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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10월 둘째 주

by Richboy 2012. 10. 13.

“누가 한국경제를 죽였나?”

글로벌증시 대폭락과 경제위기 이면에 숨겨진 정치인들의 꼼수를 밝혀 출간 즉시 화제!


올해 대선을 앞두고 선거 이슈가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내년까지 59개국에서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면서 국제 정치판도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집중된 선거로 정치적ㆍ경제적 대립, 사회적 긴장 등의 정치적 리스크가 상승해 ‘강력한 경제개혁은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치적 불안정성이 커져 경제회복에 최대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출간돼 ‘금융위기의 정치적 원인’과 ‘정치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낱낱이 밝힌 『위험한 정치경제학』(더난출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정치경제학 분야의 권위자 박훈탁 교수는 “한국에서도 올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 리스크가 절정으로 치달아 경제성장에 큰 도전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주요 논쟁거리인 소득양극화, 사회복지, 교육개혁, 경제민주화, 남북관계,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성이 한국경제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와 정치인은 분명히 이것을 빌미로 대중은 모르는 정치적 꼼수를 부릴 것이고, 대중은 그들의 속임수로 인해 또다시 자신도 모르게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엄청난 혼란의 실체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이 사실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당사자가 되기 때문이다. 조만간의 미래에 글로벌증시 대폭락과 경제위기가 또다시 닥쳐온다고 가정해보고, 우리가 취해야 할 대안도 모색했다.

⊙ 대중을 속여야 살아남는다!

정치심리학자이며 정치학계의 태두인 라스웰(Harold Lasswell)은 “정치인은 속이는 피조물로 자신의 사적인 동기를 공공의 목적에 덮어씌우는데,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다.”라고 주장한다. 정치인의 정신병리학적 특성(Psychopathological Characteristics)을 간파한 것인데 ‘꼼수를 부려서 사람을 속이는 것이 모든 정치인이 갖는 보편적 특성’이라는 말이다. 일부 정치인의 개인적 속성이 아니라,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성질이다.
정치인은 과거에도 그래 왔고,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사람을 속일 것이다. 사실 사람을 속이지 않으면 정치인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정치인은 정책으로 사랑과 신뢰를 얻어야 살 수 있다. 그런데 정책은 정치세력을 포함한 특정집단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라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정치인은 생존을 위해 대중을 속일 수밖에 없고, 전체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얻고자 속임수와 꼼수를 부린다. 이런 성질과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면, 그들은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함부로 거짓말하거나 ‘사적 이해’를 추구하는 꼼수를 부리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정치인과 관료집단의 속임수가 단지 사람을 속이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경제위기와 증시대폭락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데 있다.

⊙ 대중은 모르는 ‘정치와 경제의 은밀한 거래’

“경제위기의 정치적 원인이 어느 정도는 알려진 줄 알았는데 아직 일반 대중에게 전파되지 못했고, 또다시 정치권에서 금융위기를 가져올 만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걱정입니다.”라고 말한 저자는 상호저축은행의 부실경영과 부도사태, 금융감독원의 부실한 관리감독, 인천국제공항 및 KTX 민영화 시도, 유럽과 미국 정치인 꼼수가 불러온 유럽위기와 글로벌 경제위기, 신용평가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불러온 글로벌 주택거품 등 국가경제를 사적인 이해를 위해 운영하는 정치실태부터 정치인과 정부가 양산하는 혼란의 실체들, 그리고 치명적 정책실패까지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정치와 경제의 은밀한 거래’에 관해 모조리 공개했다. 이런 ‘위기’의 정치적 원인이 묻히면, 새로운 금융위기가 터지고 또다시 대중이 큰 피해를 보리라는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금융위기의 정치적 원인’을 밝혀 사법처리 될 뻔했던 저자는 당시 발표했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출판한 논문을 일반 대중까지 쉽게 볼 수 있도록 풀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우리가 처절하게 경험한 1997년 11월 한국의 금융위기, 2007~2008년 글로벌증시 대폭락과 경제위기 이면에 숨겨진 정치인들의 꼼수까지 모두 들춰냈다. 혼란의 한가운데 있던 한국과 미국의 정치인과 관료집단의 정치적 꼼수 그리고 그 여파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그동안 대중이 몰랐던 ‘정치적 원인으로 발생한 경제위기’의 비밀을 모두 밝혔다.

