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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by Richboy 2013. 2. 25.

 

 

 

   “장차 사회에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젊은 후배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 반갑다. 평범한 보통 학생이던 저자가 육군사관학교 엘리트로 거듭나고 또 사회에서 실력 있는 CEO가 되기까지, 핵심적인 성공 지침뿐 아니라 흥미진진한 라이프 스토리가 함께 펼쳐져 금세 읽힌다. 육사 출신의 전 세계 걸출한 명사들이 증명하듯, 그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 팀워크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 김승남 (잡코리아 창업, 조은시스템 회장, 조은문화재단 이사장)

    “이 책은 마치 웨스트포인트의 ‘규율’과 실리콘밸리의 ‘창조’가 합쳐진 것 같다. 웨스트포인트, 그러니까 육군사관학교 하면 왠지 엄격한 책임과 리더십만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그곳만큼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곳도 드물다. 여성들에게 자칫 부족하기 쉬운 리더로서의 필수 자질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생도들의 수업 현장에 함께하는 듯한 현장감이 있어 읽는 재미도 제법이다.”
- 정수진 (금강오길비 부국장)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는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의 모습을 본받아 소개한 리더십 책이다. 경청, 공감, 효율, 정직, 신뢰, 창의적, 솔선수범 등 리더에게 필요한 각각의 모습을 제안한다. 프레스턴 피시가 사관생도 시절 에피소드를 통해서 리더의 가치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세계 최고 인재들을 가장 많이 배출해낸 美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수업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포브스Forbes≫ 선정, 미국 10대 명문대학에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과 함께 매년 랭킹!
★전세계 걸출한 인재들을 가장 많이 배출해낸 미 육군사관학교의 차별화된 리더십 수업을 책으로 만나본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링 수업의 교재로 채택, 장차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극찬받다!
★육사생도들의 리얼한 기숙생활과 수업이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져 재미있고, 챕터마다 핵심적인 교훈을 짚어주어 유익하다!

≪포브스Forbes≫ 선정,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1% 엘리트들의 리얼한 학교생활과 차별화된 리더 수업을 책으로‥


‘웨스트포인트’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미국의 육군사관학교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아이젠하워를 비롯, 여러 명의 역대 미 대통령과 정치가, 그리고 마살 장군, 맥아더 장군 등의 명장들은 물론 우주항공 분야의 과학자와 재계의 많은 기업가들을 배출해냈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의 10대 명문대학에도 웨스트포인트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과 함께 수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체 웨스트포인트의 무엇이 그런 인정과 신뢰를 낳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그들의 리더십 교육 때문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미래의 리더들을 길러내는 산실이 바로 웨스트포인트이다.
미 육군사관학교를 ‘웨스트포인트’라고 부르는 것은 이 학교가 위치한 뉴욕 주 허드슨 강변의 웨스트포인트 지역명에서 유래한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웨스트포인트의 리더 교육의 요체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W.E.S.T.P.O.I.N.T(웨스트포인트)’라고 설명할 수 있다. 즉, Wisdom(지혜), Empathy(공감), Superiority(탁월함), Teamwork(팀워크), Passion(열정), Optimism(긍정), Inventiveness(창의), Network(인간관계), Trust(신뢰)이다.
흔히 사관학교라고 하면 규율과 복종이 강요된 경직된 문화를 떠올리겠지만, 웨스트포인트의 교육은 창의력과 팀워크, 고도의 지적 교양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은 실제로 그곳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저자가 직접 경험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에 녹여서 쓴 것이다.

 

 

   저자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는 2003년에 미국 육군사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뒤, 앨라배마 주 포트러커에 있는 항공학교에 발령받았으며, AH-64D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를 조종했다. 항공학교 졸업 후에는 주한미군의 일원으로 독수리 부대에 있는 1-2 공격용 항공중대에 배정되었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공격헬기 소대장, 대대부관, 작전 보좌관을 역임했다. 그 후 미국 군사정보기관에서 육군정보 과정을 수료하고, 켄터키 주 포트 켐벨에서 근무했으며, 제101 공수사단에 배치되어 항공작전 소대장 및 A중대 1-101 아파치 공격용 헬리콥터 중대장을 지냈다.그의 중대는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역에서 수행된 그 유명한 ‘드래곤 스트라이크 작전’ 지역의 항공 보안을 직접적으로 책임지기도 했다. 그는 또한 ‘파일런 홀딩 컴퍼니Pylon Holding Company’의 창립자로 ≪Warren Buffett’s Three Favorite Books≫의 저자이며, 미국 내 여러 방송에 출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널리 알려졌다.

