 찾은 투자의 기회를 검증하는 것이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개인투자자로 성공하는 투자기법의 핵심이다. 만약 개인투자자가 입수한 투자 정보를 투자전문가가 모르거나 무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엄청난 투자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투자기법을 저자는 ‘정보 차익거래’라고 말한다.
정보 차익거래 투자법을 익히면
1년에 단 3번의 기회로 충분하다
정보 차익거래 투자기법은 단순하고 쉬워 보인다. 개인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한 투자기법은 이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울 필요가 없다. 단, 단순한 투자기법일수록 개인투자자 개개인의 경험과 안목 그리고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하고 검증한 다양한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투자의 기회는 어떻게 찾는가?’, ‘투자의 기회는 어떻게 검증하는가?’, ‘투자자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투자수익은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 등등. 저자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익히게 되면 독자들도 저자와 같은 정보 차익거래 투자자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 차익거래 투자자의 삶은 기관투자자나 전업 개인투자자의 삶과는 접근법이 다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면서 남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투자하는 보통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기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정보 차익거래 투자기법을 익힌다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1년의 단 3번의 투자의 기회만을 포착하여 저자와 같이 개인투자자로서 재정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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