 


위험한 정치경제학

저자
박훈탁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2-08-2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경제위기 이면에 숨겨진 정치적 꼼수의 비밀!『위험한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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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세상을 바꾼 거물들의 성공 시크릿을 한 권에
IT 분야는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슈퍼리치 탄생의 총본산이 되고 있다. 2012년 3월 『포브스』는 IT 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억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IT 업계 종사자는 2002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MBA 학생들이 금융 분야 대신 IT 분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자수성가한 IT 슈퍼리치들의 성공 스토리가 한몫을 했다. 차고에서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원대한 꿈을 이룬 ‘컴퓨터에 미친 괴짜’들의 영웅담은 많은 젊은 창업자들의 롤모델이 되어왔다.
하지만 IT에 뛰어드는 수많은 도전자들이 모두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것은 소수일 뿐, 실패가 더 많다. 그렇다면 이들 소수가 성공을 거두고 초일류 갑부가 된 것은 어떤 특출한 재능이나 운 덕분일까? 수년간 IT 집필 활동을 해온 김정남 저자가 IT 슈퍼리치들의 일과 삶을 추적한 끝에 도출한 성공 요인을 8가지로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컴퓨터만 잘하면 IT 슈퍼리치가 될 수 있을까?
IT 슈퍼리치들은 어려서 컴퓨터를 접하고 컴퓨터에 푹 빠져 성장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열정이 그들의 동력이 되었다. 구글, 페이스북, 야후 모두 그렇게 탄생했다.
그렇다고 컴퓨터만 잘하는 ‘괴짜’가 된다고 해서 IT 슈퍼리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IT 슈퍼리치의 뒤에는 위대한 부모가 있음을 지적한다. 독서와 검소함을 강조한 빌 게이츠의 부모, 자신감을 키워준 손정의 부모, 집안에 토론 문화를 만든 구글 창업자의 부모 등이 바로 그들이다. 자식의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이 헌신적인 부모들의 이야기는 IT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또한 IT 슈퍼리치들은 경제적 성공을 거두고 나서 가정을 이룬 후에는 일에 몰두하기보다 삶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 결혼을 계기로 ‘사람이 달라진’ 스티브 잡스의 예에서 보듯, 가족을 통해 일 말고도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남을 더 생각할 줄 알게 되는 것이다.

차고에서 시작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IT 슈퍼리치가 무일푼으로 차고나 기숙사 등 초라한 장소에서 회사를 창업했다. HP, 애플, 구글, 아마존, 어도비가 차고에서 창업했고, 델과 페이스북은 기숙사에서 창업했다. 이들은 확고한 열정만큼이나 사업 아이템에 대한 자신이 있었고, 결국 성공을 이룬다.
하지만 이들의 성공은 이 밖에도 다른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였다. 저자는 IT 슈퍼리치들이 뛰어난 협상력을 발휘하여 회사 운명이 달린 협상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사례들을 지적한다. 특히 구글과 페이스북이 벤처 투자자들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 협상에 성공한 사례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독자에게 창업 시 투자 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저자는 IT 슈퍼리치들이 고유한 기업문화를 창출함으로써 IT 기업의 핵심인 인재 활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인텔의 평등문화, 애플의 해적문화, 페이스북의 해커문화 등 각 기업 특유의 기업문화가 IT 슈퍼리치의 성공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진단이다.
그 밖에도 IT 슈퍼리치들이 한번은 겪었던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고 부활의 발판으로 삼았는지 살펴본다. 애플을 부활시킨 스티브 잡스의 일화를 비롯해 트위터, 그루폰, 닌텐도 등의 사례가 등장한다. 또한, IT 슈퍼리치들이 게임을 사랑했다는 점도 지적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을 통해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한 과정 등을 통해 게임이 IT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상기시킨다.