 

“공부는 하버드에서, 리더십은 웨스트포인트에서”
스무살부터 세상을 리드하는 룰을 배우는 미래의 리더들‥


이 책의 저자 프레스턴 피시는 과거에 평범하기 그지없는 보통학생이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육군사관학교에 다니는 사촌형을 따라 육사 캠퍼스를 견학하게 되었다. 바로 그 날, 멋지게 제복을 입은 사관생도들의 수업 현장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지켜본 것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저자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미친 듯이 공부하기 시작했다. 육사생도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직 학업에 매진한 것이다. 그러자 가족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성적은 날로 향상되었고, 그는 마침내 간절히 바라던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성취감도 잠시, 육사의 낯선 규율문화와 강도 높은 교육 커리큘럼, 그리고 무서운 선배들과 쟁쟁한 동기들에 둘러싸여 넋을 놓고 말았다. 그리고 그 순간 저자는, 엘리트의 일원이 되었다는 자부심 따위를 모두 내려놓고 비로소 ‘진짜 리더’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꿈은커녕 별다른 특기 하나 없던 저자가 4년 후 항공기 비행 조종사가 되어 졸업하기까지, 또한 어리바리하던 신입생에서 진정한 명예와 품위를 아는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저자는 자신이 웨스트포인트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인생 최고의 행운으로 꼽는다.

왜 지금 육사의 리더 수업을 말하는가?
최근 들어 우리 사회는 ‘창조적 사고’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때 왜 하필 육군사관학교 같은 곳의 교육을 이야기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통 창조적 사고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지, 규율과 규칙을 강조하는 문화는 창의력에 걸림돌이 된다고들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오해다. 육군사관학교의 문화는 틀에 박힌 경직성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적 사고의 힘을 배가하는 균형과 질서다. 그리고 그 같은 균형과 질서에 기반한 창조성이야말로 더욱 파워풀한 법이다.
실제로 미국의 육군사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조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하고 기발한 과제들뿐만 아니라, 리더십의 근간에 놓인 기본 윤리와 애티튜드, 팀워크, 효율성, 목표 설정 및 추진 노하우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따라서 육군사관학교의 교육 내용은 직업과 입장, 성별을 막론하고 장차 ‘리더’로 성장하고픈 사람들에게 필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의 멘토링 수업에서 리더십 교재로 활용
사실 이 책을 국내에 적극 소개하고 직접 번역한 이는 한국가치혁신연구소의 강혜구 대표이다. 그는 《블루오션 전략》의 번역가이자 국내에 ‘블루오션 전략’을 강연, 전파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해 이 책 영어 원서를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지도자급 멘토링 수업에서 교재로 활용할 당시,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의 재원들로 구성된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리더십 교재라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육군사관학교’라는 배경 탓에 처음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몇몇 여학생들도 막상 내용을 읽고 나서는 모두들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특이하게도 얼마 전 아들을 하버드대학에, 그리고 딸을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입학시킨 한국의 한 학부모의 체험담이 기사화되고, 장차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미 육사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꿈이 소개되는 것도 흥미롭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저자는 지난 2003년에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엿한 기업의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오늘날 성공하기까지 결정적인 도움을 준 웨스트포인트 시절의 교훈들을 보다 많은 젊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게다가 30대 이상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관련 책은 많지만, 젊은 사람들이 재밌게 읽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리더십 책은 의외로 드물다는 것도 책 출간의 배경이 되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독자의 흥미와 몰입을 높이기 위해 저자의 사관생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특정 에피소드 12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각 장마다 말미에 ‘리더의 노트’라는 이름으로 핵심적인 포인트를 짚어주어 유익하다.
여담이지만, 저자는 웨스트포인트 졸업 후 장교로서 첫 해외근무차 약 3년간 한국에 머문 적이 있다. 당시의 좋았던 추억 덕분에 한국에 대한 애정이 유난하다. 그가 이 책의 프롤로그에, 특별히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실은 것도 그래서 전혀 놀랍지 않다.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저자
프레스턴 피시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13-02-2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는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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