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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의 말

by Richboy 2012. 8. 31.

 

 

 

리더는 어떻게 말로써 원하는 것을 얻는가?
 
사람을 움직이는『리더의 말』. 한국비즈트레이닝의 대표이자 대표 컨설턴트로 맹활약 중인 저자 안미헌이 국내 5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유수기업들에서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치의 리더들에게 안성맞춤한 말하기 전략을 제시하였다. 첫눈에 상대를 끌어당기는 오프닝 법칙부터 감정의 파도를 일으키는 동기유발의 법칙,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하는 에너지 강화의 법칙, 의외성에 주목하는 반전의 법칙, 원하는 것을 얻는 수확의 법칙까지 탁월한 말하기 전략과 모든 스피치 상황을 커버하는 풍부한 실사례를 수록하였다. 더불어 각 장마다 ‘실전연습’ 코너를 마련하여, 독자들이 직접 각 법칙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리더의 언어부터 배우라!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술과 소통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말 한 마디의 무게와 중요성이 남다른 각계각층의 리더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기업교육 전문가로서 공인받은 ‘명강사’로 16년째 활동 중인 저자 안미헌 한국비즈트레이닝 대표는 수많은 CEO와 현장실무자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직급의 리더들을 위한 스피치 기법을 다룬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말을 어떻게 하는가로 리더십과 자기 분야의 전문성이 완성되고 시너지를 내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강의해 온 500여 개 이상의 조직에서 검증된 스피치 전략과 실전사례들을 한데 모은 것이다. 비단 비즈니스 리더뿐 아니라,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와 그것을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대선을 앞둔 정치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리더는 어떻게 말로써 원하는 것을 얻는가?!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서 이미 10만명 리더들이 찬사를 보낸 스피치 기법!



소통이 화두요, 말이 곧 리더십인 시대다. 오늘날과 같은 넘치는 정보의 시대에는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일순간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스피치 능력이 성공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특히 ‘리더’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리더의 말 한마디로 팀원들은 감동받고 신뢰를 보내는가 하면, 또 말 한마디로 불신과 불만을 품기도 한다. 요컨대, 리더의 영향력을 키우고 품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바로 말 한마디에 있다. 그 구체적인 해답을 신간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의 말》에서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신한은행 등 국내 5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유수 기업들에서 진행해 온 커뮤니케이션 강의의 핵심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탁월한 말하기 전략과 소통법은 물론, 조직 안팎에서 리더들이 겪을 법한 스피치 상황들을 커버하는 다양한 실전사례들이 실렸다. 저자는 ‘리더의 스피치’라는 제목의 강연을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많은 CEO와 팀장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마침내 말에 날개를 달고 소통의 달인이 되었을 때 비로소 완성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책 출간까지 결심하게 되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협상과 소통이 필수,
소통은 훈련으로 그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만약 당신이 CEO나 임원이라면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적인 전략을 긴밀히 공유하여 한 배에 타도록 만들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혹은 외부에서 당신의 회사와 업무를 대표해서 스피치를 하는 순간도 있다. 그보다 더 빈번하게는, 다양한 직급의 리더들이 매순간 조직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결과를 도출해야 할 때 크고작은 스피치 상황에 놓인다. 이때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하고, 꾸미고, 표현하는가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은 확연이 달라진다. 사람들의 열정과 협력을 끌어내어 내 편으로 만드느냐 마느냐, 원하는 것을 얻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말 한마디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초기 민주당의 대선후보 지명 수락 연설에서 공화당과 차별화한 민주당의 정책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우리는 억만장자의 숫자나 <포춘>에 오른 500대 기업의 이익으로 경제력을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누군가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손님에게 받은 팁으로 살아가는 웨이트리스가 일자리를 잃지 않고도 아픈 아이를 위해 휴가를 낼 수 있는지로 경제를 평가합니다. 우리는 노동의 가치를 이루는 경제력을 만들려고 합니다.”


대중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할 줄 아는, 그리하여 결정적으로 표심을 가를 수 있는 표현이었다.
우리와 가까운 직장의 일상 속에서도 ‘리더의 말’이 가진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은 얼마든지 있다. 아침에 출근해보니 부하직원이 보고서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그것을 본 김 부장은 “어 잘했네. 수고했어.”라고 말한다. 무난한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런데 조금만 더 세심한 칭찬으로 “잘했어, 김 대리. 가만! 이거 내가 어제 퇴근 무렵에 지시한 일인데 지금 보고한 걸 보니 자네 야근했나? 고생했겠네!”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당신을 대하는 부하직원의 마음과 태도가 훨씬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다.

저자는 한 번의 스피치, 한 마디 말의 위력을 위와 같은 여러 사례를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고, 이어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움직일 수 있는 말하기 전략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 1단계는 우선 자신을 잘 표현하라는 것. 우리 시대 리더들은 대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일에 서툴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상대의 입장과 생각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선행돼야 할 것은 나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일이다. ‘나’라는 사람의 매력과 능력,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알게 되면 어느 지점에서, 또 어떤 코드로 상대방과 만나야 하는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표현하지도 않고 남들이 알아서 이해해주기 바란다면 당신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것이다.

▶ 2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또한 상대의 마음속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는, 일명 ‘동기유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상대의 머릿속에 들어가 어지러운 자료들을 정리해주고 일목요연한 생각으로 다듬어주려면 논리적 말하기가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논리’에 더해 ‘감성’까지 구사하여 상대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면 훨씬 더 효과적인 스피치가 된다. “산이 높다”는 말과 “산이 당신의 꿈처럼 높다”는 표현은 차원이 다르지 않은가.

▶ 3단계는 말에 더 한층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가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쉽게 말해서, 말이라는 콘텐츠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 목소리에 다양한 방법으로 역동성을 부여하는 방법, 품격 있는 유머,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당신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에피소드 활용법도 나와 있다.

▶ 4단계는 이제 반전을 노릴 시간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반전은 신선한 충격으로 시청자의 숨을 멈추게 한다. 말하기에서도 마찬가지다. 듣는 이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거나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말을 함으로써 깜짝 놀라게 만들고, 긴장하게 하고, 잠시 후 두 배로 감동하게 만드는 시도들에 대해 배워보는 것도 유용하다.

▶ 마지막 5단계에서는 원하는 수확을 거둬들여야 한다. 주어진 상황과 시간이 여의치 않더라도 애초에 의도했던 바를 놓치지 않고 잘 전달하는 방법, 공식적인 공격이나 비판 앞에서도 긍정의 분위기로 사람들을 끌고 갈 수 있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지금 당신은 리더답게 말하고 있는가?!

결국 멋지게 말한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말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야 진정한 ‘리더의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강조한다. “리더가 제시하는 멋진 비전에 취해 직원들이 같은 꿈을 꾼다면 그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청춘을 바칠 수도 있다. 말이 상대의 심장을 흔들면 그 말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같은 목표를 가슴에 새겨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하게도 한다. 혼자서 열심히 일해 천재성을 발휘하는 것으로는 결코 리더십을 완성할 수 없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희망으로 설레도록 만들며, 열정으로 가득 차게 하여 상대가 당신의 비전에 합류하도록 만들라.”
그러나 저자는 이를 기술적인 전략으로만 삼지 말고, 따뜻한 내면에서 우러난 진정성 있는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삼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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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말

저자
안미헌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12-09-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리더는 어떻게 말로써 원하는 것을 얻는가?사람을 움직이는『리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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