IT 슈퍼리치만의 특별한 성공 스토리
이처럼 저자는 수많은 IT 슈퍼리치들의 인생 역정을 추적하고 사업 전략을 분석해나간다. 책에서 주로 다루는 인물만 꼽아도 16명이며, 간간이 등장하는 인물을 합하면 더 많다. 빌 게이츠,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마크 저커버그, 손정의 등 익히 알려진 인물뿐 아니라 인텔, HP, 델 등 실리콘밸리 1세대 창업자들과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와 닌텐도의 야마우치 히로시 등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까지 한 권에 아우른다. 이들 16명의 자산을 모두 합치면 2200억 달러(약 240조 원)에 육박하며, 이는 2012년 대한민국 예산의 2/3가 넘는 액수이다.
IT 슈퍼리치만의 특별한 8가지 성공 요인을 담은 이 책은 우리가 IT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과 지혜를 제공한다. 생생한 성공 스토리 속에는 진부한 교훈을 넘어 영화와 같은 재미와 감동도 담겨 있다.
 

 


IT 슈퍼리치의 조건

저자
김정남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2-10-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수년간 IT 칼럼을 써온 저자는 IT 슈퍼리치들의 특별한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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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90%가 “직원 잘못 뽑아” 후회한다!
그렇다면 누구를 어떻게 뽑아야 할까?


매해 많은 기업이 직원을 채용한다. 그러나 그 결과에 만족하는 임직원은 얼마나 될까? 올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366명 중 무려 93.7%가 “직원을 잘못 뽑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결과가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6.3%에 불과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미국의 방위산업체 하니웰의 CEO인 로버트 질레트는 “인재를 찾아내 제자리에 앉히고, 그들의 말에 어떻게 귀 기울이냐에 따라 사업의 70%가 결정된다”라며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채용에서 기업의 90%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과연 채용에 왕도는 없는 것일까?
있다. 『누구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는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기업이 원하는 A급 인재를 가려내 뽑는 채용의 성공 법칙을 제시한다. 기존의 채용 관련 도서들이 대부분 저자 한 사람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했다면, 이 책은 400여 명의 경영자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원을 달리한다.

현장 노하우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의 분석력이 결합된 채용법

저자인 제프 스마트와 랜디 스트리트는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경영자의 곁에서 각종 경영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경영자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사람’ 문제임을 발견한 저자들은, 20명의 억만장자와 300여 명의 CEO들을 인터뷰해서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노하우를 듣는다. 이 인터뷰 자료를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의 캐플런 박사팀에 의뢰해 분석하고, 저자들은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독자적인 채용 방식을 개발했다.
저자들이 A기법이라고 명명한 이 채용 방식은 이력서 검토에서 인재 발굴, 면접 평가표 작성, 효과적인 면접 진행, 선발 뒤 입사 설득까지 각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이 책의 독자적인 방식을 적용한 기업의 90%가 원하는 직원을 얻었다.

결국엔 사람, 인재가 최대의 기회다

경영학자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함께 일할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했다. 연봉이 1억인 직원 1명을 잘못 고용했을 때 기업은 15억 원 이상의 손실을 본다는 저자들의 조사 결과도 있었다. 경기가 침체되고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울수록 인재의 소중함은 더욱 커진다.
이 책에서는 신입 사원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업종의 회사에서 두루 적용 가능한 채용 방식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400여 명의 CEO와 억만장자의 경험을 생생히 녹여낸 이 채용 방식은 하인즈, 바클레이즈와 같은 세계 최고의 기업에서 채택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영국처럼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 채용 방식에서 수시 경력직 채용 혹은 HR 회사를 활용한 경력사원 채용으로 채용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채용하려는 업무에 꼭 맞는 적임자를 한 사람씩 찾아 고용하는 방향으로 채용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 책의 조언들은 더욱 빛을 발한다. 기존의 대규모 공개 채용 제도에서 미처 찾아내지 못했던 A급 인재들을 평가표를 작성하고, 4단계 인터뷰를 거치는 과정에서 발굴할 수 있다. 특히 직원 5인 이상의 소규모 기업처럼 시스템보다 사람 한 명 한 명에 의존하는 기업에는 인재 전쟁의 최전선에서 승리한 CEO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뜨겁게 와 닿을 것이다.
기업가는 자기가 뽑은 사람의 손에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 추측으로 가득한 면접장에서 적임자를 뽑는 데 꼭 필요한 이 책의 쉽고 흥미진진한 조언에 귀를 기울인다면, 고민거리였던 채용 문제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누구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

저자
제프 스마트 지음
출판사
부키 | 2012-10-0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오늘날 비즈니스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바로 ‘채용’이다.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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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 증폭시키는 상사,
짜증 부르는 동료?후배들을 모두 물리쳐라!
2,000만 직장인을 위한 직장 정글 생존 레시피가 간다!


초고속 승진을 꿈꾸며 남보다 30분 먼저 회사로 향하고, 출근과 동시에 상사의 낯빛을 챙기며, 회식 자리에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탬버린을 흔들어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당신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지 않던가?
우리는 피로 사회에 살고 있다. 장기 불황을 예고하는 갖가지 경제지수, 살인적인 물가, 과중한 업무로 직장인의 피로는 날로 늘어만 간다. 곰보다 더 무거운 피로에 눌린 직장인이 행복해지기란 아련한 첫사랑과 그 모습 그대로 재회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워 보인다. 이런 직장인을 더욱 힘겹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직장 정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될 것 같은 두려움, 생각만 해도 두통이 몰려오는 상사, 시어머니보다 더 무서운 클라이언트 극복 노하우 등 놀랍도록 지혜로운 처세술이 담긴 책을 발간했다. 직장생활 정글의 법칙》은 이직과 잔류의 딜레마에 갇혀 고민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 책을 펼쳐 든 당신의 목표가 화려한 아부와 처세를 만방에 과시하려는 건 아닐 것이다. 오히려 남다른 아부와 처세를 익히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매일매일 실감하기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첫 장을 넘길 것이다.
직장생활의 앞날을 밝혀줄 도구를 외국어 실력, MBA 학위와 같은 자기계발에 한정 짓지 말자. 가제트의 만능 팔처럼 자유자재로 처세술을 사용하려면 ‘직장인데 일만 잘하면 그만 아닌가’ 하는 1차원적 사고를 삭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직만이 능사는 아니다!
지혜로운 직장인의 길 그리 어렵지 않다!


처세술 서적 따위가 직장 정글을 헤쳐나가는 무기가 될 리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더욱 반가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재기 발랄하게 이론을 응용한 ‘처세 액션의 독려’에 있기 때문이다. 윗사람에게만 ‘아부의 왕’이 된다고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의 피드백을 읽는 영민한 판단력을 가진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 직장 처세술의 핵심인 인간사를 관통하는 눈을 갖게 해주는 책이 《직장생활 정글의 법칙》이다.
알토란 같은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 책의 조언은 일 잘하는 상사의 지시처럼 명쾌하기만 하다. 기본 업무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부터 상사, 동료, 후배,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별 처세술도 함께 담았다. 신입 또는 직장 경험이 길지 않은 3~5년차 직장생활에 대해 안다고 하기도 모른다고 하기도 애매한 위치인 당신이라면 ‘맞아, 맞아’ 하며 함께 공감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내용들이다.
웃으며 던지는 말 속에 담긴 진실들, 동료의 험담 표적이 되지 않는 방법, 우울한 야근부대에서 벗어나는 법, 상사에게 깨지지 않는 법 등 누구나 궁금해 할 사무실 안 비밀들을 모두 펼쳐 보인다. 지금,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갈등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스트레스도 줄이고 초고속 승진의 기회도 잡아보자.
  

 


직장생활 정글의 법칙

저자
박윤선 지음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 2012-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2,000만 직장인을 위한 직장 정글 생존 레시피!잘나가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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